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블로그가 얼마나 유익한 블로그인지는 스스로는 모르는거 같다. 앞서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주변에서는 안들어주니까 그냥 이쪽 계열에 있는 네티즌들이여 들어주소서 하는 기분으로 말을 글로 대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꾸준히 쓰다보니 구독자들도 생기고 나름 이름이 알려져서(엄밀히 따지면 이름보다는 블로그가 알려진 것이지만) 블로그 모임에 가면 심심하지는 않을 정도는 된듯 싶다. 그리고 이렇게 재미난 결과도 보게 되고 말이다.

올블로그에 이어 국내 수위권에 있는 메타블로그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에 IT 세션에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전달에는 2위였고 그 전에는 4~5위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블코랭킹도 오늘 확인해보니 14위로 오른거 같다. 블코랭킹도 그렇고 세션 Top 10도 그렇고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정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1등은 기분좋은 일이다. 아래를 보니 j4blog의 J준님도 보이고 paperinz.com의 이드님도 보인다. 또한 블로거팁 닷컴으로 유명한 Zet님도 보여서 좀 얼떨떨하다. 이 블로그가 저런 쟁쟁한 블로그들 위에서 1등을 차지했다는 것 자체가 말이다. 전달에 1위였고 이번에는 2위가 된 디자인로그의 마루님은 저번에 잠깐 만나서 얘기했는데 본인은 디자인 블로그지 IT 블로그가 아니라고 의미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여하튼 1등은 좋은 것이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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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승환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1등이라도 생기는 건 없나 보군요 -_-;

    2008/10/01 12: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매달마다 1등이 생기는데 뭘 준다면 꽤 비용이 많이 소비될 듯.. ^^;
      그냥 이벤트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8/10/01 18:14
  2. BlogIcon Wyatt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1등 기념으로 애드 꾹 눌러드릴께요...ㅎㅎ

    2008/10/01 14:06
  3. BlogIcon 먹는 언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축하드립니다. 역시 학주니님!

    2008/10/01 15:23
  4. BlogIcon 내다, 알제~?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다시 봐야겠는걸~!

    2008/10/01 15:53
  5. BlogIcon luckydos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카~~ 부럽네용~~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블로그 되세요.

    2008/10/01 16:53
  6. BlogIcon 정훈온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축하드립니다...

    2008/10/01 17:01
  7. BlogIcon 웹초보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감축드립니다.. 역시 좋은 블로그는 어디서나 인정 받는것 같아요.. ㅎㅎ

    2008/10/01 17: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웹초보님의 블로그야말로 양질의 블로그 아니겠습니까? ^^

      2008/10/01 18:15
  8.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축하 드립니다. 역시나 꾸준한 양질의 포스팅이 경쟁력이군요.. ^^

    2008/10/01 17:1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꾸준한 양질.. 그렇게 평가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2008/10/01 18:15
  9. BlogIcon 멀뚱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닷컴 되게 유명해요. 몰랐어요? ㅋㅋ 아닌가? 나만 자주 여기 오는 건가? ㅎㅎ

    2008/10/01 17:15
  10. BlogIcon ggacsital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생이름과 같아서 들어와버렸어요 ㅋㅋ
    축하해요~ 자주와야겠는걸요

    2008/10/01 17:58
  11. BlogIcon 레몬에이드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학주니님 ㅎ
    1등은 좋은 것이지요 ㅋㅋ

    2008/10/01 18:1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1등은 좋은 것이지만 2등도 3등도 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

      2008/10/01 18:16
  12. BlogIcon 팡팡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합니다. 블로깅 열심히하는건 정말 좋은일같아요
    자기 투자이자,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장이죠 ^^
    저도 좀 열심히 써야겠다는.. 계속 게을러져요 ㅠㅠ

    2008/10/01 18:4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귀차니즘에 귀의하셨군요 ^^;
      얼렁 열심히 블로깅하세요 ^^

      2008/10/02 09:51
  13. BlogIcon Krang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축하드릴려구 왔다가 제 이름이 왜 저기..
    랭킹시스템에 오류가 있는것 같군요. -_-;; (저만요.)
    1등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도 1등하세요~ ^^

    2008/10/01 18:58
  14. BlogIcon 역전의용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
    저도 블로거뉴스를 통해 항상 이 블로그에 오는데 역시 ^^;

    2008/10/01 19:10
  15. BlogIcon j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럴때 애들이 하는 말이 있더군요. '님 좀 짱인듯' ;)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순위에 저도 있어서 뻘쭘하네요.

