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쳐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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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시대를 역행하는, 하지만 아직은 살아있다고 얘기하는 노키아의 휴대폰들..Mobile topics 2017. 3. 2. 09:46
지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는 MWC 2017이 개최되어 열리고 있다. 1월에 있는 CES 2017과 2월말에 있는 MWC 2017을 통해서 모바일, 가전 등 다양한 IT 이슈들을 확인해봄으로 2017년의 IT 전망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들이 MWC 2017을 참여하기 위해 바로셀로나로 날라갔고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도 함께 취재로 날라갔다. 나 역시 예전같았으면 날라가서 현장을 직접 보겠건만 사정이 넉넉치 못해 한국에서 외신들이나 국내 IT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들을 비탕으로 좀 얘기를 해야 할 듯 싶다. 이번 MWC 2017에서 노키아는 2가지 카테고리에 4개의 전화기를 내놓았다. 전화기라고 표현한 이유는 3개는 스마트폰인데 1개는 피쳐폰이기 때문이다. 뭐 그 전에 '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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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국내 스마트폰 업그레이드 문제는 안드로이드 세계가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에 그 원인이 있다.Mobile topics 2011. 12. 30. 08:30
최근 국내 제조회사들이 구글의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인 구글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 모델 리스트들을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ICS를 업그레이드할 스마트폰 모델들을 발표했는데 삼성전자는 일전에 포스팅했던대로 갤럭시 S2,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갤럭시 노트,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 8.9 LTE 등 6개의 모델에 대해서 ICS 업그레이드를 하겠다고 밝혔고 LG전자는 옵티머스 LTE,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솔, 마이터치 Q, 이클립스 등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3분기에는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을 ICS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문제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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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피쳐폰의 사용자 만족도는 과연 얼마나 될까?Mobile topics 2011. 9. 19. 08:30
저번에 J.D. Power에서 발표한 스마트폰, 피쳐폰 사용자 만족도 조사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아서 정리해서 적어볼까 한다. J.D. Power가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서 스마트폰 사용자 및 일반 피쳐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는데 1000점 만점에 평균 783점의 만족도를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피쳐폰 사용자들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22점정도 더 높게 측정이 되었다는 내용도 같이 들어있었다. 일단 사용자 만족도 조사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피쳐폰 사용자 만족도 기준조작성(operation) : 30%하드웨어 디자인(physical design) : 30%기능(features) : 20%배터리 성능(battery fun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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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버전 업과 제조사들의 늦장 대응, 괜히 욕먹는 안드로이드?Mobile topics 2010. 11. 9. 13:19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가 구글의 넥서스 원에 조만간 적용이 될 것이라는 루머(라고 해야 할 듯.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듯 싶으니)가 테크크런치를 통해서 유포(?) 되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최신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진 진져브래드는 원래는 안드로이드 3.0이 될 것이라고 얘기가 나왔다가 몇 달 전에는 2.5로 버전이 다운그레이드 되더니 이번에는 그냥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의 다음 버전인 2.3으로 결정이 된 듯 싶다. 그만큼 처음에 알려진 수많은 기능 업데이트 및 추가 등이 많이 빠진 상태로 나오게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적어도 버그들은 다 잡혀서 나올 듯 보이며 타블릿을 위한 지원 정도는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안드로이드는 버전의 마이너 변화(2.0에서 3.0으로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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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KIN 시리즈 포기. 윈도 폰 7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일까?Mobile topics 2010. 7. 6. 08:30
Good bye KIN (사진출처 ) 아마 블로고스피어나 트위터를 통해서 MS의 아이들용 SNS폰인 KIN('즐'폰으로 알려진) 시리즈를 MS가 포기한다는 뉴스를 들었을 것이다. 나온지 2달만에 사업을 접은 것이다. 그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으며 대부분이 다 일리가 있는 이야기들이다. KIN 시리즈는 처음 MS에서 핑크 프로젝트라고 해서 윈도 폰 7의 전신이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으며 중간에 스파이샷이 공개되었고 결국 그 모양대로 나왔다. 하지만 윈도 폰 7은 아니고 MS의 임베디드 플랫폼인 윈도 CE를 기반으로 다시 만든 모바일 플랫폼을 사용했다. 그렇기 떄문에 기존 윈도 모바일 계열과의 호환성은 없었고 거의 피쳐폰 수준으로 제작된 모바일 디바이스였다. 사이드킥 플랫폼을 모태로 나온 M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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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가 아이폰 킬러? 아이폰과 경쟁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Mobile topics 2009. 5. 11. 13:07
전세계적으로 히트치고 있고 스마트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온 아이폰 차세대 아이폰 킬러는 누가 될 것인가? 차세대라고 말하기도 애매하다. 아직까지 아이폰의 인기를 누를만한 스마트폰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블랙베리 커브가 올해 1분기 판매량으로 아이폰을 눌렀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사용층의 선호도 및 직업과의 관계, 그리고 미국이라는 한정적인 지역에서일 뿐이고 아직까지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 최고 인기 스마트폰은 단연 애플의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새로운 아이폰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인해 그 관심의 고조가 극에 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매킨토시 PC를 팔던 PC 제조업체에서 아이폰을 파는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성격이 이제는 완전히 변해버린 듯 싶다. 여하튼 간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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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터치폰의 가능성을 열어 준 LG Prada폰Mobile topics 2009. 2. 27. 12:43
요즘 휴대폰은 터치의 물결이 마구 흐르고 있다. 이제는 대세를 뛰어넘어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터치기능. 앞으로 나올 휴대폰들(그것이 피쳐폰(일반 휴대폰)이 되었건 스마트폰이 되었건 간에)은 단순 터치는 이제 기본이요 멀티 터치가 이제 메인으로 자리잡게 될 듯 보인다. 그럴 정도로 터치 기능은 이제 휴대폰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흔히들 현재의 터치폰 열풍을 몰고 오게 된 기폭제 역할을 한 모델을 얘기하는데 있어서 대부분이 애플의 아이폰을 얘기한다. 확실히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온 아이폰의 역할은 절대 무시할 수 없을 듯 싶다. 그런데 아이폰보다 더 먼저 터치폰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준 모델이 있었다고 한다. 이 얘기는 모바일 쪽으로 일하는 아는 지인을 통해서 들었던 내용이고 그것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