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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 노트] 5.3인치의 훌륭한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한 갤럭시 노트
    Review 2012. 4. 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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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스마트폰으로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SKT용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이폰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는 T맵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데 정말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들 중에서는 최고 수준이라는 생각을 감히 해볼 수 있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T맵에 대한 얘기야 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하고 있으니 따로 언급하는 것은 생략하도록 하고.


    며칠 전에 회사에서 외근을 나갈 일이 생겨서 같이 나간 동료의 차를 타고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 분의 차에는 따로 네비게이션이 없었고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를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갤럭시 S2도 아니고 갤럭시 S를 말이다. 갤럭시 S는 4인치로 작다고 할 수는 없지만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기에는 좀 작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갤럭시 S에서 T맵으로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운용하는 것을 보고는 바로 갤럭시 노트로 임시 차량용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기로 했다.


    갤럭시 노트에 T맵을 띄우서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했을 때의 모습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T맵의 우수성이야 다른 블로그들이 많이들 얘기했으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내가 주목했던 것은 다름아닌 갤럭시 노트의 5.3인치의 크기가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쓰기에 너무나도 훌륭했다는 점이다. 갤럭시 S의 4인치로도 나름 괜찮았지만 5.3인치의 갤럭시 노트로 T맵을 보니 화면이 시원해서 좋았다.


    보통 차량용 네비게이션은 7인치급이 이제는 표준으로 잡혀있는 상황에서 볼 때 5.3인치는 작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과거에는 3.5인치 네비게이션도 있었고 아이폰으로 네비게이션을 대신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런 경우를 고려해본다면 5.3인치의 갤럭시 노트는 아주 훌륭한 차량용 네비게이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따로 없을 때는 이만한 대체제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말이다. 물론 갤럭시 탭 7인치로도 가능하겠지만 스마트폰 카테고리에서만큼은 이 녀석이 킹왕짱을 먹지 않겠는가 싶다. 옵티머스 뷰의 5인치도 나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차량 주인이었던 직장 동료가 저걸 보더니 갑자기 갤럭시 노트가 땡기는 듯 하다. 뭐 전화기로도 네비게이션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지금 갖고 있는 갤럭시 S로도 그렇게 활용하고 있지만 역시 화면 크기가 주는 장점은 무시하기 어려울 듯 싶다.


    여하튼간에 갤럭시 노트 네비게이션 덕분에 나름 재밌고 신나게 회사에서 외근지까지 잘 올 수 있었다. 뭐 집에서 타고 다니는 차는 차량용 네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를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일이 전혀 없어서 이렇게 활용할 줄은 몰랐으나 이번 기회로 인해 이렇게 차량용 네비게이션으로 훌륭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어서 너무 괜찮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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