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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 2016에서 본 소니 부스의 전경
    Mobile topics 2016. 6.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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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5월) 초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P&I 2016에 모처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잠시 짬을 내서 가보았다. 뭐 한달 뒤에나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는 내 게으름이 정말 싫기는 하지만 그동안 이래저래 바뻐서 제대로 정리할 시간도 없었고 그렇다고 찍어둔 사진을 그냥 놔두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해서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갔던 것을 티를 좀 내야 하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둔다(^^). 소니 마케팅팀을 통해 P&I 2016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소니 부스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룰까 한다.


    일단 소니부스의 전경부터 살펴보면 소니는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를 메인으로 세우고 하이엔드 시리즈인 RX 시리즈와 액센캠을, 그리고 다양한 렌즈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배치를 했다.



    소니가 예전부터 캠코더 시장에서는 강세를 보였지만 카메라의 경우 하이엔드급 카메라는 몰라도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의 경우는 니콘이나 캐논에 비해 역사가 좀 짧아서 렌즈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물론 미러리스 DSLR 시장은 현재 국내에서도 No.1을 달리고 있고 전체 DSLR 시장에서도 니콘과 캐논 못잖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만큼 렌즈도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짧은 역사로 인해 과연 그 개수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위의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 생각보다 많은 렌즈가 구비되어 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카메라 바디들이 나왔지만 그에 못잖게 렌즈들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일반 초보자들뿐 만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뭐 내가 갖고 있는 소니 카메라는 RX-10이기 때문에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에서 사용되는 렌즈들은 그닥 의미는 없지만서도(T.T).



    렌즈 말고도 플래시나 마이크 등 다양한 악세서리들도 많이 선보였다.



    이날 한쪽에서는 최근에 나온 RX100 M4와 RX10 M3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다. 참고로 앞서 얘기했지만 내가 갖고 있는 카메라는 예전에는 RX100 M2였고 지금은 RX10이다. 나도 RX10 M3나 밑에서 얘기할 RX1 R2 좀 갖고 싶다. T.T


    아무래도 내가 갖고 있는 카메라가 RX10인 관계로 미러리스 DSLR 카메라 시리즈인 알파 시리즈보다는 RX 시리즈에 더 눈길이 갔다. 소니는 P&I 2016에서 RX 시리즈를 별도로 선보였다.




    왼쪽부터 RX100의 4가지 모델(RX100, RX100 M2, RX100 M3, RX100 M4까지)과 가운데로 RX10의 3가지 모델(RX10, RX10 M2, RX10 M3), 그리고 오른쪽에 RX1의 3가지 모델(RX1, RX1 R, RX1 R2)이 선보여졌다.



    특히 눈길이 가는 모델은 위의 사진으로 보이는 RX1 R2 모델이었다. RX 시리즈 중 RX1 시리즈는 하이엔드 카메라들 중에서 보기 힘든 풀프레임 카메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질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에 있어서 정말로 이게 하이엔드 카메라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 정도로 고퀄리티의 사진을 뽑을 수 있다. 문제는 RX1 시리즈는 단렌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줌 기능이 없어서 이른바 발줌(직접 옮겨가면서 찍는)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뭐 발줌이라도 풀프레임이라면 불편한 점도 충분히 상쇄가 되니. 여하튼 저 녀석은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만 가격이 넘사벽이라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다.


    알파 시리즈도 괜찮은 모델들이 많이 나왔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 녀석들은 담지를 않은 듯 싶다. 철저히 내 주관적으로, 내 관심사만 담았다는 것에 양해를 구한다(^^).


    소니하면 역시나 핸디캠을 빼놓을 수 없다. 디지탈 캠코더 시장에서 전문가용이나 비전문가용이나 양쪽 모두에서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캠코더 시장이다. 물론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 하이엔드 카메라나 디지탈 캠코더 시장에 많이 축소된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스마트폰 카메라의 디캠이 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수요가 있어서 아직까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들어 액션캠에 대한 부분이 많이 보이는데 소니 역시 핸디캠에서 액션캠도 함께 나오고 있었다. 흔들림 방지 기능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도 하다. 위의 사진처럼 자전거나 오토바이 헬멧에 달아두고 촬영을 하면 나중에 볼 때 내가 마치 그 현장에서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소니 부스에 있던 모델들 사진을 보자. 다른 부스에 있던 모델들 사진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으로 선보일까 한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한달 전에 찍었던 내용을 이제야 선보인다. 그리고 소니 부스의 핵심은 어떻게 보면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과 렌즈들인데 난 RX 시리즈와 액션캠에 더 관심을 보여서 그냥 내 생각대로 찍었고 선보였다. 하기사 인터넷에 'P&I 2016 소니'라고 찾아보면 알파 시리즈에 대해서 쭉 나오니 찾아보면 될 듯 싶다.


    오늘은 그럼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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