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규장각 도서 환수 모금 캠페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MS가 야후 인수를 위해 단단히 결심을 한 모양이다. 적대적 M&A를 고려한 야후 인수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고 한다. 즉, 적대적 M&A를 위한 준비절차에 들어갔으며 MS 이사회에서 곧 승인이 날 것이라고 한다. MS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야후를 인수하여 인터넷 시장에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일려고 하는 것이다.

MS가 야후를 인수하기 위해 위임장 대결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위임장 대결은 일반 주주들에게 권리를 위임받아서 주주총회때 야후 이사진과 표대결을 벌이겠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적대적 M&A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야후의 주주총회는 작년에 6월에 열렸다. 올해도 6~7월쯤 열린다고 가정했을 때 MS는 대략 2~3천만달러정도를 M&A 컨설팅 고용과 주주들의 연락 등에 사용할 것이라 한다. 그러나 2~3천만달러는 야후의 주가가 1달러씩 올라가면서 지출하게 될 돈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저렴한 것이다. MS의 CEO인 스티브 발머는 야후 주식을 주당 31달러로 책정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후의 주식을 더 높게 쳐주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야후 역시 M&A 방어를 위해 나름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1000명을 감축하는 등 경영상태가 악화되어있는 상태에서 야후가 내놓은 방안이 논란이 되고 있는 듯 하다. 야후 입장에서는 인수가 되더라도 챙길 것은 챙기겠다는 복안인듯 싶다.

빌 게이츠 MS 회장 역시 MS가 인터넷 사업쪽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야후의 우수한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후의 인수로 야후의 핵심 엔지니어들을 끌어들여서 구글과의 격차를 최대한 좁혀야 한다는 것이 MS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야후 인수에 있어서 MS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야후 인수에는 성공했으나 핵심 엔지니어들이 다른 회사로 이적하는 것이다. 어느 서비스든 서비스 자체보다는 그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만든 엔지니어의 가치가 더 높은 것은 당연한 것이다. 모든 서비스의 질은 그것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것은 서비스에 있어서 만고의 진리다. MS가 노리는 것은 야후의 서비스들 보다는 우수한 야후의 엔지니어들이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MS가 야후의 인수에 대해서 나오는데 구글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겠다. 1차 MS의 인수제안을 거부하는데 한몫했던 구글은 AOL 등과의 공동전선으로 MS의 야후 인수를 어떻게든 방해할 것임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자금력을 지닌 MS의 이런 공격적인 야후 인수 움직임에 구글은 어떻게 맞설 것인가를 지켜보는 것도 재밌을 듯 싶다. 당사자들은 죽어나겠지만 말이다.

* 관련 뉴스 *
‘야후 적대적 인수’ 칼뽑은 MS (조인스닷컴)
빌 게이츠「구글 이기려면 야후의 인재 필요」 (ZDNet Korea)
Microsoft-Yahoo Battle Getting Expensive. Should Microsoft Give Up? (TechCrunch)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공상플러스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까지 걸수있나 내기할래요?
    나는 너무 높아서 MS가 포기한다는 쪽에

    아무것도 안걸껍니다 ㅋㅋㅋ

    2008/02/21 17:22
  2. BlogIcon MaanMaan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왜 굳이 야후를 M&A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온갖 수를 다해도 자기들 포털인 MSN을 못띄운걸 보면 굳이 야후를 인수해도 제대로 하기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 왠지 세계경영을 내세우며 기업인수로 몸집불리기에 열중했던 과거 모 그룹이 생각납니다.

    2008/02/21 19:4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시너지 효과죠.
      MS에서 보유하지 못한 야후의 서비스들을 갖고..
      또 MS는 아직 인터넷 서비스쪽에서는 야후에 뒤져있는 상태죠..
      구글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야후의 인수는 필수일겝니다..

      2008/02/21 22:03
  3. xyz  수정/삭제  댓글쓰기

    액수가 2~3만이 아니라 2000~3000만 달러가 아닌가요? 조인스 기사에는 그렇게 나온거 같습니다. ms가 야후를 인수하려는 것은 아마도 검색광고시장하고 모바일 서비스 쪽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겹치는 서비스도 있지만 서로 보완해줄 서비스들도 있으니까요..

