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26 네이버, 드디어 CCL을 도입하는가. (2)
  2. 2007/09/05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6)
  3. 2007/08/22 네이버가 블로그 검색결과 조작?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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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블로그와 카페에 CCL(Creative Commons License)를 도입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스크랩된 글의 원본 출처를 자동으로 기입하게 하고 스크랩한 글은 수정할 수 없도록 한다. 네이버 블로그 시즌 2의 에피소드 3, 4에 포함된 이야기다. 또한 검색시 스크랩된 글 보다 먼저 원본이 검색될 수 있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강화한다고 한다.

먼저 스크랩된 글에 대한 원본의 기능강화에 대한 이야기다. 스크랩된 글의 원본 출처를 자동으로 기입하게 하고 스크랩된 글은 수정이 안되도록 했다. 간단히 테스트를 해봤는데 스크랩된 글의 원본 및 출처가 글의 상단에 기입된다. 이전과 비슷하지만 폰트가 좀 더 커졌다. 그래서 이전보다는 좀 더 잘 보일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리고 수정할려고 하면 수정창에 아예 글이 안나타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수정이 불가능하다. 이는 원본 컨텐츠를 가져와서 자기가 만든 글인양 꾸미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자기 블로그의 글을 자기 카페에 스크랩한 글에 대해서는 수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기능강화는 워낙 네이버 블로그간에 펌질이 많다보니 열심히 만든 글에 대한 권리를 강력하게 구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된 듯 싶다. 단, 아쉽게도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에만 적용이 되며 다른 블로그 시스템에서 가져온 글들에 대한 권리는 보호받지 못한다(어찌보면 시스템상에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티스토리도 원본 출처가 자동으로 붙는 플러그인이 있기 때문에 네이버가 이런 부분에서는 좀 늦었다고 생각이 들지만 늦더라도 도입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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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길만한 부분은 CCL 도입이다. CCL은 자기의 글을 허용된 범위 안에서 맘대로 퍼갈 수 있도록 하는 법적인 조치다. 원본 출처 표시와 수정 금지, 상용 컨텐츠로의 전용 금지 등의 여러 조건들을 조합해서 법적 근거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원본을 보호한다기 보다는 복제된 글의 법적 지위를 한정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 원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아예 펌을 금지해야 하는데 CCL은 일단 조건에 합당하면 복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복사한 글에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적어도 원본과 똑같은 지위를 누리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에 펌글이 많았다. 티스토리나 이글루스, 설치형 블로그에서 퍼온 글들도 많았지만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간에 서로 펌질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의 90%정도는 펌블로그라 봐도 좋을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 그리고 그 펌한 자료들은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했다. 시스템 자체적으로 펌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펌블로그 주인들도 자기들이 한 행위가 옳지 않은 행위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았다.

하지만 CCL의 도입으로 적어도 펌을 한 블로그에 어느정도 면죄부를 준 셈이 되었다. 물론 그대로 스크랩을 한 블로그에 한해서 말이다. 그냥 긁어서 그 내용을 수정해서 자기가 작성한것마냥 올린 블로그에 대해서는 솔직히 CCL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큰 의미는 없을 듯 싶다. 원본의 CCL에 수정금지나 원본출처표기가 되어있으면 위의 경우 불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크랩을 통해서 펌한 블로그의 경우 원본출처표기나 수정금지는 당연히 지켜지며 네이버 블로그가 상용의 목적으로 쓰이지는 않기 때문에(얘네들이 그것을 막는다) 상용으로의 전환도 불가능하다. 그래서 어느정도 합법적인 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글을 쓰는 사람이나 펌을 하는 사람에게나 모두 이득이 되는 일이다. 네이버 블로그 내에서는 이러한 원본에 대한 권리를 제대로 인정받기 힘드니 적어도 약간이나마 법적인 제한을 두고 펌을 허용함으로서 어느정도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펌한 블로그 역시 법적으로 합당하게 펌했으니 양심에 가책을 느낄 필요는 없을테니 말이다.

