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는 IT 이슈관련 블로그다. 모바일 관련 이야기와 웹2.0 및 웹 서비스 관련 이야기, 그리고 IT 회사의 각종 서비스 및 서비스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가끔 정치, 사회적 이야기도 다루고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도 가끔 다루기도 하지만 일단 메인은 IT 이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곤 한다.

그런데 이 블로그 쥔장은 이틀전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글을 남겼다. 물론 최진실의 자살 뒤에는 아마도 인터넷 악플이 한몫하고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로 IT를 묶기는 했지만 내용 자체는 딱 보면 연예계 이갸기다. 좋아하던 탤런트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게 또 자살이라니 심난해서 올린 글이었다.

그런데 그 글이 블로그뉴스 메인 등에 뜬 듯 싶다. 평소에는 받아보지도 못할 엄청난 트래픽이 몰려왔고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하루 방문자수가 4만이었다는 것은 작년말 크리스마스 이브때 MP4P에 대한 이야기가 다음 메인에 걸렸을 때 들어왔던 10만 이후에 최대 트래픽이다. 댓글 역시 지금 70여개가 달렸는데 내가 단 리플이 대략 10여개 정도니 얼추 60여개가 달렸다고 생각된다. 블로그 주소가 있는 댓글에만 리플을 달았고 해명해야 할 내용에만 리플을 달았다. 나머지는 리플을 달 필요를 못느껴서 달지도 않았다. 그만큼 수많은 댓글들 중에는 악플이 꽤 많다는 얘기다. 뭐 그런 이야기를 할려는 것은 아니다.

이 블로그는 IT 관련 블로그인데 이틀전의 트래픽은 한달 평균 트래픽의 거의 80%를 차지할 정도다. 아마 이번달은 못해도 8만은 찾아오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절반은 저 연예관련 이야기로 받은 트래픽이라는 얘기가 된다. IT 관련 이야기로 저정도의 트래픽을 받아야 좋을텐데 연예계 소식, 그것도 않좋은 소식으로 저렇게 트래픽을 받는다는 것은 많은 방문자가 온 것은 기분좋은 일이나 그닥 반가운 소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또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하면 여전히 수많은 네티즌들은 전문 블로그 소식이 아닌 이런 연예계 소식이나 가쉽 기사들에 더 눈들이 많이 가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최진실 자살소식은 대중스타에 대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의미하기도 하고 또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의 죽음이 안타깝다는 의미도 되지만 말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이 블로그의 IT 관련 소식은 이런 연예계 소식에 비해 퀄리티가 낮은게 아닐까 하는 자조섞인 생각도 들었다. 다른 IT 관련 블로그들은 그 IT 소식만으로도 수많은 트래픽을 가져오는데 말이다. 블로그 포스트의 퀄리티를 더 높여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만큼 더 공부도 해야겠지만 말이다.

RSS 피드 구독수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틀전 트래픽 이후에 피드버너 카운터가 700대에서 800대로 증가했다. 과연 저 이틀사이에 이 블로그를 구독한 구독자들은 이 블로그의 내용을 이해하고 구독버튼을 눌렀을까? 카테고리를 보면 연예계 소식과는 거의 무관한 IT 관련 블로그라는 것은 알 수 있을테니 아마도 최진실 관련 이야기를 보고 왔다가 '어? 이 블로그는 IT쪽이구나. 괜찮은 내용들이 있나? 있겠지?'하면서 구독 버튼을 눌렀으리라 바라고 있다. 그렇지 않고 계속 연예계 소식만을 바라고 있다면 조만간 구독 해지가 줄지을테니 말이다(제발 그런 상황은 없기를 바란다). 한RSS 구독자수에도 변화가 있었다. 380대로 진입한 것이다. 이래저래 구독자들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이 블로그가 읽을만한 꺼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니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는 바이다.