    2008/10/01 19:32
  16. BlogIcon 루프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블로그 운영하실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08/10/01 23:08
  17. BlogIcon 편집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코의 블업을 가장 많이 드린 블로거로도 유명하시잖아요. ^^
    축하드립니다.

    2008/10/02 00:43
  18. BlogIcon Zet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려요! 짝짝짝x100 :)

    2008/10/02 02:43
  19.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브라보~^0^
    감축드립니다. ㅎㅎ
    역시 파워블로거!!
    님 좀 짱인듯 :)
    좋은하루 되세요! ^^

    2008/10/02 07:58
  20. BlogIcon 에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축하드립니다^^
    헤헤~

    2008/10/02 11:26


아침에 메일을 확인해보니 블로그코리아에서 온 메일이 하나 있었다. 개편한지 1주년이 되었다는 메일이다. 벌써 1주년이 되었나? 참 시간한번 빠르다.

흔히들 메타블로그사이트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사이트는 아무래도 올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현 No.1 메타블로그사이트로 블로고스피어를 이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 올블로그 이전에 블로고스피어를 이끌었던 메타블로그사이트가 있었으니 바로 블로그코리아다. 역사만 따진다면 올블로그보다 한참 선배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중간에 회사사정으로 인해 사이트 운영이 흐지부지되더니 황량한 벌판처럼 버려져있었다. 그 사이에 올블로그와 이올린과 같은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블로그코리아는 그저 잊혀져가는 추억속의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1년전 미디어유가 블로그코리아를 인수(?)한 다음에 리뉴얼하여 다시 서비스를 재개하기에 이르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동안 운영해오게 되었다.

재개장하여 다시 서비스를 시작했을때 블로고스피어 내부에서도 과연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게 사실이다. 이미 올블로그라는 거대한 메타블로그사이트가 떡하니 자리잡은 상황이고 얼추 비슷한 성격의 다른 메타블로그사이트들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최초의 메타블로그사이트라는 네임벨류만으로 얼마나 파급력을 지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1년이 지난 지금에 보면 그래도 나름 메타블로그사이트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올블로그, 다음 블로거뉴스, 그리고 블로그코리아를 얘기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올린의 경우 최근에는 거의 운영을 제대로 안하는지 쓰레기같은 포스팅들이 올라와서 관심에서 멀어졌기 때문이다. 1년동안 이정도로 끌어올린 블로그코리아 운영진들의 노력이 참으로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코리아는 올블로그와 또 다른 맛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최근 올블로그에는 아무래도 정치권 이슈가 강렬해서 그쪽 관련 포스팅들이 메인을 이루는데 비해 블로그코리아는 어떤 특정색을 띄지않고 고루 포스팅을 보여준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블코랭킹은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자기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가에 대한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도 마찬가지다. 어느정도 인지도를 지니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누구나 다 갖고있다. 블로그코리아에서 보여주는 블코랭킹은 어쩌면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블로그가 어느정도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기준은 될 듯 싶다(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32위란다. 음냐). 솔직히 야후 블로그랭킹에서는 17000여등이라서 무지 실망했는데 블코랭킹보면 그나마 힘이 난다(ㅋㅋ).

계속 쭉 발전해서 한국 블로고스피어를 양적으로 질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매개체로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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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권대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하반기에도 블로그스피어가 좀더 풍성해졌으면 하는 바램이에요~ㅎㅎ
    역시 블코랭킹에서 그나마 위안을 받으시는군요..
    저도그래요~^^;

    2008/07/15 10:51
  2. BlogIcon 어설프군YB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 안녕하세요. 요즘도 바쁘게 지내시죠?
    최근엔 학주니님 포스트를 블UP에서 자주 볼 수 없어 아쉬워요..

