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브라우저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거 같다. MS가 윈도 모바일용 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6(IE6)의 개발이 순조롭다고 하는 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MS는 MSN 홈페이지를 모바일 IE6에서 시현함으로 무리없이 개발중에 있다는 것을 발표했다.

일단 알려진 바로는 다음과 같다. 모바일 IE6는 윈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IE6와 같은 풀랜더링 엔진을 사용한다. 이 얘기는 즉, 모바일 IE6에서도 IE6와 같은 풀브라우징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MS에 따르면 웹표준을 잘 지키는 웹사이트의 경우 윈도에서 IE6로 보는 정도의 화면을 윈도 모바일에서도 모바일 IE6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모바일 IE도 풀브라우징이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아이폰 OS X를 장착하고 모바일 사파리 웹브라우저를 탑재하여 풀브라우징을 구현함으로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엄청난 바람몰이를 하고 있는 것도 어디서나 PC급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아이팟 터치 역시 아이폰에서 전화기능만 빠져있기 때문에 Wi-Fi를 이용하여 무선 AP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라도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기에는 바로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인 모바일 사파리가 그 중심에 있다. 비록 플래시 지원이 미비하여 플래시 파일을 보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구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꽤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미래라 불릴만큼, 또 애플의 또 다른 전설을 쓰고 있다는 말을 들을만큼 현재 독보적인 존재로 굳어가고 있음은 확실하다.

구글 역시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에 탑재할 웹브라우저를 제공하고 있다. 확실치는 않으나 구글이 개발한 웹브라우저인 크롬이 안드로이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크롬 모바일(이렇게 부르자. 아직 확실치가 않으니 말이다)은 어찌보면 모바일 사파리와 비슷한 성능(웹 랜더링 엔진이 사파리와 같은 웹킷이다)을 지니고 있다고 하니 아이폰급 풀브라우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된다. 플래시 처리 문제는 아직 모르겠으나 PC용 웹브라우저 버전에서는 플래시 처리보다는 자바 스크립트 처리에 더 신경을 쓴듯 싶으니 아마도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와 비슷하게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HTC의 드림에 대한 본격적인 리뷰가 아직 안올라와서 자세히는 모르겠다. 드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 안드로이드와 그에 탑재된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듯 싶다. 좌우간 지금 할 수 있는 얘기는 아마도 아이폰급의 풀브라우징이 지원된다는 것이며 크롬을 커스터마이징한 웹브라우저(크롬 모바일)가 탑재되어 있다는 정도다.

국내의 경우 LGT의 오즈 서비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오즈 서비스를 지원하는 폰인 터치웹폰의 경우 내장된 웹브라우저가 풀브라우징이 지원되기 때문에, 그리고 LGT가 현실적인 무선인터넷 사용요금 정책을 내놓아서 아주 바람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앞서 얘기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급의 풀브라우징은 아니고 플래시나 자바 스크립트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지만 WAP 브라우저에 익숙한 한국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오즈 서비스가 제공하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는 가히 혁명적이다. 어쩌면 국내에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가 바로 오즈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풀브라우징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아이폰급 풀브라우징이 지원되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개발해서 장착한다면 지금보다 더 효과가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맹주는 가히 오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많은 스마트폰에서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모바일 오페라, 오페라 미니 등의 오페라 제품군이다. 웹표준을 가장 잘 지킨다는 웹브라우저로 풀브라우징은 기본으로 지원하며 모바일 오페라의 경우 자체 엔진을 갖고 있고 오페라 미니의 경우 터치웹폰에서 사용하는 웹뷰어 방식이다. 어떤 방식이든간에 표준을 잘 지키는 웹사이트의 경우 무리없이 PC에서 보여지는 정도의 화면을 보여준다. 오페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가히 PC의 IE와 맞먹을 정도로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성능개선을 하면서 버전업을 하고 있다. 다만 오페라 역시 플래시 지원이 약하며 자바 스크립트 지원 역시 모바일 사파리 급인지라 말 그대로 웹표준을 잘 지키는 웹 서비스에 한하여 제대로 된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하기사 이 부분은 앞서 얘기한 대부분의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다 마찬가지일려니 싶다.

