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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이 카메라에 주목하라. 삼성이 올해 주력 카메라로 생각하고 있는 NX300과 갤럭시 카메라...Mobile topics 2013. 2. 28. 12:00반응형
이번 MWC 2013에서 삼성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는데 특히 카메라와 태블릿, 노트북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 따로 세션을 마련했을 정도로 말이다. 이 포스트에서는 카메라 부분에 대해서 좀 언급해볼까 한다.
이번에 삼성은 갤럭시 카메라와 함께 이 녀석을 주력 카메라 모델로 내세웠는데 NX30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모델은 올해 초에 열렸던 CES 2013에서 선보였던 녀석인데 올해 삼성의 주력 카메라로 세워질 전망이다. 이 녀석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나 뒷 이야기들이 삼성 투머로우에 공개되어 있으니 이 포스팅을 읽을 때 참고하면 될 듯 싶다.
[CES 2013] 최초공개, 사진으로 보는 삼성스마트카메라 NX300
”모던한 감성의 레트로 디자인!” NX300 디자이너 스토리
가격대비 최고의 성능 ’NX300’, 개발자들이 숨겨 놓았던 이야기
Samsung NX300 Combines Speed, Performance and Connectivity for Every Perfect Shot
이 포스팅에서는 MWC 2013 현장에서 보여지는 부분을 언급하고자 한다.
Design
NX300은 깔끔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을 취하고 있다. 레트로 디자인이라고 흔히들 부르는데 NX300은 그런 고전미를 현대의 모던한 감각에 맞춰서 재구성했다고 생각이 든다. 실제 모양이 마치 옛날 필름카메라를 연상케 하는데 그런 클래식한 느낌이 디지탈 카메라의 디지탈적인 느낌을 아날로그적인 느낌으로 바꾸는, 그래서 거부감이 덜들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먼저 소개한 흰색 바디나 위의 은색 바디 모두 주는 느낌 자체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위의 은색 바디가 주는 클래식한 느낌이 흰색보다 더 강하다고나 할까. 어찌되었던 레트로 디자인이 잘 적용되지 않았나 싶다.
Spec
NX300의 성능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2030만 화소를 지원하고 WiFi 연결을 지원하며 터치 스크린과 함께 물리적인 키를 동시에 지원한다. 초당 9장을 오토포커싱을 지원하는 상태서 찍을 수 있으며 1/6000초의 셔터스피드를 지원한다. 3.31인치의 AMOLED 틸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무엇보다도 45mm 2D/3D 렌즈를 통해서 3D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 이 랜즈는 번들랜즈로 제공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Touch Display
NX300은 위의 Spec에서 얘기한 것처럼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 그리고 5개의 물리적 키도 같이 지원한다. 뭐 물리적 키야 다른 카메라에서도 다 있으니까 중점은 터치 스크린을 지원한다는 점이라 할 수 있다.
Tilt Display
NX300은 위와 같이 후면 디스플레이가 틸트 기능을 지원한다. 덕분에 다양한 각도에서도 무리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생각보다 이 기능이 유용한데 사람들 많은 공간에서 자기 키보다 더 위에서 찍고 싶을 때 틸트 기능을 이용하면 편하게 찍을 수 있다.
3D 촬영
NX300이 다른 디지탈 카메라와 다른 특징 중에 하나는 다름아닌 3D 촬영 기능이다. 아마도 번들로 제공될 듯 싶은 45mm 2D/3D 렌즈를 통해서 간단히 2D 사진, 동영상 촬영 중에 3D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물론 위의 사진처럼 미러링 기능을 통해서 바로 볼 수도 있고 말이다. 위의 사진은 NX300의 3D 촬영 기능을 이용해서 바로 3D TV에 보여줘서 3D를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모습을 찍은 것이다. NX300은 3D 촬영을 보다 손쉽게 진행할 수 있게 만드는 특징을 장점으로 지니고 있는 셈이다.
렌즈 & 악세서리
이번 MWC 2013을 통해서 삼성전자는 NX 시리즈를 위해 다양한 렌즈들을 선보였다. 기존에 발표된 렌즈들도 있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렌즈도 있다고 한다. NX 시리즈의 약점 중 하나가 다양한 렌즈군을 갖추지 못한 점이라고 하던데 적어도 저 정도의 렌즈가 뒷받침 되어준다면 사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겠나 싶다.
렌즈군 이외에도 다양한 악세서리도 같이 선보였는데 뭐 NX 시리즈를 위한 악세서리도 있고 다른 삼성 제품을 위한 악세서리도 있다. NX 시리즈를 위한 악세서리로는 플래시(스피드라이트)와 가방이 눈에 띈다.
갤럭시 카메라
이번에 NX300을 비롯한 NX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카메라도 함께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흔히 갤럭시 플레이어 위에 카메라 모듈을 붙인 녀석이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한동안 써보면서 생각보다 장점이 참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갤럭시 카메라에 대한 얘기는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포스팅된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렇게 간단하게 삼성전자가 MWC 2013을 통해서 선보인 카메라 시리즈들을 살펴봤다.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카메라 부분, 특히 NX300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나름 공들인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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