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8/09/03 모바일 플랫폼의 활성화는 곧 어플리케이션 유통의 활성화에 달렸다! (11)
  2. 2008/08/29 구글, 앱스토어와 비슷한 안드로이드 마켓 선보여.. (10)
  3. 2008/08/28 위피 정책 폐지, 그것만이 답일까? (16)
  4. 2008/08/22 오픈소셜, 드디어 날개를 펴나? (2)
  5. 2008/07/02 SaaS를 넘어 PaaS로, 웹 플랫폼의 진화는 계속된다.
  6. 2008/06/26 모바일 OS 시장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 (9)
  7. 2008/06/24 과연 한국에서 언제쯤 스마트폰이 활성화 될까? (18)
  8. 2008/06/16 구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에 대한 키워드는 '클라우드컴퓨팅' (4)
  9. 2008/05/06 MS, 임베디드 시장까지 천하통일을 노리나.. (10)
  10. 2008/04/07 소프트웨어 개발로 눈을 돌리고 있는 휴대폰 시장.. (4)
  11. 2008/04/02 해외 IT 소식 모음. MS, 델, 리모와 구글...
  12. 2008/04/01 구글, 웹 플랫폼 빌더로 거듭나는가.. (2)
  13. 2008/03/13 YouTube, 동영상 사이트에서 플랫폼으로... (2)
  14. 2008/01/11 DataPortability 워크그룹, 다른 서비스의 컨텐츠 공유도 쉽게...
  15. 2008/01/08 야후의 모바일 플랫폼, 야후! Go. 서드파티들에게 제공한다.
  16. 2008/01/07 올해의 미국 주요 IT 서비스의 기술적인 이슈는? (6)
  17. 2007/12/14 페이스북, 오픈소셜에 대항하여 플랫폼을 공개하다. (2)
  18. 2007/12/12 SaaS를 통해서 본 어플리케이션의 미래
  19. 2007/12/03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대 아킬레스건은「영업마인드」
  20. 2007/12/03 웹2.0 서비스들의 플랫폼 오픈은 이제 현실이다.
  21. 2007/08/10 IBM, MS의 SOA 접근법 맹비난 (4)
  22. 2007/06/21 BEA, 비지니스용 웹2.0 어플리케이션을 7월에 출시.
  23. 2007/06/19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 본격화 되나? (구글 기어) (4)
  24. 2007/06/07 플랫폼의 진화, OS에서 웹으로.. (10)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스카이마켓(Skymarket)

위의 3개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위의 3개는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 MS의 윈도 모바일 7용 어플리케이션, 컨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온라인 몰 서비스다. 위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PC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다시 폰에 옮겨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을 원터치로 해결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판매도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온라인 컨텐츠 유통시장의 형성을 의미한다.

애플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용 iPhone OS X 플랫폼과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 MS의 윈도 모바일 7 플랫폼은 각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플랫폼들이다. 이중에서 윈도 모바일은 오래전부터 스마트폰에 사용되어 온 OS지만 최근에는 애플의 아이폰이 점점 두각을 나타내면서 iPhone OS X의 활성화도 점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구글 역시 자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OS 레벨의 플랫폼으로 스마트폰의 기본이 되는 플랫폼들이다.

그렇다면 어떤 개발자가 OS를 만들어서 많이 사용하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손쉬운 것은 해당 OS에 대한 어플리케이션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그 OS를 사용하면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막강하게 만들면 된다. 즉, OS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막강해야 하고 그 종류도 다양해야 그 OS가 활성화될 수 있다. PC의 운영체제인 윈도가 지금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게 된 것도 윈도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이 그 성능이 막강하고 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MS 오피스라는 윈도 킬러 어플리케이션도 있고 아래아 한글 등의 비슷하나 다른 종류의 어플리케이션도 상당수 존재한다. 또한 기본 프로그램인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대체할 수 있는 곰플레이어, KMP 등의 윈도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수 존재한다. 또 개발자들이 개발하기 쉽도록 비주얼 스튜디오 등의 개발툴들도 존재한다. 게다가 인터넷 사용을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있고 대항마인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가 있다. 즉, 윈도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수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윈도가 OS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나왔다. 애플과 구글, MS가 자기들이 만든 모바일 플랫폼인 iPhone OS X,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야 하고 그것을 손쉽게 유통시켜야 하며 또한 사용자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러한 개념으로 나온 것들이 바로 위의 3개 서비스(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이다.

