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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천국. 게임의 역사를 보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 2층과 지하 스케치IT History 2016. 12. 24. 08:00반응형
일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에 있는 넥슨컴퓨터박물관에 갔다온 내용에 대해서 썼었다. 작년 말에 다녀오고 이번에 한달 전 쯤에 제주도에 갔을 때 방문했는데 작년에 갔을 때에는 가족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아쉬움이 있어서 이번에 갔을 때에는 나름 시간을 두고 좀 살펴봤다. 물론 작년에 갔었기 때문에 작년과 비교해봤을 때 새로운 것이 없어서 그런지 좀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말이지.
이미 1층과 3층에 대한 내용을 썼다. 오늘은 주로 게임에 관련된 2층과 지하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솔직히 말해 게임에 대해 그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 물론 어렸을 때에는 오락실에서 살았고 아케이드 게임을 많이 즐겼다. 그래서인지 아케이드 게임이 있는 2층과 지하가 나름 관심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1층과 3층 정도는 아니어서 말이지. 일단 뭐 살펴보자.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2층 컴퓨터 게임의 역사 박물관
게임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2층의 오픈 스테이지인 게임존에 가보는 것이 좋다. 넥슨이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으로부터 시작된 곳인지라 게임에 대한 준비는 많이 되어 있었다.
일단 한쪽에 보여지는 겔러그를 비롯한 옛날 아케이드 게임기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제비우스, 겔러그 등 옛날에 즐겼던 게임들이 많았다. 참고로 스트리트 파이터 등과 같은 게임은 2층에 없었고 지하에 있었다.
그리고 안쪽에 방이 또 있었는데 거기에는 밑에처럼 옛날 콘솔 게임기들이 있었다.
1세대 콘솔 게임기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나온 녀석들까지 다 있었다. 요즘이야 XBox, 플레이 스테이션 등과 같은 콘솔을 하지만 예전에는 주로 페미콤 시대였기에 더 눈길이 갔다.
위와 같은 시뮬레이션 게임기도 있었고..
옛날 게임들도 많이 보였다.
요즘 나온 모션 인식 게임들도 보이고..VR 등을 활용하는 가상현실 게임들도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넥슨은 바람의 나라라는 게임으로 시작했던 기업이라 바람의 나라에 대해서는 아예 밖에 따로 위와 같이 정리를 해뒀다.
아래의 동영상은 2층의 모습을 소니의 액션캠인 FDR-X3000으로 찍은 것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좀 다른 느낌일 듯 싶다.
2층을 살펴봤다. 뭐 앞서 언급했듯 옛날에는 오락실에서 살았지만 커가면서 게임에 대한 흥미를 많이 잃어 버려서 1층이나 3층 정도의 반가움은 느끼지 못한 것이 좀 아쉽다.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하 스페셜 스테이지
2층과 마찬가지로 지하도 아케이드 게임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여기는 2층과 달리 그냥 옛날 오락실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보면 된다. 동전만 안넣을 뿐이지 오락실에서 오락을 하는 듯한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느낌이 마치 옛날 오락실에 온 듯한 느낌이다.
밑의 동영상은 지하의 모습을 소니의 액션캠인 FDR-X3000으로 찍은 것이다. 사진과는 또 다른 느낌이 올 듯 싶다.
이렇게 해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2층과 지하를 살펴봤다. 이 포스트를 끝으로 넥슨컴퓨터박물관의 1, 2, 3층과 지하를 모두 살펴봤다. 컴퓨터를 좀 오랫동안 사용해봤던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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