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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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성공이 가져온 구글의 고민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강력한 적수는 iOS가 아니라 안드로이드 자체에 있지 않을까?Mobile topics 2014. 7. 14. 15:47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2개의 거대 플랫폼이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그리고 애플의 iOS가 전세계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MS의 윈도 폰이나 인텔과 삼성이 주도하는 타이젠, 그리고 웹OS 중에서 그나마 앞서나가고 있다는 파이어폭스 OS 등도 존재하지만 안드로이드와 iOS라는 대기업급 플랫폼 앞에서는 중소기업 수준도 못미치는 구멍가게 수준의 플랫폼 규모라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물론 윈도 폰의 MS 진영은 이러한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겠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보는 자료에는 그렇게 나와있는것을... 재미난 것은 애플의 iOS 플랫폼은 애플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의 애플 모바일 단말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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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 굿초이스] 2년은 길다. 1년만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 손에! 스펀지 플랜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4. 6. 11. 05:00
지난번 포스팅에서 Olleh KT의 굿초이스 캠페인에 대한 내용을 적었고 그 대표적인 부분이 스펀지 플랜이라는 부분도 언급했었다. 오늘은 그 스펀지 플랜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한다. KT가 이번에 내놓은 스펀지 플랜은 2가지 중요 포인트를 갖고 있는데 하나는 기존의 24개월 약정이라는 제약사항에서 벗어난 12개월 약정이 적용되는 기기변경 정책이며 또 하나는 가장 저렴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는 점이다. 간단히 먼저 정리하자면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나온 최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갤럭시 S5를 KT에서만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며 이통 3사 중에서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은 10GB 기본 데이터를 제공해준다는 것이다. 하나씩 살펴보자. 2년이 아닌 1년만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꿔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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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KT 굿초이스] KT의 야심찬 대국민 선언! "좋은 선택을 하라! 굿초이스" 캠페인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4. 6. 10. 01:20
이번에 Olleh KT에서 굿초이스(Good Choice)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과연 KT가 추구하고자 하는 굿초이스는 어떤 녀석인지 살짝 살펴볼까 한다. "좋은 선택을 하라! 굿초이스" KT가 굿초이스 캠페인을 펼치면서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제시한다는 얘기다. 어떤 최선의 선택을 제시하는지 살펴보자.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휴대폰 교체의 불편함을 흡수하겠다는 스펀지 플랜이다. 보통 2년 약정으로 이통사 계약을 하곤 하는데 스펀지 플랜의 요점은 2년이 아닌 1년, 12개월로 단축하겠다는 것이다. KT의 완전무한 79요금제로 12개월동안 사용한 후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다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것인데 새로운 스마트폰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한국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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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 14를 통해서 IoT에 좀 더 다가가는 iOS8를 공개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4. 6. 2. 06:57
미국시간으로는 오늘(2일), 한국시간으로는 내일(3일 새벽 3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애플의 개발자행사인 WWDC 14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행사가 늘 그렇듯 이번에는 어떤 새로운 깜짝쇼가 벌어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일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는 아이폰5S의 후속버전이라고 불리는 아이폰6가 공개될 것인지도 기대하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WWDC가 아닌 따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별도로 진행해왔다. 전통적으로 WWDC에서는 iOS, OS X와 같은 OS 계열을 소개한다던지 모바일이 아닌 PC 계열의 맥 제품(맥북에어나 맥 프로와 같은)을 소개한다던지 하는 모바일 단말기가 아닌 그 계열의 제품을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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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한국 시장을 다시 찾은 소니의 스마트 디바이스들.. 소니 신제품 전시회에 대한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4. 5. 12. 07:37
5월 8일 목요일, 어버이날.. 소니는 국내에서 오랫만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비롯한 새로운 소니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Xperia Z2와 태블릿PC인 Xperia Z2 Tablet, 그리고 이들 제품에 연동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밴드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 제품들은 올해 2월에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었던 MWC 2014에서 소니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드디어 국내에 소니가 제대로 선보인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 경우에는 이들 제품을 MWC 2014에서 먼저 봤었다. 그래서 여기서 선보인 제품들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 MWC 2014 관련 포스팅을 할 때 소니 부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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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던 기술을 융합하고 비틀어서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다. 아마존이 생각하는 쇼핑과 IoT의 결합 서비스, 아마존 데시(Amazon Dash)Mobile topics 2014. 4. 8. 10:22
