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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어폭스의 모바일 버전 팬넥(Fennec),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를 이끌까?
    IT topics 2008. 10. 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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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라 불릴만큼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나오고 있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지존이라 일컫는 오페라 시리즈(모바일 오페라, 오페라 미니 등)가 있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장착되어 일명 풀브라우징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사파리 역시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들어갔다고 알려지고 있는 크롬 모바일 버전도 있다. 크롬 모바일의 경우 모바일 사파리와 같은 웹킷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에 풀브라우징에 있어서는 오페라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리고 MS도 윈도 모바일과 WinCE용으로 내놓은 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6(IE6)도 조만간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내의 오즈폰에 들어가있는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이름을 까먹었음 -.-)도 있고 SkyFire라고 불리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도 있다. 이렇듯 춘추전국시대라 불릴만큼 다양한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존재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등장을 소개하니 이미 블로고스피어에서 한번 언급이 되었던 웹브라우져다.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 재단에서 파이어폭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팬넥(Fennec)이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조만간 내놓을 듯 보인다. 아직 정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착한 모바일 플랫폼이나 휴대폰(스마트폰)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윈도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파일을 제공해줘서 설치해서 써보게 되었다.

    처음 Fennec을 실행시켰을

    일단 처음 모습은 뭐랄까 그냥 아이팟 터치의 모바일 사파리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윈도에서 조작했을 때에는 터치를 마우스를 이용해서 움직이게 되어있다. 마우스 휠로 크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012

    앞서 모바일 사피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는데 이 블로그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조차 똑같다. 아직 플래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은듯 보인다. 이 역시 플래시용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웹브라우저인듯 보인다.

    Fennec으로 들어간 YouTube

    YouTube에 접속한 다음에 동영상을 볼려고 했더니 나오질 않았다. 팬넥 자체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가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처럼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정말로 필요한 듯 싶다. 오즈폰은 내가 제대로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듯 보였고 구글 안드로이드 폰인 G1 역시 아직까지는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한 것으로 안다. 아마도 모바일 IE6만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본다.

    여하튼 오페라, IE, 사파리, 크롬에 이어 FF까지 모바일 버전이 나와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등장은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충족시켜준다고 할 수 있기는 하나 모바일 플랫폼이 그리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삭제가 용이한 것도 아니라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다양하게 나와서 서로 경쟁하여 성능을 더 높힐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팬넥의 정식버전이 높은 성능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로 노키아 폰에 포팅된 팬넥의 동영상을 함 보면 어떻게 모바일에서 동작하는지 알 수 있을 듯 싶다.


    Fennec Alpha Walkthrough from Madhava Enro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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