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라 불릴만큼 수많은 종류의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나오고 있다.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지존이라 일컫는 오페라 시리즈(모바일 오페라, 오페라 미니 등)가 있고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장착되어 일명 풀브라우징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바일 사파리 역시 모바일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들어갔다고 알려지고 있는 크롬 모바일 버전도 있다. 크롬 모바일의 경우 모바일 사파리와 같은 웹킷 엔진을 사용하고 있기에 풀브라우징에 있어서는 오페라보다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리고 MS도 윈도 모바일과 WinCE용으로 내놓은 모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6(IE6)도 조만간 시장에 등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국내의 오즈폰에 들어가있는 풀브라우징 웹브라우저(이름을 까먹었음 -.-)도 있고 SkyFire라고 불리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도 있다. 이렇듯 춘추전국시대라 불릴만큼 다양한 모바일 웹브라우저가 존재한다.

여기에 또 하나의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등장을 소개하니 이미 블로고스피어에서 한번 언급이 되었던 웹브라우져다.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모질라 재단에서 파이어폭스의 모바일 버전으로 팬넥(Fennec)이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조만간 내놓을 듯 보인다. 아직 정식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장착한 모바일 플랫폼이나 휴대폰(스마트폰)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윈도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파일을 제공해줘서 설치해서 써보게 되었다.

처음 Fennec을 실행시켰을

일단 처음 모습은 뭐랄까 그냥 아이팟 터치의 모바일 사파리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윈도에서 조작했을 때에는 터치를 마우스를 이용해서 움직이게 되어있다. 마우스 휠로 크기를 조절하기도 한다.


앞서 모바일 사피라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는데 이 블로그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조차 똑같다. 아직 플래시가 제대로 지원되지 않은듯 보인다. 이 역시 플래시용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하는 웹브라우저인듯 보인다.

Fennec으로 들어간 YouTube

YouTube에 접속한 다음에 동영상을 볼려고 했더니 나오질 않았다. 팬넥 자체에서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다보니 어쩔 수 없는가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처럼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정말로 필요한 듯 싶다. 오즈폰은 내가 제대로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한듯 보였고 구글 안드로이드 폰인 G1 역시 아직까지는 플래시 전용 어플리케이션이 필요로 한 것으로 안다. 아마도 모바일 IE6만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본다.

여하튼 오페라, IE, 사파리, 크롬에 이어 FF까지 모바일 버전이 나와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춘추전국시대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모바일 웹브라우저의 등장은 선택의 폭을 넓게 만들어 사용자의 선택권을 충족시켜준다고 할 수 있기는 하나 모바일 플랫폼이 그리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삭제가 용이한 것도 아니라서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다양하게 나와서 서로 경쟁하여 성능을 더 높힐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팬넥의 정식버전이 높은 성능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참고로 노키아 폰에 포팅된 팬넥의 동영상을 함 보면 어떻게 모바일에서 동작하는지 알 수 있을 듯 싶다.


