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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MS는 지금 구글과 애플, 오픈소스가 겁난다는 얘기다. ZDNet Korea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름 정리해봤다.

구글, 무서워...

먼저 MS는 구글의 기세가 무섭다고 말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 시장에서 완전히 구글에게 발려버린 MS는 최근 야후를 인수할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아직 MS는 야후 인수에 미련을 못버린듯 하고 조만간 다른 방법으로 재시도를 하지 않을까 싶다.

MS가 야후를 인수한다면 적어도 검색엔진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구글과 어느정도 상대할 만 하다고 한다. 하기사 예전 자료기는 하지만 MS와 야후의 점유율을 산술적으로 합하면 대략 30%정도로 구글의 절반정도(혹은 그 이하)밖에 안되지만 그래도 규모면으로 어느정도 해볼만한 싸움이 된다는 얘기다. 그래서 지금도 꾸준히 야후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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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구글은 검색엔진을 기반으로 인터넷 시장에서 SaaS(Service as a Software) 기반의 웹서비스들을 공격적으로 내세우면서 데스크탑 기반의 PC 사용문화를 인터넷 기반으로 옮기고 있다. 인터넷 기반은 구글의 주무대. 데스크탑 기반이 주무대인 MS로서는 자기의 지지기반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용부터 기업형 어플리케이션까지 구글은 구글앱스와 구글맵스 등의 구글웨어를 시장에 공격적으로 마케팅함으로 MS의 메인 어플리케이션인 MS 오피스 등이 설 자리를 뺏았고 있다. 이에 MS도 엘버니라는 웹오피스를 개발하고는 있다지만 언제 서비스가 될련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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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Software + Service(S+S)라는 개념을 내세워 기존 어플리케이션에 웹환경을 접목시켜서 효율을 극대화할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그게 잘 안먹히는것처럼 보인다. 모든 작업을 웹에서만 다 하는 SaaS보다 더 강력한 기능 및 사용환경을 제시할 수 있는 S+S가 더 훌륭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일단 기본 베이스는 데스크탑용 패키지며 웹에 접목되는 서비스의 경우 데이터 동기화 등의 패키지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중 사용자들을 위한, 혹은 여러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로 한정되기 때문에 패키지 설치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S+S가 생각처럼 활성화가 안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단 윈도에 MS 패키지에서만 가능하다는 어찌보면 폐쇄성때문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 넌 또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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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애플이 좀 짜증나는거 같다. 애플이 이번에 iPhone용 SDK를 내놓음으로 플랫폼을 개방했다는 이미지를 세웠는데 이것이 MS에게는 MS는 폐쇄적인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재미난 것은 MS 역시 Visual Studio 등의 개발 툴 및 각종 SDK를 내놓았지만 기본적으로 MS의 제품은 대부분 유료다. 개발자에 한해서만 개발자용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MS에서 해당 개발 패키지를 구입해야만 한다. 이런 부분도 MS가 상업적인 회사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난 오픈소스가 겁나~

이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오픈소스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 MS로서는 부담될 수 밖에 없다. PC나 노트북 등 하드웨어와 달리 소프트웨어, 서비스들은 무형의 제품들이다. 눈에 보이는 유형의 제품에는 값을 내리기 쉽지만 무형의 제품에 대해서는 사람들의 인식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손에 잡히는 물건은 돈주고 사는 것에 전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서비스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닌 무형의 물건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꽁짜로 쓸 수 있다는 일말의 인식들이 잠재되어있다는 얘기다. 이런 인식과 오픈소스 바람이 맞물려 IT계에 오픈소스화가 강하게 밀려오고 있다. 서로 공유해서 시너지 효과를 누리자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이러한 바람은 이윤을 창출하기 위한 기업인 MS로서는 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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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S도 조금씩 자신들의 자료들을 공개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걱정은 여기서도 있다. 너무 공개해버리면 MS의 패키지 상품들이 적게 팔릴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패키지 상품과 비슷한 다른 상품을 꽁짜로 배포한다면 유료인 MS 제품이 덜 팔리지 않겠느냐는 이유에서다. 이래저래 MS는 고민이 많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관련 뉴스 *
MS "구글과 애플, 오픈소스가 두렵다"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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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아르도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는 이래저래 진퇴양난 이군요

    2008/08/05 18:24
  2. BlogIcon 나인테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에 윈도우 비스타의 부진이 크리티컬...(.....)

