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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일 종료 예정인 Google+, 하지만 엔터프라이즈용 Google+가 나온다는데..
    IT topics 2019. 2. 7. 08:00

    2019년 4월 2일, 서비스 종료가 되는 Google+, 하지만..


    2019년 4월 2일에 구글의 SNS 서비스인 Google+가 종료된다. 이미 Google+ 사용자들을 Google+에 들어갈 때 해당 공지를 확인했을 것이다. 일단 구글은 일반 사용자용 Google+를 4월 2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구글이 SNS 서비스인 Google+를 완전히 접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그런데 G Suite를 사용해서 독립 도메인으로 구글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G Suite 이름으로 메일이 하나 더 왔을 것이다. 메일 내용을 보면 일반 사용자용 Google+는 4월 2일에 종료되지만 G Suite 사용자용 Google+는 종료되지 않고 대신 기능이 변경되어 계속 서비스가 되는 것처럼 되어 있다. 무슨 얘길까? 아래의 G Suite에서 보낸 메일의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다.


    G Suite 사용자에게 온 Google+ 관련 메일


    엔터프라이즈용 Google+에서 변경되는 것은?


    일단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4월 2일에 일반 사용자용 Google+는 서비스 지원이 중단된다. 하지만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인 G Suite에서는 Google+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Google+를 개선하고 엔터프라이즈 기능을 추가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G Suite와 Google+


    Google+ G Suite용은 일단 일반 사용자들과 구분이 되는 것 같다. 기존에는 Google+에서 일반 사용자와 G Suite 사용자가 혼용해서 사용했는데 일반 사용자용 Google+가 서비스 종료가 됨에 따라 일반 사용자 관련 컨텐츠들이 모두 지워진다. 그리고 내용에는 없지만 예상되는 내용 중 하나가 바로 같은 G Suite 도메인 사용자들끼리만 Google+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즉, Google+가 도메인 기반 커뮤니티용 SNS로 바뀌는 것이 아닐까 하는 내용이다.


    협업 툴로 바뀌게 될 가능성이 높은 엔터프라이즈용 Google+


    왜 위의 생각처럼 될 것인가 예상이 되냐 하면 지 스위터 사용자들 중에서 도메인에 연결되어 있지만 구성원이 없는 G Suite 사용자에게는 Google+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다. 또한 외부에 공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다는 내용도 있다. 물론 외부에 공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는 것이 구성원이 한명도 없는 G Suite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아니면 모든 G Suit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외부 커뮤니티를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폐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폐쇄적으로 운영하게 되면 타 도메인을 사용하는 G Suite 사용자들의 개입이 어려워진다. 그렇기 때문에 도메인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로 바뀌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왠지 이것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구글이 Google+를 마치 슬랙이나 잔디 등과 같은 이른바 커뮤니티 기반의 헙업 툴로 바꿀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G Suite용 Google+는 지금의 Google+와는 다른 이른바 엔터프라이즈용 기능이 더 들어간다고 했는데 지금과 같이 텍스트, URL 및 동영상, 사진 등 컨텐츠 공유 기능은 아마도 계속 유지가 될 듯 싶고 거기에 기존과 같이 쪽지 기능도 계속 될 듯 싶으며 여기에 메신저 기능까지 포함시킨다면 지금 나오고 있는 협업 툴과 크게 다를 것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런 방향으로 G Suite용 Google+가 개편되지 않을까 예상이 된다.


    팀 커뮤니케이션 툴인 슬랙과 잔디


    물론 위의 예상처럼 나올지 아니면 아예 다른 모습으로 나올지는 모른다. 4월 2일 이후에 구글이 G Suit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용 Google+ 앱이 변경된 이후, 또 웹으로 변경된 모습을 보고 난 다음에나 판단이 가능할 듯 싶다. 어찌되었던 내 예상처럼 팀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Google+가 개편이 되어 선보인다면 지금까지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던 슬랙이나 국내에서 나름 사용층을 갖고 있었던 잔디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MS의 오피스 365용 팀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Teams(팀즈)도 결코 안심할 수 없을테고 말이다. 어떤 의미에서 도메인과 연결되고 각종 오피스 도구들과 함께 연동이 된다는 점에서 슬랙이나 잔디보다 오히려 MS Teams에 더 가까운 모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MS Teams의 모습에 가깝게 되지 않을까?

    MS Teams


    뭐 앞서 언급했듯 4월 2일 이후에 G Suite에서 사용할 엔터프라이즈용 Google+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내 예상처럼 슬랙이나 잔디, 혹은 MS Teams처럼 팀 커뮤니케이션용 협업 툴로 나올 가능성이 크기는 하지만 그렇게 안나오고 아예 다른 모습으로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볼 수 있다. 내 예상은 구글이 G Suite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Google+ 관련 메일의 내용을 보고 생각나는 것을 정리하면서 나온 부분이니까 말이다.


    어찌되었던 일반 사용자들은 Google+를 구글 무덤으로..



    하지만 어떤 모습으로 나오든 일반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Google+는 구글이 서비스 종료한 또 하나의 구글 무덤으로 가는 서비스일 뿐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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