모바일 IE6의 특징 중 하나는 플래시 지원이다. 이것은 앞서 얘기한 모바일 사파리, 크롬 모바일, 오페라, 펜타로그 모바일 웹브라우저(오즈 서비스용), Skyfire 등 다른 모바일 웹브라우저와 차별되는 기능이다. 대신에 화면에 보여주는 랜더링 수준은 모바일 사파리에 뒤진다는 평가다. 하지만 플래시의 지원만으로 모바일 IE6의 웹브라우징 범위는 기존 모바일 웹브라우저보다 더 넓지 않을까 싶다. 최근에는 플래시로 화면을 꾸미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Ajax로 많이 넘어가고 있지 않나?) 그래도 플래시로 UI를 만드는 웹서비스가 아직까지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앞서 얘기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에서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웹사이트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매리트로 작용될 듯 싶다.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 IE6는 아마 출시전까지 네비게이션 기능은 아이폰 수준까지는 몰라도 그 근접하게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된다면 윈도 모바일은 포켓 IE와 오페라, Skyfire 이외에 수준높은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갖게 될 것이다. 어쩌면 차후에 나올 윈도 모바일 8에 모바일 IE6가 기본으로 탑재될지도 모른다는 예상도 할 수 있다. 이제 모바일에서 풀브라우징이 거의 대세이기 때문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윈도 모바일, 심비안, 아이폰 OS X, 안드로이드, 모바일 리눅스 등의 플랫폼 싸움도 볼만하지만 여기에 소개된 모바일 IE6, 모바일 사파리, 크롬 모바일, 모바일 오페라(오페라 미니), Skyfire, 펜타로그 모바일 웹브라우저 등 풀브라우징이 지원되는 모바일 웹브라우저 싸움도 플랫폼 싸움 못지않게 치열할 듯 싶다. 모바일 시스템에서 플랫폼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무선인터넷 지원이며 그 무선인터넷의 선봉장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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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화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어폭스는 없군요.. 드디어 최대의 웹브라우저 전쟁이 시작되고있네요

    뭐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웹사이트들이 점점 분산되어가니 이거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하네요.
    싸움 하기전에 웹표준부터 지켰으면 하는 바입니다.

    2008/09/17 13:2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아직까지 파폭 모바일은 그닥 이슈화가 안되고 있지요.. ^^;

      2008/09/17 13:38
  2.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폭 모바일 브라우저가 빨리 이 대열에 끼어야 더 후끈할텐데요.. +_+

    2008/09/17 13:34
  3. BlogIcon disablerain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리 개발끝내고 블랙잭에 모발 IE6 설치해봐야되겠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08/09/17 17:16
  4. 꿍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OZ 플래시 지원하는데횻

    2008/09/25 14:11

요즘 스마트폰이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손안의 PC라 불리는 스마트폰의 확산에 불을 지른 것은 애증의 대상인 애플의 iPhone이다. 애증의 대상이라 부른 이유는 iPhone 3G가 아직 국내 출시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들리는 얘기로는 이미 KTF, SKT 등에서 내부 필드 테스트까지 끝내고 KTF의 경우 해외 휴대폰을 라인업에 추가할려고 계획중인데 그것이 iPhone 3G라고 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뭐 일단 소문은 소문일 뿐이고 정확한 것은 물건이 시장에 풀려야 하지 않겠는가.

스마트폰이 각광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무래도 무선 인터넷의 풀브라우징 지원때문이 아닐까 싶다. Email도 체킹 가능하고 스케쥴 관리도 가능하는데 이러한 지원은 스마트폰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에 의해 가능한 일이고 널려있는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주는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져가 스마트폰의 차별화 포인트가 된 듯 싶다.

일단 애플의 iPhone은 사파리라는 Mac OS X 전용 웹브라우져를 iPhone, iPod touch에 맞도록 수정된 모바일 버젼으로 풀브라우징을 지원한다. 다만 일단 사파리 모바일 버젼은 iPhone, iPod touch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시 파일의 경우 따로 변환해서 플래시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볼 수 있다는 단점은 있으나 iPhone이 애플의 전설을 다시 이어가게 해준 원동력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풀브라우징에 있어서는 선두주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바일 웹브라우져의 강자인 오페라가 있다. PC 웹브라우져 시장에서는 IE와 불여우에 밀려 겨우 1%정도밖에 점유율을 차지하지 못하지마 완벽한 웹표준을 지원하고 가볍고 상당히 빠른 웹브라우저로 오페라는 일찌감치 모바일 분야에 투자하기 시작하여 적어도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는 IE 못지않은 강자로 지위를 누리고 있다.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나 삼성의 블랙잭2(미라지폰)에 탑재되어 있으며 예전에 WIS2008에서 잠깐 확인해봤을 때 나름 깔끔한 풀브라우징을 지원함을 알 수 있다.