    2008/08/05 19:44
  3. BlogIcon 단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이건 어쩔수 없는 시대적 변화라고 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겠습니다만...엠에스 이제는 변화해야할 수 밖에 없지요...요즘 아주 이 인터넷 세상이 더욱더 재미잇어 지니 저는 아주 살판입니다...

    2008/08/05 20:18
  4. 그래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Xbox 360 이 좀 먹여 살리지 않나요?

    2008/08/05 21:08
  5. 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도 웹기반OS 개발중이라는데... 그게 또 어떻게 될지....

    2008/08/05 21:49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미도리(midori)라는 코드명으로 기존 윈도와는 다른 스타일의 OS를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뭐 자세한 자료들이 안나와서 추측밖에 못하는 상황이지만요..

      2008/08/06 08:39
  6. BlogIcon 러브네슬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지만 위기는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정체되어왔던 MS 에게는 오픈소스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 같아요
    이를 넘어서느냐 못 넘어서느냐는 MS에게는 심각한 문제일 지 몰라도
    소비자 입장에선 새로운 컨텐츠가 많아진다는 면에서 즐거운 일이 아닌가 싶네요;

    2008/08/05 22:39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 위기를 잘 극복한다면 MS는 기존의 데스크탑 기반과 더불어 인터넷 기반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티브발머의 리더십이 어디까지 발휘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2008/08/06 08:40
  7. BlogIcon 권대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흑..요즘 MS 실버라이트 학습하느라... 뺑이치고 있어요 ㅠ.ㅠ

    2008/08/05 23:12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은광여고에 입학하여 공부하시느라 수고많으십니다. ^^;
      (한국MS 내부에서도 실버라이트를 은광여고라고 하더군요. ㅋㅋ)

      2008/08/06 08:41
  8. dd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08년도 2분기 Microsoft의 분야별 매출액은, 클라이언트(윈도 등) 43억달러, 서버 37억달러, 비즈니스디비젼(오피스 등), 온라인 서비스 8억달러, 엔터테인먼트(XBOX360 등) 15억 달러, 기타 0.5억달러 입니다. XBOX의 비중은 점차 상승중입니다. 2년만에 매출액이 3배로 늘었으니까요. 가정용과 서버용 OS 그리고 오피스 매출액도 상당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구요. 순이익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구글과 애플도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건 맞지만, MS가 부진에 빠진건 아닙니다. MS는 보기보다 장사를 잘하니까요

    2008/08/06 09:54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MS의 마케팅 능력이야 이미 정평이 나있으니까요.
      다만 미래지향적으로 봤을 때 현재의 MS 제품은 현재에는 먹혀들겠지만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스티브 발머의 고민이 옅보인 보고서에 대한 언급이죠..

      2008/08/06 10:15
  9. BlogIcon buzz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8/6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8/06 10:41
  10. BlogIcon drcho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S 는 인터넷이 먹통이 되버리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릅니다...ㅎㅎ...작금의 상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08/08/06 12:52
  11. BlogIcon 아크몬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겠지요.

    2008/08/12 21:50
  12. BlogIcon ego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그리고 연관성은 좀 아리송하지만, 저의 글도 트랙백 해봅니다 ^^

    2008/08/15 19:48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구글, 대학가를 공략하다!

구글 2008/08/04 13:33 by 학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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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구글에 대한 소식들이 좀 미비하지만 여전히 구글은 해외에서 No.1 검색엔진 서비스자 토탈솔루션 서비스 업체다. 미국에서 들려오는 몇가지 구글에 대한 소식들을 좀 정리해봤다.

