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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저'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6/19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 본격화 되나? (구글 기어) (4)
  2. 2007/06/12 Netscape 9을 사용하면서.. (4)
  3. 2007/06/07 플랫폼의 진화, OS에서 웹으로.. (10)
하도 ZDNet Korea가 업데이트가 안되서 답답했는데 이번에 가보니 동작은 하더라. 그래서 못다한 기사나 칼럼등을 쭉 읽어보고 있었다. 그리고는 다음의 칼럼에 눈이 꽃혔다.

웹 애플리케이션 전쟁 본격화 되나? (ZDNet Korea)


칼럼에서는 구글 기어(Google Gear)를 차세대 웹 플랫폼의 모델로 지목을 했다. 구글 기어란 뭔가? 간단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웹을 통한 정보 전달은 말 그대로 웹을 통해서고 그것은 곧 온라인에서 전달됨을 의미한다. 인터넷이란 온라인에서 의미가 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구글 기어는 파이어폭스와 같은 웹 브라우저의 플러그인 형식으로 제공되며 온라인일 때 데이터들을 웹 브라우저의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뒀다가 오프라인일 때 온라인떄와 같이 저장된 데이터를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웹 브라우저의 캐시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저장해뒀다가 꺼내쓴다는 개념은 비슷하기 때문이다. 온라인일때 지속적으로 새로운 데이터가 오면 업데이트 한다는 부분까지가 구글 기어의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는 구글 리더에 적용되고 있다. 즉, 구글 리더에 구독된 RSS를 저장해뒀다가 오프라인일 때 구글 리더로 저장된 RSS를 온라인일때처럼 보여준다는 것이 구글 기어라고 할 수 있다. 난 아직 설치를 안해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실제로 본적은 없지만 찾아보니 이렇다.

차세대 웹 플랫폼으로 구글 기어를 지목한 이유는 바로 온/오프라인의 통합모델이라는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웹을 통한 정보의 전달은 노트북이나 PDA, PMP, 휴대폰 등 기기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웹 브라우저는 늘 새로운 정보를 웹을 통해서 보여줄려고 시도를 한다. 연결이 끊어지면 새로운 정보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갭이 너무 크다는 것이 현재 인터넷 웹 플랫폼의 한계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러한 갭을 줄이고자 구글 기어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때 정보를 저장하고 오프라인 때에도 저장된 정보를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구글 기어는 그 선구자 역할을 할려고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기술적으로는 파이어폭스 등의 웹 브라우저에서 SQLite를 지원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 DB 저장이라는 것이고, API가 공개되었으니 잘 이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거두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다.

내가 봤을 때 해외에서는 효과가 있겠지만 과연 국내에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했듯 구글 기어와 같은 모델이 나온 것이 온/오프라인의 갭이 크기 떄문이었다. 사무실 안에서나 집에서는 충분히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글 기어와 같은 모델은 의미가 없고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집이나 사무실 밖에서의 사용환경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이제 WiBro와 HSDPA와 같은 무선 신기술들이 계속적으로 개발되어가고 있다. 아직 보편화되지 않았고 제대로 보급화나 인프라 구축이 잘 안되어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무선 통신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오프라인을 대비한 전략이 제대로 먹힐 것인가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문을 갖게 된다. 앞으로 한국은 내가 봤을 때 실내외 모두가 온라인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러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기 때문이다. 유선의 인터넷 속도만큼 무선도 빨라졌다. WiBro나 HSDPA는 내가 듣기로 시속 100km로 달리는 기차안에서도 꽤 높은 수준으로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비행기와 같은 약간 통신 사각지대만 제외하고는 지상에서 가까운 모든 장소에서는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 모든 상황에서 온라인이 되어버리니 오프라인을 대비한 구글 기어와 같은 솔루션이 국내에서는 어느정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구글 기어가 가져다주는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아니다. 온/오프라인의 갭을 줄이기 위한 노력과 그 기술은 정말 대단하다. 잘은 모르겠지만 구글 기어를 적용한 구글 리더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이나 비슷한 수준으로 구글 리더를 통해서 블로깅을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웹 브라우저에 SQLite를 이용한 API의 공개로 다른 형식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구글의 저런 노력은 칭찬해줘야 하며 계속 독려해서 다른 기술들도 개발하고 활성화 시키도록 해야 한다. 물론 우리네들 엔지니어들도 그러한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제공받아서 비슷하거나 아니면 다른 기술을 만들수도 있고 말이다.