여론에 밀려 어쩔 수 없이 도입했다는 느낌을 지울수는 없지만 그래도 네이버도 약간이나마 블로고스피어의 정화작용에 일조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당장은 힘들겠지만 계속 원본 및 원작자의 권리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를 계속 취해줬으면 좋겠다. 덤으로 네이버 검색때 펌글 보다는 원글이 먼저 검색되는 시스템을 빨리 도입해야 할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에 한해서가 아니라 타 블로그에까지 적용한 검색 시스템을 말이다.

* 관련뉴스 *
네이버 '블로그·카페글에 CCL로 표시' 프로모션 (아이뉴스24)
네이버 블로그는 당신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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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uzz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님의 해당 포스트가 2/29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8/02/29 11:05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Personal Column 2007/09/05 16:26 Posted by 학주니
요즘들어 DRM Free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말 그대로 DRM이 없이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MP3 등의 음원쪽에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미 MP3는 대세고 각 DRM에 따라서 MP3P의 선택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그래서 MP3쪽은 DRM 없이 제공하자는 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미국에서는 대형 MP3 제공 업체쪽에서 DRM Free로 MP3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DRM을 사용했을까? 이미 어떤 용도로 사용을 했으니 이제는 DRM을 풀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말 그대로 전자 권리 관리(직역)다. 전자 권리라 함은 일반 종이로 된 문서가 아닌 PC나 전자 장비(PMP, PDA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일에 대한 사용 권한을 말하는 것이다. 주로 문서 파일(워드나 스프래드시트, 파워포인트 등의 오피스 파일들)이나 음악 파일, 동영상 파일 등의 사용 권한을 제한하는 역할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DRM이 도입되었을까? 이것은 어떤 용도로 인해 도입되었는가에 따라서 틀리다. 문서 DRM의 경우 주로 회사 내부 문서 관리를 위해서 도입이 되었다. 어떤 사람이 어떤 문서를 작성했으며 누가 그 문서를 수정했고 어떤 사람이 그 문서를 열 수 있는지에 대한 관리를 하기 위해 문서 DRM이 도입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문서 DRM은 어떤 문서가 만들어지고 사내 문서 전송 시스템 등을 통해서 등록이 될 때 DRM이 적용이 되며 그 때 작성자가 등록이 되며 해당 문서를 열람할 수 있는 사람, 혹은 그룹이 지정된다. 즉, 해당 문서는 작성자 및 열람이 허용된 사람, 혹은 그룹만 다룰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기능을 더 추가해서 어떤 사람이 언제 해당 문서를 수정했는가 까지 추적할 수 있고 삭제 권한을 따로 주어 권한이 없으면 작성자조차 삭제를 못하게 막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서 DRM은 사내 문서의 외부 유출을 막아 기밀유지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다른 목적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목적이 바로 사내 문서 유출 방지때문이다.

컨텐츠 DRM이라는 것이 있다. 문서 DRM이 주로 문서쪽을 담당한다면 컨텐츠 DRM은 음악, 동영상 파일 등을 관리하는 DRM이다. 위에서 언급한 DRM Free도 컨텐츠 DRM에 대한 이야기다. MP3 형식의 음악 파일들이 많이 보급되면서 CD에 있는 음악들을 MP3로 변환하여 듣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CD와 달리 MP3 음악파일은 다루가기 쉽고 복제 및 이동이 간단하기 때문에 굳이 돈을 내고 CD를 사지 않아도 다른 곳에 있는 MP3를 복사해와서 쉽게 자기 MP3P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MP3의 보급이 활발해지자 CD의 음악을 MP3로 만들어서 파는 업체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들 업체에서 보니 판매한 MP3 파일들이 샀던 사람들 이외에 다른 사람들까지도 맘대로 듣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당연히 이익에 큰 차질이 빚어진 셈이다. 그래서 MP3를 산 사람만 들을 수 있게 제한 조치를 취하게 되었고 그것이 컨텐츠 DRM이다. 이런 MP3에서 좀 더 확대되어 동영상에까지 컨텐츠 DRM 적용이 확대가 되었다.

