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Bing.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모습은 어떨까?

모바일용 라이브 서치 엔진은 모바일 검색엔진 중에서도 꽤나 멋드러진(Cool한) 검색엔진에 속한다. 비록 구글이 모바일 검색엔진 시장에서도 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잡고 있지만 음성 검색엔진이나 지역 기반의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 등은 여전히 라이브 검색만의 멋드러진(독창적은 아닌 듯) 기능 중에 하나다. 이러한 모바일 라이브 서치 엔진에 조만간 새바람이 불어올 듯 싶으니 다름아닌 최근 MS가 런칭한 빙(Bing)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곧 런칭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istartedsomething에 따르면 곧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빙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번에 런칭될 빙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버전은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 블랙베리 뿐만 아니라 BREW를 지원하는 휴대폰에도 탑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 구글 모바일 검색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일반 노멀폰(피쳐폰)에서도 지원되면서 시세 확장을 했던 것처럼 MS의 빙 역시 퀄컴 칩셋을 탑재한 피쳐폰에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미국의 경우 퀄컴 칩셋을 탑재한 피쳐폰들이 많으니까 꽤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버라이즌에서 제공하는 BREW 지원 폰에는 11월부터 탑재될 듯 보이며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현지화 작업에 들어갔고 8월에서 9월 사이에는 유럽에서 런칭될 것으로 보인다(즉,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먼저 런칭될 것으로 보인다).

istartedsomething를 통해서 빙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컨셉이 먼저 공개되었다.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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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 mobile application concepts (istartedsome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