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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보자. 인맥관리 SNS, 후즈라인
    IT topics 2009. 12. 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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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들어 수많은 SNS들이 생기고 있다. 웹2.0의 붐을 타고 시작된 SNS의 성장은 최근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까지 대박을 침으로 그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느낌이다. 자신의 정보를 조금 노출함으로 그 가운데서 연결고리를 찾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SNS의 특성은 현대인의 사람에 대한 그리움, 갈망, 목마름을 적절하게 긁어준 덕분에 아주 호황을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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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도 다 같은 SNS는 아니다. 종류에 따라 3~4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서로의 의견나눔 및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형식의 SNS가 있는가하면 인맥형성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SNS도 존재한다. 미국에는 링크드인(LinkedIn)이 그 대표선수일 것이고 한국에는 짝퉁 링크드인이라는 오해를 사기 딱 좋은 링크드인의 국내판인 링크나우(LinkNow)가 있다. 또 여기에 하나 더 소개해볼까 한다.  후즈라인(whosline)이라는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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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즈라인은 링크드인, 링크나우와 같은 인맥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목적형 SNS다.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인맥을 관리하게 하는 서비스라는 얘기다.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달리 해외에서는 링크드인을 통한 구직, 구인활동이 많다. 국내에서도 링크나우를 통한 구직, 구인 활동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후즈라인 역시 같은 목적으로 구직, 구인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같은 성격을 지닌, 혹은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형성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후즈라인과 같은 인맥관리형 SNS는 그 사용용도에 따라서 변화무쌍하게 서비스의 성격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도 같이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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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후즈라인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어떤 사람들일까? 일단 구직을 원하는 취업 준비생, 이직 준비생들이 가장 큰 타겟일 것이다. 이는 링크나우 역시 비슷하다. SNS를 통해서 직장을 구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분명 사실이지만 나 역시 이런 SNS를 통해서 몇번의 이직제의와 회사를 쉬고 있을 때 면접제의가 들어왔었다. 자기에 대한 충분한 프로필을 잘 기제해놓고 다양한 인맥들을 연결해두면 취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는 생각이다. 구직이 있다면 구인 역시 후즈라인을 이용하는 하나의 목표가 될 듯 싶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은 평소 자신과 연결되어있는 사람에게 성향이 맞다면 같이 일해볼 생각이 없느냐고 취직, 혹은 이직 제의를 할 수가 있다. 아무  연결고리도 없는데 이런 제의는 힘들다. 하지만 후즈라인을 통해 자신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지인을 통해서 직접 컨택을 하던지 아니면 한다리 건너서 컨택을 시도할 수는 있다. 평소 네트워크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거리낌없이 이런 제의도 가능하다. 구인과 구직은 인맥관리형 SNS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후즈라인도 같은 성격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구직, 구인에만 쓸까? 아니다. 나와 동종의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커뮤니티 형성를 위해 후즈라인을 사용할 수도 있다.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서로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면 내가 갖지 못한 기술에 대한 정보나 기타 고급 정보들을 얻을 수도 있다. 또한 같은 직종의 상위에 있는 사람들과 연결된다면 내 레벨에서는 얻을 수 없는 고급 정보들을 얻을 수도 있다. 이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었으며 서로의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이런 네트워크 형성에 후즈라인은 좋은 서비스가 될 수 있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 고객을 만드는 하나의 소스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링크나우 역시 비슷한 소스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후즈라인 역시 이러한 영업의 판로를 뚫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영업하고자 하는 회사,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한 후 꾸준히 관계를 잘 유지하면 충분히 내 잠정적인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후즈라인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커뮤니티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고 종종 술마시는 사람들을 만들기 위한 네트워크를 만드는데 후즈라인을 이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이런 후즈라인과 같은 인맥관리형 SNS의 장점이 아닐까.

    그러면 이제 후즈라인의 특징을 좀 살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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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파일은 자신의 이력서다. 자신의 정보를 얼마만큼 충실히 입력했느냐에 따라서 연결되는 인맥의 레벨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또한 향후 내가 어떤 비즈니스를 할 때 연결된 인맥을 얼마나 충실하게 활용할 것인가 역시 프로파일을 얼마나 충실히 잘 만들었는가에 달렸다. 구직할 때는 거의 필수사항이다. 프로파일을 잘 만들어두면 이력서를 만들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종종 써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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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존의 경우 자기의 사업, 서비스, 회사를 홍보하는 공간이다. 내 사업을 알리고 협력을, 혹은 투자를 받는데 있어서 좋은 참고자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사업이나 서비스와 같은 비즈니스적인 요소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커뮤니티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구인, 구직, 혹은 비즈니스 확장의 목적이 아닌 커뮤니티 형성이 목적이라면 비즈존에 커뮤니티를 적극 소개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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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검색과 기업검색은 인맥형성에 있어서 난 어떤 사람과 연결해야 하는가를 찾아볼 수 있는 인맥 검색엔진이다. 후즈라인에 등록된 사람들 중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이름으로 검색을 해서 직장등과 매치시켜서 연결시킬 수가 있다. 혹은 기업 이름으로 찾아서 거기 소속된 사람들 중 내가 원하는 사람과 연결할 수도 있다. 사람으로 찾건 기업 이름으로 찾건 목적은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아 연결해주는 것이다. 후즈라인은 검색할 때 직종 및 학력, 지역, 성별 등의 조건을 활용하여 최대한 나한테 맞는 사람을 찾게 도와준다. 원하는 사람이 나왔으면 그 사람을 연결하고 어떻게 그 연결을 이어가는가는 자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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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존은 프로파일과 비즈존을 등록시킴으로 자신을 열린 광장에 내놓게 하는 어찌보면 광장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존의 비즈토크와 인물링크존, 새로운 얼굴 등의 세션은 등록된 프로파일과 비즈존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기와 관련있는 내용들로 꾸며진다. 새로운 인맥을 구성하는데는 이만한 좋은 공간도 없을 듯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인맥을 만드는 것 보다는 자신과 관련된 비즈니스와 사람들을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인맥 포털사이트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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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에도 기업 랭킹존이나 CXO 백과(CEO, CFO와 같은), 뉴스와 같이 인맥 형성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중요한 소스가 되는 세션들이 후즈라인에는 많다. 사용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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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혹은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아마도 인맥이 아닐까 싶다. 인맥만 잘 형성하고 있더라도 큰 문제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후즈라인은 그러한 인맥을 생성하고 관리하게 만드는 좋은 툴로 활용할 수 있을 듯 보인다. 물론 링크나우도 훌륭한 서비스고 요즘 유행하고 있는 트위터를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전문적인 인맥관리 SNS를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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