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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후기

Web 2.0 and Services 2008/11/21 18:48 Posted by 학주니
19일(수요일)에 토즈에서 있었던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왔다. 참고로 엔써미는 동영상 검색엔진으로 전세계에 퍼져있는 동영상을 검색해주는 서비스다. 그런데 일반 동영상 검색과는 달리 클러스터링 방식을 취해서 동일한, 혹은 비슷한 동영상을 묶어서 검색결과로 보여주는 색다른 서비스다. 여러 블로거 모임때 알게된 꼬날님이 이쪽으로 옮기셨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서비스인가 궁금한 터에 이렇게 블로거 간담회를 한다기에 갔다오게 되었다.

7시반부터 시작하기로 되어있었지만 김길현 대표이사의 발표가 길어질 것이라는 꼬날님의 얘기로 조금 일찍(그래봤자 10분 -.-) 행사는 시작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김길현 대표의 발표는 8시를 넘겨서 끝났다.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1
열심히 발표중인 엔써미의 김길현 대표이사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2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3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4

엔써미 블로거 간담회 5

블로거 간담회를 통해서 보여준 엔써미의 기술이나 비전은 놀라왔다. 네이버나 다음 등의 국내 포탈서비스 뿐만 아니라 구글과 같은 해외 검색엔진의 동영상 검색에 비해서 속도나 표현력은 확실히 앞서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중복되는 동영상을 묶어서 보여주는 부분은 다른 동영상 검색엔진에서는 할 수 없는 엔써미만의 특화된 기술이라 보여진다. 수집된 동영상 정보를 클러스터링하여 세부적으로 분류하고 분석하여 같은 동영상, 혹은 클리핑된(일부만 잘려진, 하이라이트 부분만 만든) 동영상까지 분류해서 묶어주는 기술은 적어도 내가 여지껏 본 동영상 검색엔진 기술 중에서는 가장 높게 쳐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세한 기술적인 부분은 모르겠으나 엔써미의 김길현 대표이사는 그 전에는 음성 인식 및 분류 쪽 솔루션을 6년간 해왔다고 한다. 아마도 엔써미의 저런 클러스터링 분석 기술에는 음성 인식 및 분류 때 사용한 기술 중 상당부분이 들어가 있을 것이라 본다. 영상을 분석해서 그것이 같은 소스에서 나왔다고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의 원천은 그 전에 해왔던 솔루션에서 얻은 기술적 지식이 아닐련지. 관련 특허도 많이 내놓은 듯 싶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웹2.0 서비스 및 회사들이 하나씩 문을 닫아가고 있는 시기에 이제 막 아직 클로즈 베타 상태인 엔써미의 수익모델은 어떤것일까? 간담회에서 들려준 이야기로는 일단 동영상 광고 부분이다. 엔써미가 동영상 광고를 직접 집행하는 것은 아니고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화 시키겠다는 얘기를 한 것 같았다. 또 엔써미의 검색엔진을 바탕으로 동영상 유통 추적 솔루션을 각 저작권 기업이나 유통 기업에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수익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듯 하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AdView라는 조만간 런칭될 서비스가 그런 모델인 듯 싶다. 아는 분의 얘기로는 투자는 이미 많이 받아뒀지만 안정적인 수익원 확보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나 역시 동감한다. 웹2.0 서비스들이 대부분 온라인 광고로 수익을 충당하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요즘과 같은 불경기때에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는데 엔써미는 그런 전철을 안밟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간담회가 끝나고 뒷풀이가 있어서 잠시 참석했다. 참석한 블로거들 중에 많은 분들은 알고 지내는 분들이었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오프모임에 얼굴을 내밀다보니 이래저래 알게된 블로거들이 많은 듯 싶다. 뭐 이런 기회로 모르는 블로거들과 안면트고 지내는 것도 괜찮은 듯 싶고 말이다.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지만 먼저 자리를 뜰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기만 한 자리였다.