구글앱스, 대학가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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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가에는 구글앱스 열풍이 분다고 한다. 구글앱스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Gmail, Gtalk, 구글 오피스 등의 서비스들을 모아놓은 기업형 토탈패키지 웹솔루션이다. 독립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의 파워풀한 서버를 사용하여 인트라넷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구글앱스를 대학가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구글앱스를 도입한 대학들은 메일서버를 Gmail로 전환하고 학교 내 메신져를 Gtalk를 사용하는 등 구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글앱스는 서비스 대상에 서버를 두지않고 구글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서버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대폭 줄어든다. 대학들이 구글앱스를 도입하는 이유는 Gmail의 뛰어난 스팸방지 기능 때문이라고 하며 구글은 이러한 구글앱스를 도입한 대학가들을 지칭하여 스쿠글(Schoogle)이라 부른다고 한다.

구글인 이러한 스쿠글의 확대를 위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각 대학에 홍보할 생각이라고 한다.

피드버너, 구글의 어시스트를 제대로 만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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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피드를 관리하는 서비스인 피드버너가 구글에 편입된 이후 구글의 파워풀한 지원에 서비스 성능이 대폭 좋아졌다는 얘기가 나왔다. 피드버너가 구글에 인수된 이후 피드버너의 RSS 피드 URL인 feeds.feedburner.com은 내부적으로 feedproxy.google.com으로 재설정되어 접속된다. 이로 인해 피드버너를 통해서 RSS 피드를 전환하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사용자가 느끼는 로딩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한다. 구글의 파워풀한 지원덕분에 피드버너의 성능이 더 향상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듯 구글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고 인수했던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늦추지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의 경우는 어떤가? 대기업에 인수당한 서비스들이 제대로 빛도 못보고 그냥 사그러드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 대표적인 것이 NHN에 인수당한 신개념 검색엔진인 '첫눈'을 들 수 있다. 어느새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외의 경우 자사의 서비스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타 서비스를 인수하는 경우가 많지만 국내의 경우 경쟁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싹부터 잘라놓겠다는 생각으로 인수해서 고사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기업현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도 다음의 티스토리 인수나 SK의 이글루스 인수 등 그나마 현상유지라도 할 수 있는 인수합병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 관련 뉴스 *
美 대학가에 ‘구글앱스’ 열풍 (ZDNet Korea)
One Year Later: FeedBurner Gains Google Server Power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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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객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그 많고 많은 유용한 서비스들이 사라지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말씀하신것처럼 경쟁상대가 될 조짐이 보이면 애초에 싹을 잘라 버리니 원...

    뇌이버 탈출 이제... 메일계정만 바꾸면 완전 탈출입니다. ㅎㅎ

    2008/08/04 13:42
  2. BlogIcon James S. Ki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차고 좋은 내용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구글의 schoogle이 기업망에 적용되어 coopgle이 될 것이 기대되네요. It is a good article. I read very well. I think after schoolgle, there will be company + google soon. -James S. Kim

    2008/08/04 15:15
  3. BlogIcon xiss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의 막강한 인프라를 이용한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제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하네요. 자신들만의 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만들어 올린 웹서비스를 잘 묶어 준다면, 구글이 다시 한 번 치고 올라갈 수 있겠네요.

    2008/08/04 17:15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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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PC에 앉으면 어떤 일을 할까? 미국의 RescueTime에서 얼리어뎁터(Early Adopter)들을 상대로 모니터링을 해서 통계를 냈는데 MS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들(아웃룩, MS 오피스, MSN 메신져 등)을 여전히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escueTime은 3만여명의 사용자를 상대로 총 475190 시간동안의 사용량을 근거로 저 통계를 내었다고 한다.


Gmail, Facebook, Skype와 같은 웹 어플리케이션들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하지만 MS의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보다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MS의 웹 어플리케이션은 Top 20위 안에도 못들었다). 이 통계가 나타내는 것은 여전이 사용자들은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웹 어플리케이션을 서브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점점 웹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증가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아웃룩과 MS Word 다음이 Gmail이라는 것은 웹 메일 클라이언트를 그만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며 페이스북(6위), 구글 검색(10위), iTunes(11위), Skype(16위)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순위에 있는 구글웨어들의 총 점유율을 보면 17%나 된다. 즉, 사용자가 PC에서 보내는 시간 중의 17%는 구글웨어를 쓰고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MS 어플리케이션의 점유율은 무려 41%나 된다. 이 얘기는 아직까지 사용자들은 PC에서 MS의 어플리케이션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얘기다. 구글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MS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아직까지 MS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인 셈이다.

