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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한글 서비스 시작.IT topics 2007. 6. 13. 11:15반응형야후의 플리커(Flickr)가 한글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티스토리 이전에 태터툴즈를 사용했을 때 사진을 올릴 때 트래픽을 줄이기 위해서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고 링크를 거는 형식을 많이 취했다. 플리커를 이용하면 사이트 트래픽도 줄어들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한 서비스다.
예전에 야후코리아에서 플리커를 한글화해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번에 발표된 것이다.
플리커는 여러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매달 100MB의 용량 제한이 있다. 하지만 $25정도 지불하면 1년동안 프로 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무제한이다. 사진 크기도 small, midium, large로 정해져있지만 원본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글의 피카사웹은 앨범 단위로 관리해야 하지만 플리커는 태그 중심적으로 관리하도록 되어있어서 더 편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Open API를 지원해서 구글이나 다른 Open API와 잘 접목해서 색다른 매시업 서비스 사이트를 만들 수도 있다. 이미 해외에는 플리커를 이용한 재미난 사이트들이 많으니 찾아보길 바란다.
나는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가 찍은 사진을 널리 알릴 수 있을까 해서 플리커를 사용했는데 영문 버전이어서 불편했다. 국내 사용자도 많지도 않았고 말이다. 이제 한글화 되었으니 많은 사람들이 플리커를 이용해서 사진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다시 플리커에 사진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구글 블로거를 사용하는 블로그에서 플리커의 사용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든다. 사진 업로드를 할 수 있는 양이 제한되어 있는 구글 블로거에 사진을 자유로 올릴 수 있는 플리커는 정말 필수적인 요소다. 구글 블로거 계정에 올리는 것이 아닌 웹을 통한 링크 형식이니 말이다. 호스팅을 받아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든다. 사진에 대한 트래픽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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