사용자들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을 통해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입하고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거나 즐길 수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손쉬운 조작으로 즐길 수 있으니 어플리케이션, 혹은 컨텐츠의 구입 및 설치의 장벽이 낮아져서 사용률이 높아질 것이다. 그러면 해당 플랫폼의 활성화는 자연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플랫폼 활성화에는 소비만 있어서는 안된다. 적절한 공급도 필요한 법이다. 기존에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으면 그것을 판매하기 위해 블로그에도 올리고 다른 온라인 어플리케이션 몰 등을 이용해서 판매하곤 하였다. 좀 귀찮고 어려운 작업들이 있었는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 스카이마켓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의 등록이 손쉽게 이뤄진다. 게다가 서비스 자체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하니 개발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열심을 갖고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정당한 가격에 배포할 수 있는 손쉬운 길이 열린 셈이다. 이런 분위기가 조성되면 개발 붐이 일어날 수 있고 사용자들 입장에서는 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맛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이렇듯 생산자, 소비자들의 활발한 개발, 판매, 구입, 사용의 프로세스가 커지게 되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또 다른 산업망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즉, 아이폰용, 혹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용 폰용, 윈도 모바일 탑재 폰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날 것이고 애플이나 구글, MS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지 않아도 이들 서드파티 업체들의 활성화로 iPhone OS X, 안드로이드,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의 종류가 많아져서 플랫폼 활성화에 길이 열리니 서로 상부상조하는 것이라 본다.

위의 모든 일들이 제대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킬러앱이라 불리는 초절정 인기 프로그램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다. 즉, 사용자가 나는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이 플랫폼이 탑재된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한다는 구매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물론 초기에 이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과거 콘솔 게임기들이 인기를 얻었던 데는 킬러게임들이 존재했다. 이 게임을 하기 위해 게임기를 구입해야 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입장에서도 이런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초반 플랫폼 활성화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컨텐츠의 활발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즉, 앞으로는 휴대폰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어떤 컨텐츠,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될 것이라는 얘기다. 아이폰이 이렇게 인기있는 이유는 애플에 대한 이미지도 있지만 아이폰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이 훌륭하다는 것도 한몫 하고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막강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MS의 경우 윈도 모바일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었고 관련 어플리케이션들도 많지만 이들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스카이마켓을 통해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들이 지금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스마트폰 OS에 거대한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스마트폰 OS의 맹주는 노키아의 심비안이지만 노키아는 이런 심비안용 어플리케이션 몰을 만들겠다는 얘기가 아직 없기 때문에 애플, 구글, MS의 반격은 지금이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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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yun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키아의 경우는 Ovi가 그런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요? 심비안이 65%에 달하는 점유율을 지니는데다 노키아 브랜드의 파워만큼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08/09/03 13:41
  2. BlogIcon Sookhee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현재의 Ovi에서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역할을 기대할 순 없을 듯 합니다.
    N series 등에 탑재된 NCD(Nokia Contents Discoverer...일 거에요 아마...)가 사실 저 역할을 이미 하고 있었다고 봐도 되는 것이긴 한데, 그닥 활성화 되어 있다고 보긴 어렵죠.
    아마 ForumNokia의 Go to market 메뉴와 연계된 '심비안 몰' 같은 게 신규로 나오거나, Ovi,NCD 등 기존 채널들을 강화하는 방안 정도 생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어쨌든 노키아의 액션은 무엇일지 기대가 되는 시점입니다.
    Apple의 iPhone SDK 공개 뒤에 심비안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선언했듯이, 그 사이즈에 걸맞는 대책(?)이 나오지 싶네요.

    2008/09/03 20: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심비안 전 플랫폼에 다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
      어쩌면 노키아도 애플이나 구글, MS처럼 새로운 장터 서비스를 내놓을지도 모르겠네요 ^^

      2008/09/05 00:03
  3.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그래도 비슷한 주제로 포스팅을 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주님이 먼저 글을 올리셨네요!
    전 학주님이랑 기본적인 생각은 같고 다만 이 플랫폼들이 활성화 될려면 개발자들에게 적당한 수익이 돌아가야 하는데 그 수익 쉐어를 어떻게 할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모두 금액을 지불해야 하나..머 등등!!
    하지만 결론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은 꽁짜로 사용하고 거기에 광고가 달리지 않을까란 생각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어여 머릿속에 정리하고 포스팅 해야징!!^_^

    2008/09/04 09:14
  4. 민광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탱님이 말씀하신 방식은 아마도 구글이 하지 않을까요. 근데 애플이 그런방식을 쓰진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한 말은 못하겠지만 애플은 광고를 달아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공개하는 방식에는 거부감이 많아 보여서요. 게다가 광고가 게재되려면 오프라인에서는 그 애플리케이션을 쓸수 없게 되던가 할텐데 그럼 안되겠죠.