엔써미를 많이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일단 다른 동영상 검색엔진에 비해 진일보한 검색엔진임은 틀림없다. 같은 동영상을 묶어주는 기술은 사람들로 하여금 페이지뷰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정확도를 높힐 수 있기에 끌리는 기술임은 틀림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담회때 엔써미측에서 밝혔듯 아직 개선할 여지는 많아보인다. 정확성 역시 더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 물론 검색엔진에서 100% 정확성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해서 동영상 검색엔진 분야에서 처음에 엔써미가 잡았던 목표인 Beyond the Google(구글을 넘어)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ps) 엔써미 회사가 울 회사 근처라고 한다. 나중에 놀러가서 밥이나 사달라고 해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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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꼬날  수정/삭제  댓글쓰기

    ^^;; 학주니님, 하시라도 놀러오세요. 맛있는 밥 사겠습니다. 대신 제가 놀러가면 맛있는 떡볶이 사주기!! ㅎㅎ

    자세하고 후기, 의견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용해 보시면서 종종 이야기 전해 주세요.

    2008/11/21 22:24
  2. BlogIcon 아크몬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엔써미,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2008/11/21 23:32

LIFT Asia 08 날림 후기..

Blog 2008/09/12 10:29 Posted by 학주니
LIFT Asia 08 두번째, 세번째 날을 한꺼번에 쓰게 되었다. 아~ 이 게으름이란. 게다가 첫째날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고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컨퍼런스가 아니라서 좀 당황스러웠던거 같다. 여하튼 둘째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둘째날 LIFT Asia 08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다.

네트워크 도시
(오픈세션)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유목민의 삶

오픈세션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세션에 들어가서 소규모로 강연을 듣는 것이었는데 한국어 세션을 제외하고는 이번에는 통역이 없어서 꽤나 난감했던 기었이 있다.

네트워크 도시. 빌딩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베이징과 서울에 있는 건물들끼리 대화를 하는 그러한 것이다. 베이징의 건물들이 대기의 질을 보고 황사의 농도를 측정한 다음에 바람의 이동 경로등을 계산하여 그것을 서울에 있는 빌딩들에게 알려준다. 그러면 그 데이터를 받은 서울의 빌딩들은 황사가 서울에 올 때 창문 등을 닫고 빌딩 내부의 공기를 정화하는 등 사람들이 수작업으로 조작하는 것이 아닌 빌딩들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른 연사들이 나와서 얘기한 것들도 있지만 이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오픈세션의 경우 3개의 세션에 들어갔는데 그닥 맘에 드는 세션은 없었다. 다만 첫번째 세션의 경우 여러 다양한 플랫폼 위에서 웹브라우저를 돌릴 수 있는 환경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그것은 약간 기억에 남을 정도.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의 경우 다른 것은 다 기억이 안나고 전화를 이용하여 소셜 엔터테인먼트 게임을 하는 것은 기억에 남는다. 휴대폰으로 해당 서버에 전화를 걸어 접속하고 화면에 보이는 대로 키패드를 눌러 움직이고 쏘고 맞추는 그러한 게임. 저렇게도 가능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기술 유목민의 삶은 제대로 듣지를 못했다. 밖에서 다음의 윤석찬님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느라 건너뛰어버렸다(-.-). 그래도 그 분과의 얘기에서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얘기나눈 이야기를 차후에 글로 다시 써보고자 한다.

둘째날이 다 끝나고 다른 사람들은 가라오케 파티(?)에 갔지만 다음에서 온 사람들과 초청받은 사람들은 따로 저녁식사를 했다. 그렇게 둘째날은 끝났다. 물론 나는 도아님과 구루님과 함께 따로 숙소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기는 했지만 말이다.

마지막 날은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다 하고 짐을 갖고 이동을 했다.



마지막날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다.

로봇에서 네트워크 객체까지
컨퍼런스 결산

로봇에서 네트워크 객체까지. 솔직히 이 세션은 다른 것은 다 기억이 안나고 로봇이 사람을 인식하고 다가와서 여러가지 행동을 보여주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음성을 알아듣고 명령을 받은대로 행하며 그러한 내용들이 네트워크를 통해서 서버에 전달되어 축적되고 다시 피드백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산은 그동안 LIFT Asia 08을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고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끝냈다.

원래 돌아가는 비행기시간은 저녁 7시 50분이었으나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고해서 좀 일찍 돌아오게 되었다. 집에 도착하니 5시더라. 3시에 비행기를 탔는데 2시간만에 집에 도착하니 제주도가 참 가깝게 느껴졌다.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데도 1시간반이 걸리는데 말이다.

확실히 시일이 지나서 쓸려고 하니 기억나는 것도 없고 막 두서없이 엉터리로 후기를 쓴 듯 싶다. 첫째날 이야기는 그날 바로 써서 괜찮았는데 이건 완전 날림 후기가 되어버렸다.

