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M과 결별하는 레노버, 오픈소셜은 덩치를 키우는 중..IT topics 2007. 12. 3. 13:40반응형중국계 컴퓨터 제조업체인 레노버가 IBM과 결별할듯 보인다.
레노버, IBM 브랜드와 결별한다 (ZDNet Korea)
레노버는 2005년 IBM 컴퓨터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델, HP와 함께 3대 컴퓨터 회사로 성장했다. 그 이면에는 IBM이라는 브랜드의 힘이 강력히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면서 레노버는 IBM 컴퓨터를 판매하면서 레노버 브랜드도 함께 선전을 했는데 슬슬 그 약발이 먹히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IBM과 결별할려고 하고 있다. 레노버 자체 브랜드를 이제는 앞세우겠다는 의미다.
IBM은 PC 사업이 큰 매리트가 없다고 레노버에게 컴퓨터 사업부를 팔았지만 그래도 IBM의 브랜드만큼은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듯 싶다. 그런데 이제는 왠지 헌신짝처럼 버려진 신세가 되어버렸다. 물론 IBM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PC업계에서 아직까지 대단한 위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연 IBM이 다시 PC업계로 들어설 것인가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하나의 소식이 들어왔다.
구글이 진행중인 오픈소셜에 더 많은 SNS 업체들이 참여할려고 고려중이라는 것이다.
증가하는 구글「오픈소셜」참가 사이트… 베보도 참여 (ZDNet Korea)
이로서 구글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오픈소셜 프로젝트에는 페이스북만 제외하고 마이스페이스, 아이밈, 링크드인, 식스어파트 등 주요 SNS 사이트들이 다 참여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구글이 페이스북이 MS와 손잡은 것에 대해서 상당히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아마도 페이스북 스스로 참여를 안하겠지만)만 빼놓고 주요 SNS 서비스들과 연계해서 자사가 추진하는 오픈소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여지가 충분히 있지 않은가.
문제는 국내 SNS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