컨텐츠 DRM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온라인 DRM과 오프라인 DRM. 온라인 DRM은 말 그대로 온라인, 인터넷이 연결되어있는 상태에서 DRM이 적용된 음악을 재생할려고 하면 DRM이 적용된 업체와 통신을 하게 되고 이 때 ID/PW 등을 확인해서 허가된 사용자에게만 음악을 재생할 수 있도록 한다. 동영상도 마찬가지 방법을 쓴다. 일반적으로 DRM Agent가 PC에 설치되어 있으며 DRM이 적용된 파일을 실행하면 먼저 Agent에서 알아서 해당 DRM 서버와 통신을 시도하고 사용자 인증이 되면 그 때 재생하게 하는 방식이다. 아니면 전용 플레이어를 실행시켜서 전용 플레이어가 DRM 서버와 통신하고 인증한 후에 재생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오프라인 DRM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상태에서 인증을 받는 방식이다. 주로 MP3P, PMP 등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다. 해당 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오프라인 DRM의 특징이다. 음악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으면서 직접 이동식 기기(MP3P, PMP 등)에 전송할 때 해당 기기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도록 DRM을 적용한다. 그리고 재생할 때 기기 인증을 자체적으로 해서 맞으면 그때 재생하고 안맞으면 재생이 불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DRM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지만 재생 기간 및 재생 횟수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어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생이 안되도록 하는 것이다. 재생 횟수도 마찬가지다. 일정 횟수 이상 재생하면 재생이 안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한을 두는 이유는 사용자가 다른 사람에게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전달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재생시간 및 재생횟수 제한의 경우는 업체에서 저가에 음악이나 동영상을 팔기 위해 제한을 두는 것이다. 싸게 사는 대신에 길게는 1년, 짧게는 1주일정도만 들어라 하는 것이다(순전 꽁수다).

이렇듯 DRM은 종류도 다양하고 방식도 다양하다. 게다가 DRM 업체도 다양하다. 각 DRM끼리는 서로 호환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DRM 업체들이 서로 자기 DRM을 많이 집어 넣을려고 음악 제공업체나 동영상 제공업체에 영업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MP3P 업체나 PMP 업체에도 DRM 모듈을 집어넣기 위해서 영업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DRM이 적용이 되었나에 따라서 MP3P나 PMP의 선택에 제한이 걸리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A라는 영화 제공 업체에서는 A'라는 DRM을 사용한다. 그리고 A'라는 DRM이 제공되는 PMP는 B, C, D라고 치자. 사용자는 E라는 PMP를 사용하고 있는데 E는 A' DRM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용자는 A라는 영화 제공 업체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볼 수 없다. A' DRM이 제공되는 B, C, D중 하나를 새로 구입하던지 아니면 E가 제공하는 DRM이 적용된 다른 영화 제공 서비스를 찾아야 하는 것이다. MP3도 같다. SKT는 멜론, LGT는 뮤직온, KTF는 도시락 DRM을 사용한다. 즉, 멜론 DRM이 적용된 음악 파일은 멜론 DRM이 제공되는 MP3P, 혹은 휴대폰에서만 들을 수 있다. 뮤직온, 도시락 역시 마찬가지다. 뮤직온 DRM이 적용된 음악 파일을 멜론 DRM만 제공하는 MP3P에서는 들을 수 없다는 것이다. 서로 호환이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MP3P에는 저 3개의 DRM을 모두 제공하던지 아니면 1개만 제공한다.

