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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6] 달라진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의 성능과 디자인 이야기
    Review 2015. 4.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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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되어 출시한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스펙의 경우 지금까지의 갤럭시 시리즈와 달리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성능적인 부분에서 많은 언론들이나 전문가들로부터 좋은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 싶다(아마 개인적인 생각으로 언론으로부터 이렇게 호평받은 제품은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뭐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있겠지만서도). 그 덕분에 서울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2015 서울 행사 이후 첫 번째 맞았던 주말에 물량이 모자를 것으로 보인다는 뉴스도 나오기도 했고 말이다. 이래저래 기대가 많이 되는 제품임은 분명한 듯 싶다.


    갤럭시 S6의 디자인


    일단 확실히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물론 이전 모델인 갤럭시 S5의 디자인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전 모델인 갤럭시 S5도 잘 사용하고 있으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뒷커버의 디자인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중적인 시선은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에 집중되는 것 같다. 이번 갤럭시 S6의 디자인은 전후면 할 것 없이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전면을 보면 일단 배젤이 많이 얇아졌다. 밑에 전작인 갤럭시 S5와 비교한 부분도 있는데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가로 길이가 더 작게 나왔다. 그 덕분에 좀 더 미려한 디자인을 뽑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홈 버튼은 이전 모델에 비해 커졌는데 지문인식 방식이 기존의 스와이프 방식(쓸어내리는)에서 고정형 터치 방식으로 바뀌면서 센서 인식 공간이 더 필요해서 크게 나온 듯 싶다. 좌우면에 있는 버튼은 저렇게 바뀐 부분에 대해서 좋게 평가하고 싶다. 기능 상 누르는 버튼이 붙어있으면 일종의 딸깍 스위치와 같은 느낌이 있어서(물론 그 부분이 더 괜찮다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는데 기능 별 버튼이 나뉘어있는 것은 맘에 든다.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 부분의 특징은 유리와 금속이라는 성질이 다른 두 재질이 어우러져서 조화를 이룬다는 데에 있다. 전면과 후면이 모두 유리소재로 되어있다(고릴라 글래스 4). 또 옆면은 금속 재질로 되어있는데 특히 뒷면의 유리소재로 된 부분이 핵심이 아닐까 싶다. 타사 제품에 비해 디자인적으로 정말로 많이 돋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


    갤럭시 S6 엣지만 따로 보자. 이번에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호평을 받은 모델이 갤럭시 S6 엣지인데 기존 갤럭시 노트 4 엣지가 오른쪽 부분만 엣지 형식을 취한 것에 비해 갤럭시 S6 엣지는 양쪽 모두 엣지 형식을 취했다. 뒷면의 모습은 갤럭시 S6와 동일하게 유리소재로 되어있다. 다만 갤럭시 S6는 유심 슬롯이 오른쪽에 있는데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부분 때문인지 위에 있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참고로 갤럭시 S6는 143.4 x 70.5 x 6.8mm의 크기에 138g의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5.1인치의 1440 x 2560 해상도에 577 ppi를 제공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 S6 엣지는 142.1 x 70.1 x 7mm의 크기에 132g의 무게를 지니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동일하다. 갤럭시 S6 엣지의 가로 길이가 더 작은 이유는 엣지 디스플레이 부분와 배젤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두께가 0.2mm 더 두꺼운 이유도 그렇 듯 싶고. 어찌되었던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갤럭시 S6 엣지는 많은 호평을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갤럭시 S5 vs 갤럭시 S6의 디자인 비교


    전작인 갤럭시 S5와 비교를 해봤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갤럭시 S5가 조금 더 커보인다(사진의 우측에 있는 것이 갤럭시 S5다). 참고로 갤럭시 S5는 142 x 72.5 x 8.1mm의 크기에 145g의 무게를 지니고 있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갤럭시 S6와 갤럭시 S5는 같은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물론 해상도는 QHD, FHD로 틀리다). 하지만 배젤이 얇아져서 그런지 2mm 가까이 크기를 줄일 수 있었다. 물론 세로 길이는 갤럭시 S6는 대략 1.4mm정도 더 컸지만 실제로 사람 손에 쥐는 그립감은 가로 길이에 비례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차이가 좀 있지 않을까 싶다. 뒷면을 보면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구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얘기했듯 갤럭시 S5의 뒷면 디자인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괜찮다고 보는데 그래도 이쁘기로만 따지면 통유리 디자인이 더 나아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다.

