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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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다시 한번 재도약을 시도하는 물리적 쿼티키패드가 강점인 TCL의 BlackBerry KeyOneMobile topics 2017. 2. 28. 08:00
지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는 MWC 2017이 개최되어 열리고 있다. 1월에 있는 CES 2017과 2월말에 있는 MWC 2017을 통해서 모바일, 가전 등 다양한 IT 이슈들을 확인해봄으로 2017년의 IT 전망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들이 MWC 2017을 참여하기 위해 바로셀로나로 날라갔고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도 함께 취재로 날라갔다. 나 역시 예전같았으면 날라가서 현장을 직접 보겠건만 사정이 넉넉치 못해 한국에서 외신들이나 국내 IT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들을 비탕으로 좀 얘기를 해야 할 듯 싶다. TCL을 통해 다시 부활한 블랙베리 MWC 2017에서 블랙베리가 다시 부활했다. 다시 부활했다기 보다는 블랙베리를 인수한 TCL이 블랙베리 키원(KeyOne)을 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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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드웨어 제조 사업 포기를 선언한 블랙베리. 앞으로의 방향은?Mobile topics 2016. 9. 29. 10:14
며칠 전에 한국시장으로 3년만에 프리브(Priv)로 다시 복귀한 블랙베리 얘기를 전한 적이 있다. 그런데 오늘은 이것과는 좀 반대되는 뉴스를 전하려고 한다. 반대라 함은 한국에서의 사업과는 별개로 본사의 방침은 꽤나 이상하게 흘러간다는 얘기다. 블랙베리는 공식적으로 폰 제조 사업을 접겠다고 밝혔다. 대신 DTEK 등 모바일 및 관련 보안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한다. 블랙베리가 3년전에 한국에서 철수한 이유는 한국에서의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이미 전세계적으로 블랙베리의 점유율 및 시장에서의 영향력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의해 크게 잠식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과거 컨슈머 시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업형, 즉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는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었으며 기업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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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쿼티키패드가 매력적인 안드로이드를 품은 프리브를 들고 다시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블랙베리Mobile topics 2016. 9. 21. 09:37
3년 전에 국내 시장에서 철수를 했던 블랙베리가 다시 국내 시장에 돌아왔다. 과거 블랙베리 볼드 시리즈로 나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못한 터에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한국 시장에서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3년 전에 한국 지사를 철수시켰는데 이번에는 블랙베리 OS가 아닌 안드로이드를 품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블랙베리 프리브(Priv)를 들고 다시 국내 시장을 찾게 된 것이다. 참고로 프리브는 국내에는 이번에 출시되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먼저 출시된 제품으로 반응이 그렇게 나쁘지 않은 스마트폰이다. 그 동안에 블랙베리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금치 못했는데 과거 기업에서 업무용 스마트폰으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물리적 쿼티키패드를 통한 메일, 메시지 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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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서 철수까지 생각하고 있는 소니와 블랙베리.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변화에 미흡했던 기업들의 결과는..Mobile topics 2015. 11. 4. 11:03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들리는 안타까운 소식 2개가 있다. 둘 다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나는 소니의 이야기고 나머지 하나는 블랙베리의 이야기다. 두 제조사 모두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이득을 못보고 있는 상황에서 여의치 않으면 스마트폰 사업을 접고 다른 경쟁력있는 산업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디지탈 이미징 시장의 강자, 소니. 하지만 스마트폰에서는.. 최근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 사장은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었다고 한다. 뉴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업의 구조조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수익이 나지 않으면 부활은 없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미 노트북 사업인 바이오를 매각하고 지속적인 인원 감축으로 끊임없이 구조조정을 해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