LIFT 컨퍼런스가 요구하는 것은 어떤 주제에 대한 상호 토론인거 같았다. 다른 컨퍼런스는 어떤 주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만 이 컨퍼런스는 강연자가 계속 질문을 던진다. 생각하라는 것이다. 그리고는 쉬는 시간동안에 여러 사람들과 이 질문에 대한 토론을 하고 스스로 답을 얻으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게 그동안 내가 봐왔던 컨퍼런스와는 완전히 다른 형식이었고 그에 당황스러웠다고 할 수 있겠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러한 방식도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고 말이다.

이러한 기회를 준 다음 커뮤티케이션의 블로거뉴스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만났던 챠니(윤석찬)님과 구루님, 도아님, 정훈온달님, 킬크님 등등 여러 분들과의 교류를 잊지 못할 듯 싶다.


날림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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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어제 MS-실버라이트 관련해서 세미나 차 서울에 다녀왔답니다.
    근데 넘피곤하네요. ㅎㅎ

    역시나 해답을 주는 것과 해답을 유추해내도록 질문을 던지는 것의 차이는 과연 뭘까요?
    (질문을 해버리네요. ㅎㅎ)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

    2008/09/12 10: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 입장에서는 신개념의 컨퍼런스였답니다 ^^;
      권대리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

      2008/09/12 11:04

LIFT Asia 08 첫째날 후기

Blog 2008/09/05 00:57 Posted by 학주니
이번에 다음에서 후원하는 LIFT Asia 컨퍼런스에 다음 블로거뉴스 명예블로거로 선정되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 있는 ICC에 가게 되었다. 오랫만에 제주도행이고 컨퍼런스 참가비용과 비행기표, 숙박까지 다음에서 다 지원한다고 하기에 특별히 휴가를 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LIFT Asia 08의 주제는 'Beyond the Web Browser? Beyond your Imagination.'이다. 말 그대로 웹브라우저를 넘고 네 상상을 넘으라는 내용이다. 내 예상에는 아마도 차세대 웹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다.

첫째날 첫 번째 세션은 차세대 웹 전망에 대한 내용이다. 강연자로는 LIFT의 창시자(?)인 로렌 허그와 스테이멘 디자인의 에릭 로덴백, 그리고 TNC의 김창원씨가 나섰다.

솔직히 로렌 허그의 내용은 잘 기억이 안나고 에릭 로덴백의 시대의 흐름에 따른 새롭과 다양한 시각화에 대한 내용은 매우 재미가 있었다. 예를 든 내용중에는 센프란시스코의 택시에 설치된 GPS 데이터로 시내에 돌아다니는 택시의 흐름을 추적하여 선으로, 그리고 점으로 움직이면서 동적인 그림을 나타냈을 때 자연적으로 센프란시스코의 도로망이 구축되는 것을 보여줬다. 따로 조사할 필요가 없이 한달간의 택시 움직임 데이터만으로 센프란시스코의 도로사정을 대부분 알 수 있었으며 시간대별 정보를 통하여 사람들이 어느때 어디에 많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정보 역시 알 수 있었다. 이는 매우 동적인 정보이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 이 외에도 다른 정보들을 보여줬지만 이 내용이 제일 생각난다.

TNC의 김창원 대표는 한국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중에 외국인이 있다는 이유로 영어로 강연을 해서 좀 아쉬웠다. 그가 발표한 내용은 홈페이지 2.0이라는 내용으로 현재 사람들은 웹에서 호텔과 같은 형식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제는 자기 소유의 집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컨텐츠를 보고 생산하는 라인이 서로 틀리기 때문에 그것을 하나로 합쳐야 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블로그에 정리해서 포스팅 할 예정이다. 나름 느낀 부분이 있기 때문에 말이다. 그런데 자세히 듣다보니 현재 TNC에서 제공중인 텍스트큐브닷컴 서비스 컨셉과 너무 똑같다. 결국 자신들의 서비스를 잘 포장해서 컨퍼런스에 써먹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1시간의 휴식시간이 있었는데 점심을 안먹고 바로 컨퍼런스에 참석했기 때문에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을 한그릇 사먹었다.