    2008/09/04 20: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프라인용 광고를 따로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어쩌면 말이죠.. ^^;

      2008/09/05 00:04
    •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음 구글이 시작을 하던 제 생각에는 사용자의 구매 방식에 따라 틀려질거 같네요! 동일한 프로그램이 있고 그것을 사용하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공짜가 왠지 더 끌리거 같다는 느낌도 있고요!!^_^; 머 일단은 나와봐야 알겠져~~

      2008/09/05 12:39
  5. 민광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학주니님의 글중 다른 건 다 동의하겠지만 윈도우즈가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아서 시장 점유율이 늘었다는 건 인정하기가 힘들겠는데요. 사실 그렇게 따지면 윈도우가 나오기 훨씬 전에 나온 애플의 맥에 더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있었어야 겠죠. 그때는 시장점유율이 어느 한 플랫폼이 우수하던 시절이 아니었으니까요. 사실 도스보다는 애플맥이 더 쓰기 편한시절이었잖아요. 근데 나중에 애플이 잡스를 쫓아내고 완전 삽질하면서 그틈을 비집고 빌게이츠가 그시기를 놓치지 않고 윈도우를 전세계시장에 쫙 깔아버리죠. 그래서 윈도우가 거의 대부분의 시장에 깔리니까 시장점유율이 높아지게 된거고 그 결과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로 개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겠죠.

    2008/09/04 20: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맥 OS가 IBM PC의 DOS보다 더 편한 OS이기는 했지만 이미 점유율 면에서는 DOS가 맥 OS보다 훨씬 앞서있었죠.
      윈도의 점유율 역시 DOS에서 따라온 것이 맞겠죠.
      그러다보니 많이 사용하게 되는 OS인만큼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등장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위에 제가 쓴 내용은 윈도의 활성화에는 애플리케이션의 활성화가 한몫 했다는 내용이지요. 윈도 이전에 DOS 활성화는 IBM이 PC를 만들면서 CP/M을 걷어차고 DOS를 선택한 것이 이유가 크겠지만 말이죠.

      2008/09/05 00:06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이름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홈쇼핑(?)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의 iPhone에 있는 앱스토어처럼 휴대폰에서 자기 폰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구입,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안드로이드 마켓의 컨셉은 아마도 애플의 iPhone, iPod touch에 들어있는 앱스토어에서 따온거 같다. 일단 컨셉도 그러하고 구입 및 설치되는 과정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꺼리는 점 중 하나는 인터넷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PC로 다운로드 받아서 ActiveSync 기능 등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에 다운로드한 수 설치해야 하는 귀찮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동영상이나 사진 등을 스마트폰에서 보기 위해서는 그러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물론 스마트폰 자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도 있지만 말이다. 또 기존 휴대폰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기 위해서는 좀 귀찮은 작업을 거쳐서 해당 컨텐츠 제공자에게 접속해서 다운받던지 해야만 했다.

하지만 애플의 iPhone과 iPod touch의 성공 이면에는 앱스토어의 성공도 한몫 거들었다는 얘기가 있다. 위의 일련의 귀찮은 작업을 하지 않고도 터치 한번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볼 수 있고 구입할 수 있으며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했다는 것이다.

애플의 경우 iPhone, iPod touch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기 때문에 앱스토어같은 것이 가능했다. 구글의 경우 아마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지원하지 않을까 싶다. 구글 역시 iPhone의 성공요인 중 하나를 활성화된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 지원에 있다고 보는게 아닐까. 앱스토어에 서드파티 회사들이 어플리케이션을 올려서 판매하고 또한 구매 및 설치를 간단한 절차로 진행하게 만들어 활성화시킨 것을 보고 구글 역시 안드로이드 마켓이라는 앱스토어 컨셉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용 어플리케이션 장터를 만든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재미난 것은 구글이 스토어(가게)가 아닌 마켓(장터)이라는 이름을 쓴 것이 개발자들이 열린 환경에서 자유롭게 만들고 판매해야 한다는 이유때문이라고 하는데 스토어(Store)의 경우 일반 백화점과 같아서 진열해서 판매하는 어떤 통제를 받는 느낌이 든다면 마켓(Market)의 경우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자리를 잡아서 판매할 수 있는 자유도를 허락했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더 친근감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라고 본다.

