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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에 맥 시스템으로 새로 꾸미는 중..
    Mobile topics 2010. 9. 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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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개인적으로 메인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은 애플의 맥북이다. 물론 회사에서는 개발용 노트북(레노버 T400)이 있지만 내가 들고다니면서 블로깅을 하거나 문서작업을 하는 노트북은 맥북이다. 작년에 이른바 뽀대용(?)으로 사고는 부트캠프 올려서 윈도 7 설치하고 거의 윈도 머신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본격적으로 맥 OS X를 좀 제대로 사용해보겠다고 이것저것 깔짝대고 있다. 그러다보니 집에서는 좀 큰 화면으로 사용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집에 모니터 한대가 남는 것이 있어서 맥북과 연결했는데 그런대로 화면도 괜찮게 나온다.

    그런데 맥북에 모니터만 연결해서 사용하다보니 뭔가 좀 허전하다. 맥북은 노트북인지라 트랙패드와 키보드가 붙어있는 형식이다. 쓰는데는 지장은 없지만 따로 모니터를 두고 사용하기에는 좀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보통 회사에서 개발할 때에도 따로 모니터와 함께 키보드와 마우스를 두고 그냥 데스크탑 사용하듯 노트북을 그렇게 활용하는데 맥북도 좀 집에서는 그렇게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맥북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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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등을 통해서 물어봤다. 맥북용 키보드로 애플 숫자키 달린 유선키보드와 블루투스 지원 무선키보드 중 어떤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이다. 난 어차피 집에서만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유선키보드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지인들이 다 무선키보드 사라고, 유선샀다가 후회만 한다고 말했다. 쩝, 유선과 무선의 가격차는 대략 24000원정도. 결코 만만치가 않았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패드를 사게 될지 모르지만 그때를 위해서 그런대로 미리 대비한다손 치고 무선키보드로 구매했다. 그리고 마우스는 원래 유선 마이티마우스가 있었지만 쓰면서 좀 불편한게 있어서 과감히 매직마우스로 사기로 했다. 매직마우스와 무선키보드가 각각 89000원씩이니 둘 다 합치면 178000원이라는 거금을 쓴 것이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나름 훌륭한 맥 데스크탑(?) 시스템을 집에서 구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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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여전히 불만사항은 있다. 다름아닌 모니터. 나름 괜찮게 나온다고는 하지만 저게 어언 4년전 모델인지라 색감 등에서 여전히 불만이다. 이왕에 할려면 19인치나 21인치를 사고는 싶은데 그건 정말로 비싸서 구매하기도 그렇다. 나중에 돈 생기면(꽤나 많이 모아야 할 듯 -.-) 그때는 좀 생각해 보겠지만 그때쯤이면 모니터보다는 아마 아이패드나 다른 제품을 사느라 저건 생각도 못할지도 모르겠다.

    여하튼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조합시켜보니 나름 맥북도 괜찮은 맥 데스크탑으로 집에서 잘 활용할 수 있을 듯 싶다. 메모리도 2GB에서 4GB로 업그레이드 했으니 부트캠프로 설치한 윈도 7을 VMWare로 다시 재설치하고 깔끔한 맥 라이프를 좀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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