Fennec Alpha Walkthrough from Madhava Enros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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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용 파이어폭스3(FF3)가 나온다. NHN과 모질라 재단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FF3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또 조만간 다음용 파이어폭스3도 나올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 뉴스를 보고는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이제 국내 포탈서비스도 FF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국내 포탈서비스들은 그동안 국내 인터넷 환경이 윈도 + IE에 천하통일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IE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서비스를 했다. 그러니 IE나 IE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웹마나 맥손, jw브라우저 등)가 아닌 FF, 오페라, 사파리 등의 비 IE 웹브라우저에서는 디자인이 엉그러지거나 ActiveX 설치가 안되어 제대로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점유율 20%에 육박하는 미래지향적인 웹브라우저라(내 생각에) 생각되는 FF에 무척이나 인색했다. 국내 수많은 FF 사용자들이나 비 윈도, 비 IE 사용자들에게 온갖 말들은 다 들어가면서도 주류가 윈도 + IE이기 때문에 다수를 위한 서비스를 한다는 논리로 계속 서비스를 수정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는 그러한 비 IE 사용자들을 위해 FF를 지원한다고 하니 내심 반가운 것은 사실이다. FF를 지원하게 되면 오페라나 사파리에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리라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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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하나는 그렇다면 왜 네이버용 FF3일까 하는 것이다. 어느 포탈사이트 전용 웹브라우저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떻게 내부적으로 수정이 될지도 모르고 모질라 재단에서 배포하는 FF3와 NHN에서 네이버용으로 배포하는 FF3는 이름만 같을 뿐 내용이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즉, FF3는 오픈소스 웹브라우저니 네이버 서비스에 맞게 FF3를 개조해서 배포한다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왜관상으로는 FF3지만 내부적으로는 기존 서비스를 깨뜨리지 않기 위해 IETab 등의 플러그인 소스를 추가하여 IE엔진을 사용해서 ActiveX를 사용하게 한다던지 하는 꽁수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기도 된다. 물론 모질라 재단의 협의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적어도 그런 꽁수는 안부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예 모든 FF3에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네이버 서비스를 웹표준에 맞춰서 개편하는 것이 훨씬 더 미래를 위해서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다. 앞서 얘기한대로 네이버용 FF3와 함께 조만간 다음용 FF3도 나온다고 한다. 이는 또 네이버에 맞춘 FF3와는 다른 다음 서비스에 맞춘 FF3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네이버용 FF3로 다음 서비스에 들어가면 제대로 잘 동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 반대로 다음용 FF3로 네이버에 들어가면 또 네이버 서비스를 제대로 못즐길 수 있다는 얘기도 된다. XX용 FF3라는 것은 결국 일종의 툴바처럼 네이버 툴바, 다음 툴바의 기능으로 그 서비스에 맞도록 수정했다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기본 코어엔진은 게코(FF의 웹엔진)엔진일지는 모르나 그 외의 플러그인이나 다른 기능들은 기본 FF3와는 또 다른 FF3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포탈사이트들이 FF3를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런데 그 지원방향이 툴바 설치처럼 자기네들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용 FF3 배포라면 좀 문제가 있다고 본다. IE가 어느 서비스 전용 IE가 따로 없듯 FF3도 어느 서비스 전용 FF3는 없어야 한다(IE의 경우 야후가 IE7을 자기네들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버전을 내놓았었군. 툴바에 IE7 검색창을 기본으로 야후로 한 버전). 일반 FF3에서 네이버 서비스도, 다음 서비스도 무리없이 잘 즐길 수 있도록 차라리 서비스 자체를 웹표준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더 미래지향적인 방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아직 네이버용 FF3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저런 말을 꺼내는 것이 의미는 없을지 몰라도 어떤 서비스 전용 FF3라는 문구 자체만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은 '이건 좀 아니다'싶은 느낌이었다.

추가) KLDP에서 확인한 내용으로 봐서는 네이버용 FF3는 야후에 커스터마이징된 IE7처럼 네이버에 맞는 테마가 추가되고 네이버 툴바 FF3이 기본으로 탑재되고 FF3의 검색창이 기본이 네이버 검색으로 바뀌는 정도일 듯 싶다.

그리고 네이버가 완전히 FF3에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ActiveX를 사용해야 하는 페이지의 경우 그대로 두고 웹표준화 할 수 있는 페이지는 FF3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약간의 수정이 들어가는것 같다. 또 NHN와 모질라 재단 사이에서 진행이 지지부진했던 이유가 다름아닌 상표권과 로고사용에 대한 절차가 복잡해서 그렇다나 어떻다나.

결국 네이버가 네이버용 FF3를 내놓음으로 FF3에서 네이버의 전 서비스를 다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네이버도 웹표준을 지킬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성의표시정도만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좀 아쉬운 것은 ActiveX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플래시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Ajax나 기타 다른 크로스 웹브라우징이 가능한 기술들로 대체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그것은 좀 힘든 것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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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트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우려스럽네요.. 하지만, IE7에 네이버툴바나 다음툴바등을 추가해서 포털에서 배포했던것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FF3가 그런식으로 툴바만 추가해서 출시된다면 나쁘지는 않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포털에서 그런식으로 배포를 하여 FF3를 널리 배포하고 포털에서는 FF3나 웹표준을 보다 더 준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수 있다면요..