구글이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시동을 거는 것처럼 보인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앱스토어정도의 위력을 발휘해준다면 iPhone 정도의 센세이션은 아니더라도 시장에서 꽤나 좋은 위치를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측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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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 이 바닥은 새로운 뭔가가 나오면 organizing-reorganizing-rereorganizing-rerereorganizing 의 단계를 거치면서 더 새로운 뭔가가 나와서 organizing-reorganizing-rereorganizing-rerereorganizing 의 순환인 거 같어~

    2008/08/29 13:56
  2.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re가 계속 붙어가다보면 아이에 새로운것이 나오지 않을까여..?ㅋㅋㅋ
    rerererere 이렇게 계속 붙는다는 생각이 재미있어요!^_^;;

    2008/08/29 15: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과거의 뭔가를 개선하여 새것을 만들어낸다는 방식은 좋은 듯 싶습니다. ^^;

      2008/08/29 16:07
  3. BlogIcon 미고자라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내요. 안드로이드의 경우 (애플에 비하면)오픈된 플랫폼인데요... 아무래도 스마트폰 시장은 아이폰 대 각종 휴대폰 업체 + 구글이 되겠네요. ㅎㅎㅎ

    2008/08/29 23: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과연 안드로이드 마켓이 앱스토어와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

      2008/08/30 11:44
  4. 111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feeds.feedburner.com/~r/poem23/~3/377714072/984
    위 기사를 보면서 아마도 완성도 츨면에서는 구글의 기대를 해봐야 겠네요.
    스티브 잡스가 앱스토어를 만들었지만 기기의 문제는 어떻게 안되는거 같네요..
    근보적으로 잘 만들고 잘 테스트 해서 팔아야지.
    우리 나라 삼송,엘쥐도 마찬기지이기 하지만요..

    2008/08/30 09: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링크가 어디서 많아 봤다고 했는데 이 블로그(ㅋㅋ) ^^;
      애플은 iPhone 3G를 너무 성급히 내놓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8/08/30 11:45

위피 정책 폐지, 그것만이 답일까?

IT Issues 2008/08/28 18:13 Posted by 학주니
위피를 폐지하면 휴대폰 요금이 내려갈까?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애플의 iPhone 3G가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로 첫 번째로 꼽는게 바로 위피 탑재때문이라고 한다. 애플뿐만 아니라 노키아나 림 등 해외 제조업체에서 만든 우수한 성능의 스마트폰이 국내에 못들어오는 이유도 바로 위피때문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위피가 뭔데 그런가? 왜 국내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스마트폰 포함)에서는 의무적으로 위피를 탑재하도록 하고 있는가? 다음에서 검색을 해봤다.

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의 약자.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포럼(Korea Wireless Internet Standardization Forum/KWISF)에서 제정한 무선 인터넷 플랫폼 표준 규격.

이 동통신단말기 기종이나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표준규격이다. 이동통신단말기에 탑재되어 PC의 운영체제(OS)와 마찬가지로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서로 다른 무선 응용 프로토콜을 채택함으로써 나타나는 각종 불합리한 점과 콘텐츠 제공업체들의 개발환경이 다른 데서 발생하는 중복투자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궁극적으로 무선 인터넷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01년 7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되었다.

WIPI 규격의 기술적 관리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TTA)와 한국무선인터넷표준화 포럼에서 주관하고 있다.

[원문링크]

그렇다. 위피는 원래의 목적은 어떠한 휴대폰에서도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통일된 무선인터넷 플랫폼이다. 휴대폰에서 사용되고 있는 OS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컨텐츠 역시 그 OS에 맞춰서 제작해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공통 무선인터넷 플랫폼이 위피인 것이다. 의도는 역시나 통일성이었다.

그런데 이 위피가 지금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의 경우 위피로 인해 무선인터넷 컨텐츠 플랫폼이 통일되다시피 되었는데 해외 휴대폰의 경우 이러한 위피를 탑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무선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위피를 탑재하면 되잖는가. 그러면 간단할텐데. 국내에 출시할려면 위피를 탑재하도록 강제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하지만 해외 제조업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위피는 플랫폼. 어찌보면 자바의 JVM과 같은 가상머신처럼 어느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동작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바의 JVM은 각 OS별로 포팅되어 있어서 지금은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위피는 일단 국내에서만 사용하는 플랫폼(위피 홈페이지에 가보니 영국 국기도 있던데 영국에서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업체에서는 테스트가 되었지만 해외 업체에서는 아직 미지의 플랫폼이다. 그들이 걱정하는 것은 위피를 포팅해서 자사의 폰에 탑재했을 때 다른 탑재되어있는 플랫폼과의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커널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충돌이 일어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또한 위피의 탑재로 기존에 위피가 없을 때보다 퍼포먼스가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도 문제로 삼고 있다. 즉, 아직 확실히 검증이 되지 않아서 탑재하기 겁난다는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검증은 그 해외 제조업체의 휴대폰들에 대한 검증이다. 이미 위피는 국내에서는 잘 돌아간다고 검증되어있는 상태다).