    아무래도 촛불 집회 때문에 기타 이슈성 글들은 블UP에선 많이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1주년 축하 감사드리구요.
    아직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더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학주님도.. 앞으로 더 활발한 블로깅 하시길 기대하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6

    2008/07/15 14:31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요즘 제 글이 블코에 안보여서 살짝 삐져있는 상태입니다. ㅋㅋ

      2008/07/15 15:12
    • BlogIcon easysun  수정/삭제

      오늘 블UP 베스트에 오르셨네요^^ 바로, 반응하는 블로그 코리아 >.< 이제 노여움을 푸시지요..

      2008/07/15 17:06
  3. BlogIcon 모노로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블로그보다 블로그 코리아가 먼저였군요.
    블로그 코리아 정말 좋은 메타서비스 같습니다^0^

    2008/07/16 14:36
  4. BlogIcon 초하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블코에서도 시사 관련 글들의 약진이 돋보여서 저도 요즘, 우려아닌 노파심어린 우려가 되던 참이었답니다.
    학주니님도 더 자주 뵐 수 있길, 또 소통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08/07/18 01:28
  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11 14:22

요근래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이 느끼는 부분중에 하나는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느냐가 아닌 어떤 컨텐츠를 생산해내느냐가(쉽게 말하면 어떤 글을 쓰느냐인데 글 말고도 동영상도 사진도 그림도 음악도 다 포함되니까 컨텐츠로 ^^)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듯 하지만 의외로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말이다.

예전에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가에 대한 논쟁(이었던가)이 벌어진적이 있었다. 일부 블로거들이 설치형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사용해야 고수급 블로거며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를 이용하면 초보 블로거라고 폄하했던 기억이 있다. 나 역시 이왕에 블로그 다운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설치형으로 쓰던지 아니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 것이 보기에 좋다라고 생각을 했었던 사람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블로그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설치형 블로그를 권유하는 것은 무리일 경우가 있다. 웹계정을 구입해야 하며 도메인도 구입해야 하고 설치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 웹페이지를 만들어봤거나 IT쪽에 직업을 두거나 전공했던 사람들이라면 쉽게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에게 설치형을 권유하는 것은 처음부터 기를 꺾어놓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 블로그를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한다. 아니면 블로그 전문 서비스에서 제공해주는 블로그를 이용하던지 말이다. 그리고 계속 글들이 쌓이다보면 다른 블로그 툴로 옮겨가는 것이 어려울 때가 있다. 그래서 계속 처음에 사용했던 블로그 툴을 계속 사용하는 블로거들도 많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처음에 사용하는 블로그 툴 선택을 잘 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 물론 그것도 옳은 말이다. 하지만 맨 처음에 얘기했듯 블로그 툴은 어떤 것을 사용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 내가 생각한 결론이다. 이유인즉 그렇다.

많은 블로거들이 참된 블로깅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한다. 블로그에 댓글을 남기며 서로간에 트랙백을 날려서 블로그끼리 연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메타블로그사이트에서 쉽게 검색해서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 맞는 말이다. 컨텐츠 생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블로그간의 소통이며 블로그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중심이라고 불리워진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소통이 잘되기 때문이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소통은 설치형 블로그나 전문 블로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에서 더 잘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생각에는 문제가 있다. 네이버나 다음, 엠파스, 파란 등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에도 댓글을 달 수 있고 트랙백을 날릴 수 있으며 RSS 피드도 제공한다. 많은 블로거들이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불만을 많이 표출하는데 솔직히 네이버 블로그 자체는 매우 훌륭한 블로그 툴이라고 생각한다. 포탈사이트 네이버 자체의 정책이 워낙 개판이라서 문제라고 본다. 또한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RSS 피드는 부분공개만 되기 때문에 진정한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블로거들도 봤다. 그런데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심지어는 설치형 블로그인 태터툴즈,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무버블타입 등에서도 부분공개가 가능하다. 그것은 결국 블로그 운영자의 의지의 차이지 블로그 툴에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가끔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의 경우 해당 포탈사이트 사용자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거야 말로 소통을 막는 근본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블로그 기능에서 그 제한은 풀어줄 수 있는데 악플이 달리는 것을 두려워한 블로그 운영자가 그것을 막는 경우다. 이 역시 블로그 툴의 문제가 아니라 블로그 운영자의 의지에 따른 문제라 본다.