위와 같은 이유로 서로 호환이 안되는 DRM 때문에 사용자들은 MP3P나 PMP 등의 선택에 제한이 생기게 되었다. 당연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편하다. 게다가 DRM에 버그들도 많다. 어떤 경우에는 제대로 재생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 퍼포먼스도 일반 MP3를 재생하는 것보다 훨씬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DRM 정책에 따라서 구입한 음악이나 동영상에 제한도 생기게 되었다. 즉, 사용자의 권리를 제공업체쪽에 빼앗기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DRM 없이 음원을 제공하자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DRM Free, 무제한 DRM 등이 바로 그런 것이다.

DRM이 적용된 이유가 사용자들의 양심을 못믿어서 생기는 것인데 이제는 어느정도 대중화 되었고 하니 사회의 양심을 믿어보자는 것이다. 하지만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당연하다. 아직까지는 사용자들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음악을 제공하는 제공업체(가수들이나 가수들이 소속된 소속사 등)에서는 확실한 보안이 필요한데 DRM이 그 역할을 대신해줬지만 DRM Free에서는 그것이 안되기 때문에 힘들어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업체들은 자신들이 판매한 부분에 대해서 자신들이 제어하기를 원하고 있다. 재생 기한 제한이나 횟수 제한이 바로 그런 이유에서다. 그래야 더 많이 팔아먹을 것이 아닌가. 이러한 이유로 DRM Free가 해외에서는 많이 일어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요원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DRM Free에 대한 부분은 음악에 한해서다. 동영상에 대해서는 그런 이야기가 안나오고 있다. 동영상 DRM 시장은 주로 교육 컨텐츠(수능방송이나 고시방송 등)들이 대다수다. 이들 교육 컨텐츠 제공업체들은 자신들이 만든 교육 방송에 대한 저작권 보호 및 이익 창출을 위해 반드시 DRM을 적용하고 제공한다. 내가 일하고 있는 이 회사 역시 DR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업체며 많은 교육 컨텐츠 제공 업체에 DRM을 제공하고 있다. 내가 맡은 역할은 PMP나 MP3P에 DRM 모듈을 만들어 적용시키는 부분이다. 그래서 저런 내부적인 이야기들을 얼추 적을 수 있는 것이다. 솔직히 DRM Free 이야기가 어떻게 보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제공 업체쪽이나 관련자 입장에서는 그다지 반가운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서비스 제공 업체쪽에서는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 제공에 있어서 DRM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고 생각한다. 그게 없으면 무한 복제가 마구 나타날 것이며 수익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물론 DRM으로 인해 PMP, MP3P 등의 성능이 조금 저하되는 것이 있다. 하지만 그것을 감수하면서라도 DRM을 적용할려고 하는 것은 저들의 저작권 보호 때문이다(정확히 말하면 이익 보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DRM Free에 대해서는 말을 안하는 것이다.

사회의 양심이 살아있고 사용자들의 양심이 살아있다면, 또 그것이 증명이 된다면 아마도 DRM이라는 귀찮은 작업은 안해도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회의 양심을 믿을 수 없기에 이런 보안 장치들이 계속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악하다는 명제가 여기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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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영민C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한 음악사이트에서 DRM프리곡에 대해 저렴한 가격으로 정액 서비스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네요.

    2007/09/05 16:40
  2. BlogIcon 낚시광준초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왜 DRM하면 PC DRM만 생각 날까요 ㅡ,.ㅡ? F모 회사의 DRM때문에 제가 무진장 고생을 한적이 있어(물론 지금도 ㅡ,.ㅡ?) DRM이라면 치가 떨린다는..

    2007/09/05 17:46
  3. 카나리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회의 양심? DRM[물론 내부 DRM은 제외입니다 컨텐츠 DRM만 의미]이야 말로 사회의 양심을 팔아먹는 처사지요. 개인의 '복제할수 있는 ' 자유를 침해하고, '누구나 컨텐츠에 접근할수 있는' 평등권을 제한하고, 또한 사용자를 감시하여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반민주적인 방법이지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나 아직도 남아있는 아프리카나 중동의 몇몇 전제정권에서나 할법할 일을 기업들이 하고 있는데 왜 사회의 양심을 탓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려. 이런건 기업들이 몰매를 맞아야지요 곡식이나 금속 같은것들은 사유재산이 될수 있어도 생각이나 발명 자체는 재산이 될수 없다는 미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을 되살려야 할 때지요.

