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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이미지의 $100 지폐가 곧 등장?Current topics 2007. 8. 27. 08:30반응형미국 $100 지폐에 마법이 깃든다고 한다. 뭔 헛소리냐 하면, 미화 $100 지폐에 지폐를 움직이면 도안된 이미지들에 변화가 생기도록 지폐를 만들 것이라고 한다.
美 100달러 지폐에 '첨단기술' 심는다 (아이뉴스24)
이는 곧 영화 헤리포터 시리즈에서 나오는 신문안의 사진들이 움직이거나 동영상으로 보이는것과 비슷한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현재 $100 지폐에는 벤자민 플랭클린이 새겨져 있으며(C-노트라고 불린다) 이것은 위조범들의 메인 타겟이 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 밖에서도 많은 위조가 일어나고 있어서 미국 정부가 꽤 곤욕스러워하고 있는데. 그래서 60년만에 화페의 디자인이 바뀐다고 한다.
새로운 화폐 보안장치로 움직이는 이미지를 화폐에 구현함으로 위조를 최대한 막겠다는 것이 미국의 복안인듯 싶다. 어떤 기술을 이용하는 지는 위의 링크를 따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65만개의 작은 렌즈들을 혼합해서 만드는 방식이라고 하니 꽤 재밌을 듯 하다. 현재 이런 기술을 도입해서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대략 1/3정도 만들어졌다고 하며 내년 하반기쯤 새 지폐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영화 헤리포터 시리즈들을 보면 신문에 사진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참 재밌다는 생각을 했다. 게다가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신문에 현재 뉴스들이 계속 전송이 되어 내용이 갱신이 된다는 부분도 함께 지니고 있다. 물론 새로운 이미지들이 갱신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점점 화폐, 아니 종이의 발전이 눈부시게 향상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움직이는 이미지의 지폐라. 국내에는 언제쯤 도입이 될지 사뭇 기대된다.반응형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