블로그라는 것이 결국 자기의 의견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툴에 불과하다고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그 블로그안에 어떤 내용을 담느냐라는 것이 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러한 당연한 것을 무시한 채 중요하지 않은 툴에 대한 논쟁을 일삼게 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물론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해주는 블로그 툴의 자유도가 좀 많이 제약되기 때문에 꾸미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는 있으나 그게 과연 내용의 충실함보다 중요할지는 생각해볼 일이다. 즉, 내용이 충실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이라면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아무리 최고의 블로그 툴(개인적으로는 워드프레스 설치형 블로그가 최고의 블로그 툴이라고 생각한다. 텍스트큐브도 매우 훌륭한 편이나 개인적으로는 워드프레스를 더 쳐주고 싶다)을 사용한다고 해도 거기에 광고만 덕지덕지 붙이고 쓰잘데없는 글들만 올려놓는다면 그건 결국 쓰레기 블로그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허접한 블로그 툴(개인적으로 엠파스에서 제공해주는 블로그 툴은 허접 그 자체라고 본다)이지만 내용이 정말로 충실하고 오랫동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글들이라면 그 블로그는 최고의 블로그라 불릴 자격이 있다고 본다. 말 그대로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말이다.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툴이라면 어떤 블로그 툴이라도 괜찮아 보인다. 네이버 블로그나 다음 블로그도 좋고 언론사닷컴에서 제공해주는 블로그 툴도 괜찮다(조선닷컴이나 조인스닷컴 등에서도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말이다). 포탈사이트 블로그나 언론사닷컴에서 제공하는 블로그도 댓글을 달 수 있고 트랙백을 보낼 수 있으며 메타블로그사이트에 등록도 할 수 있다. 아니면 이글루스나 티스토리를 사용해도 좋고 블로그 툴을 맘대로 조작하길 원한다면 설치형 블로그인 워드프레스나 텍스트큐브, 무버블타입 등을 사용해도 좋을 것이다. 아니면 오픈마루에서 제공하는 스프링노트를 블로그 툴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태그 기능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스프링노트에는 댓글이나 트랙백을 달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보다는 온라인 메뉴얼 등에 많이 사용하는것 같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블로거도 잘 쓰면 괜찮은 블로그 툴이다. 이렇듯 자기를 표현하기 위한 수단은 주변에 널렸다. 설치형을 제외하고는(설치형은 도메인도 구입해야 하고 웹계정도 사야하기 때문에 돈이 조금 들어간다) 서비스형 블로그는 대부분 다 무료이기 때문에 맘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신청해서 블로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던 그것은 사용자 맘이다. 스스로 좋은 글을 쓰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다만 서로간의 소통을 위해 댓글의 제한을 둔다던지 하는 부분만 조심하면 될 듯 싶다. 글을 쓸 때 제 3자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기본적인 예의를 갖춘 글을 쓴다면 어떤 블로그 툴을 사용하던간에 훌륭한 블로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외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실이 중요하다는 진리가 블로그에서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 어떤 블로그 툴이냐가 아닌 어떤 내용을 쓰느냐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것이 최근 이래저래 블로그 툴을 옮기면서 나 나름대로 내린 블로그 운영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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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헤즈론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생각하던 내용인데 글로 잘 풀어주셨네요.

    여러가지 블로깅툴을 사용해봤습니다만, 서비스형(네이버,다음) 등에서 제공하는 유지보수 측면에서의 편의성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설치형이 확장성이 좋고, 여러가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더라도 그것들을 위해 투자되어야할 추가 리소스(비용포함)가 과연 서비스형 사용시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도 잘 고려해봐야겠지요.

    밤이라서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군요. 종종 또 들리겠습니다. 즐로깅하세요~ ^^

    2008/04/21 00:08
  2. BlogIcon 태현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의 가장 큰 문제는 '소통의 차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을 달게하게 하다보니, 이에 대한 불편함이 굉장히 큽니다.