그러다보니 국내에서는 해외 제조업체(노키아, HTC, 애플, 소니에릭슨 등)에서 만든 스마트폰을 구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제조업체들, 특히 삼성과 LG에서 만든 휴대폰들이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독점이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이들 업체의 가격담합으로 국내에서의 휴대폰 가격은 해외에 비해 상당히 고가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휴대폰 스팩과 해외에서 같은 모델로 출시되는 휴대폰의 스팩에 차이가 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다. 위피 탑재를 꺼리는 해외의 우수한 휴대폰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국내 업체들의 가격 담합 및 스팩 다운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경쟁상대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면 위피 정책을 폐지하면(여기서 말하는 폐지는 국내에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때 반드시 위피를 써야한다는 정책을 뜻한다) 휴대폰 가격이 떨어질까?

일단 어느정도 가격 다운은 기대할 수 있다. 당장에 애플의 iPhone 3G나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 노키아 폰이나 림의 블랙베리 시리즈들이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여기에 조건이 있기는 하다. 3G 모델이어야 하며(3G의 경우 USIM의 교체로 이통사를 바꿀 수 있고 USIM만 있으면 기기교환도 자유롭기 때문에) 이통사들이 해당 모델의 기기인식을 풀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이통사들이 해외의 스마트폰들을 모두 인식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하던지 말이다. 그렇게 되면 적어도 삼성이나 LG에서 만든 휴대폰 못지않은 성능의 해외 휴대폰들이 국내에서 경쟁하게 되기 때문에 삼성이나 LG와 같은 국내업체들도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성능을 더 향상시키던지 아니면 가격을 내려야 할 것이다. 같은 성능인데 가격이 해외 휴대폰이 더 싸다면 당연히 해외제품으로 손이 가지 않겠는가 말이다. 물론 AS 문제가 걸리기는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 들어온다면 AS 문제는 어느정도 마련하고 올테니 크게 걱정은 안되고. 여하튼간에 경쟁을 통한 가격하락을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CP사들 입장은 어떨까? 이게 딜레마다. 그동안 국내 무선인터넷 컨텐츠를 제공했던 서비스 업체들은 위피만을 생각하고 그것에 맞춰서 개발하면 되었지만 위피 정책이 폐지된다면 앞으로는 각 휴대폰 OS에 맞도록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하나일때는 그 컨텐츠를 잘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신경을 쓰면 되지만 여러 플랫폼에 맞출려면 인원확충부터 관련 기술까지 두루 검토해야 하니 부담은 2~3배이상 들게 뻔하다. 국내 CP들이 대부분 영세업체들인지라 기술력에 인원까지 갖춰진 CP를 찾기 어려우니 있는 인원으로 어떻게든 맞출려고 할테고 그러면 컨텐츠의 질은 어쩔 수 없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지금도 그닥 무선인터넷에 대한 컨텐츠의 평가가 안좋고 수요가 많지 않는 상황인데 더 떨어진다면 무선인터넷 시장은 고사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극단적인 경우가 되겠지만 말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이 하락될 수 있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겠지만 어디 단말기만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니 CP들이 건강하게 컨텐츠를 생산해낼 수 있는 환경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구조는 제로섬 구조인지라 서로 윈윈하기에는 벽이 좀 많다는 생각도 든다. 소비자가 득보면 상대적으로 손해나 어려움을 당하는 다른 한면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 맘에 걸린다. 정말로 소비자도 좋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도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진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위피만 폐지되어서 소비자들은 단말기 가격이 떨어지고 다양한 해외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서비스 회사의 고충은 거들떠보지 않는 분위기가 아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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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 정책때문에 말이 많은데 저같은경우는 페지를 찬성하는 쪽이네요! CP업체, 사용자, 통신사 전체적으로 봐서는 페지쪽으로 몸이 기우는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떠한 정책이 바뀌게되면 그거에 따라 피해를 보는 입장과 그렇지 않은 입장이 분명하게 대립되게 되있으며 그것으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 현실일 것은 맞지만, 그래도 변화가 있어야 발전이 있다라는 생각이 더 강한편이라서~ㅋㅋㅋㅋ
    오늘도 좋은 글 잘 일고 갑니다!^_^

    2008/08/28 19: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방어할 수 있는 정책이 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위피덕분에 많은 영세 컨텐츠업체들이 살아나가고 있으니까요..