구글 기어에 대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해외처럼 뜨겁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구글 기어와 같은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면 그것은 뜨겁지는 않아도 의미가 있는 반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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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주딩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도 구글 기어에 대해서 효용성이 과연 무엇일까? 하고 고민중이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신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국내 무선인터넷 환경으로 볼때 확실히 구글 기어의 기능상 서비스 활용도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은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의 10%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만 향후 3.5 세대 무선환경에서는 또다른 킬러앱이 나올거라 기대합니다.^^;; 전 사실 요즘 구글스트릿뷰에 푹~ 빠져있습니다만..ㅋㅋ

    2007/06/19 12:4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 스트리트뷰..
      요즘 말 많더라고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부분 때문에. ^^;
      글에서 썼지만 구글 기어 자체는 국내에서는 큰 반향을 못일으킬듯 합니다.
      하지만 개발할 때 아이디어로 채용될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지네요. ^^;

      2007/06/19 13:34
  2. BlogIcon 축구왕피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용성은 모르겠으나..
    구글이 이런 부분 하나하나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투자하는게 상당히 무섭군요.
    빠르면 2년안에 국내 포털시장도 잠식할꺼 같은예감이..

    학주니님 홈 읽을꺼리 참 많네요.
    링크 걸고 갑니다 제홈도 종종 놀러오세요 ^^

    2007/06/20 01:4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구글이 기술력과 자금력을 국내에 총동원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지금과 같은 행보를 한다면 국내 포탈을 장악하는 것은 힘들듯 합니다.
      생각보다 네이버의 결속력, 사용자들의 충성도는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축구왕피구님의 블로그에 갔었는데 애드센스를 눈에 거슬리게 배치하셨네요.
      최적화를 통해서 한번 리뉴얼을 해보심이 어떠신지?

      2007/06/20 09:20

Netscape 9을 사용하면서..

IT Topics/Personal Column 2007/06/12 14:32 Posted by 학주니
Apple(이하 애플)에서 Safari 3(이하 사파리)를 윈도 XP/Vista용으로 내놓았다고 한다. 그런데 설치한 블로거들의 이야기를 보면 아직까지 제대로 동작하고 있지는 않는 모양이다(어쩌면 한글 윈도에서만 나타나는 문제일수도 있겠다만). 아직까지 베타버전이니 곧 패치되어 나오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애플에서 사파리로 윈도에 웹 브라우저 시장에 전쟁을 선포한 것이나 다름없다. 1990년대 말에 Netscape와 Internet Explorer(이하 IE)와의 웹 브라우저 전쟁에서 IE가 승리를 거둔 이후 다시 2004년에 Mozilla 재단(이하 모질라)의 FireFox(이하 FF)를 내놓았고 2차 웹 브라우저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체적으로 IE의 강세지만 그래도 FF는 FF2 출시 이후 전세계적으로 15%정도의 점유율을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거기에 유럽에서는 Opera(이하 오페라)라는 뛰어난 속도의 웹 브라우저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애플이 사파리를 윈도용으로 포팅해서 출시함으로 웹 브라우저는 IE 계열(IE6, IE7와 맥스턴, 웹마, JW브라우저 등의 IE 서드파티 웹 브라우저들)와 모질라 계열(FF와 Netscape), 그리고 오페라와 사파리의 4파전으로 치닷게 되었다.

Netscape는 잊혀진 이름이다. 1990년대를 호령했던 웹 브라우저의 대명사였지만 MS의 IE에 밀려서 거의 사라질뻔 했던 웹 브라우저다.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해왔다. 또 FF에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고 뒷편으로 사라질려고 했던 웹 브라우저이기도 했다. 그런 Netscape가 Netscape 9으로 다시 돌아왔다(그 전에 Netscape 6, 7, 8 시리즈들이 있었지만 이들을 기억하는 이는 거의 없다). 원래 Netscape가 모질라 웹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FF와 호환성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나온 Netscape 9은 솔직히 스킨만 바꾼 FF 2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도 명색이 IT 엔지니어고 한때 Netscape 4 시리즈를 신나게 사용했던 인터넷 사용자로서 이번에 나온 Netscape 9이 과연 어떤 웹 브라우저인지 살펴볼려고 한다. 즉, 이번에 설치했다(나온지는 좀 되었는데 말이다).