    2008/08/28 14: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단순히 툴바만 적용시킬것이라면 FF3 + 네이버툴바의 모습으로 배포가 되겠지만 저것은 아예 FF3를 네이버에 최적화시켜서 메인프로그램으로 돌리겠다는 얘기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걱정이 되는거지요.

      2008/08/28 14:59
  2.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표준화로 진행하는데 있어 장애물이 참 많더군요. ㅠㅠ
    산넘어 산...

    흐...

    2008/08/28 14: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ActiveX 기반을 Ajax나 플래시(이것도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반으로 바꿀려면.. -.-;

      2008/08/28 15:00
  3. BlogIcon 돌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객이 전도된 케이스랄까?

    전다로 말로 쪼까 껄쩍지근 하네요.

    특정 서비스를 위해 범용 프로그램을 변경한다?
    네이버 입장에서야 좋겠지만, FF를 사용하는 일개 사용자 입장에서는 뒷맛이 씁쓸하네요.

    2008/08/28 14: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FF3 사용자로서 네이버용 FF3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2008/08/28 15:00
  4. BlogIcon A2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분투에 설치된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을 보면 기본으로 'Ubuntu Firefox Modifications'라는 확장기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확장기능이 없어도 우분투에서 파폭을 쓰는데 문제 없지만 설치된 상태에서는 우분투의 테마와 잘 어울려집니다.

    아마 이런식으로 네이버용 확장기능이 설치된 파폭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IE로 밖에 쓸 수 없는 네이버 서비스가 있는 페이지로 갔을때 FF에 맞춰 대체 동작을 하게 해준다던지요.

    2008/08/28 15: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확인해보니 네이버용 테마추가와 네이버에 맞춘 확장기능 추가, 그리고 네이버 툴바와 기본검색이 네이버로 될 수 있도록 수정하는 정도인 듯 싶네요.

      2008/08/28 16:19
  5. BlogIcon 김한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개인적인 생각을 적는 블로그지만, 기본적인 정보는 좀 확인을 해 보는게... 쿨럭... IE 역시 야후에서 커스터마이즈 버전을 낸 적이 있고... 네이버가 파이어폭스를 고쳐서 내는 것은 아니고 네이버 관련 설정 추가, 테마 지원 정도가 추가된 버전이긴 하지만 (http://kldp.org/node/97341 참조), 실제로 파이어폭스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설사 고쳐서 출시한다고 하더라도 파이어폭스라는 이름만 쓰지 않으면 되는겁니다. 소셜 브라우저라는 이름을 걸고 배포되는 Flcok 같은 브라우저가 바로 그렇게 배포되는거죠. 물론, 소스 고쳐서 새 이름으로 배포한다고 해서 그게 잘 될리도 없고, 네이버가 그걸 모를 정도로 바보도 아닙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한 마디 남깁니다.

    2008/08/28 15: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파이어폭스라는 이름을 써서 내보낸다는게 아닐지. 일단 형님의 댓글을 보고 관련 글과 구글링을 통해서 얻는 정보로 추가를 달아뒀습니다. 생각보다 좀 덜 변화된 FF3겠지만 네이버의 완벽한 FF3 지원은 아니라는 것이네요.

      2008/08/28 16:21
  6.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이어폭스용 신비로 다운로더처럼 Active X 서비스를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으로 우회하는 것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이로군요. 이래버리면 브라우저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한 파이어폭스 확장기능이 한국에서 ActiveX대신이 되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이걸 어쩌나. 파이어폭스는 확장기능 하위호환이 잘 안 이루어지고 버전업 주기도 IE보다 짧기 때문에 파이어폭스 버전 한번 올라갈 때마다 한국 웹 서비스가 몽땅 다 인터넷 대란을 겪을지도 모르겠다는걸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는군요.

