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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쓰면 구시대? 우편 - 이메일 - 메시징이라는 시스템의 변화 속에서...IT topics 2011. 2. 14. 07:32
이메일이 점점 설 땅이 사라지고 있는 듯 싶다. 전세계적으로 메일링 서비스의 사용량이 점점 떨어지는 추세에 있으며 페이스북에서는 메일 서비스를 대폭 개선한 메시징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발표한 상태다. 점점 빨라지는 응답을 원하는 젊은 층에게 있어서 이메일은 구시대 유물처럼 느껴진다는 얘기다. 편지는 아마 메시징 전달 수단으로서는 가장 오래되었으면서도 어찌보면 가장 사랑받았던 수단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편지지에 한글자씩 정성스럽게 손으로 써서 보내는 편지는 우체국을 거쳐서 우체부를 통해 원하는 곳에 도착을 했다. 나중에 손으로 쓰는 것이 타자기가 등장함으로 인쇄 편지로 바뀌게 되고 그 후에는 또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해서 더 미려한 글자로 써서 보내게 되며 나중에는 PC에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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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라이브 웨이브 4에서 새로 바뀌게 될 핫메일 로고의 느낌은?IT topics 2010. 4. 27. 08:40
조만간 런칭될 MS의 윈도 라이브 웨이브 4에 대한 이야기가 윈도 라이브 블로그에 올라왔다. 아직 공식 런칭이 안되었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상황은 아니지만 조만간 어떻게 바뀔 것이라는 이야기들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듯 보인다. 오늘은 그 중에서 재미난 것을 하나 소개할까 한다. 위의 로고는 뭘까? 딱 봐서 '엥~ 핫메일이네'라고 나올 것이다. 그런데 핫메일의 로고가 바뀌었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의 썰렁한 핫메일 로고에서 멋들어진 우편 모양의 로고로 바뀐 것이다. 좀 더 빠르게 메일을 전달하겠다는 MS의 의지가 엿보이는 로고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까지 3억 5천만명 이상의 사용자(실사용자라고 하는데)를 보유하고 있는 핫메일은 전자메일 세계에서는 여전히 강자에 속한다. 물론 야후메일을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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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의 거침없는 성장에 AOL, 핫메일은 긴장할 필요가 있다!IT topics 2009. 1. 17. 19:29
Gmail의 거침없는 성장이 눈부실 정도다. 구글은 Gmail을 4년전에 런칭했고 지금은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Email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순위로만 따지면 미국에서 2008년에 야후 메일, AOL 메일, 윈도 라이브 핫메일 다음을 차지하는 웹메일 서비스로 성장했다. 그리고 올해도 이러한 거침없는 성장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구글은 작년에 무려 43%나 성장한 2960만명의 사용자 방문(UV)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에 야후 메일은 11%가 성장한 9190만명을 기록했으며 AOL 메일은 AIM 메일 방문자까지 포함하여 4660만명을 기록했다. 핫메일은 5%가 감소한 4350만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핫메일은 감소하고 Gmail은 성장하고 있으니 메일 서비스에서마저 MS와 구글은 서로 맞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