솔직히 국내 풀브라우징을 이끌고 있는 LGT의 오즈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펜타로그의 웹브라우저의 경우 풀브라우징이라 하기는 참 거시기한 수준이기는 하다. 물론 휴대폰에서 그정도의 웹브라우징을 보여주는 것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탈사이트를 PC화면과 거의 흡사하게 보여주며 블로그도 나름 깔끔하게 보여준다. 다만 웹뷰어의 경우 화면을 캡쳐해서 보여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ActiveX 방식은 고사하고 플래시조차 지원할 수 없다. 그저 PC와 비슷하게 보여주는 것, 그 정도가 전부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 무선인터넷 환경에 비춰볼 때 매우 훌륭한 수준으로 이통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열린 마인드를 보여준 LGT의 역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뭐 SKT나 KTF에 비해 잃을 것이 없는 LGT로서는 과감한 도전에 열매를 맺게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echCrunch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떴다.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웹브라우저 이야기다. TechCrunch 독자들 중에서 Skyfire 브라우저를 노키아 S60 폰에 200대에 한정하여 테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Skyfire 브라우저가 왜 관심의 대상이 되었는가 하면 iPhone의 사파리 모바일에서도 못했던 플래시 파일 및 Ajax 페이지를 PC 수준으로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이다. 즉, iPhone에서는 구글의 구글맵스나 YouTube를 보기 위해서는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접속해야만 했다. 사파리 모바일 자체가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플래시가 너무 느려서 iPhone에서 지원할 생각이 없다고까지 말했을 정도다. 그런데 Skyfire에서는 그 플래시를 지원한다. 그래서 Skyfire를 사용하면 따로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웹브라우저에서 YouTube 동영상을 볼 수 있고 구글맵스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이다. TechCrunch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200명에게 Skyfire를 다운받게 하고 Wi-Fi가 지원되는 폰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어쩌면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이미 200장의 초대권이 다 나갔을지도 모르겠다).

Skyfire의 최종 목적은 아마도 오페라와 같은 모바일 전문 웹브라우저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구글과 같은 입지를 굳히고 있는 오페라보다는 iPhone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파리 모바일을 염두해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애플이 iPhone에 사파리 이외에 다른 웹브라우저 탑재가 가능하다면 Skyfire를 올리고 싶다는 TechCrunch 관계자의 말처럼 말이다. 여하튼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iPhone의 사파리보다는 더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 스마트폰들에서도 저 Skyfire를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PC에서 IE와 불여우, 사파리, 오페라 등이 서로 혼전하는 상황처럼 모바일 웹브라우저 역시 오페라 모바일, 사파리 모바일, Skyfire, IE 모바일 등이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LGT의 오즈 서비스용인 터치웹폰 등에도 Skyfire를 설치가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다.


ps) mobizen님의 댓글을 보고 오해할 소지가 있어서 웹뷰어 브라우저에서 그냥 웹브라우저로 수정함.

ps2) 오페라 미니와 Skyfire가 Proxy Server를 거치는 웹뷰어 방식이라는 것은 몰랐는데. 그럼 모바일에서 진정한 풀브라우징은 iPhone의 사파리 모바일 뿐일려나?

* 관련 뉴스 *
Skyfire Brings Full Browser Experience To Nokia S60 Phones (200 Private Beta Invites)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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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mobizen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사실 언급하셨던 SkyFire 역시 중간에 Proxy Server(Adaptation Server 라고도 합니다.)를 거쳐서 이미지를 뿌리는 동일한 방식입니다. 거시기한 펜타로그의 웹뷰어 방식이나 Opera Mini 등과 같은 방식이죠. ^^

    사실 웹뷰어 방식이라고 해서 Flash가 안된다거나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Proxy Server 방식에 비해서 펜타로그가 가지는 한계는 자체적인 렌더링 엔진을 가지지 않고 IE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것 뿐입니다. Skyfire는 Mozila의 Getko를 사용하고 있고, Opera Mini는 Opera의 Presto(버전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요~)를 사용하고 있어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줄 뿐이죠. 참고로 SkyFire는 현재 심비안에 포팅되고 있다는 루머도 있긴 하지만 Windows Mobile 버전만 있으며, Flash를 중간 Proxy Server를 거쳐서 Optimize 해서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펜타로그의 웹뷰어 방식 역시 SkyFire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Flash Play가 일부(!) 됩니다.

    학주니님께서는 아시겠지만 다른 분들이 Proxy Sever 기반의 풀브라우저에 대한 오해를 할까봐 리플 남겼습니다. ^^

    2008/08/04 19: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하기사 렌더링 엔진에 따라서 달라지겠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해봅니다.. -.-;
      그나저나 오페라 미니도 웹뷰어 방식이었나요? 그건 몰랐네요.. -.-;
      Skyfire는 홈페이지를 좀 더 살펴봐야했는데 그렇지 못한거 같아서 실수한 듯 합니다. -.-;
      (역시 꼼꼼한 체크가 필수인데.. -.-)
      사파리 모바일은 웹뷰어 방식은 아닌듯 한데요. 맞나요?