    2008/02/22 00:40
  4. BlogIcon 소비자방송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들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8/02/22 13: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과 페이스북 사이에 현재 이번에 졸업하는 스텐포드 대학의 졸업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꽤나 노력을 하고 있는 듯 싶다. TechCrunch에 올라온 글을 보면 미국에 있는 학생들이 참으로 부럽게 느껴지기만 한다(물론 스텐포드 대학에 한해서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의 경우 고급수준의 졸업생(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졸업생인듯)들의 평균 연봉은 $70000이라고 한다. 솔직히 7만달러면 한화로 환산한다면 얼추 $1에 940원 잡고 6580만원이라는 돈이 나온다. 한국의 대기업의 초입연봉이 대략 3500만원정도라고 한다면 꽤 차이가 나는 것이다. 물론 회사의 성격에 따라서 차이가 분명히 나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올해는 페이스북은 $92000을 제시한다고 하고, 구글은 한 수 더 떠서 $95000을 제시한다고 한다. 게다가 구글은 석사과정을 졸업하는 졸업생에게 $130000을 제시한다고 하니 정말로 돈잔치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이나 페이스북이나 모두 실리콘벨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텐포드 대학은 실리콘벨리의 인재의 젖줄이라 불리는 곳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실리콘벨리로 나와서 창업을 하고 사업을 하고 입사를 해서 지금의 실리콘벨리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후의 두 창업자도 스텐포드 출신이며 구글의 두 창업자 역시 스텐포드 줄신이다. 그 외에도 수많은 실리콘벨리의 전설을 만들었던 인물들이 스텐포드 출신임을 본다면 구글과 페이스북이 스텐포드 대학 출신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여하튼 열나 부러운건 사실이다. 돈이 전부가 아니지만 역시나 돈의 중요성을 감안한다면 저런 돈잔치를 벌릴 수 있는 회사나 그런 돈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학생들이나 부럽다는 생각이 든다. 최고의 회사는 최고의 인재를 원한다는 불변의 원칙을 구글과 페이스북은 알고 있으며 최고의 인재를 위해 싸우는 그들을 볼 때 국내의 수많은 회사들은 어떻게 이것을 바라봐야 할 것인지.

* 관련글 *
Google, Facebook Battle For Computer Science Grads. Salaries Soar. (TechCrunch)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인게이지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가락만 빨아야죠 뭐....

    국내에서 저 정도 되는 사람들은 결국 유학비행기를 타더군요...

    2008/01/31 23:41
  2. BlogIcon 혀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대우를 받는 사람도, 저런 대우를 해주는 곳도 멋져 보이네요~

    2008/02/01 01:5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런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국내에도 저런 환경이 갖춰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과연 언제쯤이나 될련지. -.-;

      2008/02/01 10:01
  3. BlogIcon Cernie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외국계 IT기업에서 일하다가 실리콘 밸리의 본사로 옮겨가면 연봉을 두배 정도는 준다는 것 같은데 (워낙 실리콘밸리 물가가 비싸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저쪽의 대졸초봉 6,580만원은 한국에서는 3,300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거지요. 한국 대기업 초봉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요?

    2008/02/01 11: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직접적인 비교가 좀 불가능한 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얼추 연봉이 6500만원이면 대략 4500만원정도로 생각이 듭니다.

      2008/02/01 13:22
  4. BlogIcon COMMONPLACE™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단 '연봉' 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벤처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그 토양이 부럽습니다.

    2008/02/03 17: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나 페이스북이나 아마 업무환경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한국의 구글코리아 업무환경도 국내에서는 거의 최고라고 평가받는데 구글 본사나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서비스를 운영하는 페이스북의 업무환경은 오죽이나 더할련지요.

      2008/02/03 20:39

해외 케이스지만 우리나라에서도 한번쯤 해볼만한 방법인듯 싶다.

