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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발표될 아이폰은 아이폰5가 아니라 아이폰4S?
    Mobile topics 2011. 10. 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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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현지시간으로 10월 4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로는 10월 5일 새벽) 애플 본사에 있는 쿠퍼티노 캠퍼스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하는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루머들이지만 최근 아이폰에 대한 루머들이 얼추 맞아가고 있기 때문에 그냥 깡무시하기는 애매한 것도 사실이다.

    일단 강력하게 나오고 있는 이야기부터 하자면.. 애플은 내일 발표할 아이폰 신제품이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4S가 될 것이라는 얘기다. 독일의 보다폰에 등록된 아이폰 신제품 모델 등록에 아이폰4S 블랙/화이트가 용량별로 3종씩 등록되어있다는 것이 9to5Mac을 통해서 아래와 같이 유출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 발표와 거의 비슷한 시간에 판매를 개시하는 업체들은 그 전에 내용을 미리 공지하곤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미리 얻기 마련이다. 아마 독일 보다폰 역시 애플로부터 미리 내용을 언질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며 그것을 통해서 내일 발표할 내용을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즉, 이 내용을 통해서 내일 발표할 아이폰은 알려진대로 아이폰5가 아니라 아이폰4의 기능 업그레이드 수준인 아이폰4S가 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내일 애플은 어떤 아이폰을 발표할 것인가? 이미 차세대 아이폰이라고 불리는 다양한 목업 디자인들이 많이 공개되었지만 저것들 중에서 어느것 하나도 애플에서 인정(할 리는 없지만)한 디자인은 하나도 없으며 비전문가인 내가 봐도 영 현실성 없는 디자인들이 대부분인지라 무시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싶다. 아마도 기존 아이폰4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더 신빙성있고 힘을 얻는 상황이다. 좀 더 둥그스름해진다는 정도만 그럴싸하다라고 느껴질 정도니 말이다.

    애플은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로 가면서 디자인과 기능에 많은 변화를 줬다. 외관 디자인의 변화(둥그스름했던 아이폰 뒷면이 아이폰 앞면과 같이 평면으로 바뀐 점)와 카메라 성능이 대폭 높아진 점, 전면 카메라 도입으로 페이스타임 구현,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더 세밀하면서도 정교한 화면 출력이 가능한 점 등 보통 iOS의 버전업으로 소프트웨어적인 성능향상이 주를 이루던 아이폰이 하드웨어적인 성능향상도 이뤄진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보통 아이폰 2G, 3G, 3Gs를 한 묶음으로 보고 아이폰4를 아예 다른 제품으로 구분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내부의 iOS는 같겠지만서도).

    그렇다고 디자인에 변화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 중 하나가 바로 화면 크기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애플은 3.4인치의 화면을 고수해왔다. 아이폰 2G부터 4까지 3.4인치의 화면에서 기본 320 x 480 해상도를 가져왔다. 아이폰4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면서 640 x 960의 해상도를 가졌지만 기본으로 보여지는 것은 기존의 아이폰과 호환을 맞추기 위해 320 x 480의 비율은 그대로 유지했다(내부적으로는 좀 더 세밀하게 보이도록 변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 3.4인치에서 4인치 이상으로 바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이 4인치를 넘어서 4.3인치, 4.5인치에 5인치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폰도 큰 화면으로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그런데 화면은 4인치로 커지겠지만 해상도는 아이폰4와 동일하게 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애플의 기조상 기존 모델과의 하위호환성을 맞추기 위해 아이폰4의 해상도를 그대로 가져올 것이라는 얘기다. 아이폰3Gs에서 아이폰4로 넘어오면서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해상도는 상하좌우에 2배씩 늘어났지만 비율은 그대로 3:4로 유지했다. 기존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위해서다. 이번에 발표할 아이폰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기존 아이폰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일부러 깨뜨려 그동안 잘 구축한 에코시스템(앱스토어 등)을 깨뜨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화면은 더 커지겠지만 해상도는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칩셋 업그레이드는 기정 사실화 되는 듯 싶다. 아이폰4에서는 삼성에서 만든 A4칩이 들어갔는데 싱글코어였다. 아이폰4s에서는 듀얼코어 칩셋인 A5가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속도도 1GHz에서 1.2GHz로 늘어날 것이라고 하는데 어찌되었던 칩셋 업그레이드는 사실인 듯 싶다.

    또한 메모리 역시 64GB 지원도 사실인 듯 싶다. 위의 보다폰을 통해서 유출된 내용에서도 언급되었듯 아이폰에도 아이패드와 같은 64GB를 지원하게 될 것이다. 화면이 커지면서 고용량 동영상을 본다던지 무엇보다도 HD급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의 크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64GB의 용량은 필수불가결이 되었다는 얘기도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그와 동시에 카메라도 기존의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얘기도 돌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4가 나왔을 때 500만 화소 카메라로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800만 화소로 더 성능이 높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이미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중에서 몇몇 기종은 800만을 넘어 1200만 화소 카메라도 탑재하는 상황이니만큼 프리미엄 스마트폰 계열에 속하는 아이폰으로서는 당연한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도 하드웨어의 변화는 저정도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게 내 생각이고 그 외에는 iOS5가 정식적으로 출시되며 아이폰4s에 공식적으로 탑재되어 출시될 것이라는 얘기 정도가 들린다. 뭐 이미 iOS5 베타버전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정시버전 출시가 임박했던 것이 사실인만큼 거의 이 부분은 사실로 봐도 좋을 것이다.

    재미난 것은 아이폰 제품군에 8GB 모델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예전에 저가형 모델로 8GB 모델이 등장하기는 했다. 그런데 아이폰4에는 없었다(아이폰4는 16/32GB 모델만 출시했다). 이번에 유출된 내용으로 봐서는 아이폰4도 아이폰4S도 8GB 모델이 있다. 저가형 모델도 같이 내놓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만큼 가격에 대한 매리트도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알려진 내용만으로 정리하면 저정도다. WiMAX, LTE와 같은 4G 지원에 대한 얘기는 없다. 아마도 아직까지 4G 지원에 대해서는 애플은 나중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인 듯 싶다. 하기사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4G에 대해서 미리 만들어서 실험작 테스트를 할 필요도 없을 듯 싶다. 시장에서 어느정도 성숙한 단계에 오면 그 때 내놓겠다는 전략인 듯 싶은데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아마도 내일 발표에도 LTE등의 내용은 안나올 듯 싶다(물론 언급이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언제쯤 지원하겠다 등. 다만 기존 3G와 4G는 내부에 들어가는 통신 모듈 칩이 다른 만큼 이번이 아닌 다음 아이폰 버전에서 지원되지 않을까 싶다).

    이번 발표에 대한 삼성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고.

    내일 새벽에 있을 차세대 아이폰 발표에 대해서 많은 기대가 있는 것이 사실인만큼 재미난 내용을 많이 발표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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