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는 기본 런처를 많이 사용한다. 구글의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 홈(기본) 런처를 사용할 것이며 갤럭시 시리즈(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에는 터치위즈(TouchWiz) 런처를 사용할 것이다. 소니 엑스페리아 시리즈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레이첼 런처를 사용할 것이다. 화웨이도 그렇고 LG도 그렇고 각 제조사들마다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런처 앱들이 존재한다.


뭐 이런 기본 런처 앱들을 사용해도 좋기는 하지만 이왕이면 다양한 기능을 지닌 서드파티 런처들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NHN에서 제공하는 도돌런처이며 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SK테크엑스에서 만들어서 제공하는 런처플래닛도 기본 런처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런처 앱이다. 도돌런처와 더불어 다양한 기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런처 앱이기도 하다. 이번에 런처플래닛이 v3.9로 업데이트가 되었다고 한다.


업데이트 내용 및 새로운 기능


이번에 v3.9로 업데이트 된 런처플래닛은 다음의 기능들이 더 추가, 강화되었다고 한다.

  1. 터치 한 번에 시원하게!  원샷클리닝
  2. 안보고 싶은 알림은 저리가!  알림매니저
  3. 미사용 앱 끄고 배터리 저축!  배터리 매니저
  4. 바로바로 음악이 톡! 이어폰 매니저
  5. 우리도 영화처럼!  스마트 보이스
  6. 진부한 아이콘은 그만!  특별 아이콘 BG
  7. 쉽고 빠르게 켜고 끄고!  내 맘대로 런처바
  8. 쉑쉑몬의 정체!  흔들어서 뮤직 큐

위의 8가지 업데이트 내용 중에서 신규로 만들어진 기능은 아래의 4가지다.

  1. 원샷클리닝 : 터치 한번에 메모리, 실행중인 앱, 캐시 등을 정리하여 메모리를 전문적으로 관리
  2. 알림 매니저 : 광고 푸쉬들 알림 매니저를 통해 차단. 못보고 놓친 알림들도 확인 가능
  3. 배터리 매니저 : 배터리가 50% 이하일 때 충전기 연결 시 사용하지 않는 앱들을 종료하여 빠른 충전 가능
  4. 이어폰 매니저 : 이어폰을 꽂으면 자주 사용하던 음악 및 동영상 앱이 나타남(사용자가 설정 가능). '자동 실행 사용'을 체크한 후 이어폰을 꽂으면 3초 후에 앱이 자동으로 실행
위의 기능들을 중심으로 런처플래닛이 어떤 녀석인지 좀 살펴보도록 하자.

깔끔하고 둥그스름한 디자인

런처플래닛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한 이후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화면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내 경우에는 좀 오래된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2에 런처플래닛을 설치했는데 나름 버벅거리지 않고 잘 실행이 되었다. 그리고 맨 처음에는 네이트가 기본 포탈서비스로 바로가기가 등록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네이트보다는 네이버를 더 많이 사용하니 네이트 바로가기를 지우고 네이버를 등록시켰다. 위젯 화면에 바로가기를 등록시키는 방법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위의 화면은 기본 위젯 화면이고, 앱 서랍(앱 리스트라고 불리기도 한다)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이 앱 리스트가 나온다.



앱 서랍의 모습이다. 참고로 앱 서랍 상태에서 폴더를 만들어서 넣을 수도 있다. 앱 서랍 방식은 아이폰의 기본 화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자동 폴더를 선택하면 앱들이 종류에 맞춰서 자동으로 폴더를 만들어서 분류해서 넣어준다. 이 상태에서 앱을 삭제할 수도 있으며 자기가 원하는 페이지나 위치로 옮길 수도 있다.



위의 화면은 위젯 화면에서 바로가기를 등록시키는 장면이다. 바탕화면을 길게 누르면 하단에 위와 같이 메뉴가 뜬다. 여기서 바로가기를 선택하면 바탕화면에 등록할 앱 리스트가 나오며 선택하면 등록이 된다.



위의 화면은 바탕화면에 등록된 바로가기 아이콘을 길게 눌렀을 때의 모습이다. 메뉴가 뜨며 이동이나 삭제, 이름 변경 등을 할 수 있다. 만약 해당 바로가기의 아이콘을 키우고 싶다면 크기 조정을 통해 키우면 된다.



위의 화면은 메뉴가 나왔을 떄 런처 설정을 눌렀을 때의 화면이다. 런처의 다양한 기능을 여기서 설정할 수 있다.


일단 위의 화면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기본 화면 자체가 깔끔하다. 둥그스름한 아이콘이 깔끔한 디자인을 가져다줬다. 그럼 지금부터는 런처플래닛의 다양한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자.


