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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하늘 끝과 맞닺은 재단. 천단공원Personal story 2009. 1. 18. 14:51반응형P&E/Expo Comm China 2008 관람차 중국 베이징에 방문했을 때 P&E/Expo Comm China 2008 뿐만 아니라 베이징의 다양한 명소들도 같이 방문했었다. 천안문 광장이나 자금성이 그랬고 중국의 다양한 물건들을 볼 수 있는 전문거리 역시 그 명소들 중에 하나였다. 이번에는 중국 역대로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신전(?)이 있는 천단공원에 갔던 것을 포스팅할려고 한다.
늘 그렇지만 여행에 관련된 글에는 사진들이 많고 그러기에 스크롤의 압박이 만만치 않으니 양해바란다. ^^;
천단 공원에 가는 도중에 발견한 육교.
천단공원 입장권. 천단공원의 각 파트(?)마다 입장비를 내야하는데 우리는 그게 귀찮아서 한꺼번에 구입했다.
들어가는 도중에 발견한 고양이(-.-).
공원은 공원이었는지라.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연로하신 분들이 공원에 많이 나와서 담소를 즐기고 나름대로의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레크레이션을 즐기는 어르신들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천단공원을 살펴보자.
무슨 도장꼬다리처럼 생긴 저것은(-.-).
공원안에 그동안 중국의 황제들이 어떻게 하늘에 제사를 드렸는가 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한 박물관이 있었다. 그림뿐만 아니라 제사때 사용된 다양한 물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자금성때도 그랬지만 역시 스케일이 크다. 넓기는 엄청 넓은데...
제사를 드리는, 즉 하늘의 끝과 맞닺는다는 그곳으로 고고싱~
저 둥근 모퉁이돌이 신전의 중앙이다. 여기에서 황제가 하늘과 대화를 했을지는 나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저 돌 위에서 소원을 빌곤 했다. 아마도 자신들의 뜻이 하늘에 전달되기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에 저렇게 하는게 아닐까 싶다.
자신들을 하늘의 자식이라 표현하고 있었던 역대 중국 황제들은 여기 천단공원에서 하늘의 뜻을 받아서 정치를 한다고 했다. 뭐 자세한 부분은 내가 중국쪽 전문가가 아니기에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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