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 레오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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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iMac 27인치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오다니!IT topics 2011. 8. 26. 14:30
어제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큼지막한 박스 하나가 내 방에 놓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딱 보자마자 '뭔 박스가 이리도 커?'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해보니 3일전에 주문한 iMac 27인치 모델인거 같아서 '27인치정도 되면 이정도는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 정말 박스 하나는 무식하게 크다. 그래도 이것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말이지. -.-; 박스를 열었더니 다시 또 박스가 나오더라. 바로 iMac이 들어있는 정식 상자였다. 무겁기는 무척이나 무거웠다. 하기사 27인치의 모니터, 본체 일체형이 아니던가. 혼자서는 빼내기가 어려워서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서 포장 박스와 iMac 박스를 분리해냈다. 와이프가 '남자가 이거 하나도 제대로 못하냐'라고 한마디 하고는 그래도 싱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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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의 IT 제품은 뭐가 있었을까?IT topics 2010. 1. 26. 08:50
작년(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IT 디바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도 연말이 되면 각 신문사나 방송국 등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올해의 10대 상품이라는 이름하에 그 해에 가장 두드러졌던, 혹은 신선했던 제품들을 꼽아서 보여준다. 마케팅이라는 측면에서 꽤나 논란이 많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 봤을 때는 그 년도의 제품의 성향 및 흐름을 아는데 꽤 도움을 준다. IT에도 이런 흐름(?)을 전파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았는데... 미국의 가튼버그(Gartenberg)에서 2009년 개인용 디바이스들의 이런 올해의 제품들을 최고와 최악을 꼽았다. 물론 기준 자체가 애매하기는 하다. 그리고 국내가 아니라 미국 기준이다. 당연히 우리와는 안맞을 듯 싶다. 하지만 미국의 흐름, 더 확장해서 전세계의 흐름을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