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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의 배터리 수명 연장의 꿈! 배터리 관리를 잘 하려면 어떻게?
    Mobile topics 2012. 5. 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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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모바일 시장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시장이 있으니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고 나간다고 말하는 태블릿 PC 시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아이패드2, 뉴 아이패드 등의 아이패드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 8.9와 같이 국내에 출시된 태블릿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 출시되었고 국내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갤럭시 탭 7.7, 갤럭시 노트 10.1 등의 갤럭시 시리즈, 그리고 LG의 옵티머스 패드, 아마존이 내놓은 킨들 파이어에 그외에 국내외 중소업체들이 내놓은 태블릿 PC들까지 합한다면 태블릿 PC의 시장은 양적으로 폭발할 듯 보인다. 이렇게 태블릿 PC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갤럭시 노트 10.1은 국내 태블릿 PC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태블릿 PC 시장에서 역시나 중요한 점이 뭘까 생각을 해본다면 디자인과 디자인에 걸맞는 성능이라고 볼 것이다. 성능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살펴보면 화면의 화질과 속도, 그리고 배터리 라이프로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화질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트에서 얘기하도록 하고 오늘은 배터리 라이프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려고 한다.


    스마트폰도 그렇고 태블릿 PC도 그렇고 무선인터넷을 활용해서 정보를 소비하는 모바일 단말기다. 이동성이 우선 갖춰져야 하며 속도나 화질은 어찌보면 그 다음일 수도 있다. 아무리 화질이 좋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수명이 짧은, 구동 시간 자체가 짧은 모바일 단말기는 구입에도 꺼려지게 되는 것이다. 즉, 배터리 라이프는 구입 기준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항목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태블릿 PC는 스마트폰보다 보통 2~3배 이상의 화면 크기를 갖는다. 그리고 요즘 나오고 있는 태블릿 PC는 대부분이 3G 이동통신망을 지원하며 LTE 지원 모델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처럼 WiFi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내부 구조가 스마트폰과 별반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다. 일부 기종에서는 전화도 된다(갤럭시 탭이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문제가 되는 배터리 소모 문제가 태블릿 PC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소모는 상당히 중요한 이슈다. 4인치급 스마트폰이 보통 2000mAh급의 배터리를 갖고 있으며 5인치급으로 넘어가서는 2500mAh급으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배터리 라이프는 풀타임으로 7~8시간 넘기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LTE 스마트폰은 3G와 LTE 모뎀이 같이 동작되는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풀타임이 4시간도 채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의 기준 중 중요한 포인트로 배터리 라이프를 얘기하곤 한다.

    갤럭시 탭 10.1은 그 덩치에 맞게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뭐 덩치에 맞게 놀아야지 ^^

    태블릿 PC의 경우 그나마 덩치(?)가 있기 때문에 용량이 좀 큰 녀석들이 들어간다. 뉴 아이패드의 경우 4200mAh급 배터리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고 갤럭시 탭 10.1은 6860mAh급 배터리가 들어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노트 10.1에는 7000mAh급 배터리가 들어가있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보통은 풀타임으로 8~9시간 이상은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보다는 상대적으로 배터리 수명은 긴 편이다.


    하지만 배터리가 무제한도 아니도 평생 충전 안하고 쭉 쓸 수는 없는 노릇이다.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야 제대로 태블릿 PC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 PC는 충전 시간도 배터리 용량 만큼이나 길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길게 사용하고 거의 완전 방전이 되기 직전까지 사용한 다음에 충전하는 것이 편할 수 있다. 최대한 충전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그런데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필요한 듯 싶다. 예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완충(완전 충전)과 완방(완전 방전)을 계속하면 배터리 수명을 길게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돌곤 했는데 이 방법은 오히려 배터리 수명을 급속히 떨어뜨린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또 급속 충전도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쓰면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까?