    돈을 못번다구요? 음반 판매를 통해서만 돈을 벌려고 하고, 상업성에 찌들려 거지같은 음악만 찍어내는 음반사들이야말로 각성할 때지요 왜 시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깁니까 그려. 제대로된 음악가라면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복제해서 들었더라도 나중에는 음반을 소장할수 있도록 유도하며, 거기서 소득을 창출해야죠. 길거리 음악가 보신적 없으세요? 오히려 그들이 쓰레기같은 음반사의 음악가들보다 더 나아 보입니다 그려.

    2008/06/08 03:2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저 글은 DRM이 왜 활성화가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썼는데 엉뚱한 의미로 댓글을 다셨군요.. -.-;

      2008/06/09 06:30

 네이버의 검색결과 조작의혹이 이제는 주류언론에까지 이슈화가 되는 모양이다. 오늘 인터넷 신문을 보는데 다음의 기사를 발견했다.

네이버가 블로그 검색 조작? (한국일보)

기사에는 태터툴즈와 같은 설치형 블로그 및 티스토리, 이글루스와 같은 전문 블로그 서비스를 통한 블로그에서 작성한 글들이 네이버의 검색결과에서 사라지고 있고 그 빈자리를 네이버 블로그가 채우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전문 블로그에서 배낀 스팸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되고 원작자의 글들이 뒤로 밀리거나 아예 검색이 안되고 있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어서 네이버의 신뢰도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으며 올블로그 등의 메타 사이트를 중심으로 네이버를 성토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기사에서는 네이버가 자체 블로그를 키우기위해 검색 결과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이글루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태터툴즈(택스트큐브) 등의 비 네이버 블로그에서 최신 고급 정보들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네이버 검색결과 상단에 자주 노출이 되어 네이버 블로그를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네이버측은 절대로 그것은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다. 네이버의 복사문서판독시스템은 내부 컨텐츠를 우대할려고 만든 것이 아니라 검색 결과를 좋게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며 현재 나타난 스팸이 노출되는 문제점은 시스템이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아서 나온 문제점이  계속 개선해 문제의 소지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도 최근에 내 블로그의 글이 네이버의 어떤 블로그에 무단 복제된 경우를 당했던지라 쉽게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검색하면 네이버에는 아직까지 스팸 블로그가 먼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 스팸 블로그에서 내 글은 지워졌지만 네이버 DB에는 아직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복사문서판독시스템의 여부를 떠나서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적어도 1~3페이지까지는 모두 네이버 블로그로 채워져서 검색되는 현재의 문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궁금하다. 예전에도 썼지만 네이버에서 과연 웹크롤링은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싶다. 내 블로그도 분명 네이버에 등록된 블로그고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해봐도 네이버 블로그들만 검색되고 내 블로그의 글은 3페이지 이후에나 1~2개정도 검색되는 현실이다. 게다가 네이버 블로그의 내용들을 보면 대부분 중복이고 펌글이다. 즉, 원작자는 하나지만 그 글을 네이버의 펌 시스템을 이용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그것이 네이버 검색 결과에 노출이 되고있는 것이다.

어떤 검색 엔진이던간에 사용자가 검색엔진을 통해서 뭔가를 찾을 때는 검색 후 첫번째 화면에 나오는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접속할 확률이 가장 높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구글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배치시키기 위해 SEO(검색엔진 최적화) 기법을 도입하면서, 비싼 돈을 들여 컨설팅을 받아가면서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그러한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것들은 죄다 네이버 블로그들 뿐이니 당연히 그런 의심이 안들겠는가. 네이버는 스스로 의혹을 만들고 있으며 해결할 의지도 안보이고 있다.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검색 엔진들(엠파스, 다음, 야후 등)은 모두 열린 검색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즉, 네이버 뿐만 아니라 다른 검색엔진 결과도 함께 참조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게봐도 네이버는 자사 컨텐츠 우선주의를 두는거 같다. 아무리 부정해도 말이다.