      2008/08/04 19:46
    • BlogIcon mobizen  수정/삭제

      네~ 사실 웹뷰어 방식이란 단어는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이해가 쉽다면 오페라 미니 역시 같은 방식입니다.
      Terminal 방식(Client 방식이라고도 합니다)으로는 오페라 모바일이 있습니다.(오페라는 두개의 풀브라우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파리 역시 Terminal 방식입니다. ^^

      2008/08/04 19:55
    • BlogIcon mobizen  수정/삭제

      PS 보고 다시 추가 합니다. ^^

      언급하신 진정한 의미의 풀브라우저라는 것인 Terminal 방식의 풀브라우저를 말씀하시는거라면 MS의 IE, 오페라의 오페라 모바일, 사파리, Nokia의 S60 브라우저(사파리와 동일합니다.), ACCESS의 NetFront, Openwave의 머큐리 브라우저, 국내 Infraware의 Poloaris 등이 있습니다.

      성능이나 플러그인 지원등의 문제로 진정이란(!!) 단어에서 몇가지 논란은 있겠지만요..

      본의아니게 리플을 도배해서 죄송합니다. ^^

      2008/08/04 20: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터미널 방식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풀브라우징에 대한 부분은요. ^^;
      오페라가 2개의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만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오페라 모바일과 오페라 미니. 그런데 오페라 미니가 웹뷰어 방식인 것은 몰랐네요. T.T
      사파리은 그렇다고 치더라도 IE 모바일도 터미널 방식이었나요? 그 허접이? -.-; 얼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

      도배? 무슨 그런 말씀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08/08/04 20:06
  2. BlogIcon 뽐뿌맨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기 때문에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학주님의 꼼꼼한 글에 포스팅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I^^
    펜타로그사가 어디인가요? 혹시 유자드웹을 말하는건가요?? 요새 저에게 유자드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만 컴포넌트 모델 방식이 아니라서 그 웹브라우저 위에 개발자가 다른 Plug-in 을 만들 수가 없더라구요! (혹시나 담당자가 이 댓글을 보시면 방법 좀 포스팅 해주시고..제가 확인해 보지 못함)
    Safari with Webkit Engine도 컨슈머 대상으로 플러그인 방식이 아니라 플래시나 H.264, 실버라이트 모바일 버전이 지원이 어렵습니다. 애플 입장에서 굳이 개발자에게 웹 브라우저 엔진까지 개방할 필요가 없지요!!
    그안에 있는 위젯은 컨텐츠 기반으로써 가치가 있다가 판단하지만 iPhone 사파리 버전을 커스터마이징은 봉쇄되어 있습니다. 모바일IE는 반면에 응용프로그램 개발자가 COM을 이용하여 ATL로 호출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반 데스크톱PC IE 보다는 기능이 제한적이지만요!

    2008/08/05 04:17
    • BlogIcon mobizen  수정/삭제

      또.. 도배를 하네요.. 죄송죄송.
      뽐뿌맨님 리플을 여기서 답을 하다니...

      펜타로그사는 유자드웹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Proxy를 기반으로 하는 풀브라우저는 Plug-In 이 필요없습니다. 모든 처리를 서버에서 해 와서 이미지로 만들어서 보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Plug-in이라는게 왜 만들어졌는지 생각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서버에서 Plug-In을 처리하면 됩니다. 이는 유자드 웹뿐만 아니라 오페라 미니나 SkyFire 모두 같습니다. 유자드의 경우에는 IE를 서버에서 Instance를 만들어 사용하므로 필요한 Plug-In이 있다면 서버에 IE 용 Plug-In을 설치하면 간단합니다. 그런 이유로 기본적인 Flash가 구동이 이미(!!!) 되고 있구요.

      만약에 말씀하시는 플래쉬가 동영상이라면 약간 이야기가 달라집니다만 그런 이야기까지 여기서 할 필요는 없을 듯 하구요.

      뽐뿌맨님이 요즘 플러그인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모든 어플리케이션이 Client(!!!!)에 플러그인이 필요한게 아닙니다. Proxy 기반의 브라우저는 웹사이트와 http 통신을 하는 것이 클라이언트가 아니니깐요.

      혹시 더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에 리플 남기시거나 전화 주세요. 참! 보고서는 다 봤답니다. ^^

      2008/08/05 09: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mobizen님께서 답변을 잘해주셔서 추가답변을 할 꺼리가 없군요. ^^;

      2008/08/05 09:56
    • hyun  수정/삭제

      유자드웹을 개발한 건 로직플랜트로 알고 있습니다만 ^^;;
      기존 SKT, KTF에 모바일 웹서핑 서비스를 제공했었죠.
      LGT가 OZ SVC를 런칭하면서 서버기반 방식이 불가능한 폰을 위해 팬터로그의 웹뷰어 방식 선택해서 진행한 게 아닌가요?