다만 앞서 얘기했던대로 이 블로그는 IT 관련 이슈에 대한 생각을 적는 블로그고 아주 가끔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쓰고 가물에 콩나듯 연예인들의 신변잡기에 대한 글을 쓰는 블로그다. 그래서 이 블로그 쥔장은 모바일 관련 이야기나 웹2.0, 웹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원하고 있으며 연예계 이야기는 그저 한번 양념정도로 생각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연예계 이야기는 이 블로그보다 훨씬 더 많이 다루는 블로그들이 주변에 널렸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역시 계속 IT 관련 이야기에 매진할 생각이다. 그게 이 블로그의 정체성이라 생각이 들고 이 블로그 쥔장이 앞으로 2~3년동안 꾸준히 쓸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는 수많은 구독자들도 이 블로그 쥔장이 IT 관련 이야기에 퀄리티를 높힐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벤트성 글이었는데, 그리고 단발성 글이었는데 그게 우연히 많은 트래픽을 얻어서 어리둥절한 블로그 쥔장의 잡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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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쨌거나 좋은게 좋은 거쟎여~^^;;

    2008/10/04 11:38
  2. BlogIcon 닭장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허 ㅡ,.ㅡ 난감하시겠군뇨 ㅋㅋ.

    2008/10/04 11:40
  3.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슈만 다뤄서 방대한 트래픽을 얻는 블로그들이 그런점들을 노리고 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예전에 제가 뮤직비디오 블로그를 운영시 어리둥절하게 사회적인 글을 쓴적이 있는데 그게 이슈가 되어서 방대한 트래픽을 얻게되어서, 순간 지금까지의 블로그의 방향성을 잃은적도 있답니다. --;;

    이후로 이슈화된 인물에 대한 게시물에서 너무 방대한 애드센스 클릭수가 나왔다가 광고주 보호의 핑계로 계정을 짤린 이후로 약 1년간 방황을 했다지요 ;;;

    2008/10/04 11:4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애드센스의 경우 그렇게 되다가 계정박탈되는 경우도 꽤 있죠.
      저 역시 좀 겁이 납니다.. -.-;

      2008/10/04 12:03
  4. BlogIcon 멀뚱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IT가 주제라고 해서, 정치 사회 연예인 쓰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따로 분류잡으면 된다고 봅니다. 학주니닷컴 같은 전문 블로그가 부럽긴 하지만, 쉽지는 않죠. 그게 쉬우면 다들 그런 블로그 만들게요? ㅋㅋ

    2008/10/04 11:5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카테고리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따로 분류를 잡아두기는 했습니다.
      다만 트래픽의 분포를 보면서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글을 썼다고 보면 됩니다 ^^

      2008/10/04 12:04
  5. BlogIcon 재서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옹~ 학주니님 주말 잘보내세요~~ (완전 쌩뚱 -_-)

    2008/10/04 12:11
  6.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방향을 읽지 않고 전문적인 주제를 견지하는게 최고죠.. 그런점에서 학주니님 블로그는 이미 최고입니다.. ^^;

