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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에 강하다! 소니 사이버샷 DSC-WX1, TX1
    Mobile topics 2009. 9.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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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니가 출시한 DSC-WX1, DSC-TX1 출시 기념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오게 되었다. 예전에는 캠코더였는데 이번에는 디카다.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한 디카로 실내촬영과 야경촬영에 강점을 보인다고 한다.

    이번에 런칭하는 DSC-WX1이나 DSC-TX1은 모두 Exmor R CMOS 센서가 탑재되어 있는데 나처럼 야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스타일의 디카임은 틀림없다. Exmor R CMOS 센서로 인해 노이즈가 대폭 줄었고(1/4로 줄었다고 한다) 일반 CCD 센서대비 400%의 고화질을 구현했다고 한다. 또한 초당 10장의 기계식 고속 연사촬영 및 좌우 256, 상하 112도까지 3초만에 한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구성하는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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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공개한 WX1과 TX1의 차이점은 랜즈다. WX1은 소니 G 랜즈를, TX1은 Vario-Tessar 렌즈를 사용한다(그런데 뭐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 또한 WX1은 광학 5배줌, TX1은 광학 4배줌을 지원한다. 스팩만 봐서는 WX1이 상위기종인 듯 싶다만 찍사의 실력에 따라서 사진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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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내가 눈여겨본 제품은 DSC-WX1이다. 뭐 TX1보다는 상위기종인 것은 확실해보이니까. 이 기종으로 여러 테스트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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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mor R CMOS 센서로 인해 어두운 가운데서도 최대한 최적화되어 사진이 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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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 간담회때 참석자들을 각 조별로 배치하여 미션을 수행하게 했는데 테스트용으로 배정받은 카메라로 이런저런 사진들을 많이 찍을 수 있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참석자들과 설명을 하고 있는 관계자들(^^).

    아래의 사진은 미션때 찍은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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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림에 대한 테스트도 했는데 6장을 동시에 연사로 찍어서 최적의 사진을 뽑아낸다. 그렇기에 흔들림없는 사진을 뽑아낼 수 있는 것이 DSC-WX1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뭐 그런데 메인은 흔들림 따위는 버리고 모델이 이쁘다는데 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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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맨 위의 사진은 가로모드에서 파노라마를 찍은 것이고 중간은 세로모드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이다. 마지막은 밖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찍어봤다. DSC-WX1의 기능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기능이 바로 이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인데 3초동안 초당 10장의 사진을 찍어서 서로 겹침방식으로 연결해서 최대한 매끄럽고 왜곡이 덜한 사진을 뽑아내는 것이 스위프 파노라마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세로모드로 파노라마를 찍으면 화각이 나오지 않는 현장에서도 나름 사진을 잘 뽑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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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맘에 드는 기능은 야경촬영 기능이다. 일반적으로 야경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삼각대가 거의 필수적이었다. 아니면 ISO를 최대한 올려서 찍어야만 했다. 삼각대가 있으면 좀 정교한 야경을 찍을 수 있지만 삼각대 자체를 들고 다니는 것이 부담이었고 ISO를 올리면 사진이 거칠어지기 때문에 좀 그랬다. 그런데 WX1의 손으로 들고 야경 모드로 찍으면 위의 사진들처럼 마치 삼각대로 야경을 찍은 듯한 사진을 뽑아낼 수 있다. 위의 흔들림 방지 기술에 Exmor R CMOS 센서가 적절하게 결합되어 만들어낸 작품이라 여겨진다. 6장정도를 찍어서 최적의 사진을 뽑아내는 방식이니 말이다. 스위프 파노라마 기능과 이 손으로 들고 야경모드 기능이 가장 맘에 드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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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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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으로 들고 야경모드가 아니라 일반 자동인식 모드에서도 야경이 잘 나온다. 이 역시 맘에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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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밥먹기 전에 간담회에서의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스위프 파노라마로 잡았다. 참고로 이 사진 덕분에 마지막 미션을 통과하여 재미난 아이템을 득템하게 되었다. ^^;

    전체적인 평가로 스위프 파노라마와 야경모드만 봐서도 참 끌리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어떤 제품이든 모든 제품의 안티는 가격이라 할 수 있는데 DSC-WX1의 가격이 간담회때 들은 이야기로 50만원 전후였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소니가 그동안 저질러온 고가격 정책의 만행에서 약간은 벗어난 제품인지라 좀 놀라기도 했다. 여하튼간에 끌리는 제품임은 틀림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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