뭐랄까 FF 2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 -.-;

아직까지 Netscape 9에는 구글 툴바를 설치할 수 없다. 그래서 설치 못했다. FF 2와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FF 2에서 사용하던 확장기능 대부분을 다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Netscape 9에 FasterFox를 설치하고 사용했다. FF 2 정도의 스피드가 나왔다(물로 FF 2에도 FasterFox가 설치되어 있었다). 북마크와 북마크 툴바쪽으로 FF 2와 똑같이 설정했다. 다만 구글 툴바를 설치 못했기 때문에 Gmail과 구글 캘린더를 북마크 툴바에 올렸다. 음. FF 2와 다른거 하나도 없다. 다만 FF 2에는 RSS Reader로 한RSS를 쓸 수 있는데 Netscape 9에는 아직까지 한RSS를 RSS Reader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일단 일주일정도 사용해 볼 생각이다. 내 생각같아서는 FF 2와 차이점이 별로 없는것 같다. 그래도 뭔가가 있을려니 하고 사용해본다. 뭐 나중에 FF 3가 나오면 또 갈아탈지도 모르지만 말이다(지금 FF 3는 베타버전만 나와있는 상태다).

* 추가 *
Netscape 9에서 이 블로그에 접속해서 글을 쓰고 있었는데 구글을 통해서 뭔가를 찾을려다가 보니 어느새 내가 쓴 글이 있는 탭 위에서 웹 사이트가 찾아지고 있는 모습을 봤다. 헉. 30분정도 쓴 글들이 다 날라가버렸다. 복구도 제대로 안되었다. 맘 상했다. 그래서 Netscape 9을 과감히 지웠다. -.-;
FF 2와는 달리 Netscape 9에서의 글쓰기는 좀 힘들었다. 뛰어쓰기가 자기 맘대로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 버그가 있었기 때문이다. 뭐 지운 가장 큰 이유는 내 글을 훌러덩 다 지워버렸기 때문이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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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엠의세계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지만... 한국웹에서도 쓸 만하면 한번 써보고 싶군요.
    아직은 이놈의 액티브X때문에 힘들겠죠??어딜 가나 일단 액티브X부터 깔라고 노란줄 뛰우는 한국웹사이트를 보면서 괜찮은가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일반인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더욱 문제라는.....
    물론 문제라고 하면서 실제론 그냥 익스플로러를 쓰고 있는 저도 문제지만요...ㅡㅡ;

    2007/06/12 15:3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Netscape 9에서도 FireFox의 IETab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안해봤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지워서 다시 설치하고 싶지도 않네요. -.-)
      IETab을 사용할 수 있으면 어느정도 ActiveX에 대한 대응은 될 듯 합니다.

      2007/06/12 16:07
  2. BlogIcon 토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의 향수랄까요? 그런 것 때문에 요즘 사용하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느거 같아요. 그리고 다음에서 뉴스가 떠었는지 어제 다음에서 넷스케이프 검색으로 엄청난 트래픽이 몰렸었더군요.; 아직도 넷스케이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더군요^^

    2007/06/12 17: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90년대에서 인터넷을 하셨던 분이라면 넷스케이프를 기억하고 게실꺼고요 최근이라면 아마도 이름을 들었을테니 호기심일수도 있겠습니다. ^^;

      2007/06/12 17:38

2.0 시대에 들어서서 많은 부분에 변화가 왔다. 아마도 대표적인 부분이 프로그램 개발 플랫폼이 기존 OS에서 웹으로 넘어간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떤 이야기일까?


