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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기능을 강화한 윈도 라이브 웨이브4의 새로운 윈도 라이브 메신져IT topics 2010. 5. 26. 08:40반응형저번에 새로운 윈도 라이브 메신져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했다. 다양하게 변화된 윈도 라이브 메신져에 기대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스샷을 중심으로 새로 바뀐 윈도 라이브 메신져(이하 메신져)를 좀 살펴볼까 한다. 아직은 베타버전이고 내 경우에는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먼저 받아서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오픈은 조만간 되지 않을까 싶다.
새로 바뀐 메신져의 첫 화면이다. 예전에는 메신져의 친구 목록이 쭉 나오는 화면이 보였는데 웨이브4에 있는 메신져는 소셜기능이 강화되어 소셜창이 포함된 메신져 화면으로 나온다. 물론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이전버전과 같이 컴팩트하게 목록만 보이게 할 수도 있다.
메신져 소셜창에 보이는 내용들은 메신져에 등록된 친구들이 공개한 내용들이다. 윈도 라이브 홈에서 자신이 공개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는데 트위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는 물론이고 블로그 RSS 피드까지 등록할 수 있다. 그렇게 공개된 내용들이 소셜창에 보인다. 물론 메신져에 등록된 친구들 것만 보인다(당연한 것인가? -.-).
여기서 어느 친구가 공개한 내용들만 쭉 볼 수도 있다. 예로 칫솔님의 글을 눌러봤다(샘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
칫솔님이 공개한 내용들이 한눈에 다 보인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에 유튜브에 올린 내용들까지도 같이 보인다. 한 공간에서 모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메신져 소셜창의 매력이다. (위의 사진의 우측하단에 보이는 구글토크의 메일알람은 그냥 애교로 넘어가주시길 ^^)
다시 메인화면으로 와서 칫솔님의 글 옆에 '+'표시가 된 풍선마크가 보일 것이다. 눌러보면 해당 글에 답글을 달 수가 있다.
페이스북에 쓴 글에 답글을 한번 달아봤다.
답글이 달린다. 답글은 해당 서비스에도 적용된다(아직 이 부분은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부분도 있는데 정식으로 나오기 전까지 열심히 튜닝하고 있는 중이니까). 이런 식으로 웨이브4의 메신져는 소셜기능이 강화된 듯 보인다.
다시 메인으로 돌아와서 우측 상단의 마치 문처럼 생긴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누르면 아래와 같이 예전 메신져 화면처럼 보일 것이다. 이른바 컴팩트 화면이다.
어떤 사람은 위와 같은 화면이 익숙할 것이다. 솔직히 나 역시 위의 화면이 익숙하다. 소셜창은 익숙해지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보인다. -.-;
대화창은 어떨까? 이번 웨이브4의 메신져 특징 중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 하나 있으니 다름아닌 멀티 탭지원이다.
위의 화면은 3명의 친구를 따로 띄워놓고 대화하는 장면인데 각기 탭으로 구별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여러 창으로 안보이고 하나의 창에서 탭으로 구별하니 화면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깔끔해져서 좋은 듯 싶다. 물론 이 역시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말이다(밑의 작업표시줄에서는 껌뻑껌뻑거리며 새 대화가 왔다고 알려주는데 도대체 어디에 대화창이 있는지 찾는데 좀 시간이 걸릴 수 있다 ^^). 창을 닫을 때도 한꺼번에 다 닫을 것인지 해당 탭만 닫을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간략하게나마 웨이브4에 있는 메신져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것들 말고도 더 많은 기능이 지원되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 여겨지는 것이 소셜창 기능과 탭 지원 모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그것을 먼저 살펴봤다. 정식버전이 언제쯤 나올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나온다면 꽤 재밌을 듯 싶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