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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S4] 다양하고 재미난 갤럭시 S4의 카메라 세상으로 가다
    Review 2013. 6. 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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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4의 특징 중 하나는 다름아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다. 여러가지 재미나고 색다른 기능들이 기존 갤럭시 시리즈들과 달리 추가가 되었다. 오늘은 갤럭시 S4에서 지원해주는 카메라 기능과 그 결과물로 만들 수 있는 스토리앨범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볼까 한다.


    내 얼굴을 우표로 같이 전송해주오~ 듀얼 카메라 모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카메라든, 아니면 DSLR이든, 미러리스 카메라든 어떤 경우에도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다름아닌 찍사, 사진을 찍는 사람이 같이 나오는 것이다. DSLR이나 미러리스의 경우에는 삼각대에 고정하고 타이머를 맞춘 다음에 셔터 누르고 시간 안에 잽싸게 위치를 잡아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카메라의 경우에는 이것도 힘들다. 그렇다고 매번 다른 사람에게 '저희 좀 찍어주세요'라고 부탁하기도 애매하다. 그런 경우를 위해서 나온 기능이랄까(물론 원래의 취지는 그게 아니겠지만서도 ^^). 갤럭시 S4에는 듀얼 카메라 모드라는 것을 지원한다.


    위의 사진이 듀얼 카메라 모드일 때의 카메라 상황이다. 마치 우표처럼 생긴 부분에는 전면 카메라에서 찍히는 내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찍으면 나도 찍히고 후면 카메라로 찍으려고 하는 피사체도 찍히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물론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찍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도 어디냐 하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듀얼 카메라 모드로 찍은 가족사진이다.


    왠지 찍는 내 모습이 처량해 보인다. 그래도 이정도라도 어디냐 싶기도 하다(덕분에 어지간하면 노출 잘 안하는 와이프 얼굴도 노출되었다능 ^^).


    사진에 대한 설명을 말로 들려준다면? 사운드&샷 모드


    듀얼 카메라 모드 만큼이나 재미난 기능이 있으니 사운드&샷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진에 음성을 담을 수 있다.


    카메라 모드 조절에서 사운드&샷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방법도 간단하다. 사진을 찍고 바로 내가 원하는 맨트를 말하면 된다. 최대 9초까지 저장되며 시간은 조절이 가능하다.


    사운드&샷 모드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위와 같이 마이크 모양의 UI가 뜬다. 얘기하면 마치 이퀄라이저가 움직이듯 녹음되는 것이 보이게 된다. 찍다보면 생각보다 9초라는 시간이 꽤나 길다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테스트를 해보니 5초 정도가 적당한 듯 싶었다.


    사운드&샷은 도저히 스틸 사진으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동영상으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다.

    목소리가 들어가니 좀 뻘쭘하기는 하지만 뭐 이런 식으로 쓸 수가 있다.


    사운드&샷으로 찍은 사진은 위의 사진처럼 사진 왼쪽 위에 사진과 음표 아이콘이 보인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갤럭시 S4에서만 이 기능을 쓸 수 있다(해당 사진을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는 있으나 사운드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사진으로 모바일 앨범을 만든다면? 스토리앨범


    이번에 소개할 기능은 명확하게 카메라 기능이라고 보기는 그렇고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이쁘게 모바일 앨범 식으로 만들어주는 스토리앨범 기능이다. 찍은 사진을 테마에 맞게 모아서 앨범 형식으로 갖고 있으면 나중에 본인이 감상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때 꽤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듯 싶다.


    스토리앨범을 선택하면 일단은 현재 만들어진 앨범과 앨범 추가 버튼이 보인다. 먼저 어떤 식으로 스토리앨범이 동작되는지 이미 만들어진 앨범을 갖고 확인해보자.


    아들 사진으로만 만들었던 앨범이다. 이런 식으로 앨범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또 내보내서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드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스토리앨범의 앨범추가를 누르게 되면 위와같이 직접 사진을 고르던지 아니면 스토리앨범에서 추천하는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 수 있게 한다. 추천 앨범의 경우 날짜별로 찍은 사진으로 주로 추천해주는데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추천앨범을 통해서 만든 앨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내 경우에는 갤러리에서 사진을 직접 골라서 앨범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사진을 쭉 선택한 다음 테마를 선택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리드나 퍼즐 테마를 좋아한다. 위의 아들 사진으로 스토리앨범을 만든 것고 퍼즐 테마였다. 테마를 선택한 다음 엘범 추가를 누르게 되면 앨범이 만들어지며 선택하면 만든 앨범을 볼 수 있다.


    이렇게 간단하게 갤럭시 S4를 사용하면서 재미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진 기능을 살펴봤다. 듀얼 카메라 모드는 뭔가 재미난 연출을 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괜찮을 듯 싶었고 사운드&샷은 음식 사진을 찍을 때 써먹으면 괜찮아 보였다. 그리고 애들이 있는 사용자라면 스토리앨범을 이용해서 아이들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서 보관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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