    2008/08/28 16:0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ActiveX 대용 플러그인이라. 쩝. 그러면 좀 문제가 있겠군요.
      플래시가 좀 무겁고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ActiveX보다는 괜찮아보이니 그것으로 대체하면 안될꼬.. -.-;

      2008/08/28 16:22
  7. BlogIcon 날탱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일한 기사를 읽고 포스팅을 했지만 자신들이 표준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오픈소스라는 것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비표준을 마춰간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건 어쩔 수 없는거 같네요!!ㅡ..ㅡ;

    2008/08/28 16:1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미 거대해진 서비스죠. 바꾸기도 쉽지 않을겁니다.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인셈이죠.
      그나마 저런식으로의 성의표시는 반가운 측에 속할겁니다. -.-;

      2008/08/28 16:23
  8. BlogIcon 럭키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어떤 특정 사이트에 최적화된 브라우져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문제지만요.

    그래도 웹 표준을 지키겠다...는 점만은 높게 사 줘야 할거 같습니다.

    2008/08/28 16: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그나마 좀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니 약간은 이쁘게 보이네요 ㅋㅋ

      2008/08/28 17:06
  9. BlogIcon 댕글댕글파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파폭을 사용중이긴 한데 네이버용 파폭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무슨 웃기는 소리를 하나 싶었습니다. 나와도 저는 쓰질 않을테니 뭐 관심도 없지만요. ㅋㅋ

    2008/08/28 17:36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미 설치되어있다면 따로 설치할 필요는 없겠죠.
      네이버가 자기네들 테마와 플러그인은 따로 공개할테니 그걸 설치하면 될 듯 ^^

      2008/08/28 18:14
  10. BlogIcon deute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장 지배력이 높은 nhn에서 NHN 플러그인을 탑재한 파이어 폭스를 제공 한다는것은(제가 이해한것은 이런것입니다만) Firefox 가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측면에서 그리 부정만할것도 없을것 같습니다.
    저런거 하나 달랑 만들어 놓고 땡 이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아마도 계속 노력하는 중일테니 신중하게 기다려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몇년전에 비하면 그래도 저는 참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2008/08/28 17: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이미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NHN이니 FF3를 확산시키는데는 큰 보템이 될 듯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네이버가 FF3에 다 커스터마이징되는게 아니니 못쓰는 서비스는 여전히 남아있는게 문제네요. -.-

      2008/08/28 18:16
  11. BlogIcon L5드라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가장 우려되는것은 엔드유저들이 가지는 개념이 바뀌는게 문제가 될꺼같습니다.

    "파이어폭스는 네이버에서 만든거다!"

    라고 외치는 이들이 분명 생길것이며 이 수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간혹 있지요? "윈도우? 그거 개인사용자에게 무료 아냐?" 라고 말하는 휴먼이 간간히 보인다는 점에서 말이죠.

    2008/08/28 19:2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헉.. 그러면 진짜 골때리게 되는건데요..
      파이어폭스를 만든 네이버라.. ㅋㅋ

      2008/08/28 19:22
  12. BlogIcon 벌새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에서만 되는 파이어폭스는 빚좋은 개살구 밖에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냥 네이버의 생색내기로 보입니다.

    당장 네이버만 벗어나면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낄 부분이 많은게 한국 웹의 형태인데..

    2008/08/28 23: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어쩌면 그냥 쑈로 끝날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저런 생각을 다 하니 얼마나 기특합니까. ㅋㅋ

      2008/08/28 23:30
  13. kirrie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kldp.org/node/97341

    이 글타래의 중간 부분에 보면 '권순선'님의 해명(?)글이 있습니다. 네이버용 파이어폭스.. 라고 거창하게 기사가 나갔지만, 단순하게 파이어폭스에 네이버와 관련된 기본 설정이 들어가고 네이버용 테마가 포함되는 것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기자가 뭐 좀 뻥튀기 하려고 '최적화'니 뭐니 소설을 쓴거지요...

    2008/08/29 03: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도 그 글을 보고 추가글을 썼습니다.
      확인해보시면 아실듯 ^^

      2008/08/29 09:41
  14. BlogIcon mariner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째든 ff3유저로 안쓸수 없는 네이버의 지원이라 기쁘네요. ^^
    확장기능 형식으로 배포하면 안되나요.
    네이버용 파이어폭스을 다시 깔아야 한다면 짜증이 날것 같은데 말이죠.