포레스터「블로그에서 인재를 찾아라」 (ZDNet Korea)
Forrester: Search blogs for tech talent (silicon.com)

연구 전문기업인 포레스터는 이번주에 발표된 한 보고서에서 IT 관련 업체들이 다른 업체의 IT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현재 상황의 단기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며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들에게 특출난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을 찾을려면 점점 좁아지고 있는 IT 인재 풀에서 검색 영역을 넓히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포레스터는 연구보고서에서 기업들이 IT 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로 대학교, MBA, 단체나 그룹 내의 슈퍼 유저들, 그리고 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까지 추천했다고 한다.

또한 CIO들에게 대학내의 인재들을 끌어오기 위한 구조적인 인턴제를 적극 활용하며 학생 및 능력있는 교수진들의 발굴을 위해 대학 교수진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과의 더욱 가까운 관계를 통하여 그 대학의 뛰어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넓히라고 하고 있다. 즉, 산학관계를 더욱 강화하라는 이야기다. 기업은 학교를 통해서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는 연구개발을 통해서 지원받은 기업에 결과를 줌으로 서로에게 Win-Win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라고 하고있다.

그 이외에도 MBA들의 영입도 얘기하고 있다. 즉, 다른 분야에서의 MBA들은 여러 분야의 일들을 수행하지만 IT 분야로는 영입이 되고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MBA들도 충분히 IT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요즘들어 한국에서도 산학관계가 많이 깨지고 있다. 정확한 이유는 제대로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 생각에는 그렇다. 기업에서는 빠른 시일안에 결과물을 보기를 원하는데 대학에서 연구하는 입장에서는 여러방법으로 충분히 테스트하며 연구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원하는 시일안에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산학협동연구는 그저 대학에 돈만 주고는 제대로 실효를 못거두는 사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산학관계를 깨뜨리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수익을 벌어들여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릴 여유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소기업들이나 경쟁이 치열한 분야의 회사들(대기업 포함)은 어떻게라도 먼저 제품(서비스나 물건, 어느쪽이라도)을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걸리는 산학협동연구에 대해서는 큰 매리트를 못느끼고 있다는 부분이 문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진정으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는 점이다. 오랜기간동안 테스트를 통하여 나온 제품들은 그만큼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다. 물론 선점효과를 무시할 수는 없지만 선점효과 때문에 완성도가 떨어진 제품을 출시했다가 오히려 역효과를 볼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부분을 우리네 한국 기업들은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요즘과 같이 IT쪽도 취업난에 허덕이고 있을 때 포레스터가 제안하는 방법은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이 블로그에서는 나눔글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즐기실려면 글꼴을 설치해서 보세요.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freeism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학연'은 참 좋은 모델입니다. 단, 너무 이상적이라는게 문제이지요.
    결국 양쪽 어디도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관계는 계속해서 약해져 가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막상 기업도 안정적인 자금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연구'라는 부분에 투자를 하기가 쉽지않고, 결국 다시 대학을 기웃기웃 거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는 기업끼리 제휴를 할 때와 같은 마인드로 산과 학의 강점을 서로 살리는 부분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동 연구 진행(기업이 돈 대고 대학이 연구하는)등과 같은 형태 보다는 (현재도 많이 하고 있는 형태인)'기술 이전'방식을 좀 더 활성화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업은 자신의 아이템과 잘 맞는 기술(것두 비싼 고급 인력이 만들어낸)을 적절한 가격에 획득할 수 있고, 대학은 비즈니스라는 부분에 발이 묶이지 않고, 자신의 연구에 보다 충실하게 진행할 수 있는 모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관계는 얇게하되 결과는 보다 크게 하자는 전략이랄까요... - ㅁ-)

    뭐... 아닐 수 도 있구요. ^^; 사실 제가 생각을 많이 해본 영역은 아니라. 그냥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ㅋ

    2007/07/31 20:0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기술이전 방식도 꽤 괜찮을듯 합니다.
      그렇기 위해서면 대학에서도 좀 더 실용적인 연구를 해야겠네요. ^^;

      2007/08/01 08:44





카테고리

학주니의 생각 (989)
IT Topics (846)
Current Topics (96)
Personal Story (34)
Picture (11)
  • 1,293,421
  • 1,11311,495
Tatter & Media Tistory get rss
위자드닷컴 추천블로그 | 학주니닷컴

학주니닷컴

학주니'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atter & Media
Copyright by 학주니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atter & Media DesignMyself!
학주니'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