    3.5파이 이어잭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갔고 전원부분에 방수를 위해 막아놓은 캡도 없어졌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로 넘어오면서 방수기능이 빠진 것이 아쉽기는 하다. 물론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가 실내에서, 혹은 대중교통을 타면서 이동할 때이기 때문에 물에 노출될 확률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가끔 비오는 날에 밖에서 사용해야 할 때 방수기능은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물론 저 방수캡이 쉽게 너덜너덜해지고 매번 충전할 때마다, 혹은 데이터를 넣고 뺄 때마다 빼야 하는 귀찮음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쓸데가 많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어련히 다 알아서 뺐겠거니 하지만서도.


    갤럭시 S5 vs 갤럭시 S6의 성능 비교


    뭐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얘기하고 성능적인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달라졌다. 기존 FHD(1080 x 1920)에서 QHD(1440 x 2560)으로 확 늘어났다. 덕분에 같은 5.1인치임에도 불구하고 픽셀 당 집적도가 높아져서 더 미려한 폰트 구현이 가능해졌다. 픽셀 당 집적도가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더 선명하게 보인다는 얘기다.

    내부 사양은 어떨까? 갤럭시 S5는 쿼드코어 2.5GHz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을 사용했으며 2GB의 메인 메모리를 사용했다. 또 16/32GB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했고 microSD 메모리를 지원해서 128GB까지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성능은 쿼드코어 1.5GHz(코어텍스 A53), 2.1GHz(코어텍스 A57)를 지원하는 삼성의 엑시노스 7420을 사용했으며 3GB의 메인 메모리를 사용했다. 또 32 / 64GB의 내장 메모리를 지원하는데 이번 모델부터는 microSD 메모리 지원이 빠지면서 내장 메모리로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스마트폰의 속도를 떨어뜨리는 주 원인 중 하나가 내장 메모리의 읽고 쓰기 속도와 microSD 메모리의 읽고 쓰기 속도에 차이가 생겨서 느려지는 부분도 있었기 떄문에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번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가 전 모델들보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을 얘기한다면 역시나 카메라 부분이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실제 지원하는 화소수의 차이는 없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 S5도 1600만 화소를 지원했고 이번 모델도 마찬가지다. 전면 카메라는 확실히 달라졌다. 갤럭시 S5가 200만 화소를 지원하는데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무려 500만 화소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9의 밝은 렌즈를 사용했으며 실시간 HDR을 지원한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OIS(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를 탑재했다. 밝은 렌즈를 사용한데다가 HDR까지 지원하는 덕분에 저조도 상황에서도 깔끔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전면 카메라로 찍은 셀카는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고 말이다.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배터리 부분도 많이 바뀌었다. 일단 이전 갤럭시 시리즈들은 배터리 분리형이었다. 그런데 이번 모델은 일체형이다. 뭐 덕분에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이득을 봤다고 얘기할 수도 있을 듯 싶다. 하지만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없어졌지만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는 이 부분을 퀵 충전을 통해 어느 정도 해소하고 있다. 10분 충전에 4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는 퀵 충전 기능을 통해 충전식 보조배터리를 이용해서 쉽게, 그리고 금방 충전한다면 이런 아쉬운 점도 어느 정도 상쇄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는 듯 싶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 S5가 2800mAh인데 비해 갤럭시 S6는 2550mAh, 갤럭시 S6 엣지는 2600mAh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사용 시간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만큼 배터리 효율성이 좋아졌다는 얘기다. 무선 충전이 내장되어 있는 부분도 이전 모델과는 다른 부분이기도 하다. 


    앞으로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에 대해서 더 풀어낼 것이 많을 듯 싶어서 이번에는 이정도로 정리하고자 한다. 확실히 이전 모델들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더 좋아진 점도 있고 없어져서 아쉬운 부분도 한두가지 있는 것도 사실이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아쉬운 부분은 그것을 대체하는 다른 점이 커버해주는 것도 특징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ps) 여기서 나오는 모든 스펙은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와 GSM Arena에서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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