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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을 쇼파에서 편하게 사용해보자. 벨킨의 CushDesk
    Mobile topics 2009. 4.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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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외부나 여하튼 어디에 놓고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자기의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아주 따끈따끈해지고 나중에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나 발열이 심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델 기종이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없앤 일부 넷북의 경우 1~2시간만 쓰다 보면 어깨결림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달궈오는 고통으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번에 벨킨에서 재미난 아이템을 하나 선보였는데 쇼파나 의자, 아니면 어디에 앉아서 하던지(벽에 기대어서) 여하튼 간에 어디에 두고 쓸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노트북용 임시 책상(?)을 선보인 것이다. CushDesk(커시데스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무릎에 올려두고 그 위에 노트북과 마우스 등을 놓고 의자나 쇼파 등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제품이다.

    일단 미국에서 살 수 있으며 가격은 30달러($29.99)다. 벨킨은 이 제품이 청소하기 쉽고 다양한 색상을 지원하며 맥북과 같은 맥용 노트북이나 일반 PC 노트북을 모두 지원한다고 한다(그런데 생각해보니 노트북 사양과는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또한 1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노트북까지 지원한다고 한다.

    아래는 이 제품에 대한 사진들이다.

    약간의 기울기가 있는 모양이다. 무릎 등에 놓았을 때 적당한 기울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만든 듯 싶다.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살 수 없는 제품인 듯 싶다. 하지만 미국에 친척이 있으면 냅따 주문 걸어두고 보내달라고 하고 싶은 제품이기도 하다. 좀 들고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부피이기는 하지만 집에 놓고 쓰기에는 나쁘지 않은 듯 싶다(이렇게 쓰고 보니 야외로 갖고 다니기에는 좀 부담이 되는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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