네이버에서 밝혔듯 복사문서판독시스템이 제대로 도입이 되고 시스템 안정화가 이루어진다면 네이버에서의 타 블로그에서 펌해온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것은 최대한 막을 수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를 우선 검색하는 그 알고리즘을 바꾸지 않으면 아마도 계속해서 욕을 먹을 것이다. 네이버에도 수많은 좋은 블로그들이 많지만 최근 블로고스피어의 규모적 성장으로 인해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티스토리, 이글루스, 태터툴즈, 워드프레스 등)에도 네이버 블로그 못지않은 훌륭한 블로그들이 많기 때문에 검색 빈도 및 우선순위를 같이 둬서 검색해야 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대한민국 No.1 포탈사이트라는 지위를 이용한 자사 컨텐츠 보호로밖에 안비쳐지기 때문이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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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복절특사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봐도 뻔한 사실을 네이버 까지말라고 두둔하던 pei 같은 네이버 빠돌이들은 또 뭐라고 변명해댈런지가 궁금하네요.

    2007/08/22 11:4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야 네이버를 변호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보여집니다만.
      눈에 핏발을 세우며 싸울려고 하는 사람들은. 영. -.-;

      2007/08/22 12:24
  2.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의 리포트를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트랙백으로 걸께요

    2007/08/22 12:5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트랙백을 타고 가서 잘 봤습니다.
      그런데 덧글을 남길려고 하는데 티스토리 ID가 있어야한다고 하네요. -.-;

      2007/08/22 13:04
  3.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ㅂ= 그..그게 댓글 사칭 문제 http://mujinkun.tistory.com/89 참조하세요^^:.
    로 막아 놓았습니다.=ㅅ= 최근 오마이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사건때문에 난리가 났더라구요..^^:.
    학주니님 글은 즐겨 읽고 있습니다..하핫.. 방명록은 열려 있으니, 꼭 적으실 내용이면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ㅂ;(힘든 걸음 하셨는데 죄송합니다.)

    (언제쯤 티스토리는 오픈아이디를 지원할지 궁금합니다.^^;. 지원되면 바로 열어 놓을텐데 말이죠.)

    2007/08/22 13: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다음이 OpenID를 만들었으니 그걸 이용할 수 있도록 바꿔놓지 않을까요?

      2007/08/22 13:53
  4. BlogIcon 도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글을 읽고 한번 쓰고 싶었는데 제가 한발 늦었군요. 요즘은 계속 뒷북인 것 같습니다.

    2007/08/22 13:58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글을 쓰는데 시기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도아님의 시선으로 한번 써보시지요? ^^

      2007/08/22 14:15
    • BlogIcon 도아  수정/삭제

      시선은 달라도 제목이 이미 사용됐기 때문에... 저도 이 제목으로 글을 쓰려고 했거든요. ^^;

      2007/08/22 16:1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목은 조금 바꿔보셔서 해보심이? ^^;
      도아님은 센스가 있으셔서 얼마든지 가능하실듯 한데요. ^^;

      2007/08/23 08:43
  5. BlogIcon 나인테일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 이거 신문 떴군요.

    2007/08/22 21:1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그러게말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만 뜨고 지면에는 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면에까지 뜨면 파급력이 장난 아닐듯 합니다만. -.-;

      2007/08/23 08:44
  6. BlogIcon 세이 리버오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인 생각을 학주니님의 글을 참고해서 써봤습니다.
    트랙백 보내겠습니다. :)

    (말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껏 같아요.)

    2007/08/22 21:23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트랙백을 통해서 글을 잘 읽었습니다.
      네이펌이라.. 맞는 말입니다.
      네이버는 저런 오명을 씻어버리기 위해서라도 정책을 바꿔야 할꺼에요.

