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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gle Blogger에 발을 들여놓다.
    Blog 2007. 5. 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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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Blogger에 블로그 하나를 개설했다. 이전부터 갖고 싶었던 블로그 서비스이기도 하다. 블로그 타이틀은 'Small Talk in Hakjoony.com'이다. 타이틀에서 보다시피 잡다한 글, 정리안된 글, 여기에는 쓰기 조금 거시기(?)한 글들을 포스팅 할 생각이다.

    Google Blogger에 꼭 블로그 하나를 갖고 싶었다. 이유인즉, 블로그의 10년 역사중에서 Blogger가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기 때문이다. Google에 인수되기 전에 Blogger는 전 세계적으로 블로그의 확산을 이끌어 온 선구자이다. 물론 데이브 와이너가 블로그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존 바그너에 의해서 웹로그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를 알리기 시작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블로그를 알리는데 일등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살람팍스의 '라에드는 어디에?(Where is Raed?)'라는 블로그일 것이다. 그 살람팍스의 블로그가 바로 이 Blogger에서 제공한 블로그다. 그런 역사적인 배경도 있고 또 디자인에만 치중하는 국내 블로그에 비해서 디자인이 매우 간단하고 직관적이러는 매력도 끌리고 해서 하나 만들게 되었다.

    물론 Blogger에 블로그를 만들기 전에는 Freelog에 블로그를 하나 만들었다(아직 탈퇴하지 않았다). 그런데 일단 속도부분에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이 티스토리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글루스도 생각해봤지만 이글루스의 결정적인 단점은 바로 태그(Blogger에서는 레이블)를 달 수 없다는 점이다. 그게 걸려서 이글루스도 포기(이전에 한번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 계정이 하나 남아서 거기에 워드프래스나 무버블타입을 설치해서 써볼까도 했지만 테터툴즈 설치해서 쓰는거와 뭐가 다르랴 싶어서 포기, 그래서 한번쯤 갖고 싶었던 Blogger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시도하게 되었다(예전에 Blogger에 한번 만들어서 운영해보기는 했다. 그런데 그때는 너무 불편해서 포기했다).

    이젠 이 블로그에는 개인적인 잡담은 가급적 줄일까 한다. 내 개인적인 잡담을 적는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그쪽에 포스팅 할 생각이다. 개인적인 잡담 이외에 게임에 관한 글(주로 OGame에 관한 글이겠지만), 그리고 이 블로그에 포스팅할려고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 할 생각이다. 정리가 잘 되면 여기 메인 블로그로 옮길 생각이다. 태터데스크로 인해 초기화면이 블로그 뉴스 사이트처럼 되었으니 내용도 거기에 걸맞게 수준있는 글을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 논문 쓰면서 정리하는 내용 역시 여기보다는 그쪽 블로그에 포스팅 할 생각이다. 여기에는 각 단원별 최종 정리본이 있게되지 않을까 한다.

    그동안 여러개의 블로그를 생성하고 운영하다가 없애버리곤 했다. Freelog 역시 오랫동안 운영할려고 했지만 결국 버렸다. Google Blogger도 그런 운명을 맞지 않을려면 나 자신이 꾸준하게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귀차니즘에 빠진 내가 과연 2개의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ps) DNS도 잘 써야겠다. 괜실히 CName 건드렸다가 블로그에 접속 안되는 상황이. -.-
    그래서 Blogger에 새로 블로그 만들고 다시 링크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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