물론 저 통계가 전 세계의 모든 PC 사용자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위에서 밝혔듯 미국의 얼리어뎁터들을 상대로 조사했기 때문에 조사대상이 한정되어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자료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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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를 살펴보면 아웃룩과 MS Word, 그리고 Gmail이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이며 PC 사용이 주로 메일 체크와 문서 작업이 주류를 이룬다는 의미도 된다. 아웃룩에는 메일 체크 이외에 스케쥴 관리도 있으니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로서의 기능도 추가된다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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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져들은 어떨까? MSN 메신져가 4.14%로 1위다. Skype가 그 뒤를 따르고 있으며 Adium의 선전도 돋보인다. Adium은 매킨토시에서 사용하는 메신져라고 하는데 내가 Mac을 사용하지 않으니 잘 모르겠다. 국내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메신져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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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들의 순위도 재밌다.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3.45%로 1등이다. 마이스페이스가 1위가 아닌 것이 이상하지만 아무래도 대상이 얼리어뎁터이다보니 마이스페이스보다는 페이스북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듯 보인다. 위키피디아와 트위터도 많이 사용하는 웹사이트로 나타났다. 흥미있는 부분은 Digg가 뉴욕 타임즈보다 더 높은 순위에 있다는 얘기다. 우리네들 이야기로 따지면 조선닷컴이나 한국아이닷컴보다 올블로그가 더 높은 순위를 받았다는 얘기다. TechCrunch도 순위권 안에 있다는 것은 이 내용을 소개한 사이트가 TechCrunch이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ㅋㅋ).

RescueTime의 통계에 따르면 전체 사용 시간중 44.6%를 채팅이나 커뮤니케이션(아마 SNS까지 다 포함한 내용인듯)에 소비한다고 한다. 일에 관련된 시간보다 대략 2배정도 차이가 난다(오피스 사용은 24.43%로 약 20%정도 차이가 있다). 또한 미디어 관련도 11.49%로 3위를 달리고 있다. PC 사용이 예전의 일 중심에서 점점 개인적인 취향 및 소비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웹2.0 서비스들이 대부분 소비 중심에 맞춰져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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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황은 어떨지 궁금하다. 저 통계는 미국의 얼리어뎁터들의 통계며 국내 상황하고는 많이 틀릴 것이다. 문화가 틀리듯 인터넷 문화 역시 많이 틀리다는 생각이 든다. 웹사이트 1등은 무조건 네이버가 될 것이며 채팅의 경우 MSN보다는 네이트온이 1등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MS 오피스가 전체 1등인 것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한번 국내 사용자들의 통계를 봤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 관련 글 *
Early Adopters Still Spend More Time With Microsoft Than Google, Facebook, or Skype. But For How Long? (TechCrunch)


ps) Skype를 Skyfe로 잘못써서 수정..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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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나인테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 익스플로러랑 파이어폭스가 순위에서 보이지도 않는다는게 좀 의외로군요.

    2008/05/09 13:33
  2. BlogIcon 정태영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웨어나 facebook, wikipedia 가 순위에 있는걸 보니 브라우져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쳐주질 않은 것 같네요. -_-;;

    2008/05/09 15:03
  3. BlogIcon wssplex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뎁터(Early Adopter)들을 상대로".....;;
    그래서 의외일수밖에 없을듯....

    2008/05/09 15:51
  4. BlogIcon 웹초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아답터들 대상이니 아마도 구글 서비스들이 실행되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나 오페라등 비IE 계열 브라우저일것 같네요. 저도 초창기에 설치해보고 금방 지웠지만 제 데이터의 일부도 포함됐을듯.. ;;

    2008/05/09 16:13
  5. 다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틀린'이 아닌 '다른'입니다. ^^;

    2008/05/09 17:21
  6. 씨니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yfe 아님... skype임.. 정정요청.. 16위 skype 안보이삼?

