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34%나 성장한 무서운 온라인 비디오 시장
    IT topics 2009. 1. 6. 20:56
    반응형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일단 미국 시장에서의 통계지만 통계 전문업체인 comScore에서 조사한 미국의 온라인 비디오 시장 통계를 보면 2008년 11월에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무려 1270억개의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했다고 한다. 전년대비 무려 34%나 증가한 것이다.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성장에는 구글이 있었다. 구글은 정말 YouTube에 감사해야 할 것이다. 전체 시청된 온라인 비디오중 구글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40%에 이른다. 이 40%의 대부분이 YouTube임은 말할 것도 없다. 구글의 성장에는 검색엔진의 성장도 있지만 이 YouTube의 선전으로 인한 것도 매우 크다. YouTube의 공유기능으로 인한 트래픽이 무려 98%에 이를 정도로 YouTube는 그 서비스 사이트 자체보다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본다.

    2등인 폭스 인터렉티브 미디어는 3.5%인데 1등인 구글과는 엄청난 차이다. 3등인 비아콤 디지탈(2.6%)이나 야후 비디오(2.4%), MS(2.3%) 등 1등을 제외한 나머지는 그만그만한 도토리 키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이들도 성장했지만 구글의, YouTube의 엄청난 성장세에 기가 팍 죽을 지경이다.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 중에서 77%가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했으며 평균 273분을 시청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 비디오 광고 시장도 성장했는데 무려 45%나 성장했다. 시장이 무려 8억 5천만 달러나 증가한 것이다. 물론 구글의 YouTube가 대부분 싹쓸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말이다.

    향후 온라인 비디오 시장은 점점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2010년에는 125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며 2011년에는 185억 달러, 2012년에는 300억 달러, 2013년에는 무려 460억 달러라는 엄청난 규모의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국의 온라인 비디오 시장의 현황은 어떤지 궁금하다. 판도라TV와 다음 TV팟, 네이버 비디오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확한 시장 분석 자료를 못구하니 예측하기도 어렵다. 누가 조사해서 안올려줄려나 -.-;

    Powered by ScribeFire.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