    2008/10/04 15:11
  7. BlogIcon cubix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포스팅한 글 중.. 왜 이런글이?? 라고 의아해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블로거뉴스에서 글 선정시 조금 더 신중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08/10/04 17:1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랄까 아무래도 이슈성이 강한게 눈에 잘 띄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2008/10/04 22:08
  8. BlogIcon GoodLife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그런 경우도 있어야 블로깅할 맛이 나지 않을까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008/10/05 00:16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트래픽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무엇일까? 인터넷 트래픽 속에는 수많은 정보들이 오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차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P2P 데이터들이 아닐까 싶다. P2P 서비스의 대명사인 비트토랜트부터 시작하여 국내에서는 음악공유 서비스인 소리바다나 아니면 웹하드 서비스들이 그런류의 트래픽을 유발하는 서비스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서비스들이 왜 이리도 트래픽을 많이 잡아먹느냐고 말한다면 이들이 다루고 있는 데이터들이 기본적으로 대용량 데이터들을 다루기 때문이다. 영화, 드라마, 게임 데이터등 뭐 기본이 4~500MB들로 구성된(최근에는 동영상들이 1GB가 넘는게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데이터들이 서로 오가다보니 인터넷 트래픽의 상당 부분은 바로 P2P 데이터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런 와중에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컴캐스트는 인터넷 사용량을 개인당 한달에 250GB로 제한한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월 250GB 이상을 사용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제제를 가하겠다는 얘기다. 컴캐스트는 6개월이상 제한을 넘게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1년정도의 인터넷 사용중지 처벌(?)를 내리겠다고 했다. 물론 이 정책은 미 연방 통신위원회(FCC)의 반대로 실행될지는 미지수가 되었지만 말이다. 참고로 월 250GB는 하루에 8.3GB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얘기다. 하루에 9시간정도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계산하면 시간당 1GB 정도의 트래픽을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다면 컴캐스트는 왜 이런 정책을 들고 나왔을까? 네트워크 엔트로피를 높히는 이러한 P2P 데이터들 때문에 인터넷을 가장많이 사용하는 시간대(피크타임)에는 데이터 업로드시 문제가 생겨서 중요한 데이터들을 송수신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 쓸데없는 대용량 데이터들이 인터넷 대역폭을 죄다 사용하고 있어서 필요한 데이터를 제시각에 업, 다운로드 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사용량에 제한을 둘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국이든 국내든 유선인터넷은 광케이블이나 아니면 일반 케이블을 이용하는데 물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속도 및 대역폭에는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점점 프로토콜의 성능이 발달하고 케이블의 물리적인 특성도 좋아져서 속도 및 대역폭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하더라도 그에 비례해서 트래픽도 엄청 늘었기 때문에 트래픽 증가에 비해 물리적인 한계에 먼저 도달해버린다는 얘기다. 이런 상황에서 네트워크 엔트로피가 높은 P2P 데이터들은 회선 운용자들 입장에서는 나쁜 놈(?)이나 다름없다. 컴캐스트도 아마도 같은 입장일 것이다.

미국도 그렇고 국내도 그렇고 인터넷 사용량의 4~50%는 아마도 드라마나 영화, 게임 등을 다운로드 받는데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통계를 내보지 않아서 확증할 수는 없지만 주변사람들의 경우를 보면서 전체적으로 짐작해볼때 인터넷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층인 10대에서 30대사이를 보면 얼추 인터넷 사용의 4~50%는 저런 다운로드에 할애하는 것을 본다. 동영상의 경우 한번 보고난 이후에 다음에 또 보는 경우는 별로 없는듯 싶다. 즉, 한번 보기위해 다운로드를 받아서 보는 것은 네트워크 엔트로피를 높히는 결과만 낳는다는 얘기다.

최근에는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의 발달로 MS의 실버라이트나 어도비의 플랙스 등을 사용하면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트래픽보다 훨씬 적은 트래픽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네트워크 엔트로피도 줄일 수 있고 트래픽으로 인한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한번 볼 동영상에 대해서지만 말이다. 줄기차게 계속 볼 동영상이라면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지 않겠는가. 여하튼간에 점점 고화질의 영상을 적은 용량으로 볼 수 있는 기술은 계속 발달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달로 동영상의 경우 P2P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용자가 원하는 퀄리티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바로 요즘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서비스의 이용은 서비스 제공자들 입장에서도 VOD 서비스의 발달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하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라고 보여진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서는 어떨까? SaaS의 발달로 어플리케이션들이 모두 웹베이스로 올라간 상황에서 트래픽 유발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러면 위와 같은 네트워크 엔트로피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만 송수신하고 손실없이 최대한 압축해서 보내는 방식을 사용하여 트래픽 유발을 최소화 하는 기술들이 속속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어쩌면 필요한 부분만 송수신하는 Ajax 기술은 그러한 트래픽 최소화의 1등공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웹2.0의 발달로 모든 것이 웹기반으로 올라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러한 쓸데없는 트래픽 유발로 네트워크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것은 웹2.0 서비스의 향후 생산성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테니 사용자 친화적으로 가되 트래픽을 줄여 네트워크 엔트로피를 줄이는 방향으로 웹2.0 서비스도 발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이러한 트래픽에 대한 문제는 미래의 웹환경이라 불리우는 모바일 인터넷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유선인터넷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는 무선인터넷 환경에서 트래픽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 트래픽이 많으면 당연히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질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무선인터넷에서의 관건은 아마도 적은 트래픽으로 훌륭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아닐까. 왜 구글 서비스들이 무선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각광받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소한의 트래픽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드는 것. 그것이 향후 미래에 모바일 웹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 여겨진다.