    그런데, 그 안에서 맺은 인연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상당히 아이러니한 일이긴 합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3년정도 사용하다 작년에 티스토리로 갈아 탔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블로그의 내용이겠죠. 학주니님의 블로그같이 말이죠. =)

    2008/04/21 11:14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포탈사이트 블로그에서도 로그인 사용자 외에도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뭐 대부분이 로그인 사용자들만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해둡니다만.. -.-;
      제 블로그는 그리 훌륭한 편이 못되는데 너무 좋게 봐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2008/04/21 13:07

많은 블로거들이 얘기하기를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너무 좁고 이슈에 편향되어있다고 한다. 하기사 국내에 개설된 블로그가 대략 1000만개는 된다고 하는데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와 같은 포탈 사이트 블로그들이고 또한 실제로 운영되는 블로그는 1000만개 중에서 한 20%정도 될려나. 200만개 정도만 제대로 운영된다고 보고 있다. 또한 포탈 사이트 블로그의 경우 해당 포탈 사이트에서는 검색이 잘 되지만 다른 검색엔진에서는 제대로 검색이 안되는 비공개 정책때문에 블로고스피어 형성에 애로사항이 많다고 볼 수 있다.

흔히들 국내 블로고스피어를 언급한다면 대부분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코리아, 오픈블로그 등을 꼽으며 다음 블로거뉴스도 이제는 블로고스피어의 한 축을 이룬다고 말한다. 미디어몹은 오픈블로그의 파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여타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이 존재한다. 우리들이 얘기하는 블로고스피어는 대부분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이다.

위에서 언급한 사이트들만 하더라도 대략 5개 이상이다. 얼추 10개 이상은 되는거 같다(소개안한 사이트들까지). 활성화된 블로그 200만개에 대해서 적지않은 수치라 본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듯 많은 블로거들이 국내 블로고스피어에 회의감을 보내고 있다. 이유가 뭘까?

말이 좋아 활성화된 블로그가 200만개라고 했지만 적어도 150만개 이상의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가 아닌 다른 블로그는 대략 50만개정도가 될꺼라 생각한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블로고스피어를 자랑하는 올블로그에 등록된 블로그는 대략 20만개정도다. 나머지 메타블로그사이트에 등록된 블로그의 수는 아마 10만개도 채 안될듯 싶다. 처음에 언급한 1000만개의 블로그들 중에서 블로고스피어를 이루는 블로그는 기껏해야 2%정도, 많아야 5%라는 얘기다. 물론 네이버에서도 블로그를 소개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일부 네이버 블로그들도 위의 메타블로그사이트에 등록해서 활동하고 있다. 결국 겹치는 영역까지 합한다면 정말로 5% 이내에서 블로고스피어가 형성된다고 본다.


국내 최대의 블로고스피어를 이끌고 있는 올블로그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그나마 작게라도 형성된 블로고스피어에 주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글들만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총선이 진행되었던 저번주에는 올블로그에는 대부분이 총선, 정치권 이야기들만 올라왔다. 개중에 다른 주제의 이야기들도 올라왔지만 정치 포스트에 밀려서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했다. 올블로그의 상황은 이랬고 다른 메타블로그사이트는 어땠는가?


TNC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올린, 하지만 메타블로그사이트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올린의 경우도 정치관련 이야기들이 상위를 차지했었다. 이올린은 그 시스템 특성상 추천을 많이 받은 글들이 상위를 차지하도록 되어있는데 저번주에 보니까 상위의 60%정도가 정치관련 글이었던거 같다. 그보다 이올린의 경우 올블로그와 같이 활성화된 블로고스피어라고 보기가 좀 어려운듯 싶다. 블로그코리아의 경우 그나마 다른 주제들도 함께 보여주기는 했지만 여러 주제를 같이 보여주다보니 개성이 없어보이는 것이 안타깝다. 그렇다고 올블로그가 정치적으로 색깔이 정해져서 나타나는 블로고스피어도 아니니 이슈에 너무 휘둘리는 것같아서 안타깝다. 다른 블로고스피어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다양한 주제를 보여주는 블로그코리아. 하지만 개성이 너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정리해서 얘기하자면 올블로그의 경우 너무 이슈에 휘둘리다보니 주제가 편중되어버린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블로그코리아의 경우 다양한 주제를 보여주는 것은 좋지만 개성이 없이 그냥 평이하다는 것이 문제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 운영진에서 이슈로 지정한 주제에 대한 내용들이 주가되다보니 블로고스피어가 일부 운영진에 의해서 이끌려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블로고스피어도 블로그코리아와 같은 개성없이 단순히 수집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슈에 편중되거나 아니면 운영진의 개입이 심하거나 혹은 몰개성한 블로그스피어가 국내에서는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이 국내 블로고스피어는 좁고 이슈에 편중되어 있으며 재미가 없다고 말하는거 같다.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해본다.


