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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Fi가 지원되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최초의 휴대폰, 맥스(Maxx)
    Mobile topics 2010. 2.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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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LG가 재미난 휴대폰을 내놓을려고 하는 듯 싶다. 아마도 이번 MWC 2010에서 선보일듯 싶은데.. 다름아닌 아레나 맥스(Maxx, LU9400)라는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이름만으로 봐서는 작년에 공개되었던 아레나의 후속모델로 보인다. 아레나와는 별개의 모델이라고 한다.

    일단 아레나 맥스의 가장 큰 특징은 퀄컴의 스냅드레곤 칩셋을 탑재한 휴대폰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스냅드레곤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 휴대폰이라는 것이다. 아레나가 일반 휴대폰이었으니 그 후속모델 역시 같은 일반 휴대폰인듯 싶다.

    알려진 몇가지 스팩을 보면 국내에서 출시된 모델들 중 처음으로 드물게 일반 휴대폰에 WiFi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마트폰에는 WiFi가 탑재되어 나왔지만 일반 휴대폰에서는 처음있는 일이다. KT가 현재 FMC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레나 맥스 역시 지원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거의 확실해 보인다. 해외에서는 일반 휴대폰도 WiFi가 탑재되어 많이 나오는데 국내 라인업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기에 의미가 있어 보인다. 그 이외에 5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 3인치에 불과했던 터치 스크린을 가졌던 아레나에 비해 0.5인치 더 큰 3.5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아레나가 정전식에 멀티터치를 지원했듯 얘 역시 정전식에 멀티터치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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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나에는 LG의 S-Class 3D UI가 처음으로 탑재되어 의미가 있었던 제품이었다. 아레나 맥스 역시 S-Class 3D UI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지만 적어도 좀 더 발전된 S-Class UI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은 해외에서 먼저 출시하고 인지도를 얻은 다음에 국내에서 출시하곤 했다. 이전 모델인 아레나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내에서 먼저 출시한다. 그 후에 해외로 판매할 듯 싶다. 일단 국내에서 반응을 먼저 보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아이폰과 다양한 구글 폰들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눈이 높아진 국내 사용자들의 입맛을 먼저 맞춰보겠다는 생각이 아닐까 싶다. 하기사 국내에서 실패하면 해외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이런 생각도 해봤다. LG는 아레나 맥스를 통해서 통합 LGT의 오즈 서비스를 좀더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아닐까 하고 말이다. 위의 사진들을 봐도 Oz라고 딱 마크가 붙어있는 것이 오즈 서비스를 일단 두고 출시하는게 아닐까 싶다. 물론 다른 이통사용도 나오겠지만 말이다. 빠른 처리속도에 제대로 된 모바일 웹브라우저만 지원한다면 다시 한번 오즈가 날개 짓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레나 맥스의 출시로 스마트폰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한국의 휴대폰 시장에 얼마나 바람몰이를 할 수 있을지 많이 궁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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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a engadget]

    ps) 아레나 맥스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어서 아레나의 후속모델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이름도 아레나 맥스가 아닌 그냥 맥스라고 한다. 트위터에서 @lg_theblog님의 얘기.. ^^;

    ps2) 맥스는 2월말에 출시 예정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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