      2008/08/05 11:26
  3.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려워요...ㅠㅠ

    2008/08/05 08:18

요즘들어 모바일 기기과 모바일 웹, 그리고 웹2.0과 모바일 웹과의 만남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하는 일 자체는 DRM 솔루션 개발이고 내 파트중 하나가 모바일 기기(PMP, PDA, 전자사전, 스마트폰 등)에 DRM 솔루션 모듈을 탑재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그닥 모바일 웹과는 관련이 없는지라 주변에서는 마땅한 자료를 찾을 수 없는게 아쉬운 상황이기는 하다.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얻고 나름 생각한 부분을 바탕으로 좀 허접한 내용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려하니 좀 쑥쓰럽기도 하다(흠냐~).

요즘 LGT의 오즈 서비스가 대박(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이 난 이후에 모바일 기기에서 인터넷 풀브라우징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PC에서 IE나 FF를 통해서 보는 웹페이지를 그대로 휴대폰에서 볼 수 있다는 컨셉의 풀브라우징 지원은 이제 더이상 모바일 웹이 기존의 허접한 WAP으로 구현된 페이지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달리는데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즉, 모바일 기기의 풀브라우징 지원은 유선인터넷과 일부에 제한되었던 무선인터넷의 벽을 깨고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맘껏 즐길 수 있다는 즐거움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하지만 분명 PC로 즐기는 인터넷과 휴대폰으로 즐기는 인터넷에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일단 화면크기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PC의 모니터, 혹은 노트북의 해상도는 최근에는 기본이 1280 x 780 이상을 지원한다. 어지간한 웹페이지는 좌우 스크롤 없이 한번에 다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 특히 휴대폰의 해상도는 아무리 높아봤자 800 x 400 이상을 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일부 대형 휴대폰은 1024 x 768을 지원한다고 하는데 그건 솔직히 휴대폰이라 불리기 뭐하니 제외하도록 하자). 일단 한 화면에서 보일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에 PC에서 즐겼던 기분 그대로 모바일에서 즐긴다면 답답함이 많이 증가할 것이다.

또한 성능에서도 엄청난 차이가 난다. PC환경은 솔직히 투자하기 나름이지만 동영상도 볼 수 있고 대용량 그림도 볼 수 있으며 플래시 무비도 얼마든지 볼 수 있지만 모바일 기기에서는 그것이 힘들다. 뛰어난 풀브라우징을 자랑하는 애플의 iPhone도 YouTube 등에서 제공하는 플래시 영상을 볼 때는 기기에 맞춰 변환을 해서 본다. 플래시 영상 자체를 웹페이지에서 보여주기에 너무 속도 등이 안나오기 때문에 변환한다고 한다. 오즈를 지원하는 터치웹폰 등도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보여준다고 하니 PC에서 즐기는 인터넷을 그대로 옮겼다는 말에는 약간의 과장이 포함되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에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의 데이터 송수신 속도는 확연히 차이가 난다. 요즘은 WiBro나 HSDPA 등의 최신 기술을 이용해서 많이 그 격차를 줄였다고는 하나 PC에서 유선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과 모바일 기기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을 즐기는 것에는 분명 속도의 차이가 있다. 솔직히 PC에서도 읽어들이는 페이지의 양이 많을수록 페이지 로딩속도가 떨어지고 화면에 보이는 것이 느려지면서 짜증을 느끼게 되는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오죽이나 더하랴 싶다. 더 답답하고 더 짜증이 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결론이 날 수 있을까? 아무리 풀브라우징이라고 하지만 모바일 환경에 맞는 웹페이지 구축을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이용하는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지 않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속도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선두주자는 아무래도 구글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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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구글의 저 화면은 PC에서 보나 모바일 기기에서 보나 큰 부담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로딩속도가 다른 웹페이지에 비해 빠르다는 것도 장점이고 기존의 포탈사이트처럼 이런저런 정보들이 줄줄히 달려있지 않다는 것도 모바일 웹환경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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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역시 간단하다. 한국의 포탈사이트들이 채택하고 있는 통합검색 결과가 아닌 유니버셜 서치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동영상과 웹페이지 결과가 잘 어우러져있다. 그리고 한 화면에 보여주는 결과 수가 10개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로딩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역시 모바일 웹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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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코리아 역시 미국의 구글 페이지처럼 깔끔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포탈사이트에 비하면 정말 깔끔하다. 이 역시 모바일에서도 잘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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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검색결과는 미국의 구글과는 조금 다른게 유니버셜 서치를 적용한 것은 맞지만 우측의 세션들이 눈에 거슬린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이게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구글 코리아가 모바일 웹페이지를 운영한다면 아마 저 세션은 없어지지 않을까 예상는 해보지만 말이다.

