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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hone 6의 디자인과 iPhone 5S, 갤럭시 알파와의 디자인 간단 비교
    Review 2014. 11.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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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직접 산 것은 아니고 회사에서 직원이 미국에서 샀다고 한 아이폰6를 만져보게 되었다. 물론 아직 개통 전이기 때문에 외관 디자인에 대해서만 먼저 살펴봤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폰6의 내부에 대해서 좀 더 살펴봐야겠지만 일단 오늘은 아이폰6의 외관에 대해서 그냥 기록 차원에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iPhone 6


    아이폰6(6+는 아니다)를 딱 보는 순간 삼성의 갤럭시 S4가 떠올랐다. 디자인이 기존 아이폰5까지 유지되었던 각진 디자인에서 둥그스름한 디자인으로 바뀌면서 아이폰 디자인의 인식이 파괴되어서 그럴 것이라 생각이 든다. 뭐 어찌되었던 터치ID 지원을 위한 홈버튼 디자인이나 뒷면의 카메라 부분과 하단 부분의 디자인은 일단 그대로 유지가 되었는데 옆면의 변화는 좀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다. 물론 4인치에서 4.7인치로 화면이 커진 것도 한몫 했겠지만 말이지.


    확실히 옆면과 위, 아래를 보니 변화된 디자인에 대해서 느낌이 오는 듯 싶다. 카메라 부분의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한데 전원 버튼이 위에서 오른쪽으로 옮겨졌고 음량 조절 버튼이 길쭉해졌다는 것이 다르다. 아이폰5에서는 둥근 버튼에 +, -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아이폰6로 넘어가면서는 길쭉하게 모양이 변하면서 그것도 사라졌다. 뭐 어떤 면에서는 더 편해졌다고 할 수도 있는데 왠지 기존의 아이폰 색채가 사라진 듯 싶어서 아쉽기도 하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뒷면의 카메라 디자인이나 하단 부분의 디자인은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카메라 부분과 하단 부분을 구분시켜주는 띄가 생겼는데 이게 어떻게 보면 좀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을 듯 싶다. 차라리 이 부분도 메탈 재질로 했더라면 더 이뻐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홈 버튼은 기존 아이폰5S의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듯 싶다. 아무래도 지문인식 기능이 들어가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없는게 맞지 않겠는가 싶다. 3.5파이 이어잭과 스피커가 밑에 있는 것도 기존 아이폰과 동일하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처음 본 느낌이 갤럭시 S4를 보는 듯 싶었다고 했는데 직접 잡아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물론 두께가 다르지만 4.7인치의 화면 크기부터 전체적인 느낌이 비슷했다. 지금 아이폰5S를 사용하고 있는데 그것과 확실히 느낌 자체가 달랐다. 아이폰6+는 느낌이 더 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폰6의 디자인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봤다.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이폰5s이기 때문에 이 두 녀석을 외관 부분만 비교해봤다.


    iPhone 6 vs iPhone 5S


    확실히 크기에서 다르다. 왼쪽이 아이폰6이고 오른쪽이 아이폰5s인데 화면 크기부터 전체 크기가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뒷면 역시 아이폰5S의 경우에는 카메라 부분과 하단 부분은 화이트인 반면 아이폰6는 전체가 다 골드였다는 것이 다르다. 물론 저 띄가 좀 눈에 걸리기는 하지만서도.


    옆면을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아이폰6가 아이폰5S보다는 얇다. 옆에서 봤을 때에는 저 띄가 크게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그나마 다행이려나 -.-). 전원 버튼이 상단에서 오른쪽 사이드로 옮겨진 것을 뺴고는 기존 아이폰5S와 버튼 위치나 이어폰 위치, USB 슬롯 위치는 다 동일하다. 물론 스피커의 디자인이 좀 달라졌지만서도.


    디자인에 대해서 호불호가 어쩌면 극명히 갈릴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이번에 터진 아이폰 대란이나 전 세계적으로 팔리는 아이폰에 대한 뉴스를 보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에는 갖고 있는 또 다른 스마트폰인 갤럭시 알파와 비교해봤다.


    iPhone 6 vs Galaxy Alpha


    왼쪽이 갤럭시 알파고 오른쪽이 아이폰6다. 주변에서 다 하는 말이 오히려 갤럭시 알파와 아이폰6의 디자인이 서로 바뀌어야 하는게 아닌가라고 할 정도로 느낌이 오히려 바뀌었더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 알파가 메탈 재질의 프레임을 도입하면서 아이폰의 느낌이 많이 나온 것은 사실이니까 말이지.


    옆면을 비교해보면 마치 갤럭시 알파가 아이폰같고 아이폰6가 갤럭시 S4같은 느낌이 온다. 재밌다. 서로 이런 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지(^^).


    같은 화면 크기에 서로 다른 느낌인데 서로 바뀐 느낌이라는게 내가 아이폰6와 갤럭시 알파를 만져보고 느낀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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