      2008/08/28 22:47
  2. xyz  수정/삭제  댓글쓰기

    WiPI가 외산 휴대폰에서 제대로 구동되는 가가 문제라고지적하셨겟지만 그보다는 누가 WiPi 탑재를 위한 개발비용을 부담하는 가가 더 문제가 아닐까요? WiPi를 탑재하기 위해 외산 휴대폰에 탑재하기 위해서는 외산 휴대폰 제조사던 국내 이통사던 누군가는 개발을 해야할텐데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하느냐... 그게 제일 걸림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8/08/28 20:1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대부분이 여지껏 제조사에서 부담을 했지요. -.-;
      과연 해외 제조업체들이 그러한 관례를 지키겠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겠지만.. -.-;

      2008/08/28 22:48
  3. BlogIcon daremighty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큰 그림에서 요즘같은 세상에 시장이 아닌 정부가 standard를 정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통신시장 발전시키는 데에서는 정부 주도가 공헌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어요. 우리나라 이동통신 업계에 이제는 아무도 관심가지지 않습니다. 전세계 이동통신 가입자가 아닌 CDMA 가입자수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서비스 측면에서 진보와 발전이 있어야 될텐데, 저런 구식 OS에 모든걸 묶어놓았으니 발전이 없었다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결국 Wipi라는 틀 때문에 국내 시장이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버렸죠. 더군다나 앞으로의 유/무선 통합 환경 하에서 Wipi같은 구식 틀에 묶어놨다가는 IPTV와 같은 꼴을 봐버릴겁니다. 전세계는 앞으로 열라 뛰어가는데, 우리는 제자리에서 서있는지 한참 됐죠. Data 시장이 di facto standard가 아닌 정부 표준으로 고도화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지 않습니다.

    CP입장에서도 우리나라 CP야 힘들지 모르겠지만, 외국 CP들의 앞선 contents들이 훨씬 쉽게 우리나라에 소개될 수 있을 거고, 고객 입장에서는 나쁠 일이 전혀 없다고 생각됩니다.

    2008/08/29 15: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애국주의적인 발상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국내 CP사들이 죽어버리면 좀 골때리는 일들이 발생할 수 있을꺼라 봅니다.
      해외 CP사들의 컨텐츠 가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나 국내보다 훨씬 비싼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그런 분위기가 그쪽에는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큰문제는 없겠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싼 컨텐츠 가격에 익숙한 사용자가 과연 비싼 컨텐츠를 가져갈려고 할련지요.
      뭐 저런 경우까지 가는 것은 극단적인 예이겠지만 말이죠.

      2008/08/29 16:10
  4. BlogIcon daremighty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건 그렇게 보기 좀 어려운것 같습니다. 큰 그림에서 봐서 유선/무선 data 시장이 융합될거라고 생각해 본다면, 과연, 저 형태의 유/무선 완전 분리를 가정한 구형 platform이 언제까지 유효할 거냐를 생각해야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냉랭하게 이야기해서 CP 경쟁력 없으면 죽어야죠. 흔히들 이야기하는게, 국내산 경쟁력 없는 물건들 보호해주자는 논리로서, 가만 놔두면 경쟁력 있는 외국애들이 들어와서 국내산 다 죽인다. --> 그리고 나서 독점하는 외국애들이 열라 가격 올릴거다 --> 소비자 끝장이다의 로직트리를 타는데, 그런 사례가 실제로 있는지도 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이동통신의 경우에는 담쌓아서 키워온 국산의 경쟁력이 외국으로 나아가야될 시점에 담을 허물었으면 좋았을 것을, 애꿎은 국내만의 Wipi라는 더 높은 담을 쳐버리는 바람에 우물안 개구리가 되서, 지금은 자유경쟁에서 강하게 큰 외국애들보다 뒤떨어지게 되어버렸다고 보는게 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늦게라도 바로잡아야죠...

    2008/08/29 17: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위피를 그냥 구형 플랫폼으로 치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정책을 시행하는 정부가 영 개판으로 운영해서 그렇지 위피의 정책 취지는 매우 훌륭했다고 보거든요.
      CP경쟁력이 없으면 죽어야한다고 하는데 과연 그 죽은 인력들이 어떻게 될지도 생각해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적정한 수준의 통폐합과 보호장치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히 위피 정책을 폐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뒷수습도 잘해야 한다는 것이 제 글의 취지였습니다.

      2008/08/29 20:08
  5. 지나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정책에 대해 찬성반대도 아니지만 어느정도 보호장치를 해주고 개방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종목이지만 외국산 밀의 수입의 경우와 비슷하네요
    예전에 우리나라도 밀을 재배하는국가였지만 값싸고 좋은 밀이 들어오자 밀농사짓는 사람들이 다포기해버렸죠..그래서 지금은 어떻습니까? 미국이 밀 가격올리면 밀가루가격 오른다고 나라가 들썩이지않습니까... 그래서 쌀개방은 죽어도 막을려고 하고 있구요.
    도태된다고 자국기번의 사업을 죽어라.. 내버려둔다면 돌아오는건 피해는 우리 몫입니다.