    첫 번째는 일단 태블릿 PC 안에서 동시에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 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갤럭시 탭 시리즈의 경우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윈도 OS와 같이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백그라운드에서 사용자 모르게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수 존재한다. 그 중에서 몇몇 어플리케이션들은 필수로 돌아가야 하지만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쓸데없이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어플리케이션이 동작하면 그만큼 CPU를 사용하게 되고 CPU 사용량에 맞춰서 배터리 소모도 진행된다. 즉, CPU 소모를 최소화 하는 것이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충전하면서 사용하는 것을 가급적 피하라는 것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스마트폰도 그렇고 태블릿 PC도 그렇고 충전을 늘 하면서 사용하곤 한다. 즉, 충전잭을 꽂은 상태에서도 사용하곤 하는데 그렇게 되면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상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사용한다고 해서 망가지거나 고장나거나 하지는 않지만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가 있으니 충전 중에는 사용하지 말고 충전 중에 사용할 일이 있으면 충전케이블을 분리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 번째는 완전 방전도 완전 충전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완전 충전을 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충전 케이블을 꽂아두지 말라는 것으로 이해하면 쉬울 것이다. 스마트폰도 그렇고 태블릿 PC도 그렇고 요즘에 나오고 있는 제품들은 충전이 끝나면 충전이 끝났으니 충전 케이블을 빼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완전 충전된 상태에서 계속 충전 케이블을 꽂고 있으면 과충전이 되어서 배터리 수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몇몇 태블릿 PC의 경우 완전 충전이 된 이후에 계속 충전하려고 하면 알아서 충전 포트와의 연결을 끊어주는 기능도 있지만 그냥 메뉴얼리 케이블을 빼주는 것이 현명하다. 완전 방전 역시 배터리 수명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략적으로 배터리가 한 50% 이하로 떨어지면 충전을 시키고 100%까지 충전하지 말고 99%까지 충전시키는 것을 권장하곤 하지만 99%라는 것을 지키기는 매우 어려우니 충전이 다 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충전 케이블을 분리하는 정도로만 지켜주도록 하자. 이정도만 지켜도 어느정도 배터리 수명은 좀 길게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네 번째는 한달에 한번정도 배터리 교정을 해주는 것이다. 배터리 교정이라 함은 현재 많은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이 채택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에서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제어 칩을 교정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배터리 상태나 잔량 상태를 체크하는 제어 칩이 내장되어 있다. 그런데 시간이 갈 수록 이 제어 칩의 정확성이 조금씩 떨어지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 20% 이하로 배터리를 소모하고 100%로 완충해주면 제어 칩 상태를 리셋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교정이 되는 것이다. 많이 해 줄 필요는 없다. 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완전 방전, 완전 충전은 배터리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니 한달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위의 내용을 어느정도 지키기만 해도 나름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용 중의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싶으면 첫 번째 부분을 확실히 지키면 어느정도 수명이 긴 배터리 타임을 즐길 수 있다. 물론 무선인터넷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배터리 수명이 오래갈 수 있지만 태블릿 PC 사용에서 무선인터넷을 빼면 존재의 의미가 희미해지기 때문에 좀 뺐다. 따뜻한 곳 보다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사용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지만 사용환경은 상황에 따라서 막 바뀌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태블릿 PC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매력적인 스마트 디바이스라는 생각이 든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해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빨리, 손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하지만 배터리 수명이 짧으면 그런 매력을 느끼는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손해다.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면 배터리 지속 시간도 줄어들기 때문에 오랫동안 태블릿 PC의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배터리 관리가 필요한 듯 싶다.


    이 글은 삼성SDI 블로그인 에코에너지 인사이트에 개제된 글입니다. 해달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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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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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저도 늘 충전하면서 바로 사용하는데 >.< 생각해보니 그렇겠네요.
      그런데 달리 생각해보면 어차피 백그라운드로 돌아가는 프로세스들이 있고, 그런 프로세스들은 충전중이건 아니건 항상 돌아가는데....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거겠죠??

      근데 완전방전/완전충전 모두 좋지 않을 수 있다니 처음 듣네요...흐음...

      2012.05.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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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완전충전 때에는 더 이상 과충전을 하지 않도록 내부 장치가 많이 되어서 나오고는 있지만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겠지요. 완전방전의 경우 배터리 자체 컨트롤러 동작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도 있어요.

        2012.05.21 2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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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 노골적으로 말해서 배터리 수명이 많이 줄어드는건 1년 이후라고 하면
      신제품 교체 주기가 2년이 채 안되니 그리 신경안쓰고 자원을 마음껏 소비해버려도 되지 않을까?
      라는 좀 서글픈 생각이 들긴 해요 ㅠ.ㅠ

      2012.05.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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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제품 교체 주기를 딱 2년이라고 생각하고 쓴다면야 이런 고민이 별 의미는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2012.05.29 0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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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이하로 내려가게 쓰지말래서 저는 40% 병적으로 지키는데ᆢ20% 인가요?

      2021.04.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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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이 거의 10년전 글인지라.. 지금은 배터리 효율이 높아져서 20% 정도로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2021.05.20 0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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