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S메모를 이용하여 나만의 문자메시지, SNS 포스팅을 하고 S플래너에 풍부한 메모를 넣어서 삶을 즐겁게 만든다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재미난 작업들을 종종 하게 된다. 그 중에서 특히 S메모를 이용해서 재미난 작업들을 종종 하게 되는데 최근에 주로 하는 짓(?)을 좀 소개해보려고 한다. 처음에 CF나 인터넷에서 이런 짓(?)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왜 저렇게 하나 했는데 하다보니까 이런 짓(?)이 꽤 재밌다고나 할까. 재미붙이게 되는거 같다 ^^;

갤럭시 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저 펜이 아닐까 싶다!

자. S메모를 이용해서 다양한 재미난 짓(?)을 몇개 해보도록 하자.

오늘의 주인공인 S메모 되시겠다!

나의 악필을 그대로 문자메시지에 담아주마!

S메모의 기능 중에서 공유 기능이 있는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간단한 메모를 공유할 수도 있고 그림도 그릴 수도 있기도 한데 그 중에서 문자메시지로 메모내용을 보내는 것을 해보려고 한다.

회사에서 열심히 야근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막상 일하면서 돌아보니 뭔가 서글퍼서 와이프에게 위와 같이 S메모로 내 심정을 적었다. 워낙 악필인지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저렇게 메모를 하고(내용은 '흑... 오늘도 불타는 야근중이야! 우울해! From 남편'이다 -.-) 갤럭시 노트의 메뉴 터치 버튼을 눌러 공유를 선택했다.

다양한 공유꺼리들이 보인다. 그 중에서 메시지를 선택했다. 왜? 와이프에게 문자메시지로 저 우울한 메모(-.-)를 보내기 위해서 말이지.

수신을 와이프로 설정하고 메모와 함께 간단한 메시지도 덛붙였다. 참고로 S메모의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전달하게 되면 SMS가 아닌 MMS로 전송하게 된다. S메모가 그림파일로 변환되어 전송되기 떄문이다.

전송을 했더니 바로 답변이 온다. 언제 오냐구 하는데 아직까지 일이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T.T). 뭐 어찌되었던 이런 식으로 S메모에 내 손글씨로 내용을 적어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그림을 그려서 보내도 될 듯 싶다(물론 그림을 잘 그린다면 말이지). 친구들에게 저런 식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어떤 반응이 올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한다. 참고로 난 문자메시지를 안쓰고 카카오톡을 쓴다고 한다면 공유에서 카카오톡을 선택하면 된다.

그냥 글만 쓰는 SNS는 가라~ 이제는 내 필체를 보이는 SNS 시대가 왔다!

요즘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많이 이용하는데 예전에는 트위터를 많이 이용했지만 요즘에는 페이스북을 많이 이용하는 듯 싶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서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페이스북이 좀 더 편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랄까 뭐랄까. 뭐 어찌되었던 페이스북에 그냥 글로 포스팅하는 것보다 내 필체를 보이면서 나름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아까 문자메시지로 보낸 메모를 좀 재활용하기로 했다. 뭐 이왕이면 경제적으로(?) 효율적으로(?) 메모를 활용하는 것이 그린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뭔 얘기인지 -.-). 어찌되었던 아까 사용했던 메모를 읽어서 아래 내용만 바꾸고는.. 역시나 공유를 눌렀다.

이번에는 페이스북을 눌러보자. 참고로 위에서도 얘기헀지만 S메모의 내용이 공유될 때에는 메모의 내용이 그림파일로 변환되어 공유된다.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서비스에서 그림을 그대로 보여주는 서비스에서는 위와 같은 방식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다.

겔럭시 노트의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으로 넘어가면서 내가 적은 메모가 게시물 쓰기 화면의 그림첨부로 들어가고 나머지 쓰기를 기다리는 상태가 된다. 뭐 더 적을 내용이 있으면 더 적어도 되고, 아니라면 그대로 게시를 누르면 페이스북에 포스팅이 된다.

한번 직접 페이스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내가 쓴 S메모의 글을 살펴봤는데 위와 같이 잘 나온다. 물론 글씨를 크게 썼기 때문에 썸네일 형식으로 나옴에도 불구하고 잘 보이지만 작은 글씨로 썼다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그림을 터치해야 할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런 식으로 페이스북에 S메모의 내용을 포스팅할 수 있다.

S플래너와 S메모를 이용하여 좀 더 편하게 일정관리 및 위치 파악을 해보자!

만약 누구를 만나기 위해서, 어디를 방문하기 위해서 자신의 수첩에 날짜와 주소, 간단한 지도 등을 적어본 적은 없는가? 내 경우에는 예전에 수첩에 며칠 몇시에 누구를 어디서 만나기로 했으며 어디 주변이라는 것을 그림으로 간단히 적어서 들고 다니곤 했는데 이걸 갤럭시 노트의 S플래너와 S메모를 이용해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일단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갈 장소를 찾고 그것을 캡쳐해서 S메모에 가져와서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저장을 해뒀다.

그리고는 S플래너를 실행시키고 제목, 날짜, 장소, 시간 등을 적은 뒤에..

메뉴 터치 버튼을 눌러서 메모 연결을 누르게 되면...

S메모가 실행되는데 그 중에서 아까 저장한 메모를 선택하게 되면..

S플래너의 일정에 해당 메모가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일정에서 그 메모를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이 아까 적은 메모가 보이게 된다. 이로서 내일 찾아갈 위치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뭐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는 것으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