    2008/05/09 17:38
  7. BlogIcon 활의노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가 랭크되어 있다는 것도 놀랍네요 ㅎㅎ

    2008/05/09 18:17
  8. BlogIcon 아도니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댑터 대상이 아니었다면 MS의 점유율이 더 끔찍하게 나왔을거 같습니다.

    2008/05/09 20:01
  9. 쏘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dium은 맥 사용자들에겐 필수죠.
    물론 맥용 네이트온이나 MSN이 있긴 하지만 그 둘을 통합해서 한번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AOL, 야후 등등도 모두) 매우 편리한 프로그램이죠.
    국내 맥사용자들 중 메신저를 쓰는 사람이라면 아마 adium은 다 알겁니다.
    물론 국내보다 더 많은 맥사용자들이 있는 해외에서야 말할 나위없겠져.

    2008/05/09 23:25
  10. BlogIcon 나인테일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용 Adium있습니다. 랄까. Adium의 원조가 리눅스에서 유명한 Pidgin메신저이고 윈도우용으로도 있습니다. 이걸 OSX로 포팅한 프로젝트가 Adium이지요.

    Pidgin에서는 국내 리눅스 용자들의 도움으로 네이트온이 지원이 됩니다만 Adium은 아직 OSXdev같은데서도 이야기는 나오는 것 같고 건드려 보는 사람들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여전히 네이트온 지원은 마일스톤에만 등록되어 있더군요.

    2008/05/10 10:50
  11. BlogIcon 내다, 알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는 조사로구먼. 난 12번이 1위라내. 니도 알제~?ㅋㅋ

    2008/05/10 12:27
  12. BlogIcon 넷물고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웃룩 .. 절대강자네요 ^^ 저는 익스플로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건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로 안들어갔나봐요 ㅎ

    2008/05/10 15:43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사이트가 순위에 들어가있으니 그걸 돌리는 웹브라우저는 빠진듯 싶습니다.
      들어갔다면 아마도 1위는 IE가 되었을지도 모르지요.

      2008/05/10 16:31
  13. BlogIcon iF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잼있는 통계자료네요. 전 의외로 구글 닥스에 사용도가 높다는 것이 놀랐습니다. 아직까지 오피스는 ms office가 익숙하고 (다른 오픈소스 어플도 많지만 왠지 오피스 만큼은 ms office 에서 벗어나지 못하네요;;;) 많은 사람들도 그럴꺼라 생각했거든요.
    요즘 북미에서는 네트워킹을 위해서라도 facebook 를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회사 인터뷰에서도 물어본답니다) 놀라운 성적이군요!
    글 잘 읽고 갑니다 ^^

    2008/05/10 16:53
    • BlogIcon 학주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상이 얼리어뎁터이다보니 구글웨어들의 사용율이 높은거 같습니다. ^^;
      그리고 해외에서는 구글독스 뿐만 아니라 씽크프리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역시나 MS 오피스군이.. -.-;

      2008/05/10 20:00
  14. BlogIcon 마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통계자료를 알려주시는 군요.
    얼리어답터를 대상으로 한 통계라서 일반적인 유저층의 성향과는 다소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유용한 자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소식을 주고 받는 메일 어플리케이션이 역시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새롭기만 합니다.^^

    2008/05/10 16:58
  15. BlogIcon 유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댑터는 아니지만, 부팅되자마자 실행하는 첫 프로그램이 아웃룩입니다.
    위에서 지메일은 순수하게 웹 메일 클라이언트로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군요. 저처럼 IMAP 설정해서 아웃룩으로 지메일을 이용하는 경우는 제외되는 건가 봅니다.

    2008/05/12 02:23
  16. BlogIcon jyudo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드가 2위네요... 역시.........

    2008/05/14 13:40
  17. BlogIcon 핑키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색아니었나..ㅋ
    저두 갠적으로 블로그,멜,홈피...이런거 마니쓰는뎅

    2008/05/14 19:48

가끔 스팸제거시스템으로 댓글이나 트랙백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도 매일 휴지통 검사하니까 댓글 등록 안된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남겨주세요. ^^;
짧은 댓글도 성심껏 답글 달아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