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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의 새로운 2012년도 여름 스페셜 바이오 시리즈들을 살펴본다면?
    Mobile topics 2012. 6.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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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소니는 노트북 브랜드인 바이오(Vaio)의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했다. 그리고 최근에 리뉴얼한 압구정동 소니스토어에서 새로운 바이오 제품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연 어떤 녀석들이 나왔는지 잠시 살펴보도록 해보자. 자세한 설명은 소니스타일의 신제품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될 듯 싶다.


    최근 리뉴얼한 압구정동 소니스토어의 행사장 풍경이다. 아주 풍선들이 날라다닌다(^^). 많은 블로거들이 이날 참석을 했다.


    이번에 소니는 바이오의 4가지 시리즈에 대해서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바이오 Z 시리즈, 바이오 S 시리즈, 바이오 E 시리즈, 그리고 바이오 P 시리즈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이 제품들의 특징을 한장의 사진으로 표현하면 아래와 같다.


    Rapid Wake + Eco 기능으로 빠른 구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xLoud 기술로 사운드 기능이 향상된 것, 그리고 Exmor 기술이 전면 카메라에 탑재된 것 등 새로운 기술들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 이번 새로운 바이오 시리즈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새로운 바이오 시리즈들은 어떤 녀석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해보자.


    소니는 바이오의 최상급 모델인 Z 시리즈의 신모델을 출시했는데 확실히 최상위 시리즈답게 다른 바이오 시르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팩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측면에서 압도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텔 3세대 i7 core CPU를 탑재했고 SSD(256GB)를 탑재함으로 속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1.175kg의 경량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타임이 5.5시간정도라는 꽤 괜찮은 배터리 라이프타임을 자랑하며 13.1인치임에도 불구하고 1920 x 1080이라는 Full HD 화질을 보였다(이 부분이 가장 신선했다). 물론 가격도 압도적이라는 것이 문제였지만 말이다(가격은 소니스타일에서 확인해보길 바란다 -.-).


    어찌보면 이번 신제품 발표의 주인공은 이 녀석들일지도 모른다. 이동성과 속도를 모두 고려한 경제적인 모델인 바이오 S 시리즈는 이전의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많은 장점을 보인 모델이다. Z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텔의 3세대 i5 core CPU를 탑재하고 SSD를 탑재해서 성능을 높였으며(소니는 S 시리즈에서 SSD 타입과 HDD와 SSD 겸용 타입을 같이 선보였는데 가격에 따라서 선택하면 된다. HDD와 SSD 겸용 타입은 32GB SSD에 윈도와 같은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나머지는 HDD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나름 하이브리드 방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많이 이런 방식을 채택한다) 소니의 장점인 디자인을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13인치임에도 불구하고 1600 x 900의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배터리 역시 Z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5.5시간이라는 나쁘지 않은 배터리 라이프타임을 가져갔다. DVD-ROM이 슬롯 인 방식으로 바뀌어서 디자인적인 부분과 견고성이 많이 향상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이 녀석과 같이 나온 도킹 시스템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소니 바이오 E 시리즈는 어찌보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보편화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일단 크리에이티브 랩디자인으로 디자인적인 부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것이 특징이다. CPU도 i5부터 i7 core에 화면도 11인치부터 15인치까지 다양하게 있다. 즉,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쓰면 된다는 것이다. 가격에 맞춰서 성능을 선택할 수 있다는 뭐랄까 일종의 선택의 폭이 넓다고나 할까. 어찌보면 디자인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특징이 없는 제품군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소니의 바이오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접근하기 쉬운 모델도 이 녀석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이번에 소니가 내놓은 울트라북 시리즈는 바이오 T 시리즈다. 소니는 T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메인 PC로도 손색없는 이동성과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라는 컨셉을 잡았다. 인텔 3세대 i7 core CPU 탑재는 물론이고 HDD + SDD의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으며(S 시리즈 설명을 참고) Rapid Wake + Eco 방식을 채택해서 LCD 덥게를 닫고 여는 것 만으로 절전 모드 상태 및 빠른 구동 실현을 했다(그런데 이 부분은 요즘 나오는 울트라북들이 대부분 다 채택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다. 하지만 소니 입장에서는 최초라는 점을 생각하면 될 듯 싶다). 특히 울트라북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VGA 연결 단자나 LAN 포트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서 연결성에 중점을 뒀다는 것이 특징이다.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이 존재하며 무게는 Z 시리즈와 비슷하다(이 얘기를 듣다보면 확실히 Z 시리즈가 좋기는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가격만 빼고 말이지 -.-).


    이번 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바이오 시리즈들도 눈길이 갔지만 더 눈길이 가는 녀석이 바로 위의 도킹 시스템이었다. 바이오 S 시리즈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녀석으로 내부에 HDD가 내장되어 있으며 VGA 컨넥트와 2개의 LAN 포트(그런데 2개씩 있을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다), HDMI 포트와 2개의 USB 포트가 있어서 노트북 자체만으로 모자른 부분을 확장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게 있으면 회사나 집에 이것을 갖다두고 여기에 키보드와 마우스, 모니터를 연결하고 유선 LAN을 연결해서 집이나 회사에서는 여기에 연결해서 더 넓고 편안한 작업환경을 꾸밀 수 있을 듯 싶다. 외부로 나갈 때는 노트북만 딸랑 들고 나가면 될테니 말이다. 이 녀석과 S 시리즈만 있으면 꽤 재미난 작업환경 꾸미기가 가능할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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