두 번째 세션은 가상화폐에 대한 주제로 데이비드 버치와 브루스 스털링이 강연자로 나섰다. 난 솔직히 이 세션에서 많은 것을 기대했지만 그닥 귀에 들어오는 내용은 없었다. 이들이 말하는 가상화폐는 곧 전자화폐를 뜻한다. 그리고 PC 보급만큼이나 보급된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화폐가 곧 활성화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러한 전자화폐는 예전 지폐와는 달리 빈곤층에 대한 이득이 더 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솔직히 그 부분은 잘 이해가 안갔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다만 내용 후반부에 북한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남한이 북한의 붕괴시 잘 다독거려야 한다는 내용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 어떤 취지인지는 알겠지만 말이다.

세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대한 주제로 댄 도브노와 사라 마퀴스가 강연자로 나섰다. 댄 도브노는 여러 친환경 가젯을 보여줬다. 일부는 우리가 익히 익숙한 제품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태양열 전지가 붙어있는 가방은 태양열을 이용하여 아이팟 등의 전자기기의 배터리를 충전시킬 수도 있다. 뭐 이런 가젯들을 소개시켜줬다. 사라 마퀴스는 자신이 여행했던 내용들을 소개했다. 그녀가 갔던 곳은 디지탈 문명이 접하지 않은 곳이다. 그런 곳에 갔을 때 과연 디지탈 문명에 익숙한 우리가 어떻게 적응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설명해줬다. 다만 너무 지루했다는 것이...

세션이 모두 끝나고 하야트 호텔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었다. 거기서 같이 다음 블로거뉴스 명예블로거로 선정된 나머지 분들과 함께 맛난 뷔폐식 저녁을 먹고 이렇게 숙소에 들어와서 후기를 남긴다. 갖고 간 사진기가 그닥 좋은 것이 아니라서 찍어도 제대로 나오질 못해 아쉽다. 일단 오늘은 사진들을 몇장 공개하는 것으로 첫째날 후기를 마칠까 한다.



* 이 글은 구글 크롬으로 작성한 첫 번째 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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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rzekil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꼭 참석하고 싶었는데..
    이번엔 도저히 시간이 안나더군요..ㅜ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좋은 소식, 생생한 소식 많이 전해주세요..

    2008/09/05 01:18
  2. 멍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런데 다 참석하시구 참 대단하십니다.

    2008/09/05 13: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제 돈으로 간게 아닙니다.
      다음 블로거뉴스 명예블로거로 선정되어서 가게 되었지요.
      일반인 등록이 무려 60만원 이상인데 비행기값에 숙박까지 어찌 개인이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ㅋㅋ

      2008/09/05 16:45
  3. BlogIcon 이승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끄아아~ 염장 포스팅~~~

    2008/09/05 19:23
  4. BlogIcon Daum_LIFT 캠페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컨퍼런스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2008/09/06 11:18
  5. BlogIcon CK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제가 스피커로 섭외가 살짝 뒤늦게 된지라, 평소에 고민하고 있던 주제에 대해서 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었거든요. 그러한지라 발표 주제가 텍스트큐브에 대한 큰 차원의 고민과 좀 맞닿아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나름 LIFT라는 행사에 걸맞게 피상적인 주제로 speech를 해보려 했는데, 역시 밥먹고 고민하는 주제인지라 그다지 scope이 넓지는 못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기존에 있던거 고대로 써먹은 건 아니랍니다^^) 암튼 행사장에 계셨으면 뵈었으면 좋았는데 인사를 못 드렸군요.

    2008/09/09 01: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래도 얼추 공감가는 내용이기는 했습니다.
      저도 관련된 글을 하나 작성해볼까 합니다 ^^

      2008/09/09 09:27
  6. BlogIcon 아트센터 나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LIFT Asia 2008에서 bonding company展 을 선보였던 아트센터 나비입니다.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뉴미디어와 확장된 예술' 에 관련 포럼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1강 9/25 디지털 미학 (진중권, 박영욱, 정문열, 임태승)
    2강 10/2 게임미디어와 예술 (서승택, 박상우, 정동암, 신보슬, 트레이시 풀러튼)
    3강 10/16 확장된 예술공간 (이원곤, 이준희, 이재욱, 빌 시먼)
    4강 10/23 크리에이터의 역할 (최두은,이인화, 김광삼, 김종화, 유세미, 양아치)
    5강 10/30 새로운 예술과 문화 산업 (노소영, 이원곤, 양현미 외)

    2008/09/17 12:13

제 1회 블로그 축제 후기

Blog 2008/03/03 09:57 Posted by 학주니


저번주 금요일에 홍대에서 블로그축제가 있었다. 혜민아빠님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스텐딩 파티였다. 매번 블로그포럼때마다 블로거들이 모두 모여서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스텐딩 파티를 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더니 드디어 이번에 하게 되었다.