이렇듯 이제는 트래픽을 줄이는 것이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본다.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는 물리적인 전송선로로 인해 점점 인터넷 사용은 빡빡해질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국내에서 이러한 문제를 인터넷 종량제로 풀어볼려고 KT나 하나로 등에서 많이들 애를 쓰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의 이슈는 초고속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을 어떻게든 돈으로 빼낼려고 종량제를 도입한다는 오해를 만들어내고 있는게 현실이다. 뭐 개인의 입장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보인다. 기업입장에서는 그동안 투자한 설비에 대한 보상을 그렇게라도 받을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무분별하게 인터넷을 마구 사용하는 일부 네티즌들도 문제지만 그 전에 그렇게 사용하도록 유도한것이나 마찬가지인 KT, 하나로 등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 마케팅에서도 말이다. 무제한으로 얼마든지 사용하겠끔 하겠다고 광고를 했고 그걸 믿고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니 사용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시장경쟁에 따라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서 점점 인터넷 비용 경쟁력은 떨어지고 더 이상 정액제로는 돈을 못버니까 종량제로 돌릴려는 얇팍한 수로 밖에 안보인다는 얘기다. 이것은 위의 컴캐스트의 경우와는 좀 다르게 보여지는 것이다.

솔직히 인터넷 종량제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은 얼마든지 마음껏 쓰도록 하는게 옳다고 본다. 하지만 무분별한 사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필요한 파일들만 받고 정당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동영상을 보던지 하는 좀 깨끗한 인터넷 사용이 필요할 때가 아닐까 싶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 글을 쓰는 나 조차조 다운받는게 익숙해져있으니 -.-)

ps) 장황한 설명에 비해 결론이 좀 비약하다. 나중에 좀 더 정리해서 다시 써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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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주는 이미 종량제 시행 중이라......
    격어보면 정말 인터넷 할 맛 안나요...

    2008/09/01 21:0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종량제를 너무 빡세게 하면.. ^^;
      솔직히 예전에 초고속 인터넷 전에 모뎀시절은 죄다 종량제였으니까요 ^^;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뭐.. -.-;;

      2008/09/02 15:04
  2. BlogIcon joogunking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리밍도 어차피 다운로드해야 하는 방식이라 트래픽은 별다를게 없을 것 같습니다.^^.

    2008/09/02 08:3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스트리밍의 경우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원본 다운로드보다 더 적은 다운로드양으로 원본과 같은 퀄리티를 볼 수 있지요. 지금도 그러하지 않나요? ^^

      2008/09/02 15:05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02 08:59
  4. BlogIcon mepay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은 참 좋습니다. 그러나, 음악이 바로 흘러나오네요. ^^

    2008/09/02 21:31

Hitwise에서 미국의 2008년 5월 검색엔진 순위를 발표했다.

미국의 경우 Google은 68.3%의 점유율을 차지했는데 20%가 채 못 되는 Yahoo나 5.9%의 MSN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차이로 검색엔진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MS와 Yahoo의 합병 소동(아직 끝나지 않은)도 여러 서비스 개선도 Yahoo의 검색엔진 점유율 상승에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Google은 0.39% 더 올랐는데 Yahoo는 0.33%, MSN은 0.37%가 더 떨어졌다.

