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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goplug] 포고플러그를 통해서 개인 웹스토리지와 개인 스트리밍 서버를 만들어 운영해보자
    Review 2011. 12. 12. 08:30
    무선인터넷이 활성화되고 스마트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용량이 PC와 달리 제약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물론 최근에서 16, 32GB를 넘어 64GB도 나오는 추세인지라 그런게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자체의 제한된 용량을 클라우드 서비스의 스토리지 서비스(드롭박스, 다음 클라우드, 유클라우드, N드라이브, 스카이드라이브 등)를 이용해서 해소해보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클라우드 서비스가 인터넷 웹디스크 역할만 하는 것인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이른바 N스크린 서비스로서의 클라우드 역할도 중요한데 PC에서 보던 컨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보고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에서도 볼 수 있는 N스크린 역할도 클라우드에서 바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스토리지와 N스크린을 구현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보통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구축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면 다음 클라우드나 네이버 N드라이브, 드롭박스 등을 이용하면 되기는 하는데 기본적으로 용량에 제한이 있으며 더 많은 용량을 위해서는 추가로 금액이 더 들어간다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여기 재미난 개인 인터넷 스토리지 솔루션 하나를 소개해볼까 한다.

    Pogoplug(포고플러그)라고 하는 개인 인터넷 스토리지 솔루션이 그 주인공인데 인터넷 웹하드 솔루션과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쉬울 듯 싶다. 처음 가입을 하게되면 5GB의 웹디스크 용량을 주지만 용량을 더 확대하려면 추가 금액이 더 들어간다. 이러면 위에서 얘기한 드롭박스 등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드롭박스나 다음 클라우드는 탐색기와 연동이라도 되지 포고플러스는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업/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오히려 더 불편한 것이 문제가 된다. 뭐 이럴꺼라면 소개하는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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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

    하지만 포고플러그의 강점은 내가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저장매체를 웹 스토리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포고플러그는 포고플러그 모바일이라는 단말기를 이용해서 포고플러그 웹스토리지에 USB 메모리, USB HDD, SD Card 등을 연결해서 용량 확장을 할 수 있다. 요즘 1TB USB HDD가 많이 나오고 있으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아서 많이 이용하는데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연결하면 포고플러그 웹디스크의 용량이 1TB(+5GB)가 되는 것이다. 내 경우에는 500GB USB HDD가 안쓰고 놀고 있어서 연결해서 쓰는데 아주 괜찮은 개인 웹스토리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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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모습은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500GB USB HDD를 연결한 모습이다.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LAN 케이블을 연결해서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고 USB로 HDD를 연결해서 용량을 확보하게 했다.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 자체에는 스토리지 기능이 따로 없다. SD Card 슬롯도 있어서 고용량 SD Card를 사용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참고로 USB 허브를 이용해서 여러대의 USB HDD를 연결했는데 모두 인식을 했다. 계속 늘린다면 용량 확보는 어렵지 않을 듯 싶다. 다만 전체 용량은 늘어나지만 각 HDD별로 따로 내부 블럭이 잡히기 때문에 연속성은 없다는게 아쉽다(이런 부분이 NAS와는 좀 다른게 아닐까 싶다).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USB HDD를 연결하고 LAN도 다 연결하면 이제 엑티베이션을 해야 하는데 웹사이트를 통해서 하면 된다. 그리고 파일의 업/다운로드를 웹서비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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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화면은 포고플러그 웹서비스를 통해서 본 내 포고플러스 클라우드 화면이다. 사진과 동영상, 음악 등을 저장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다. 그리고 내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연결된 저장장치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웹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업로드와 다운로드가 훨씬 간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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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화면은 포고플러그 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탐색기 등으로부터 파일을 쉽게 옮겨서 업로드하기가 쉽다. 인터페이스도 웹서비스 화면보다는 좀 더 직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포고플러그는 이렇게 웹스토리지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음악, 동영상, 사진 스트리밍 서비스도 같이 제공하고 있는데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저장된 파일들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 등을 지원하며 태블릿은 아이패드를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포고플러그를 어떻게 쓸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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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S2에 포고플러그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서 실행을 시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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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에 보면 음악이 있고 파일이 있으며 사진이 있고 동영상이 있으며 공유가 있다. 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항목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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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사진을 선택해보면 현재 내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 파일들을 쭉 보여준다. 그 중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하면 화면에 맞게 사진을 보여준다. 물론 다운로드 방식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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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음악을 선택해보자. 그러면 마찬가지로 내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있는 음악 파일들을 쭉 보여준다. 선택을 하면 포고플러그 어플리케이션의 음악 플레이어가 나와서 음악을 들려준다. 백그라운드로 음악을 계속 들려주는 기능도 있다. 이는 마치 구글뮤직 서비스를 보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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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을 선택해보자. 마찬가지로 내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있는 동영상 파일들을 쭉 보여준다. 선택하면 이번에는 스마트폰 자체에 내장된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서 스트리밍으로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올라간 동영상의 확장자와 코덱이 해당 플레이어에서 지원되어야만 재생이 가능하다. 음악이나 사진과 달리 동영상은 코덱 이슈가 있어서 아마도 스마트폰 내장 동영상 플레이어를 이용하는 듯 싶다. 그리고 스트리밍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Full HD 해상도가 아닌 약간 화질이 조금 떨어진 상태로 보여주는 것이 아쉽다. 아마도 3G 스트리밍을 염두해뒀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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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메인 메뉴에 있는 파일을 선택해보자. 그러면 내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연결된 스토리지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연결된 USB HDD나 아니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5GB 세션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해서 파일들을 보면 음악이나 동영상, 사진 이외의 파일들을 선택할 수 있다. 즉, 문서 파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 선택하면 스마트폰에 내장된 모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며 문서들을 열 수 있다. 즉, 스트리밍으로 문서 열기도 가능하다. 물론 모바일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이 지원해주는 문서 형식이어야만 한다.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포고플러그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내 포고플러그 클라우드에 저장된 음악이나 동영상, 사진, 문서 등을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오로지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에 연결된 인터넷의 속도와 스마트폰의 무선인터넷 속도에 따라서 품질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포고플러그를 이용하여 내 개인 웹스토리지 및 개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비록 NAS와 같이 파워풀하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는 못하지만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히 잘 구현해주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USB HDD를 어떤 것을 얼마나 연결하느냐에 따라서 내가 원하는 용량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바로 포고플러그와 포고플러그 모바일 단말기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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