기존 프로그램들은 윈도면 윈도, Linux Linux, UNIX UNIX, OSX OSX 위에서 해당 OS 맞도록 구동되었다. 윈도용 프로그램이 Linux에서는 실행되지 않았고, 마찬가지로 OSX 프로그램이 윈도에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플랫폼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여러 플랫폼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 개발자들은 플랫폼으로 소스를 수정해서 컴파일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을 거쳐서 같은 프로그램을 플랫폼 버전으로 만들어 배포하곤 했다. 그게 아니면 아예 하나의 플랫폼에서만 돌아가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제는 그러한 OS 기반의 플랫폼이 점점 변하기 시작했다. 비단 2.0 시대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점점 프로그램이 기존 OS 기반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이런 CS(Client - Server) 환경을 구축하고 싶었다. Linux 서버에 자바로 클라이언트를 만들어서 어디서든 인터넷이 접속되는 환경이라면 접속해서 일을 있는 그러한 환경을 꿈꿔왔다. 비록 이런 모델들이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했다. 환경이 구축되면 사무실이라는 공간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을 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보안성 문제 때문에 모델이 제대로 정립이 안되어서 아쉽기만 했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에 점점 응용 프로그램들이 웹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UI 디자인 등이 문제가 되어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것이 문제가 되곤 했는데 지금은 그러한 부분들이 많이 해결이 되어서 거의 OS에서 돌아가는 응용 프로그램 수준의 퀄리티를 어플리케이션에서 구현할 있게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구글웨어 들이다. G메일이야 원래 웹메일이라는 솔루션이니 넘어가도록 하고 구글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래드시트, 이제는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까지 구글은 환경에서 구동할 있도록 만들었다. 일정관리도 구글 캘린더라는 서비스로 실현할 있었다. 이런 구글웨어 들은 인터넷만 접속되는 환경이라면 어떤 OS에도 관계없이, 어떤 브라우저에도 상관없이(그런데 아직까지 오페라에서 구글웨어가 제대로 동작 안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구동할 있게 되어있다. 설치할 필요도 없어지게 되었다. 기존의 OS 플랫폼 위의 프로그램들은 PC 설치하고 사용해야만 했다. 그래서 내가 회사에서 작업한 내용을 집에서도 보기 위해서는 같은 프로그램이 집과 회사에 설치되어 있어야만 했다. 대표적인 경우가 바로 워드 작업이었다. 내가 회사에서 작성한 워드 문서를 집에서 보기 위해서는 회사에서 설치했던 한글 워드(혹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워드 프로세서) 집에서도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기반의 구글 워드프로세서는 그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웹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2.0 시대에서는 구동 플랫폼이 OS에서 웹으로 옮겨지고 있고 많은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글이나 아마존, 이베이 등의 서비스 업체들은 자기들의 서비스를 이용해서 다른 서비스에 접목할 있도록 Open API 제공한다. 예를 들어, 구글 맵스의 Open API 이용하여 원하는 도시정보를 얻어서 부동산 정보와 접목시켜 구글 맵스 위에 전세 값이나 매매 값을 나타내게 하는 서비스를 있게 것이다. 자기가 만든 사이트에 아마존에서 제공한 Open API 이용하여 자기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정보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만들 있게 되었다. 이렇게 작업하는 것을 매시업(Mash Up)이라고 부른다. 하나의 Open API 구애 받지 않고 여러 Open API 함께 섞어서 서비스를 있다. 이런 경우에는 구글 맵스 API 야후 교통정보 API 섞어서 현재 도로 교통상황을 서비스하는 사이트 개발도 가능해지는 것이다(이미 서비스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것이 플랫폼이 OS에서 웹으로 옮겨지면서 가능하게 내용이다.


최근에 Evans Data에서 개발자들이 플랫폼에 대해서 순위를 매긴 결과를 공개했다. 플랫폼 사업자 순위에서 개발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서비스는 이베이다. 아래로 야후와 MS MSN이다. 아마존닷컴은 최하위를 마크했으며 구글은 MS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한다. 개발자들은 이번 순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 서비스 벤더의 문서화와 커뮤니티 지원, 그리고 확고한 기술적 토대를 체크했다고 한다. 흥미 있게 지켜봐야 부분이 아닐까 싶다.


2.0 시대에 넘어오면서 블로그와 RSS 등이 2.0 대표적인 기술분야라고 얘기되었지만 진짜는 바로 Open API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등장이 아닐까 싶다. 물론 2.0 개념인 사용자 참여, 공유, 확산이라는 부분을 구현한 블로그와 RSS 무시할 없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참고 :

개발자들, 웹 플랫폼 사업자 순위 매겨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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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raincha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MS는 데스크탑의 OS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웹으로 진행하고 있고,
    구글은 웹을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웹에서 데스크탑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MS vs 구글의 모습으로
    언젠가는 마짱한번 뜨지 않을까요?

    2007/06/07 17:0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MS는 윈도를 넘어 웹으로 가고 있고 구글은 역으로 데스크탑으로 가고있는 상황이네요. ^^;

      2007/06/07 17:17
  2. BlogIcon 내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9글이 그렇게 앞서간단 말인가...한 번 시도해봐야 겠군~

    2007/06/07 18:2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기에 그 무시무시한 MS도 구글이 두렵다고 하는거라네.

      2007/06/07 18:33
  3. BlogIcon Tre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제 손이 안 닿는 부분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셨습니다^^

    2007/06/08 01:12
  4. BlogIcon 마루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글들이 전문화 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구독이 어려워 집니다.^^
    무개념으로 포스팅을 읽어가다간,,, 혼줄이 날 것 같습니다.

    2007/06/08 08:4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전문화 정도는 아닙니다만. ^^;
      마루님 정도 하겠습니까? ^^;
      그저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것을 그대로 옮겨적었을 뿐이죠. ^^

      2007/06/08 09:12
  5. BlogIcon entclic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분명 시대가 흐르면서 우리들의 웹 환경이나 데스크톱 환경의 구분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얼마전에도 웹OS들이 이젠 서서히 완성된 모습으로 발표가 되는 것을 보면 분명 그 벽은 곧 허물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7/06/08 12:4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요.
      점점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서 어디서든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동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등장하겠죠.
      OS도 그렇고 말이죠.

      2007/06/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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