미국의 검색엔진 순위

Domain

2008. 5

2008. 4

2007. 5

www.google.com

68.29%

67.90%

65.13%

search.yahoo.com

19.95%

20.28%

20.89%

search.msn.com

5.89%

6.29%

7.61%

www.ask.com

4.23%

4.17%

3.92%

참고로 MSN의 경우 Live.com도 포함된 수치다.

영국의 경우에는 더 심한 게 영국에서는 Google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못해 거의 독점 수준이다. 87.3%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작년 5월과 비교해서 9%정도 더 오른 수치다. 다만 4월과 비교하면 0.4%정도 감소한 것이 눈에 띌 정도다. 나머지 검색엔진들은 작년 대비 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역시 4월과 비교하면 소폭 상승했다는 정도에 위안을 가져야 할 듯 싶다.

영국의 검색엔진 순위

Domain

2008. 5

2008. 4

2007. 5

Google

87.30%

87.69%

78.28%

Yahoo

4.09%

4.01%

8.58%

MSN

3.72%

3.65%

5.46%

ASK

3.07%

2.89%

4.96%

그렇다면 분류 별 트래픽 점유율은 어떨까? 검색엔진 전체와 따로 비교해서 통계를 제시했다. 통계결과를 보면 알다시피 사람들은 검색엔진을 통해 건강에 관한 지식이나 의학 관련 지식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색엔진에서는 45%고 Google에서는 30%정도다. 그 외에도 여행, 쇼핑, 뉴스 검색, 연예 및 오락 관련 검색이 상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인터넷 동영상 검색이 작년과 비교하여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검색엔진 전체로 보면 37%고 Google은 무려 52%나 증가했다. 이는 인터넷 동영상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다. YouTube의 급격한 성장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MySpace와 Facebook, LinkdIn으로 대변되는 소셜 네트워크 검색의 성장도 눈에 띈다.

검색엔진과 구글의 분류 별 트래픽 점유율

분류

전체 검색엔진

구글

2008.5

작년 대비 변화율

2008. 5

작년 대비 변화율

건강, 의학

45.76%

3%

30.86%

5%

여행

34.81%

11%

24.26%

21%

쇼핑

25.48%

2%

16.84%

8%

뉴스

21.70%

7%

14.53%

10%

연예 및 오락

24.33%

17%

15.76%

22%

경제

18.15%

14%

11.73%

22%

스포츠

13.09%

17%

8.81%

24%

인터넷 동영상

29.94%

37%

20.78%

52%

SNS

16.50%

18%

9.98%

21%

* 관련 글 *
Google Receives 68 Percent of U.S. Searches in May 2008 (Hit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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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S2day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은 역시 무섭네요-_-;;;
    검색엔 따라올자가 없다라는게... 확실히 느껴져요- .-

    2008/06/11 15:3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 정말로 야후의 검색엔진으로만 쓰이다가 이렇게 성공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2008/06/11 15:44
  2. BlogIcon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는 누구도 모르니 언젠가 과거 전설의 Google 스토리를 이야기할 날이 올지도 모르죠.
    Google의 우주 정복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요.ㅎㅎ

    2008/06/11 19:24

트랙백, 블로그간의 소통의 키워드

Blog 2008/05/22 17:11 Posted by 학주니

오늘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자면 국민과의 소통 부재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고 한미FTA가 조속히 국회에 의결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이다. 여러 언론에서는 대통령 취임 3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담화를 발표하고 고개숙이는 모습을 보며 빨리 대통령이 제정신 차리길 원한다고 하고 있다(물론 조중동을 비롯한 경제지 등 보수언론(이라 칭하지만 꼴통언론이라 부른다)들은 야당 잘못으로만 몰고가고 있지만 말이다). 이렇듯 대국민담화의 주제는 국민과의 소통과 한미FTA 비준이다.