이번 블로그축제는 시작전부터 논란이 되어왔다. 문광부의 후원도 문제삼고 혜민아빠님의 자질(?)에도 문제를 삼는 블로거들도 있었다. 그런 논란이 블로그스피어에서 이슈화된 덕분에 블로그축제도 홍보아닌 홍보가 되었지만 그만큼 어떤 행사인지 궁금해서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과연 어떻게 행사가 진행될 것인가 궁금하기도 했다.

블로그축제를 진행했던 벨벳바나나라는 클럽을 찾는 것도 일이었다. 일단 행사 당일이 홍대의 클럽데이인지라 인간들을 엄청나게 많았고 큰길에 있는 클럽이 아니라 큰길 옆의 작은 길에 있는 클럽이었던지라 찾기 정말 애매했다. 현수막이 없었으면 아마도 못찾았으리라 생각이 든다. 7시쯤에 들어가보니 안에는 그 시간에만해도 대략 100명정도는 들어온듯 싶었다. 들어가니 자원봉사하러 온 다른 블로거들이 행사를 안내하고 있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340명정도 신청했는데 200여명이 왔다고 한다. 중간에 왔다가 간 블로거들도 있었고 늦게 온 블로거들도 있었고 하니 행사장에는 평균 100~120명정도 있었던 셈이다. 클럽데이인데다가 날씨도 추웠고 논란에 휩싸였던 행사라 많이 안올꺼라 생각했는데 60%이상 왔으니 어떻게 보면 나름 성공한 행사였다고 본다. 회비역시 2만원으로 그리 적은 금액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다면 아쉬웠던 점은 스텐딩 파티여서 그런지 행사내내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러 다니면서 이야기하기는 편했지만 약간은 이질적인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행사에 참가했을 때 내가 아는 블로거들은 20여명밖에 안되었다. 여러 오프모임에도 나가고 블로그포럼이나 여러 블로그 행사에도 참가해서 그래도 어느정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블로그스피어는 넓었다는 생각을 해본다. 덕분에 그동안 알지 못했던 블로거들을 많이 만나는 시간이 되었다. 재미난 일은 내가 예전에 티스토리 초대권을 드렸던 블로거가 나를 애타게(?) 찾았다는 얘기를 들어서 만날 수 있었다. 보통 티스토리 초대권을 보내주면 블로그는 개설하지만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블로그들이 많았는데 이 분은 그렇지않고 꾸준히 잘 운영하고 있는거 같아서 초대권을 보내준 보람을 느꼈다. 여하튼 아쉬웠던 점은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고 여러 모르는 블로거들을 만날려고 했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아직 한국 사람들의 문화속에서 스텐딩 파티는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예전의 야후 플리커 런칭파티 역시 스텐딩 파티였고 좀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나 할까. 그래도 의외로 많은 블로거들이 내 블로그와 닉네임을 알고 있었다는 데에 놀랐다. 이래저래 많이 끼어다니다보니 좀 이름이 알려지긴 했나보다. 파워블로그라고 소개해주는데 얼굴이 화끈해져서 혼났다. 난 유명블로그도, 그렇다고 파워블로그도 아닌데 말이다.

행사는 9시반에 끝났고 다른 사람들은 2차를 간듯 싶다. 난 개인적인 일로 인해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다. 나름 의미있는 행사였고 재미난 시간이었으며 2만원이라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행사였다.

그런데 이런 스텐딩 파티는 아직까지 내게 있어서는 좀 어색한 행사인듯 싶다. 예전에 블로그포럼과 같은 어떤 주제로 토론하는 자리라면 이래저래 할 이야기들도 많고 나름 정리하면서 보낼 수 있었지만 어떤 주제도 없이 '만남'이라는 키워드로 모여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는 행사는 블로거들끼리 오프에서 한번 제대로 어울려보자라는 취지는 좋았지만 진행이나 이런 부분에서 약간의 미숙함으로 인해 더 어색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다. 물론 해외에서는 이런 스텐딩 파티가 활성화되어있어서 괜찮겠지만 국내에는 아직까지 그렇게 익숙하지 않는 문화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다만 다음에 또 이런 행사가 진행되면 처음보다는 좀 덜 어색하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포럼이나 토론형식의 자리가 내게는 좀 더 어울린다라는 생각을 했다.

