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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들림없는 편안함을 제공하는 캠코더. 소니의 플래그쉽 HDR-CX500
    Mobile topics 2009. 8. 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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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니는 어지간한 흔들림은 다 싸그리 잡아주는 액티브모드(새롭게 '뉴'를 더해서 뉴 액티브모드라고 하더라)를 탑재한 핸디캠인 HDR-CX500을 발표했다. 그리고 8월 17일에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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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출시된 소니 핸디캠 HDR-CX500은 여러 재미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는 소니의 강력한 플래그쉽 모델이다. 특징으로 꼽는 앞서 얘기했던 뉴 엑티브모드는 세계 최초로 세방향 뉴 엑티브모드로 기존의 액티브모드보다 훨씬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해주는 기능이다. 전후좌우의 흔들림 보정뿐만 아니라 회전에 의한 흔들림까지 잡아주는 세방향 뉴 엑티브모드는 세계최초라고 한다. 그리고 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서 저조도 상황(어두운)에서도 선명하고 깔끔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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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소니는 HDR-CX500에서 소니의 하이엔드급에만 탑재되었던 소니의 G랜즈를 장착했다고 한다. 고가의 랜즈를 보급형에 탑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얘기일 것이며 보급형 모델의 고급화를 이끌겠다는 소니의 의지로 보여진다. 또 웃는 얼굴을 잘 잡는 얼굴인식, 스마일셔터, 페이스터치 기능도 함께 지원을 한다. 가족들을 많이 촬영하는, 특히 아이들을 많이 촬영하는 부모들에게 꽤 도움이 되는 기능들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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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자동역광보정 기능이나 자체적으로 돌비 5.1체널을 지원하고 있는 부분이며 내장 줌마이크의 경우 카메라에서 줌으로 화면을 끌어당길 때 소리도 같이 끌어올 수 있게 해주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또한 따로 외부 메모리가 필요없을 정도로 충분한 32GB 내장메모리(물론 외장메모리는 디지탈 캠코더의 필수품이지만 -.-)는 HDR-CX500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저장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될테니 나름 소니입장에서는 최신 기술을 다 집어넣은 전략모델(플레그쉽)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성능좋은 디지탈캠코더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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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R-CX500은 너무 작지도 않은,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한손에 쥐고 촬영하기 딱 좋은 크기로 디자인이 되었다. 디자인은 역시 소니의 강점이다. 내부의 LCD 화면도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고 HD급 영상을 촬영하기 좋게 와이드로 되어있고 상당히 밝은 LCD를 채용한 듯 싶다. 직접 들어보고 찍어보는데 부담없는 크기와 무게가 아이들을 찍는 엄마들이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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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 간담회에서 보여준 HDR-CX500의 화질을 보면 가히 놀랄 정도다. 사진으로 찍으니 제대로 표현은 안되지만 실제로 TV를 통해서 봤을 때 저조도 상태에서(야경이 그런 경우가 많다) 간판 등 빛이 많은 피사체의 경우 뭉개져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제대로 깔끔하게 보여줬다. 야간 촬영도 나름 자신있다는 얘기가 될 것이다.

    HDR-CX500의 성능은 만족 그 자체였다. 블로거 간담회을 진행하는 중 계속 찍으면서 흔들어보고 움직여보면서 영상을 확인하는데 기존 캠코더의 흔들리면 멀미가 날 정도로 흔들리는 모습이 아닌 부드럽게 움직이는 영상을 보면서 디지탈 캠코더가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나 가격. 140만원대의 가격을 보면 아무래도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소니의 브랜드 가치는 둘째로 치더라도 좀 소비자들을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이었으면 좋겠는데 소니의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비싸다는 인식때문인지 HDR-CX500의 140만원대의 가격은 좋은 성능을 감안하더라도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역시 소니의 안티는 가격이다!

    블로거 간담회때의 분위기를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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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을 담당하셨던 분은 드라마 스타일을 너무 많이 보셨는지 스타일의 김혜수씨의 컨셉으로 나오셨는데 나름 괜찮았던거 같다. 미인이기도 하셨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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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CF감독이자 영화감독인 이사강씨가 나와서 HDR-CX500의 사용후기를 얘기하는데 내가 워낙 이쪽에 관심이 없었는지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다. 그런데 찾아보니 알겠더라. 이분도 꽤 미인이셨다. 들리는 얘기로는 연예인보다 더 인기있는 감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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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이 참여했던 블로거들을 보면 내가 앉았던 자리의 뒤쪽으로 아는 블로거들이 있었고 같은 테이블에는 아는 블로거는 와이엇님 뿐이었고 나머지 분들은 와이프로거들이었는데 잘 모르는 분들이었다. 그래서 얘기를 못나눴다는 아쉬움이..

    호텔에서 진행하다보니 역시나 식사는 호텔식 코스요리가 나왔다. 하나씩 보자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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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플 때 보면 염장질이겠지만.. ^^;

    암튼 소니의 플래그쉽 캠코더인 HDR-CX500이 얼마나 한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인지 한번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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