MS도 MSN 말고 Live 검색엔진은 나름 모바일 환경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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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비주얼한 부분이 들어가서 로딩에는 지장이 있을듯 싶지만 모바일용 웹페이지는 위아래의 정보들이 없어지고 Live Search라는 부분도 구글처럼 검색창 위에 뜨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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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서치의 검색결과 역시 구글의 유니버셜 서치와 비슷하나 MS가 라이브 서치에 유니버셜 서치를 적용했는지는 모르겠다. 저건 순수히 웹페이지만 검색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한 화면서 깔끔하게 보이는 부분으로 봐서는 라이브 서치 역시 모바일 웹환경에 나름 잘 적응할 듯 싶다.

그렇다면 국내 포탈사이트의 경우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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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국내 No.1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의 화면이다. 국내 포탈사이트가 대부분 다 비슷한 컨셉이라 네이버만 일단 올려봤다. 검색창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들이 한 화면에 다 나온다. 국내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도록 아마 오랫동안 연구해서 나온 화면 디자인일 것이라 생각을 해본다. LGT의 오즈 서비스 역시 이 화면을 그대로 휴대폰으로 옮겼다는 것을 컨셉으로 잡고 마케팅을 했다(실제로 네이버나 다음의 화면이 거의 그대로 터치웹폰 등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 이런 화면이 휴대폰에 제대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 풀브라우징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그런데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위의 저 네이버 화면은 솔직히 모바일 웹환경에는 그다지 안맞는 화면 디자인이다. 일단 로딩속도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다. 또한 로딩이 끝난 후에도 사용자는 계속 좌우상하 스크롤을 통해서 이동하면서 웹페이지를 봐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것은 다음이나 엠파스, 네이트 등의 다른 포탈사이트도 마찬가지라 봐야 할 것이다. 필요없는 부분에 대한 가지치기가 필요할 것이다. 모바일 웹용 페이지가 따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물론 WAP 브라우져용은 존재하겠지만) 풀브라우징이 지원된다고 하더라도 저 화면 그대로를 쓰는 것 보다는 더 간결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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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를 통한 검색결과다. 솔직히 PC에서도 쭉쭉 스크롤을 하면서 읽어봐야 하는 상황인데 모바일 환경에서는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게다가 각 세션별로 분리해서 보여주는 통합검색 방식이기 때문에 읽어들이는 페이지 데이터의 양이 더 많아졌을 것이다. 동영상 부분이야 어차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보여준다고는 하지만 일단 로딩이 느리기 때문에 화면에 보여지는 속도도 상당히 느릴 것이다. 메인 페이지와 마찬가지로 검색결과 페이지 역시 모바일 웹환경에서는 그닥 안맞는듯 싶다. 이 역시 모바일 웹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할 필요가 있을 듯 싶다. 풀브라우징에 걸맞는 가지치기된 웹서비스의 존재가 꼭 필요한 듯 싶다.

아무리 풀브라우징이 지원된다고 하더라도 분명 PC에서 즐기는 인터넷과의 차이는 존재하기 때문에 모바일 환경에 맞는 웹서비스 구축은 꼭 필요할 것이라 본다. 예전에 구글의 마리사 메이어가 얘기했던 것처럼 로딩속도가 조금이라도 차이가 나면 사용자들은 느리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검색쿼리 횟수가 줄어들었다는 통계를 바탕으로 구글은 속도부분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는데 국내 업체들도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좀 많이 썼으면 좋겠다. 아무리 HSDPA, WiBro가 선진기술이고 기존의 모바일 무선인터넷에 비해 비약적인 속도 향상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광랜으로 대표되는 유선인터넷과 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또한 모바일 기기는 PC가 아님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골빈해커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블로그도 모바일 기계에서 접속해보시면 부족하지만 모바일 페이지로 가게 됩니다..^^;
    http://wibro.allblog.net http://iphone.allblog.net

    2008/06/27 10:2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오~ 깔끔하네요. ^^;

      2008/06/27 11:43
    • BlogIcon 사이트 헌트  수정/삭제

      또 하나의 새로운 웹 페이지가 탄생하는 순간이네요!
      올블로그 모바일 웹을 위젯으로 만들어 보았읍니다.
      사이즈가 225*435에 최적화 되어있는데,
      티스토리 사이드바에 탑재하여 사용하면 어떨까요?
      본질과 어긋난 내용의 댓글이지만 블로거님들께서 좀더 쉽게 올블로그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티스토리나 올블로그 측에서 설마 접속을 차단하진 않겠죠^^;

      2008/06/28 00:42
  2. BlogIcon 김치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가끔은 쓸만한게 다행이라고 할까요.. 평범한검색(?)할땐 네이버가 좋더라구요.

