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eur 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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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HG] 편리한 내부, 느긋한 승차감이 장점인 멋진 대형 세단, 그랜저 HGReview 2011. 2. 24. 08:30
저번에 이어 그랜저 HG의 편리한 내부와 느긋한 승차감에 대해서 살펴볼까 한다. 아무래도 대형 세단(생각해보니 그랜저는 대형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다. 지금은 다른 대형차들이 많이 나와서 그 의미가 많이 희석되었지만)이다보니 이런저런 편의장치들이 잘 되어있는데 모든 것들을 다 살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눈길이 많이 가는 것들을 중심으로 살펴볼까 한다. 일단 편의시설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그랜저 HG를 타보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실내가 생각보다 크다는 점이었다. 운전하기 정말 편했다. 내 덩치가 그렇게 작은 편이 아닌지라 운전석이든 조수석이든 앉았을 때 좀 작다 싶으면 답답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하는데 그랜저 HG는 적어도 그런 답답함은 못느꼈다. 또한 핸들 건너로 보이는 시야도 상당히 넓고 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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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HG] 무겁지도 않으면서도 중후한 느낌이 나는 세련된 대형차, 그랜저 HGReview 2011. 2. 23. 14:10
이번에 나온 신형 그랜저는 다섯 번째 그랜저이자 첫 번째 그랜저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모델명은 그랜저 HG로 그랜저 TG의 다음 버전인 셈이다.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서 시승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은 그랜저 HG의 외관 디자인과 내부 디자인을 좀 살펴볼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자동차 전문 블로그가 아닌지라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 가볍게 터치하는 정도라고 보면 될 듯 싶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참 무난한 디자인인지라(워낙 언론에서 디자인에 대한 악평들이 많아서 -.-) 괜찮아보인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튀는 디자인보다는 이런 무난한 디자인을 더 선호한다. 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고 살짝 중후한 맛이 엿보이는 이런 디자인과 색깔이 맘에 든다. 30~40대를 겨냥했다는 느낌도 들고 좀 고급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