블로그축제때 만난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고 재밌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나름 후기를 끝내본다.

* 관련 글 *
블로거 축제, 그냥 즐기는 행사로 이해해주면 안되나? (2008.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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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화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워블로거님~! ㅋ 제 블로그에 오셔서 그날의 사진들 구경하세요. ^^;
    마지막 사진 포스팅 트랙백 남깁니다. ㅎㅎ

    2008/03/04 10: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사진.. 잘 봤습니다.. ^^;
      저 떡데같은 얼굴이 나오니 답답(T.T)하군요..

      2008/03/04 10:46

혜민아빠님이 주체하신 블로그 포럼에 다녀왔다. 이런 오프라인 모임은 참 생소한지라 어떻게 후기를 써야할지 모르겠다.

주제가 '블로그 인맥쌓기 프로젝트'였는데 어떻게 블로그를 통하여 사람과의 관계를 넓혀나갈 수 있을까 하는 내용으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눴다.

대략 25명정도 오신듯 한데(1차가) 솔직히 닉네임은 알아도 얼굴과 이름이 매치가 안되어서 누가누군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지금 내 앞에도 어제 받은 명함들이 있는데 닉네임과 명함의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어 헷갈리고 있다. -.-;

일단 유익한 시간이었다. 블로그를 통해서 온라인에서만 알고지낸 분들을 실제로 만나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즐거움인지 모른다. 게다가 글 속에서 생각했던 이미지와 실제로 만났을 때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많은 분들이 글속에서 보였던 이미지와 실제 모습이 다른 부분을 보고 놀랐다(^^). 이렇게 해서 인맥을 쌓고 교류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블로그를 통해서 어떻게 인맥을 쌓을 수 있을까?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주로 블로그에 덧글을 남기고 상호간에 계속적인 덧글, 트랙백을 통해서 인맥을 관리한다고 했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관리하고 있다. RSS 리더에 구독된 블로그를 돌아보면서 글이 등록되어 있으면 읽고 간단한 서평을 하거나 내 느낌을 적고, 또 그 블로거분들이 내 블로그에 와서 글을 남기고. 이렇게 상호간에 계속적인 교류가 있으면 그것이 곧 인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1차에는 주로 이런 얘기를 나눴고, 2차는 술파티였는데 난 일찍 자리를 떴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하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위에서도 말했듯 얼굴과 닉네임, 이름이 매치가 안되고 있어서 기억나는 분들만 적어볼련다. 물론 여기에 없으신 분들도 다 기억하고는 있으나 닉과 얼굴의 미스매치로 인해 못적음을 양해바란다. ^^;

호글님 : 새벽 3시까지 글을 쓰신다는 얘기에 놀랐음. ^^; 그래도 늘 블로그에 덧글을 남긴 덕에 제일 반겨주셨음. ^^;
라디오키즈님 : 훈훈한 인상이었음. 얼굴과 목소리가 대략 매치됨. ^^;
써드타입님 : 강렬한 인상(^^). 평소에 까칠하다고 하는데. ^^;
먹는언니님 : 평소에 이름을 많이 들었던 분인지라. 그래도 나이에 비해서 한참 어려보이심~ ^^; 편집장님보다 나이 많다고 했을때 놀랐음. ^^;
편집장님 : 먹는언니님에게 프리허그 하시려다 거절당하심~ ^^; 훈남 스타일인듯. ^^;
꼬날님 : 열심히 노트북으로 정리하느라 바쁘셨던.. ^^;
수재님 : 음. 온라인에서 받았던 인상과 너무 틀려서 몰라뵈었어요~ ^^;
박재미님(닉 까먹었음) : 참석하신 분들중 제일 미인이 아닐까 생각중. *^^* 왠지 성격도 화끈하실 듯.

2차에 더 오래 남아있었으면 더 많은 분들을 적을 수 있었을텐데 이정도밖에 못적은 내가 밉다. -.-;
(어쩔 수 없잖는가. 안면인식장애 중증장애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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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라인에서의 인상에 도대체 어떻길래 ㅠ.ㅠ..
    헤헤 아무튼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좀 더 친한척 해보아요~

    2007/04/12 14:01
  2.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프리허그 거절 당한건 아니었구요. ^^;;
    다음 기회에 모두 같이 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음엔 더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07/04/12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