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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로 업그레이드 된 내 넥서스 원!
    Mobile topics 2011. 3.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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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넥서스 S를 만져보면서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에 대해서 살짝 살펴봤을 때 들었던 느낌은 많이 이뻐졌구나 하는 부분이었다. 빠르기도 했고.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구글 원본판이다보니 최적화 부분은 말할 것도 없었다. 빠르고 이쁘고. 그래서 넥서스 S가 부럽기도 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넥서스 원의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를. 며칠전에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떴을 때 얼마나 설래였는지. 결론은 프로요 마이너 업그레이드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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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번에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떴기에 혹시나 싶어서 살펴봤더니 오홍~ 드디어 내 넥서스 원에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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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냅따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Nexus One update to Gingerbread'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보이며 왜 이리도 맘이 설래는지. 얼마나 기다렸던 업그레이드던가. 이번에 넥서스 원에 업그레이드 되는 진져브래드 버전은 2.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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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를 꽤 오랫동안 한다. 용량이 무려 43.6MB나 된다. 확실히 OS 업그레이드는 그 스케일이 다르다. 열심히 기다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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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가 다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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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가 다 끝나면 설치를 위해 재부팅을 진행한다. 모든 시스템 업데이트는 다 이렇게 재부팅을 진행하는데 PC와 달리 스마트폰의 OS 업데이트는 시스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하기사 아이폰 역시 아이튠즈를 통해서 OS 업데이트 하면 내 기억에 재부팅을 하는 듯 싶다(틀릴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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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부팅을 시작한 넥서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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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개인적으로 저 그림이 좋다. 뭔가 새로운 기능들이 마구마구 내 넥서스 원에 추가되는 듯한 느낌이기 때문이다. 시스템 업데이트때마다 나오는 저 그림은 나로 하여금 넥서스 원을 마구마구 사용하도록 만들어주는 활력소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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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업데이트가 끝나고 다시 재부팅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이 좀 오래 걸리는데 시스템 업데이트 된 내용이 실제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시스템이 적용되는 과정이 오래 걸리기 떄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래 걸리면 오래 걸릴 수록 더 많은 것들이 바뀌겠구나 하는 기대를 갖게 만든다(아닐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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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로 업그레이드 된 넥서스 원의 첫 모습이다. 기존 형식은 프로요때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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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상단 테스크바를 보면 뭐가 달라졌는지 알 수 있다. 아이콘이 일단 이뻐졌다. 그리고 녹색 계열로 다 바뀌었다(전에는 죄다 밋밋한 흰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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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서스 원의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업그레이드 후 첫 메인 화면을 찍어봤다. 기본적인 부분들은 이전의 프로요나 이클레어(안드로이드 2.1)와 동일하지만 전체적으로 색이 녹색으로 톤이 맞춰져 있는 것이 좀 색다르다.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확실히 빨라졌다는 것이다. 또한 넥서스 원의 좀 문제가 되던 터치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은 된 듯 보인다. 터치가 좀 부드러워졌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다. 결론은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를 올린 넥서스 원은 완전히 새로운 폰이 되었구나 하는 것이다. 스크롤도 빨라졌고 인터넷도 빨라졌고 터치도 부드러워졌고. 넥서스 원의 문제점을 많이 해결하면서 최적화를 시킨 듯 싶다. 역시 이럴 때는 구글 레퍼런스 폰이 좋다.

    물론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NFC 기능인데 넥서스 원은 넥서스 S와 달리 처음부터 NFC 칩이 탑재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NFC 인식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그 부분만 아쉬울 뿐 다른 부분은 넥서스 S와 비교해서 화면이 큰거 빼고는 그닥 부러울 부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넥서스 S는 4인치고 넥서스 원은 3.7인치인지라 넥서스 S가 더 커보인다.

    참고로 내 넥서스 원은 KT에서 출시한 버전이 아니라 미국 구글에서 직접 구매한 버전으로 듣기에 KT에서 출시한 버전은 2~3주 뒤에 업그레이드가 될 예정이라고 하니 국내 넥서스 원 사용자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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