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코어
-
항상 그 시대의 트랜드를 잘 녹여서 안정된 기능과 무난한 디자인을 채택한 애플의 아이폰 전략. 아이폰5에 대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2. 9. 19. 08:00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5에 대해서 이런저런 실망스러운 얘기가 주변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혁신이 빠졌다라느니 진보보다는 진화라느니(그런데 그 말이 그 말 아닌가? -.-) 하면서 말이다. 확실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인식은 혁신, 진보, 앞서나감 등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는데 그것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상대적인 실망감이 더해진 듯 싶다. 이번 팀 쿡의 프리젠테이션 또한 잡스의 그것과 비교당하면서 더 실망하는 듯한 눈치다. 그런데 예전에도 아이폰에 대한 전략을 나름 생각하면서 썼던 내용처럼 아이폰5가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그렇게 실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iOS 계열의 스마트폰은 그 단말기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미 엄청나게 ..
-
[갤럭시 S3] 갤럭시 S3의 디자인과 화질, 성능에 대한 개인적인 고찰?Review 2012. 7. 31. 10:30
갤럭시 S3의 가만히 보면서 느끼는 점은 성능적인 측면은 뭐 이미 다 공개된 스팩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하지만 디자인적인 부분도 나름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처음부터 뭔 대단한 얘기를 하려고 이러나 싶기도 하겠지만 뭐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을 좀 집어보려고 한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의 갤럭시 S3에 대해서 말이다. 삼성은 갤럭시 S3의 디자인에 대해서 오가닉 디자인이라는 얘기를 한다. 오가닉 디자인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선형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뜻하는 얘기로 처음 갤럭시 S3가 세상에 공개될 때 삼성은 푸른색 조약돌과 흰색 조약돌을 내세웠다. 나중에 푸른색 조약돌은 페블 블루를 뜻했고 흰색 조약돌은 마블 화이트를 뜻했다는 것이 드러났지만 일단 갤럭시..
-
삼성 모바일 언팩 2012에서 공개될 차세대 갤럭시의 정체는? 소문의 갤럭시 S3가 될 것인지?Mobile topics 2012. 5. 3. 08:30
며칠 전에도 블로그 포스팅으로 언급했듯 이번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진 갤럭시 S3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는다. 스파이샷도 많이 나오고 있는 듯 싶고(저번 주에는 거의 대놓고 이게 진짜일 것이라고 하는 사진까지 나돈 상태다) 이미 핵심 부품인 모바일 AP가 엑시노스 4 쿼드라고 공식적으로 공개하기도 했으니 그만큼 갤럭시 S3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생각이 든다. 5월 3일 오후 7시(영국 현지시각), 5월 4일 새벽 3시(한국시각)에 삼성의 언팩 행사때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으면서 그 언팩행사까지 관심도가 높아지는 듯 싶다. 마치 애플의 WWDC나 신제품 발표회와 같은 분위기가 감지된다(물론 애플빠들이나 삼성까들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우기겠지만 내 주변의 분위기는 대체로 그렇다). 앞서 얘기했던 대..
-
스마트폰에서의 쿼드코어 싸움. 과연 코어 수가 많다고 해서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3. 14. 08:30
이번 MWC 2012에서는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4종이 나왔다고 한다. HTC의 One X와 LG의 옵티머스 4X, ZTE의 ZTE Era, 화웨이의 어센드 D 쿼드 등 4개의 쿼드코어 스마트폰이 MWC 2012를 통해서 데뷔를 했으며 재미난 것은 HTC, LG, ZTE는 엔비디아의 테그라3를 탑재했고 화웨이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K3V2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늘 그렇듯 엔비디아와 퀄컴의 AP 코어 싸움에서는 늘 엔비디아가 앞서는 듯 싶기는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K3V2도 놀랍다. 중국 제품의 경우 주로 부품을 사와서 조립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뭐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다 그렇지만) 화웨이는 스마트폰의 핵심이라 여겨지는 AP(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바일 CPU라고 보면 됨)를..
-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쿼드코어 시대가 온다는데..Mobile topics 2011. 9. 23. 10:20
이제는 모바일 디바이스도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싶은데 벌써 쿼드코어다. 데스크탑 시장의 경우 쿼드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에야 쿼드코어가 시장에 풀렸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듀얼코어로 된 CPU를 탑재한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쪽에 쿼드코어가 풀리게 되면 어쩌면 데스크탑보다 모바일이 훨씬 더 좋은 CPU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AP 일단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엔비디아와 프리스케일이 10월부터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를 생산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블로그 간담회를 할 때 대략적으로 쿼드코어에 대한 얘기..
-
멀티코어를 앞세운 프리스케일의 i.MX6 시리즈 블로거 라운드 테이블 스케치Mobile topics 2011. 7. 27. 12:06
프리스케일이라고 아는가? 이 블로그를 오랫동안 보셨던 독자였다면 한 2번정도 프리스케일에 대해서 소개한 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프리스케일은 스냅드레곤의 퀄컴이나 테그라의 엔디비아처럼 ARM 코어 계열의 칩셋을 제작하는 업체다. 보통 모바일용 칩셋으로 스냅드레곤 시리즈나 테그라 시리즈, 그리고 최근에는 삼성의 엑시노스나 애플의 A4와 같은 칩셋을 많이 얘기하곤 하는데 프리스케일 역시 자동차 분야와 전자책 분야, 그리고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꽤 잘 알려진 칩셋 벤더라고 보면 될 것이다. 물론 국내에는 잘 홍보가 안되서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지만 말이지. 이번에 프리스케일이 자사의 새로운 칩셋을 내놓고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최근 블로거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서 블로거들을 모아두고 이번에 새로 선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