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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시를 거부한 애플, 에어는 허용하는 것일까?
    Mobile topics 2010. 4. 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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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비 에어 블로그에 재미난 이야기가 하나 올라와서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어도비의 에어 개발팀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애플스토어에서 구입한 이후에 몇가지 테스트를 한 듯 싶다. 어도비 직원들도 아이패드를 마치 마법의 단말기(magic device로 표현한 것을 봐서는 ^^)로 생각하고 있는 듯 싶다.

    일단 이들이 아이패드로 테스트한 것은 앱스토어에 올라가있는 어도비 에어 어플리케이션이다. 일단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나 플래시 플레이어를 거부한 것은 익히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 어도비 에어 어플리케이션은 등록이 된건가? 앱스토어에 생각보다 많은 에어 어플리케이션들이 올라와있다는 얘기도 한다.

    뭐 일단 앱스토어에 있는 에어 어플리케이션들 중 HD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했다고 한다. 아이패드의 가장 큰 장점은 10인치급의 거대한(^^) 터치 스크린이기 때문이다. 1024 x 768의 과거 XGA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HD급 컨텐츠를 재생하는데 정말 최적의 환경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어도비에서는 멀티스크린용 어플들도 같이 만들고 있는데 그 중에는 아이폰, 아이패드용도 같이 있다고 한다. 크리스챤 칸트렐의 블로그에서 그는 오델로 어플리케이션을 윈도, Mac, 리눅스에 이어 아이폰, 드로이드, 아이패드에서도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어도비 에어를 이용한 것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어찌되었든간에 어도비는 애플 제품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두고 있는 듯 싶다. 전에 어도비 관계자로부터 언제든지 아이폰용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컨버팅하는 솔루션까지 구비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게 어도비 에어를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준비는 다 해두고 개발자들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는 듯 싶다.

    그런데 지금도 궁금한 것은 애플은 과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어도비 에어 어플리케이션 등록을 허가했을까? 하기사 허가했으니 저렇게 데모도 보이는 것이겠지 싶지만 궁금한 것은 어쩔 수 없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거부하고 에어는 허락한 애플의 속내는 뭘지도 궁금하고 말이다.

    ps) 해상도 표기에 오류가 있었다. 1024 x 768을 HVGA라고 표기하다니.. 내 정신머리하고는.. 댓글로 알려주셔서 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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