    물론, 전문적인건 구글...ㅎ..

    2008/06/27 10:3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평범한 검색이라.. ^^;
      가쉽꺼리 검색이나 이슈 검색인 네이버나 다음이 구글보다는 편하죠.. ^^;

      2008/06/27 11:44
  3. BlogIcon SuJae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웹은 모바일 브라우징을 위해서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하는 수 밖에 없지요.
    아마, 새롭게 모든걸 다시 구성해야할 듯.
    아, 결정적으로 성질급한 한국 사람들을 위해 스펙 좋은 모바일 기기들이 우선적으로 나와주는게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

    2008/06/27 10:52
  4. BlogIcon 사이트 헌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하루가 다르게 문명은 발달하는것 같읍니다.
    인터넷 사용의 목적이 검색만을 위한 것이라면 모바일 폰의 영향력은
    상당하리라 봅니다! 네이버나 다음 등도 간편 검색창을 제공하기는
    하나 네티즌에겐 포털의 이미지가 강하기에 네티즌에게 그다지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모바일 폰이 활성화 된다면 가히 구글의 입지는
    한층 더 주가를 올리리라 봅니다.
    하지만 그다지 큰 영향을 일으키진 못하리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운동화를 신고 등산을 할 순 있지만 등산화의 효율성을 따르진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2008/06/27 11:5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아직까지는 아니지만 조만간 탈PC의 물결이 마구 몰려올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08/06/27 12:44
  5. BlogIcon 구차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se.naver.com 에서 검색하면 조금 심플하게 나오긴 하는데..
    모바일을 위한 약간의 준비일지 궁금하네요 ^^

    가끔은 세상이 컴퓨터로 둘러쌓이는 현실이 장미빛이 될지 피빛이 될지 조금은 우려가
    된답니다. 하면 좋고 없으면 그만이었던 인터넷이 생활이 되었고, 컴퓨터 역시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에 필수가 되어가니 말이죠. (머 컴퓨터로 밥 벌어 먹는 사람이 할 소리는 아니지만 말이죠 ^^;)

    2008/06/27 16: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se.naver.com은 말 그대로 검색엔진만 딸랑 내놓은듯 합니다.
      se가 아마도 search engine의 약자가 아닐련지. ^^;
      그런데 결과는 역시나 통합검색과 비슷하게 나오네요.
      좀 간략하기는 했어도 말이죠.
      그나마 메인보다는 조금은 가다듬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06/27 18:49
  6.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질 급한 한국 사람들에게는 무선도 광랜급이 나와야 풀브라우징이 활성화 되지 않을까요.. ㅎ

    2008/06/27 17: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HSDPA 이후에 나올 고속 무선통신 프로토콜을 기다려야 하나요.. ㅋㅋ

      2008/06/27 18:49
  7. BlogIcon 이승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 검색은 솔직히 좀 허접;;; 한데다가 자랑하는 노가다 검색의 강점이 화면 크기 덕택에 많이 죽어버리는고로 전혀 다른 서비스를 내놓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들 돈 긁어내는 게임 등 컨텐츠야 넘쳐나니까, 뭐...;

    2008/06/30 01:5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국내 포탈들의 통합검색들이 대부분 같은 문제점을 갖고 있지 않을련지요..

      2008/06/30 07:56
  8. BlogIcon jyudo1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고. 모바일 검색의 부족함이 와닿네요./

    2008/06/30 18:40
  9. d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가끔 궁금한데요; 모바일을 통한 풀 브라우징 서비스로 과연 사람들은 어떤 걸 하고자 하는지 생각합니다. 전 아직 구경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으나, 아직 신기하기만 하고 필요성이 와닿지 않아서 말이죠...

    2008/07/02 09: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동하면서 PC에서 보던 인터넷 화면을 그대로 보고자 하는 거겠죠.
      메일도 읽고 싶어하고 YouTube나 TV팟 등으로 동영상도 보고싶어하고.
      자기 블로그도 보고싶어하고.
      뭐 그런게 아닐까요?

      2008/07/02 09:49
  10. dol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

    2008/07/02 09:32

휴대폰 시장에서 개발 플랫폼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터치스크린에 집중해온 삼성전자, 노키아 등의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그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휴대폰의 기계적인 기능 부분에만 신경을 써왔다. 휴대폰에서 MP3를 재생할 수 있는 MP3P 기능이나 디지탈 카메라 내장 기능, 거기에 디지탈 캠코더 기능과 동영상 재생 기능 등은 소프트웨어가 동반한 기술이기는 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부분이 강한 기술들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터치스크린 기술을 기반으로 휴대폰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쟁을 치루고 있다.