손쉽고 빨리 실행시켜주는 런처바



런처플래닛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빠르게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런처바의 존재이다. 런처바는 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번의 터치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내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런처바에 등록해두고 사용하면 편할 듯 싶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스피커, GPS, 사운드 조절, 손전등, 메모리 상태 등을 표시할 수 있고 켜고 끌 수가 있다. 내 경우에는 날짜와 시간이 좀 더 크게 나오기를 원해서 위와 같이 시계와 달력을 런처바에 넣었다. 자기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메모리 청소를 해주는 원샷클리닝


런처플래닛의 또 하나의 강점은 바로 원샷클리닝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기능으로 백그라운드에서 사용되지 않고 메모리만 차지하고 있는 앱들을 종료시키고 메모리에서 없애서 메모리 용량을 늘리는 기능이다.



내 경우에는 바탕화면에 원샷클리닝 기능을 두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곤 하는데 위와 같이 재미나게 동영상으로 보여준다. 몇 개의 앱이 종료되었고 얼마의 메모리가 확보되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종종 사용하게 된다.


이어폰을 꽂으면 내가 원하는 앱을 실행시키는 이어폰 


또 하나의 기능은 바로 이어폰 매니저 기능이다. 이 역시도 신규 기능인데 이어폰을 꽂으면 알아서 자주 사용하던 음악 및 동영상 앱이 보인다.



기본은 팝업으로 위와 같이 보이게 하며 설정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가장 상단(설정 빼고)에 있는 앱을 3초 뒤에 실행시킬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저 앱도 설정에서 선택 및 조절이 가능하며 유선 이어폰 뿐만이 아니라 블루투스 이어폰이 연결될 때에도 이 기능을 실행시키게 할 수도 있다. 자주 사용하는 앱을 상단에 배치하고 3초 뒤 실행을 설정해두면 꽤 편하다.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테마


런처플래닛의 경우 700여종의 무료테마와 12만건의 이미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무료테마의 경우 괜찮은 테마들이 많이 있는데 테마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위젯 화면에 보면 무료테마 바로가기가 보이는데 그것을 선택하면 테마샵으로 이동하고 무료테마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참고로 무료테마 다운로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즉, 검색을 통해서도 찾아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내 경우에는 위와 같이 전설의 잠수함 테마를 다운로드 받았다. 테마를 다운로드 받았으면 위젯 바탕화면에서 길게 눌러서 메뉴를 보이게 한 후 테마 설정을 선택하면 된다. 그럼 내가 갖고 있는 테마들이 나오며 선택한 후 적용하기를 누르면 해당 테마가 적용이 된다.



테마는 이미지와 아이콘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종합 패키지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테마샵은 메뉴의 테마샵을 눌러도 들어갈 수 있다.


통합 검색을 지원하는 검색 창


런처플래닛의 검색은 기본적으로는 통합검색이다. 검색창을 눌러서 검색을 해봤다.



검색창을 누르면 실시간 인기 검색어들도 나온다. 왠지 '백지영'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여서 한번 눌러봤다.



그랬더니 위와 같이 백지영이 나오며 어떤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하겠느냐는 아이콘이 뜬다. 네이버, 구글, 다음, 네이트 등 다양한 검색엔진들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 원하는 검색엔진을 선택하면 그 검색엔진으로 들어가서 결과를 보여준다.


이 외에도 위에서 소개한 여러 기능들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다 소개하기는 어려울 듯 싶고, 자세한 기능은 런처플래닛 블로그에서 확인해보면 될 듯 싶다.


런처플래닛 블로그(네이버) : http://blog.naver.com/skplauncher7/220783602969


앱보다 빠르고 위젯보다 강한 신개념 서비스 카드


또 재미난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 오직 런처플래닛 사용자들만 누릴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 카드라는 기능이다. 기능과 특징을 보면 아래와 같다.

  • 앱보다 빠르고 위젯보다 강한 신개념 서비스 카드
  • 런처플래닛의 서비스카드는 자주 이용하는 기능들을 대기화면에 꺼내놓고 화면을 넘기기만 하면 바로 실행이 되는 편리한 기능
  • 홈화면을 플리킹만 하면 카드 영역과 런처 영역을 자유자재 순환
  • 런처플래닛 서비스카드의 디자인 및 아이디어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서 본상을 수상할 만큼 독창성과 혁신성을 인정 받음
  • 서비스카드는 런처플래닛 이용자라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함

이렇게 간단하게 런처플래닛에 대해서 살펴봤다. 수많은 서드파티 런처들이 런칭되었고 또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의 페이스북 홈도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그 외에도 많은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중단되었다. 그런 런처 전쟁 가운데 꾸준히 살아남은 몇 안되는 런처 서비스가 바로 런처플래닛이다.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서 꾸준히 사랑받는 앱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포스팅은 SK테크엑스의 의뢰로 원고료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블로그 이미지

학주니

학주니의 시선으로 본 IT 이슈와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한 블로그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