뭐 이런 이야기를 쓸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대통령도 국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은 필수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소통은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적용이 된다.

웹2.0 시대에 들어오면서 웹2.0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아이템이 바로 블로그다. '웹2.0 = 블로그'라는 등식이 성립이 된다고 말할 정도다. 웹2.0의 정신인 참여와 공유, 그리고 확산이라는 요소를 블로그는 모두 갖고 있다고 한다. 참여와 공유, 확산은 모두 소통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가 급속히 확산된 요소로 꼽는 2가지가 바로 RSS와 트랙백이다. 블로그는 그 자체로는 일반 게시판의 변형에 불과하다. 나중에 작성된 글이 먼저 작성된 글보다 앞서 보인다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댓글을 다는 부분 등 대부분의 기능이 웹게시판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 홈페이지는 죽었고 블로그는 여전히 살아있어서 롱런을 노리고 있다. 개인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차이점은 도대체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RSS 지원과 동시에 트랙백 시스템에 주목하고 있다.

RSS에 대해서는 몇번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언급을 했으니 여기서는 안할련다. 그렇다면 트랙백은 무엇인가? 간단하다. 보통 블로그에 글을 쓴 다음에 내 글과 관련된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 내가 관련된 글을 썼다라는 신호를 보낸다. 신호를 받은 해당 블로그는 글의 위치를 자기 블로그 포스트에 보여준다. 이것이 트랙백이다. 신호를 받아서 글의 위치를 보여준 블로그 포스트에 어떤 블로거가 와서 글을 보고 위치를 클릭하면 신호를 보낸 블로그의 포스팅으로 이동한다. 관련된 글을 검색없이 이동할 수 있는 것이다. 서로 URL들이 연결되면서 하나의 주제는 거대한 집단을 이루게 된다. 이것이 집단지성이며 트랙백의 묘미다. A라는 블로그가 B라는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면 A와 B는 연결된다. 또 B가 C에 트랙백을 걸면 B와 C가 연결된다. 한단계 거치지만 결국 A와 C도 B를 경유해서 연결된다는 얘기다. 이런식으로 확장되어 거대한 몸집으로 만드는 것이 트랙백의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트랙백을 왜 쓸까? 일단 어떤 주제에 대해서 글을 쓴 후에 블로거는 과연 나와 비슷한 내용으로 포스팅한 블로그가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을 쓴 블로그를 발견하면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어주기를 바랄 수 있다. 즉, 내가 트랙백을 보낸 블로그의 운영자나 그 블로그를 보는 다른 블로거에게 그 글과 함께 내 글도 함께 보시라는 홍보 역할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 운영자 입장에서도 같은 주제로 내 의견이 아닌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또 참조할 수 있기 때문에 얻는 지식이 더 풍부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첫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글을 봤는데 이 글에 대해 논평을 하거나 반박을 하거나 더 추가하기를 원할 수 있다. 보통은 그 포스트에 댓글을 달아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지만 댓글로 달기에는 너무 양이 많을 경우에는 자기 블로그에 그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의견을 써서 등록한 다음에 트랙백으로 해당 블로그에 전달하는 것이다. 결국 긴 댓글을 대신하는 역할로 트랙백을 이용하는 것이다. 글을 쓴 블로거는 달린 트랙백을 보고 그 블로그로 이동해서 글을 읽고 난 뒤에 그 글에 댓글로 의사를 또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서로 연계할 수 있는 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보 블로거들이 자기의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해 글을 쓴 뒤에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에 트랙백을 걸어서 자기 블로그를 홍보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트랙백은 댓글과 달리 그 블로그에 남지 않고 자기 블로그로 트래픽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트랙백을 사용해서 얻을 수 있는 세 번째 매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트랙백에는 많은 장점들이 있다. 그리고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트랙백을 잘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거대한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여 트래픽을 자기 블로그로 끌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트랙백을 귀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나 역시도 그렇다. 내가 쓴 어떤 글에 트랙백이 달려있으면 보통은 각기 트랙백에 걸린 글들을 방문해서 보고 댓글을 달아두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지만 하나하나 방문하기도 귀찮고 또 자기 블로그에서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블로그로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냥 넘기는 경우가 있다. 또 트랙백을 타고 쭉쭉 넘어가다보면 그 엄청난 블로고스피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데 그러다보면 시간이 쭉쭉 넘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 시간이 아까워서 안하는 블로거들도 꽤 있다고 본다. 귀차니즘에 귀의한 블로거의 경우 트랙백은 그저 귀찮은 애물단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블로그와의 소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트랙백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할까? 대부분의 블로거도 댓글은 왠만하면 다 확인한다. 그렇다면? 트랙백을 보내고 댓글로 트랙백 건 글의 URL을 다시 노출시키면 어떨까 싶다. 그러면 트랙백이 아닌 댓글을 통해서도 내 블로그의 글을 볼 수 있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그것도 클릭하기 싫어서 넘어가는 블로거들도 많겠지만 말이다. 트랙백과 댓글로 내 글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블로그끼리의 소통의 기술 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본다. 꽁수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댓글도 악성리플(악플)때문에 짜증나지만 트랙백도 스팸트랙백때문에 짜증나는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런 것들은 적절히 걸러줘야 할 것이다. 스팸트랙백때문에 트랙백을 닫아두는 블로그도 있는데 그것은 소통을 원천적으로 막아버리는 행위며 결국 블로그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물론 피치못할 사정으로 막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대통령도 국민과의 소통이 원활치 못하여 꽤나 고생하고 있는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소통이 제대로 안되어 정체되어있지 않는지 생각해봐야 할 떄가 아닐까 싶다. 블로그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 원인이 블로그간의 소통이 예전과 같이 원활하지 않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서다.