지난 주에 재미난 아이템 하나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다. 아마존에서 재미난 서비스를 단말기과 함께 런칭(했다고 해야 하나 -.-)했는데 이름이 아마존 대시(Amazon Dash)라는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대시라는 단말기를 통해 상품에 붙여있는 바코드를 읽어 아마존으로 자동으로 상품 구매 등록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바코드를 읽을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음성을 인식해서 상품 구매 등록을 할 수 있게도 해준다.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쇼핑몰 등에 아이쇼핑을 하다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에는 언제든지 구매 등록을 하고 돈 있을 때 지르라는 이른바 지름신을 영접하게 만들 수 있는 악마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일단 아래의 동영상을 먼저 살펴보자. 아마존에서 설명하는 아마존 대시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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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웨어러블, 그리고 멀티미디어에 중점을 준 2014년 소니의 전략은?Mobile topics 2014. 4. 2. 13:40
이번 MWC 2014에서 어떻게 보면 나름대로의 관심꺼리라고 볼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기존 스마트 단말기의 강자들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다. 소니에릭슨에서 에릭슨이 떨어져나간 소니와 미국 시장에서 계속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는 HTC(이미 구글에서 팔려 레노버로 간 모토롤라는 아웃오브안중이 되어버렸다능 -.-) 등 기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시장을 나름 주도해갔던 강자들이 흘러가는 세월을 거스리고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가 이번 MWC 2014에서 보여지는 모습으로 판가름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찾은 부스는 다름아닌 소니 부스다. 이번 소니의 핵심 포인트는 2가지라고 보여진다. 사운드를 내세운 멀티미디어 파트와 스마트밴드와 스마트워치 등을 내세운 웨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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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모바일 단말기 위주가 아닌 활용 서비스, 그 중에서 IoT와 그것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각축장이 된 MWC 2014Mobile topics 2014. 4. 2. 13:40
올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있었던 MWC 2014의 메인 테마는 뭐였을까? 갔던 사람들마나 다 느끼는 것이 달랐을 것이고 국내에서도 언론을 통해서 많은 자료가 공개되었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나름대로의 생각이 다 있었을 것이라 본다. 삼성전자 후원으로 작년처럼 올해도 바로셀로나에 방문했고 MWC 2014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봤을 때의 내 결론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모바일 단말기나 이통사의 통신 서비스 시장의 각축전이 아닌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각축장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년과 달리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은 많이 전시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많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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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by] 과거부터 지금까지 들리는 소리의 중심에 있는 돌비, 돌비 디지탈 플러스를 통해 모바일 시장에서 돌비가 바라는 점은?Mobile topics 2014. 3. 10. 08:00
돌비(Dolby). 이 단어를 보면 어떤 것들이 떠오를까? 과거 1990년대 이전부터 적어도 소니나 파나소닉 등에서 만든 워크맨과 같은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에 붙어있는 마크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밀한, 그리고 정교한 사운드의 대명사로서 돌비 사운드는 과거 카세트 플레이어로부터 2000년대에 CD, DVD 등에 이르기까지 소리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한 브랜드이자 기업이 돌비다. 지금도 돌비 사운드는 주변에서 많이 들을 수 있다. 우리가 알게 모르게 돌비는 우리 생활 속에 많이 파고들어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동영상의 사운드 코덱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AC3 코덱이 돌비 디지탈 사운드 코덱이다. 그리고 국내의 디지탈 TV 방송(DTV)의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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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MWC 2014에 참여한 삼성전자의 부스 분위기는..Mobile topics 2014. 3. 9. 09:00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에 참여한 삼성전자의 부스 분위기를 오늘은 살펴볼까 한다. 전체를 다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MWC 2014가 열린 바로셀로나의 Fira Gran Via의 MWC 전시관은 총 9개(홀8이 홀8과 홀8-1로 2개로 나뉜다. 그래서 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통 홀1, 홀2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일반 사람들보다는 미디어나 업계 관계자들이 출입하는 쪽이고 홀3 이후의 공간이 일반 사람들을 위해 오픈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4개의 부스를 설치해서 운영했으며 참가한 기업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메인부스는 홀3에 있었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가장 큰 부스를 차지했다. 물론 홀3에 어떻게 보면 전세계적으로 크다고 생각하는 업체들이 다 모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