운영자들의 개입이 좀 심한 다음 블로거뉴스

올블로그도 이올린도 블로그코리아도 다 마찬가지로 전체 블로그의 내용을 수집해서 보여주다보니 개성이 없는 블로고스피어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제에 따라 서로 다른 블로고스피어가 존재해야 한다고 본다. IT에 대한 글들만 모아놓은 블로고스피어, 정치에 대한 글들만 모아놓은 블로고스피어, 영화 이야기들만 모아놓은 블로고스피어, 음악 이야기들만 모아놓은 블로고스피어, 스포츠 이야기만 모아놓은 블로그스피어 등 각기 주제에 맞는 메타블로그사이트들이 생겨서 각기 주제에 맞는 블로고스피어들이 나와줘야 한다고 본다.

해외의 경우 각기 주제에 맞는 블로고스피어들이 존재한다. 솔직히 Digg의 경우 IT쪽 이야기가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또한 플래닛(Planet)이라고 해서 해당 주제들의 RSS 피드만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다. 또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수많은 주제별 블로고스피어들이 많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도는 있었다. 올블로그의 체널 서비스와 블로그 카페가 바로 그것이다. 올블로그는 메인말고 2개의 체널 서비스가 있는데 정치 체널영화 체널이다. 즉, 정치 이야기는 정치 체널에서 수집해서 보여주고 영화 이야기는 영화 체널에서 수집해서 보여준다. 지금도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다. 하지만 활성화는 거의 안되다시피 하는거 같다. 메인말고 두 체널만 따로 보는 블로거는 아마도 많지 않을 것이다(어쩌면 거의 없을지도 모르겠다만). 왜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했을까? 2개의 체널 서비스를 보면 올블로그 메인과는 모양이 많이 틀림을 알 수 있다. 즉, 네티즌들이 생각하기에 정치 체널이나 영화 체널은 말 그대로 올블로그의 부속 서비스지 독립적인 서비스는 아니라는 생각때문에 메인에만 머물고 체널에는 무관심해지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올블로그 메인에도 체널 전체보기만 있지 직접적으로 체널로 움직이는 장치는 안되어있는게 아쉽다. 또한 도메인 역시 서브 도메인이 아닌 하위 도메인으로 되어있어 더 방문하기 어려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올블로그의 도메인은 www.allblog.net인데 정치 체널의 경우 ch.allblog.net/politics이고 영화 체널의 경우는 ch.allblog.net/movie이다. 어쩌면 도메인을 politics.allblog.net, movie.allblog.net으로 했으면 더 보기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구성 자체를 올블로그 메인과 비슷하게 꾸몄더라도 더 많이 이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즉, 도메인을 서브 도메인으로 하고 구성을 현 올블로그 메인과 비슷하게 꾸몄더라도 지금보다는 더 많이 이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그렇다면 적어도 정치와 영화에 대한 블로고스피어가 나름 활성화되지 않았을까.


올블로그의 채널 서비스. 잘 살리면 괜찮은 서비스인데..

또 블로그 카페 서비스는 정말 잘 살리면 괜찮을 서비스였는데 지금은 거의 죽어가고 있는 서비스다. 주제별로 RSS를 모아서 보여준다는 어쩌면 주제별 블로고스피어를 꾸밀 수 있는 좋은 서비스였는데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는게 너무 아쉽다. 물론 이용에 어려운 부분도 존재하고(태그를 보고 선별적으로 등록이 되는 방식) 구성 자체가 너무 이올린스러워서(-.-) 올블로그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그닥 매력적이지 못한 서비스가 되어버렸다고 보여지지만 말이다. 하지만 잘 살렸다면 어쩌면 체널 서비스보다 더 주제별로 나뉘어서 구성할 수 있는 블로고스피어가 될 뻔 했다. 지금이라도 다시 리뉴얼을 해서 잘 기획해서 내놓는다면 어쩌면 성공할 수 있을 서비스일지도 모른다. 물론 여러가지 장치들을 더해야겠지만 말이다(예를 들어서 서브도메인을 준다던지 그게 어려우면 독립도메인을 연결시키도록 해준다던지 하는거 말이다).


