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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의 프리미엄 폰,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이 공개되다
    Mobile topics 2008. 10. 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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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휴대폰의 시작을 알렸던 LG전자의 프리미엄 폰인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이 공개되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기존의 프라다폰의 성공에 힘입어 LG전자는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의 애니콜 신화를 무너뜨리고 전면 터치폰의 신기원을 이뤘다. 이에 삼성전자가 아르마니폰 등 프라다폰을 흉내낸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 나서게 된 것이다. LG전자는 프라다폰 이후에 뷰티 등 여러 풀터치 프리미엄 폰 등을 내세워 애니콜이 잠식하고 있었던 휴대폰계를 뒤흔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은 어떤 닉네임으로 불리게 될지 모르겠지만 LG전자와 프라다가 함께 발표한 것을 보면 '프라다2'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모델명은 LG-KF900이다.

    간단한 특징을 살펴보면 기존 프라다폰과 마찬가지로 전면 풀터치 LCD를 지원한다. 아마도 이후에 나오는 기종들은 다 풀터치를 지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풀터치 LCD는 이제 대세를 넘어 기본이 된 듯 싶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쿼티 키패드 장착이다. 기존 프라다폰의 문제점으로 터치 부분이 많이 언급이 되었는데 LG-KF900은 기존 터치 방식에 쿼티 키패드를 장착하여 입력에 불편함을 상쇄시킬려고 하고 있다. 방식도 하단 장착이 아닌 옆으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채택해서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든다.

    통신사양은 어떨까? 일단 최근 휴대폰이 대부분 3G를 지원하듯 LG-KF900도 7.2MBps를 지원하는 3G폰이다. 또한 어플리케이션 부분에도 신경을 써서 쿼티 키패드를 지원하는 메시지, 이메일, 메모 작성, 인터넷 등은 가로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는 것도 매리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웹 풀브라우징이 지원된다고 하니 이제는 인터넷 풀브라우징도 대세를 지나 기본으로 접어든 듯 보인다. 또한 이 모델은 Wi-Fi를 지원한다.

    500만화소의 내장 카메라와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벨소리, UI, 어플리케이션 등 명품 휴대폰이 갖춰야 할 매리트들은 다 갖춘 프리미엄 폰이라 할 수 있는 LG-KF900은 올해 안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에서 600유로 정도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단은 해외 출시가 먼저고 국내는 언제쯤 들어올 지는 모르겠다. 여하튼간에 기대는 된다.

    밑에는 LG가 내놓은 보도자료다. 참고바란다.

    IT/뉴미디어 | LG전자 - BR_49210789900771

    프라다폰 후속 모델 본격 공개

    LG전자와 프라다가 프라다폰 후속모델(모델명:LG-KF900)’을 본격 공개했다.


    새로운 프라다폰은 전세계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하며 명품폰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원작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시대의 변화에 따른 첨단 기능을 추가했다.  
    프라다폰 후속모델은 7.2메가비피에스(Mbps)의 초고속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이다. 또한, 3.0인치 터치스크린을 기본으로 옆으로 밀면 왼쪽에 은색 바탕의 쿼티(QWERTY) 자판이 나오는 사이드 슬라이드(Side Slide) 형식을 채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슬라이드를 열면 메시지 작성, 이메일 작성, 인터넷, 일정 관리, 메모, 할일(To do), 갤러리 등 7개의 쿼티 전용 터치 메뉴가 가로 화면으로 보여져 마치 노트북 키패드와 같이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
     

    또한, 프라다폰은 안정된 자판 배열에 버튼마다 약간의 경사를 둠과 동시에 은은한 조명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라다폰’은 ‘터치’라는 첨단의 즐거움에 ‘쿼티’를 통한 편안함, 안정감을 더함으로써 소비자의 사용성을 극대화시켰다.  
     
    이 제품은 슈나이더社가 인증한 5백만 화소 카메라, 인터넷 풀 브라우징, 와이파이(Wi-Fi)등 첨단 기능이 탑재됐으며,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벨소리, 내장 컨텐츠, 유저 인터페이스(UI)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명품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후속 프라다폰은 올해 안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소비자 판매가격은 약 600유로 정도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안승권(安承權) MC사업본부장은 “새로운 프라다폰은 일반 휴대폰에서 느낄 수 없는 고급스러움과 동시에 사용편리함을 제공한다”며, “향후 휴대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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