    2008/08/29 10:56
  15. nainu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족이지만.. kdlp는 민주노동당 홈페이지라는..ㅎㅎ 오타가 있네요.

    2008/08/29 11:29
  16. BlogIcon Canal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나오는것보다 좀더표준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이렇게 발표하고 사용자들에 의해 네이버 개발자가 놓친표준에 미달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생각이라면 환영합니다

    2008/08/29 19:29
  17. ajju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이버용 파폭 익스텐션 발표하는것인거 같은데 왠지 너무 과장된 모습으로 글을 쓰신감이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기존의 다른 툴바기능의 익스텐션을 발표했던 곳에서도 이런 글과 같은 우려가 나타났었는지도 궁금해지는군요.

    2008/09/10 11: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분명 과장된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제가 받은 느낌은 그러했습니다.

      2008/09/10 13:28

파이어폭스(FF)의 점유율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거의 따라잡았다. 이런 상태라면 2009년 중순쯤에는 FF의 점유율이 IE를 넘어설 수 있을거 같아보인다. IE의 독주가 완전히 무너졌고 이제 FF와 함께 상생하는 길로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소설같은 이야기다.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로 들린다. 그렇다. 위의 이야기는 어느 한 집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Geek라 불리는 IT 매니아(IT 전문가들과 관련 종사자들, 그리고 IT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까지 포함)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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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ey_bite라는 블로그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여름쯤에 FF의 점유율이 IE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Geek들 사이에서 말이다. IE6는 1년사이에 11.6%가 감소했고 6개월 사이에는 6.7%가 감소했다. 물론 IE7의 경우 6.3% 증가했지만 IE6의 감소세가 가파르다는 얘기다. FF는 1년동안에 8.2%, 최근 6개월동안에는 6.2%의 증가율을 보였다. FF의 증가율이 점점 가속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실제적으로는 어떨까? 현재 FF의 점유율은 19%로 73%의 IE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치다. 하지만 FF의 점유율은 점차 올라가고 있는 추세고 IE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조만간 FF의 20%는 기정사실화 되고 있으며 IE의 경우 IE8이 떨어지고 있는 IE의 하락을 잡을 수 있으냐에 점유율 반등이 되느냐 마느냐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Geek들 사이에서는 이미 FF가 대세로 자리잡을려고 하고 있으며 실제로도 대세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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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까지 FF가 IE를 따라잡을려면 여러 관문이 남아있다. 또 현실적으로 FF가 IE의 점유율을 넘기란 어려워 보인다. IE가 웹브라우저를 천하통일하고 얼추 10년 가까이 장기집권하는 사이에 웹환경은 IE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편되어버렸다. 수많은 웹사이트들이 IE에 맞춰서 제작되어 있으며 웹2.0 개념이 확산된 오늘날에도 IE에 최적화된 웹사이트들은 주변에 널렸다. 당장에 한국만 하더라도 ActiveX로 떡칠을 하고 IE에만 최적화된 웹사이트가 대형 웹서비스들 대부분이라는 현실이 그것을 반영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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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OS의 맹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윈도의 존재 역시 IE의 벽을 실감케 만들어준다. 윈도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박혀있는 IE의 존재로 인해 사용자들은 따로 웹브라우저를 설치할 필요없이 IE로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으니 나같은 귀차니즘에 귀의한 사용자들에게 FF는 어찌보면 귀찮은 존재로 여길 수도 있을 것이다. 웹브라우저의 시작화면을 처음 설정하면 다음에 바꾸기 귀찮듯 이미 설치된 IE를 놔두고 FF를 설치해서 웹브라우징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MS가 차기 윈도에 IE를 빼고 출시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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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점 FF의 성능이 IE이 비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FF로 넘어가고 있는 사용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FF가 IE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웹브라우징 성능의 향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IE에서 충족시켜줄 수 없는 부분을 충족시켜줘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FF는 다양한 플러그인으로 그러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중이다. 또 FF의 플러그인과 결합하여 다양한 웹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늘어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FF의 점유율은 적어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Geek들은 그러한 기능을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IE의 점유율보다 FF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한 것이다.

