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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물 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블로그 수익모델인 구글 애드센스
    IT topics 2008. 11. 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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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많은 수익을 내주지는 못하지만 블로그 입장에서 구글 애드센스가 갖고있는 매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한 듯 싶다. 뭐 예전에는 월 $500~600을 버는 블로그도 존재했다고는 하지만 요즘은 월 $50을 벌기도 벅찬 상황이다. 그래도 별다른 작업이나 무리없이 블로그를 통해서 용돈이라도 벌 수 있는 방법으로는 구글 애드센스를 따라갈만한 것이 없는게 사실이다. 최근 블로그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블로그에 홍보성 글이나 리뷰를 씀으로 일정 수익을 얻는 블로그도 존재하지만 일반 블로거로서, 혹은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블로거로서 손쉽게 광고를 유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글 애드센스만한 것이 아직 없다는 것은 사실인 듯 싶다.

    이 블로그 역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3개나 달려있다. 상단에 큼지막하게 2개, 하단에 또 큼지막한게 1개. 그래서 3개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 접속할 때 종종 광고가 너무 커서 안좋다고 말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나마 용돈이라도 벌겠다고 해서 한건데 그 정도는 좀 애교로 봐주시라 말씀밖에 못드리겠다(ㅋㅋ). 우측의 TNM 광고도 그런 의미에서 달린것이고 말이다. 그리고 블로그는 광고유치보다는 역시나 글로 승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고 해도 애드센스도 그렇고 다른 광고배너들도 그렇고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해야 수익이 높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광고주들도 그런 것을 원하고 말이다. 그렇다고 해서 블로그의 틀을 깨면서까지 광고를 배치하는 것은 방문자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테니 적절한 위치에 애드센스를 꽂아넣는 센스를 발휘해야 한다.

    여러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애드센스가 붙어있는 위치가 제각각인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위치는 아무래도 본문배치(우측상단)와 사이드바, 그리고 상, 하단에 배치하는 것이다(그런데 그게 전부다 ㅋㅋ). 그리고 수익이 많이 나는 애드센스 위치를 보고자 한다면 수익이 많이 나는 블로그를 보면 될 것이다(당연한거 아닌가?). 해외에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던 사이트들 중에 Associated Content라는 사이트가 있다. 컨텐츠를 구입해서 애드센스에 적합하게 컨텐츠를 수정하고 애드센스를 배치해서 최적의 수익구조를 만드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애드센스를 여기에 배치했다.



    보면 오묘한 배치임은 틀림없다. 포스트의 구조를 깨지 않으면서 본문에 비치했고 그것도 중앙에 떡하니 배치했으며 사이드바에도 침범하지 않는 괜찮은 구조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 포스트의 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해외에서는 저런 식으로 포스트의 폭이 450~500픽셀 사이인 경우가 많으니 큰 무리는 없는 듯 보인다.

    내 블로그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배치를 하고 있다.
    위에 큰걸로 2개, 아래 큰거 1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수익은 그닥 좋지 못하다. 뭐 수익이 좋지 못한 것은 애드센스 정책이 바뀐 다음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지라 크게 신경은 안쓰지만 그래도 좀 우울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3~4달정도에 $100은 채우니 나름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애드센스로 번 수익은 어떻게 사용할까? 지금까지 대략 4번의 구글수표를 받았는데 환율이 제각각이었던지라 수입은 중구난방이었다. 그래도 수익으로 와이프 선물도 사주고 아기 동영상을 찍을려고 캠코더도 샀으며 긴급할 때 용돈 대용으로 쏠쏠히 쓴 듯 싶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일이지만 일 이외에 이렇게 부수입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밌는 듯 싶다.

    애드센스에 수익을 많이 받을려면 일단 검색에 잘 노출되어야 한다. 저 위에서 소개한 사이트 역시 구글검색에 잘 노출시키기 위해 키워드도 조작하고 컨텐츠 배치도 바꾸는 방법을 쓴다. 국내에도 SEO(검색엔진 최적화)에 대한 방법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다 적용하는 것은 무리지만 할 수 있는 최적화 방법을 동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애드센스 수익은 클릭에서 나오는데 클릭은 광고와 컨텐츠가 잘 맞아떨어져야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런 경우는 주로 검색을 통해서 들어온 네티즌들을 통해서 나온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RSS를 통해서 구독하거나 메타사이트를 통해서 들어온 사용자로부터는 그닥 클릭은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다.

    뭐 어떤 사람들은 구글 애드센스는 한물갔다고 말을 한다. 확실히 수익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블로그 수익모델 중 하나라는 사실은 분명한 듯 싶다. 진입장볍이 낮고 설치가 쉽기 때문에 구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만 잘 지킨다면 뭐 적어도 6개월에 1번은 구글에서 발행하는 외환수표를 받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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