    2008/08/29 20:3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적절한 예인듯 싶습니다.
      자국기반의 사업을 죽이면 손해는 결국 자국에게 돌아오죠

      2008/08/30 11:43
  6. 윈센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모바일 쪽에는 초보지만...
    한 한마디 드리면...
    우리가 매년 MS에 가져다 바치는 돈을 생각해보면....
    일단 WIPI를 표준화해서 우리나라의 플랫폼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기본적으로는 맞다고 봅니다.
    물론 나라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 어떨지 대충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모바일 플랫폼도 그냥 놔두면 MS 같은 해외 기업이 독점적으로 가져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폰 사업자들이 너도나도 플랫폼에 목숨걸고 휴대폰의 MS가 되기 위해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삼성이나 LG에서 제대로 해주면 좋은데....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삼성, LG 다니시는 분들은 뭐 대충 아실 듯...
    노키아의 심비안이나 뭐 그런 플랫폼이 제2의 윈도우가 되겠지요.
    사실 우리가 프로그램을 해외에 팔아서 벌어들이는 수익보다는 그 플랫폼에 지불하는
    비용이 훨씬 클 것 같지 않나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1차적으로 WIPI를 개량 발전시키는 것이
    기본적으로 옳고, 그에 실패했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라 갈 수 없는 분야라면 원시시대에 그냥 사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일본 영화 시장을 보세요. 기본적으로 판권 경쟁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그냥 돌려 먹기지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비해 해외 영화 도입 비용이 엄청나게 작습니다.
    우리나라의 새로운 영화 좋아하는 그 병 때문에 도입비만 엄청나게 뻥튀기 되었지요.
    그렇기에 동시 개봉이라는 특혜(?)도 받는 것이고.
    모두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길은 있는 것입니다.
    또 다시 몇몇 CP 좋자고, 나라 전체를 가난하게 만드는 것은 없었으면 합니다.

    2008/09/01 19: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위피에 대해서는 그닥 유지를 찬성하는 편도 아니지만 CP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소비자 입장으로만 몰고가는 흐름이 답답해서 쓴 글이었습니다.

      2008/09/02 15:01
  7. BlogIcon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피 의무화 폐지 = CP 업체 고사 는 잘못된 등식이 아닐까요?
    오히려 통신사, 플랫폼에 구애됨 없는 개방된 시장이 국내 cp업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LGT의 오즈 전용 컨텐츠경진대회 같은 뻘짓(?)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답답할 뿐입니다.

    개방과 경쟁이 진정한 발전의 길이라고 봅니다. 국내 CP의 체질이 허약함은 거꾸로 WIPI에
    얽매여 경쟁을 등한시 했기 때문이 아닐지요.

    소비자(구매자)의 이익이 종국에 시장의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일부 통신사업자의 이익이 아니라. ^^

    2008/09/01 20:1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위피 폐지가 모든 CP의 고사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여력이 있는 규모가 있는 CP사들은 살아남겠죠.
      하지만 수많은 영세 CP들은 도산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2008/09/02 15:02
  8. 재성스딘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고기 문제랑 똑같지 않나요?
    본질적으로 별로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자유무역이라는 내용이 가장 무기로 삼는 것이 소비자의 이익을 이야기하니까요

    그나저나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댓글을 이런 식으로 남기는 것이 좀 걸립니다.
    문제되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아참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꾸벅~

    2008/09/02 15: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걱정마시길 ^^;
      소고기 문제와 비슷하다. 음.
      그렇게 접근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
      하지만 바꿔 생각해보면 얼추 연결은 될 듯 싶습니다 ^^

      2008/09/02 15:50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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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이 드디어 활개를 칠려고 하는걸까? 오픈소셜은 현재 350만 회원을 유치하고 있고 앞으로 더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6개월전에 오픈소셜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만 오픈소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서비스들은 많았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의 효과덕분이었다. 국내에서도 안랩의 IDTail이 오픈소셜을 도입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 Hi5, Orkut, FriendStar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SNS가 오픈소셜에 참가했고 드디어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싶다. 현재는 3억 5천만이지만 조만간 5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구글 관계자들은 자신하고 있는거 같다.