올블로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카페. 주제별 블로고스피어를 만들 수 있는 몇 안되는 서비스인데.

위에서 얘기했듯 국내 블로고스피어들은 대부분 블로그 전체를 대상으로 수집하여 순위를 매겨서 보여주는 방식을 취한다(다음 블로거뉴스의 경우는 특정 이슈에 대해서 수집하기 때문에 예외지만). 그렇기 때문에 각기 블로고스피어들의 색깔이 비슷하여 별다른 차이를 못느낀다. 그러니 하나가 재미없으면 다른 사이트들도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이제는 주제별 블로고스피어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본다. 올블로그가 체널 서비스와 블로그 카페를 잘 활성화시켜준다면 어느정도 해소가 될듯 싶지만 아마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듯 보인다. 예전에 블로그코리아 간담회에 참석했을 때 담당자에게 주제별 블로고스피어를 메인과 비슷하게 꾸며서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운영에는 무리가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인조차 관리, 운영하기 벅찬 상황에서(대부분 밴쳐기업들이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운영한다) 다른 블로고스피어를 메인과 똑같이 운영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국내 블로고스피어의 암담한 현실을 보는거 같아서 안타까웠다.

그렇다면 개인이 블로고스피어를 작게 구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팀블로그를 운영하여 주제에 맞는 글들을 하나의 블로그에 모아놓는 것도 방법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블로그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여러 블로그에서 내가 원하는 주제를 골라서 모아놓을 수 있다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에 나온 서비스가 날개다. 워드프레스, 텍스트큐브, 무버블브타입과 같이 웹계정에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설치형 메타블로그사이트다. 개인이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날개가 처음 나왔을 때 반응은 꽤 뜨거웠다. 자기가 원하는 주제에 맞는 RSS 피드를 모아서 올블로그나 이올린과 같은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초반에는 많이 설치해서 운영한거 같다. 하지만 현재는 생각처럼 활성화가 못되고 있다. 일단 설치형이라는 문제와 함께 프로그램 자체의 버그도 꽤 존재한다고 한다. 그래서 날개를 이용하여 서비스형 블로그처럼 서비스형 메타블로그사이트도 생겼으나 곧 망해버렸다. 프리겔이라고 기억하는데 제대로 서비스가 되었더라면 주제별 메타블로그사이트가 활성화되었을 것이고 블로고스피어의 다원화가 이뤄졌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날개는 여전히 살아있으니 이것을 잘 이용한다면 그래도 나름 주제별 블로고스피어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일부 블로거들만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날개를 이용해서 만든 개인형 메타블로그사이트

날개를 이용하여 설치형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만들던지 아니면 다시 프리겔과 같은 서비스형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만들던지해서 여러 주제별 메타사이트들이 생기면 또 그것을 소개해주는 사이트도 만들어서 블로그를 홍보하듯 메타블로그사이트를 홍보함으로 나름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물론 지금은 그게 어렵지만 말이다. 저렇게만 된다면 적어도 올블로그에 주제가 편중되었다고 불만을 터트리지만은 않아도 될 것이고 말이다. 다른 블로고스피어가 재미없다고 말 안해도 되겠고 말이다. 저런 것이 가능하면 소소한 재미를 전해주는 블로그들만 모아놓은 메타블로그사이트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방문자가 하루에 10명정도밖에 안되는 블로그도 빛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 바램뿐이지만 말이다.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국내 블로고스피어가 너무 좁고 편중되어 있으며 개성없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블로고스피어의 규모가 안커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다양한 블로고스피어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현재 국내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의 여건상 다양한 주제를 나누어서 메타블로그사이트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개인이 작게나마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날개 등을 이용하여 만들어서 운영한다면 그나마 조금은 블로고스피어의 다원화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이 운영하는 메타블로그사이트를 또 수집해서 소개하는 사이트들도 생긴다면 더 활성화가 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