뭐 이래나 저래나 국내에서도 웹표준을 잘 지키고 FF에서도 무리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빨리 도래했으면 좋겠다고 누누히 생각만 하고 있다. 이렇게 블로그에 써내려가는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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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녀노소 누구나 불편함이 없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그날까지~
    대동단결해야죠..ㅋㅋ 웹표준의 길도 험난하지만..그래도 끝가지 해보는거죠! ㅎㅎ

    2008/08/20 08:10
  2. BlogIcon MindEater™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이글 보고 불여부 깔아 봤네요~~
    내 블로그가 밋밋하게 보이네요 ^^*
    디자인도 깨지고..언제 시간내서 FF용으로 맞춰야겠네용~~
    근데 아직까지 회사건 집이건 주변에 FF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아직 먼걸까요?? ^^;;

    2008/08/20 09:4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FF용으로 스킨을 맞추면 IE에서는 자동으로 맞춰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
      사진 이쁘네요.. ^^;

      2008/08/20 10:55
  3. BlogIcon 넷물고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ie 와 ff 의 경쟁이 된다는것 만으로도 기쁜일이에요. 근데,, 가끔 FF 를 사용하는 제 컴 모니터를 누군가와 함께 봐야할땐, 좀 난감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익스플로어가 뭔지를 잘 모르시기에, 그냥 인터넷이면 다 IE 인줄 .. ㅠ_ㅠ 이게 FF 가 넘어야할 젤로 큰 산 아닐란지

    2008/08/20 10:51
  4. BlogIcon 프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FF가 뛰어나다고 해도 당분간 국내에서는 IE대세론은 여전하겠죠?
    학주니님은 몇년정도 지나면 괜찮아 지실꺼라 생각하세요~?

    2008/08/20 12:01
  5. BlogIcon j4blo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만해도 FF를 사용한지가 벌써 1년(먼산)
    아무튼 IE의 쓸데없이 느려터지고 무거운 움직임보다 가볍고 날렵한 FF가 쓰면 쓸수록 정이 드는군요. 그런데 한국의 사이트는 FF로 들어가면 희안하게 보이는 곳이 많아서...야후뉴스만해도 제대로 보이지 않더군요. 허허

    2008/08/20 15:07
  6. BlogIcon 럭키도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파폭을 쓰다가 얼마전에 다시 익스플로러로 갔네요...
    제가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가 옥션, 인터넷뱅킹, 액티브를 써야하는 사이트다 보니...
    어쩔수가 없군요..IE Tab 이 있긴 하지만....아무래도 너무 귀잖아서요...
    지금 다시 한번 갈아 타 볼까 생각중이긴 한데..
    조금 더 지켜보고 옮길까 생각 중입니다.

    2008/08/20 18: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 경우에는 둘다 같이 씁니다.
      IE를 써야 할 경우에는 IE7을 돌리고 나머지는 FF3로 나가버리죠. ^^;

      2008/08/20 22:51
  7. BlogIcon L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IE8부터 ActiveX가 없어진다는데 이 일을 계기로 FF의 점유율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역시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ActiveX의 벽이 FF에게는 너무 높다고 봅니다.

    2008/08/20 20:2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IE8에서 ActiveX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비스타때와 같이 ActiveX에 대한 제한이 더 강화된다고 합니다.
      뭐 거의 없애다시피 할 정도로 보안이 강화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08/20 22:52
    • BlogIcon Lang  수정/삭제

      아, 그런거군요.
      그래도 이제 웹표준을 지키게되면
      FF쓰는사람이 많아질테죠(무엇보다 가벼우니까요)...

      2008/08/21 16:27
  8. 로리제국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페라도 늘어났으면 하는군요.

    2008/08/23 12:0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생각해보면 웹표준은 오페라가 더 잘 지키기는 한데 말이죠. ^^;

      2008/08/25 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