* 관련 글 *
2007/04/21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RSS 2.0 Specification (What is RSS?)
2007/05/14 - [IT Story/블로그] - 웹2.0을 대표하는 케이스, 블로그.
2007/06/12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의 역사)
2007/06/12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 Feed의 요청)
2007/06/18 - [IT Story/웹 2.0 및 서비스] -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 Feed의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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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실비단안개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저는 엮인글을 닫아 두었지만, 다른 블로그에 엮인글은 더러 보내는데요, 좀 아이러니지요.^^;

    처음엔 엮인글을 열어두었는데, 2년전 봄에 제 블로그가 야동블로그로 등록이 되어 있음 확인하였습니다.
    파란, 야후 - 등등에요.

    스팸엮인글이 문제였으며, 다음측에 의논을 하였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였구요, 제 닉을 클릭하면 연결되는 만화 싸이트와 직접 통화를 하여 법적으로 처리하겠다 -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하여 그 이후로는 엮인글을 닫았는데요, 때로는 이웃의 요청으로 열어둘 때도 있는데, 역시 스팸성은 옵니다.

    서로가 예의를 지키면 좋지않겠느냐 -
    (방명록도 스팸블로그로 인하여 통하기만입니다.)

    댓글을 드리지만 좀은 죄송합니다.^^;;

    2008/05/22 17: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가 삭제한 것이 아니라 휴지통으로 들어갔네요.
      아마도 티스토리의 스팸필터가 자동으로 삭제한거 같습니다.
      휴지통에서 다시 복원했습니다.

      2008/05/22 18:11
  2.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2 17:5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툴의 오동작으로 인해 오해가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왜 이리도 억울한지.. T.T)

      2008/05/22 18:11
  3. BlogIcon elixir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댓글, 트랙백, 핑백 등등 여러가지 도구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참여와 소통을 위한 도구를 잘 가려서 쓰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8/05/22 19:0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말입니다.
      적절히 잘 쓴다면 최고의 소통툴이 되는데 말이죠.

      2008/05/22 19:10
  4. BlogIcon 구골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것이든 사람이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