      2007/08/23 08:50
  7. BlogIcon 추운오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어떻게 보면 네이버를 옹호한다는 입장인데,
    사실 막상 들쳐보면 틀린말도 아니라 참 애매한 느낌을 가지곤 합니다.
    다만 이런 이슈 논쟁에 오르는 글을 보면 격한말이 오가면서 무슨-빠, 무슨-까 이런 단어로 구분짓어버리는 부분이 참 아쉽더군요.
    학주니님 글을 보면서 , 간단하면서도 쉽게 긍정이 가는 깔끔한 글이라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2007/08/22 21:32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제글에 공감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네이버를 심하게 욕할 생각은 없지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저런 정책들을 봐서는 욕먹게 스스로 일을 벌리는 셈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

      2007/08/23 08:52
  8.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가 있는 URL같아서 지웁니다. -.-

    2007/08/23 08:42
    • BlogIcon Tooz  수정/삭제

      이 블로그에 담긴 내용과 관계가 있는 사진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릭하니 화제의 그사진(?)을 보려면 액태브엑스 깔아야 한다고 뜨는군요.그래서 패스했습니다.익명덧글도 신뢰가 가지 않았구요.
      다른분들도 그냥 무시하시고 클릭하지 마세요 -_-;

      2007/08/23 07: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Tooz님 얘기대로 문제가 있는 URL같아서 지웠습니다.

      2007/08/23 08:43
  9. BlogIcon 무진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감사 합니다..>_<

    2007/08/23 09:56
  10. BlogIcon wizmusa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시스템이 미완성이라는 점이야 다들 이해하겠지만 네이버 블로그가 우선이라는 점은 좀 불만입니다. 네이버가 검색 강자로서의 배려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미완성이지만 어쨌든 네이버 블로그가 우선이라는 건 좀 치졸해 보여요.

    2007/08/23 10:10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복사방지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한다면 네이버에서의 불펌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될 듯 합니다만, 자사 블로그 우선 정책은 어떻게든 해결해야 할 문제인듯 싶습니다.

      2007/08/23 10:29
  11. BlogIcon 민노씨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트랙백 주셔서 고맙습니다. : )
    지적하신 "자사 컨텐츠 우선주의", 달리 표현하면 노골적인 자사이기주의는 네이버라는 거대 업체에 기대하는, 그리고 마땅히 웹문화 전반에 대한 책무를 지는 공적 역할을 수행하는 '언론'적 성격이 강한 기업으로서 아쉬움이 깊네요.

    제 부족한 글도 트랙백 보냅니다.

    2007/08/23 12:35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이제는 네이버가 언론적 성격이 강한 공룡 서비스가 되어서 이런 문제들이 붉어지는거 같습니다.

      2007/08/23 13:09
  12. BlogIcon j4blog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 기사보고 어이없는 행태에 분노의 주먹을 불끈 쥐고 있었습니다. 용서가 안되더군요. 문제는 티스토리가 어느 순간 싸악~ 소리를 내고 없어져 버렸다는 겁니다. 원래 그랬던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 검색결과가 달라졌다는 것은...정말 어이없을 뿐입니다.

    2007/08/23 15:07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전에 티스토리 블로그 문제도 있었고해서 여러가지 이유로 싹 사라졌지요.
      그런데 그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당연히 복귀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역시나 음모가.. ^^

      2007/08/23 15:10
  13. BlogIcon 미디어몹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주니 회원님의 포스트가 미디어몹 헤드라인에 링크되었습니다. 다음 헤드라인으로 교체될 경우 각 섹션(시사, 문화, 엔조이라이프, IT과학) 페이지로 옮겨져 링크됩니다.

    2007/08/23 16:46
  14.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8/24 13:35
  15.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7/08/29 15:49
    • BlogIcon 학주니  수정/삭제

      예전에 했는데.. -.-;
      블로그 스킨이 바뀌어 다른 블로그로 착각하신듯 합니다. -.-;

      2007/08/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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