그렇다면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되는걸까?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45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1억5천만번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실제적으로 사용되는 수치는 모르겠지만 Hi5의 경우 하루에 다운로드 받는 어플리케이션의 50%가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며 1800개의 오픈소셜 어플리케이션이 Hi5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66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Hi5에서 오픈소셜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다른 SNS도 사정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 페이스북은 어떨까? 페이스북은 오픈소셜에 참가하지 않고 자체적인 플랫폼을 갖고 있는 No.1 SNS다. 37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7억 1500만번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RockYou의 어플리케이션은 무려 1억 2400만번의 다운로드를 페이스북에서만 기록하고 있다. 즉, 현재 오픈소셜이 아무리 힘쓸려고 해도 아직까지는 페이스북에 상대가 안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참여 서비스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구글에서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꾸려서 오픈소셜의 확장을 계속 독려하고 있다. 구글의 계획대로 된다면 오픈소셜은 페이스북의 F8에 충분히 대항할 수 있는 대항마로서의 역할은 톡톡히 할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어느 SNS 플랫폼에서도 모두 사용이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의 제작도 꿈에 그리던 이야기는 아니게 될 것이다.

* 관련 뉴스 *
OpenSocial Now Reaches 350 Million Users, And Growing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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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랜드는 역시 브랜드니라...

    좋은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2008/08/22 14: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라는 브랜드 파워도 어느정도 작용했을 것이고 참여한 업체들의 네임벨류도 어느정도 작용했을 것이라 봅니다.

      2008/08/22 14:49

최근 세일즈포스닷컴은 구글과 연계하여 웹기반의 통합소프트웨어로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독스(구글 오피스)와 Gmail, 구글 캘린더 등의 구글웨어를 기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CRM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서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는 얘기다. 세일즈포스닷컴은 CRM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메일 정보를 고객정보에 추가할 수 있게 되어서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내에서 모든 거래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즉, SaaS에 국한되었던 서비스를 웹 플랫폼화 시켰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기존에 세일즈포스닷컴은 MS 오피스나 아웃룩과 같은 PC용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해서 통합기능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웹에서 모든 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 웹 플랫폼화 시켰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미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들을 웹 플랫폼화 시키고 있다. 현재 구글은 OpenAPI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공개된 OpenAPI를 이용하여 서드파티 개발자들은 구글의 자원을 활용하여 자신의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즉, 공개된 구글 서비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웹 개발 플랫폼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파일러, 그리고 그것을 잘 만들어낼 수 있는 에디터, 실행할 수 있는 환경 등을 모아서 개발 플랫폼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윈도 위에서 Visual Studio로 MFC나 Win32 API를 이용하여 뭔가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윈도와 Visual Studio, 그리고 MFC 라이브러리를 묶어서 개발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Java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Java SDK, JVM, 그리고 이클립스나 아니면 기타 에디터를 묶어서 자바 개발 플랫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구글은 이러한 개념의 웹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 구글맵스의 OpenAPI를 이용하여 구글의 지도정보를 가져와서 자신이 갖고있는 부동산 정보와 합쳐서 부동산 정보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하자. 지도정보를 제공하는 구글맵스를 기본 플랫폼으로 삼아 부동산 정보를 합치는데 구글맵스 위에서 부동산 정보가 나타나기 때문에 구글맵스가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물론 서비스의 프레임 등은 직접 만들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데이터를 구글맵스에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구글맵스를 플랫폼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최근에 공개한 YouTube OpenAPI를 이용하여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만든다고 하자. 동영상 플레이어의 프레임은 웹 개발자가 만든다고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동영상 재생부분은 YouTube의 OpenAPI를 이용하여 YouTube에 있는 동영상을 재생하기 때문에 동영상 플랫폼은 YouTube가 되는 것이다. 개발자는 동영상 업로드나 공유 부분을 버튼이나 다른 프레임을 통해서 할 수 있지만 업로드 행위나 공유 행위 등도 YouTube의 OpenAPI를 이용하기 때문에 YouTube는 해당 동영상 사이트의 웹 플랫폼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구글은 자사의 서비스들을 웹플랫폼화 시켜서 자사의 서비스 자원을 맘껏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웹 플랫폼은 SNS에서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 Hi5 등의 SNS에서는 각 서비스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Hi5 등에서 제공하는 OpenAPI를 이용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API를 이용하여 만든 어플리케이션은 각기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 Hi5 등의 SNS에서 실행이 된다. 즉, 페이스북 등의 SNS가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또 이러한 SNS에서 모두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구글의 오픈소셜 플랫폼이다. 오픈소셜에 가입된 SNS에서는 오픈소셜 플랫폼으로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라면 다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픈소셜의 목적이다(그런데 아직까지 잘 안되고 있는거 같다). SNS에서 제공하는 웹 플랫폼은 위의 구글이 제공하고 있는 웹 플랫폼과는 약간 성격이 다르지만 그래도 같은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본다.

위 에서는 구글을 언급했지만 이미 야후 등의 다른 웹2.0 기업들도 OpenAPI를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구글맵스 및 야후 지도서비스의 OpenAPI를 이용하여 도로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기도 한다. 즉, 대형 웹2.0 서비스 업체들은 나름대로 웹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