이렇게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하드웨어에 신경을 집중하는 동안에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 부분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부분이 사실이다. 실제적으로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엔지니어들이 저평가되어왔던 부분도 사실이고 제조사 입장에서 가격면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비중이 하드웨어에 비해 턱없이 낮았던 부분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동안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플랫폼이 너무 부실했고 각 벤더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점점 제조사들의 생각이 달라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공간안에서 최대한 정보를 끌어낼 수 있는 부분까지 하드웨어적으로는 거의 완성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터치스크인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다른 버튼이 있을 자리까지 화면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화면을 제공하고 그것은 더 많은 정보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 나왔던 휴대폰과 지금의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표시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이 차이가 매우 크다. 이제는 휴대폰으로 동영상 뿐만 아니라 PC급의 풀브라우징 웹서핑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앞으로 조금씩의 발전은 있곘지만 더 이상의 큰 변화는 없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한다.

그렇다면 남은것은 그 화면에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어떻게 구현하는가인데 그것은 바로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이다. 터치스크린이 대세가 되면서 버튼이 스크린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대부분의 기능들도 화면속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그것들을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들이 소프트웨어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점점 휴대폰의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더 향상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전과 같이 각 휴대폰마다 SDK가 서로 다르다면 자원에 대한 낭비는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제조사와 그 협력업체가 아닌 서드파티를 통해서 창출되는 서비스들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공통 플랫폼에 대한 기대가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현재 휴대폰용 플랫폼으로는 MS의 윈도 모바일과 노키아의 심비안이 플랫폼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가운데 구글이 안드로이드로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최근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한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리모 역시 휴대폰용 개발 플랫폼이다. 그 외에도 임베디드 리눅스 기반의 다른 개발 플랫폼들도 많이 있다. 예전에는 자바 ME를 이용하여 많이 개발을 했는데 요즘은 점점 저런 휴대폰용 플랫폼으로 갈아타고 있는 상황이다. 휴대폰의 CPU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거의 PC급의 성능 및 기능들을 요구하면서 기존의 펌웨어 방식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비안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윈도 모바일의 경우 윈도 프로그래밍 중에서 Win32 API를 이용하여 개발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는 SDK를 공개했고 리모 역시 SDK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임베디드 리눅스 플랫폼의 경우도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SDK와 메뉴얼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렇게 공개된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면 제조사와 협력업체 이외에도 다른 서드파티 회사를 통해 제조사나 협력업체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보다 더 좋은 성능과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서 배포할 수도 있다. 또한 일반 개발자들이 받아서 쓸만한 기능의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휴대폰 시장은 제조사와 그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서드파티들까지도 합세해서 더 시장이 커질수도 있다. 그것은 휴대폰 제조업체 입장에서도 좋은 일이며 사용자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제조사들은 디자인이나 하드웨어적인 기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힘들게 되었다.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휴대폰들의 디자인이나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대부분 비슷하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미세한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것이 경쟁력으로 다가올 수 없을 수가 있다(물론 미세한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어디서 승부를 봐야하는가? 바로 내장한 소프트웨어의 성능에 차별을 둬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다. 더 다양하고 사용자들의 입맛에 맞는 소프트웨어들을 개발하여 탑재하고 그것을 마케팅의 수단으로 사용한다면 비슷한 모양의 터치스크린 폰에 차별을 둘 수 있을 것이다. LGT의 오즈(OZ)와 같은 경우는 이통사와의 결합이 중요하기 때문에 어렵다고 할지라도 휴대폰에서 아웃룩과 비슷한 UI를 만들어서 제공을 한다던지 아니면 세컨드라이프 모바일버전과 같이 PC에서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모바일 환경으로 제공한다던지 하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능이 이제는 휴대폰의 명품을 가려낼 것이라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이 더 자유로워진다면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들이 쏟아져나온다면 손안의 PC라는 UMPC나 PMP 시장도 지각변동을 겪을 것이며 그런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그것은 IT 강국이라 칭하는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결국 이통사들이 망을 개방하도록 하는 거이 중요하다. LGT의 오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꽤나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쓰다가 말미에 약간 다른 결말이 나왔는데 결국 할 말은 이거다. 휴대폰에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했고 그것을 더 크게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은 무선인터넷 망개방이 될 것이며 LGT의 OZ는 그것을 열게 될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휴대폰에서 소프트웨어로 할 수 있는 일이 다양하지만 거기에 무선 인터넷까지 합세하게 되면 거의 PC급의 소프트웨어들이 대거 등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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